(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최근 민원에 시달리다가 학교에서 숨진 제주 중학교 교사를 추모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본청 이음광장에 추모공간을 마련하고, 오는 27일 8시 50분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진행한다. 추모공간은 오는 30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원하는 교직원, 학생, 시민 누구나 애도를 표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이번 추모공간 조성 외에도, 시교육청은 누리집에 숨진 제주도 교사를 비롯해 교육활동 중 순직한 교사를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사이버 추모관이 개설한다. 특히 사이버 추모관을 통해 교육활동관련 심리 상담, 법률상담 신청, 각종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교권 자료실 이용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고인을 애도하며, 다시 한번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점검하고, 교육활동을 침해받는 교원을 도울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러한 비극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교사가 존중받고 안전하게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열리는 오는 5월 29~30일 사전투표일과 6월 3일 본투표일에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투표 지원 차량을 운행한다. 이번 투표 지원 차량 운행은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 선거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량은 5월 29~30일 사전투표일과 6월3일 본투표일에 운행되며 이용자의 거주지와 투표소를 오간다. 차량에는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 활동 보조인이 동승해 불편함 없이 투표를 마칠 수 있도록 돕는다. 운행 요금은 전액 무료다. 신청대상은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이다. 예약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광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668-2222)로 전화하면 된다. 사전투표 참여자는 30일 오후 5시까지, 본투표 참여자는 6월3일 오후 6시까지 예약접수할 수 있다. 예약을 못했을 경우에는 사전투표 및 본투표 당일에 즉시콜 접수도 가능하다. 투표 지원 차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668-2222)로 문의하면 된다. 배상영 대중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의 만 18세 청소년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첫 유권자로서 책임과 권리를 스스로 일깨우며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서구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서구 내 청소년기관들이 함께 기획했다. SNS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에서 청소년들은 ‘우리도 투표할 수 있어요’라는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며 또래 청소년들에게 투표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 청소년들은 “투표는 어른들만의 권리가 아니라 우리의 책임이기도 하다”며 첫 유권자로서의 기대감과 책임감을 표현하고 있다. 또 “투표는 어른들의 일이 아닌 우리의 미래를 스스로 선택하는 일”이라며 이번 선거에 대한 강한 참여 의지를 밝혔다. 릴레이 캠페인에는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쌍촌청소년문화의집, 광천청소년문화의집,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서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건강한 민주사회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의식 교육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첫 투표를 앞둔 청소년들이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푸른길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푸른길 공원 시작점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오는 8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푸른길 공원은 동구 주민은 물론 광주 시민의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나 일부 노후화된 시설과 밀식된 수목으로 인해 시설 및 수목 정비가 요구돼 왔다. 이번 사업은 푸른길 시작점인 광주역부터 금호타운아파트 앞까지 370m 구간을 정비하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커뮤니티 잔디광장 조성 ▲맨발 산책로 조성 ▲글자 조형물 설치 ▲수목 정비 및 정원 조성 등이다. 동구는 앞서 주민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평소 주민들의 민원이 잦았던 수목 전지 등을 실시설계에 반영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심 속 가까이에서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여가 활동공간을 제공할 푸른길 공원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면서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동구 푸른길을 주민들의 이용 현황에 맞게 구간별로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E.T(East Tigers) 야구단’이 오는 30일 경기도 김포시 전호생활야구장에서 열리는 ‘제3회 이만수배 발달 장애인 티볼 야구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E.T(East Tigers) 야구단’은 지난 2016년 탄생한 전국 최초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으로 한때 해체 위기를 겪었으나, 2023년부터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금의 안정적 지원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헐크파운데이션과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프로야구 전설 이만수 감독의 이름을 딴 전국 규모의 발달장애인 티볼 대회로, 전국 9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광주 동구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인 위기브는 그동안 E.T.야구단을 응원해 온 기부자들을 이 대회에 특별 초청해 함께 공식 응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야구단의 성장을 후원한 기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선수들을 응원하고 감동을 나누는 특별한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E.T 야구단의 첫 전국대회 출전은 동구의 포용적 공동체 정신과 고향
(웹이코노미)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대상자 무상·의무교육 자료’를 제작, 배포한다. 이번 자료는 취학 전 영아와 3~5세 특수교육대상 유아 및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가 생애주기별로 적절한 특수교육 및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자료는 영아부터 고등학생까지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배치와 무상·의무교육 지원 등에 대한 안내를 담은 리플릿 1종과 포스터 1종 등 총 2종이다. 특히 '발달이 느린 우리 아이,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요?'를 주제로 ▲특수교육대상자 영아 무상교육 지원 ▲특수교육대상자 유・초・중등 의무교육 지원 ▲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절차 안내 ▲자주 묻는 질문 ▲특수교육지원센터 위치 안내 등의 내용을 담았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초까지 장애 영·유아 교육 및 치료기관, 자치구, 보건소, 유관기관 등 690곳에 1만6천여 부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 오는 29일 광주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리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 및 진로 지원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에서 200부를 추가 배부한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이 개관 24년 만에 청소년 특화 복합 도서관으로 탈바꿈해 오는 1일 재개관한다.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해 10월부터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해 지상 1층부터 7층까지 공간을 전면 재구성했다. 특히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학습·문화·체험·휴식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입체적 공간을 조성해 청소년이 자유롭게 탐색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열린 교육·문화 공간을 마련했다. 1층에는 열린 공간, 북카페, 정보마루 등을 배치해 청소년,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2~4층에는 어린이책숲(어린이특화도서관), 모두의책뜰(일반 시민 대상 도서관), 항로1216(12~16세 청소년 대상 도서관) 등 어린이·청소년·일반 시민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료실과 수유실 및 강의실 등이 조성됐다. 5, 6층은 문헌정보과, 관리과 등 행정지원 부서가 자리 잡았고, 7층은 청소년과 성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강의실을 갖췄다. 본관 옆에 있는 체육관도 2층 규모의 ‘광주학생스포츠종합지원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26일부터 6월 8일까지 ‘2025년 상반기 광주교육 제안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 또는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AI‧디지털 프로그램 및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한 미래교육 방안 ▲광주교육 5대 주요시책(다양성교육, 책임교육, 공정교육, 미래교육, 상생교육) 및 3대 역점과제(다양성을 품은 실력향상, 미래로 가는 AI교육, 모두가 동행하는 시민협치)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 ▲기타 광주교육 발전 방안 등 3개다. 3개 주제는 지난 16~22일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제안 희망과제 수요조사를 실시해 선정했다. 공모 참여는 광주교육에 관심 있는 국민, 공무원 누구나 가능하다. 제안 신청은 ‘국민참여 포털인 국민신문고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7월 중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우수 아이디어는 등급에 따라 교육감 표창과 부상금을 수여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국민제안 제도를 적극 운영해 시민과 학부모, 공무원의
(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만나 ‘포용도시 광주’의 가치를 나누며 우호를 다졌다.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5개국 문화·음식 체험의 장이 펼쳐진 가운데 포용도시 광주는 지구촌 축제장으로 변신했다. 강 시장은 이날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접견하고, 광주 방문을 환영하며 캄보디아예술단의 열정적인 공연에 감사를 표했다. 강 시장은 “80년 5월 광주는 외로웠으나 이후 많은 분들이 광주를 찾아주고 불러준 덕분에 민주주의 도시로 꽃피울 수 있었다”며 “이제 광주는 다양한 이웃을 품는 개방과 포용, 다양성의 철학을 가진 도시로, 모든 분들이 어려움 없이 공동체에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광주시가 다문화를 장려하고, 광주에 있는 다양한 국제적 그룹을 커뮤니티 안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사는 광주의 포용성에 대해 매우 잘 보여주는 행사이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국제화와 다문화 포용성을
(웹이코노미) 광주시민들이 24일 시청에서 60번째 생일잔치를 열고, ‘광주만세’를 외치며 자축했다. 광주광역시는 제60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광주만세’를 주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행사를 꾸렸다. 행사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빛돌이 결혼식’, 시청 앞 도로를 어린이들의 즐거운 함성으로 가득 메운 ‘워터월드’, 60세 이후의 생일을 기념하는 전통 방식의 ‘수연례’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광주 ‘빛돌이·빛나영’ 커플 드디어 결혼 광주시 대표 캐릭터 ‘빛돌이’와 ‘빛나영’의 결혼식이 시청 앞 빛의 정원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전국 지자체와 기관을 대표하는 32개 캐릭터가 하객으로 참석하는 등 ‘광주 홍보캐릭터 대전’에서 치러진 이날 ‘빛돌이 결혼식’은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결혼식은 축하객 환영영상, 신랑신부 입장·맞절·혼인서약과 성혼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캐릭터들이 참여하는 미니 체육대회·정책 골든벨, 포토존 체험 및 홍보부스 전시 관람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강기정 시장이 맡았다. 강 시장은 광주의 청년이자 신
(웹이코노미)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2025 주인공학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주인공학교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학교별 운영 목표와 포부를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인공학교’는 주(체)‧인(간관계)‧공(헌)활동의 약자로 서부교육지원청·학교·유관기관이 협력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은 서부 관내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5개교 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인공학교 소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소개 ▲팀 빌딩 아이스브레이킹 ▲학교별 깃발 퍼포먼스 ▲학생 선언식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깃발 퍼포먼스’는 학생들이 학교별 목표와 포부를 깃발에 담아 표현하며 서로의 꿈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성장 프로젝트’, ‘성장캠프’, ‘실천나눔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 등을 키우게 된다. 학생 선언을 낭독한 월계초등학교 이하람 학생은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며, 배우는 과정을 소중히 여기겠다”며 “다양성을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5·18 문화제가 지난 24일 금남로 일대에서 학생, 학부모,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시교육청과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문화제는 ‘소년, 금남로로 온다’라는 이름으로 운영됐다. 특히 청소년이 행사를 기획하고, 5·18에 대한 생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며 민주주의·인권·공동체 가치를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소년의 숲‘ 전시, 학생 참여부스 31개·교사단체 참여부스 2개 등 총 33개 참여부스 운영, 2개 초청공연, 20개 팀이 참여하는 거리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온라인퀴즈대회, 민주성회, 5·18플래시몹, 5·18 방탈출 게임 등도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울초등학교 학생들은 5·18과 관련해 AI의 허위 정보 판별, 올바른 정보 제공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예술고등학교 한국화 1학년 학생들은 태극기, 무궁화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거리공연을 통해 댄스, 밴드,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민주성회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4일과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5 광주광역시교육청 AI·SW 체험축전’이 학생, 학부모, 교원 등 3만여 명이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번 축전은 ‘미래를 여는 Code, AI’를 부제로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들이 AI·SW 관련 프로그램을 직접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AI·SW교육 체험마당 ▲AI·SW 골든벨 ▲AI·SW 특강 ▲학생 사례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전에 앞서 개막식 축하 무대에서는 국내 최초 여성 VR 아티스트 ‘피오니’가 환상적인 VR 드로잉 퍼포먼스를 통해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창작 세계를 연출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은 ‘AI·SW교육 체험마당’이었다.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 72개, 대학·기업·유관기관 31개 등 103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면서, 학생, 학부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장을 찾은 이들은 AI 자율주행차·코딩 드론·햄스터봇·생성형 AI 기반 미술 활동·IoT 스마트홈 등 실생활과 밀접한 AI·SW 기술을 자유롭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초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는 24일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야간관광 자원 발굴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의정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지역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선결과제로 야간문화지도 만들기 등 문화와 결합한 융복합 관광 기반 조성이 부각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60회 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 현안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무용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는 ‘문화로 빛의 도시 광주를 밝히자!: 야간관광의 문화전략과 7대 프로젝트’ 발제에서 가치체험의 관광3.0시대에 부합한 광주 야간관광만의 문화적 접근을 제시했다. 특히, 이 교수는 7대 프로젝트로 ▴야간문화지도 만들기 ▴제3의 장소로 관계 인구 만들기 ▴시간권을 누리는 문화의 밤 만들기 ▴이야기와 체험이 있는 야경 만들기 ▴생활관광형 나이트 페스티벌 만들기 ▴걷고 싶은 광주 야간 산책길 만들기 ▴밤의 시장(Night Mayor)을 제안했다. 이무용 교수는 “광주는 다양한 생활방식을 고려해 야간에 문화관광과 야간문화를 관광할 수 있는 ‘24시간 열린도시’를 구현해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가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에 따른 주민 불안과 피해 확산을 줄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화재 진화 지원, 인근 주민과 지역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어선’ 구축 등 침착한 초동 대처부터 피해 주민에게 임시 안식처를 제공한 선제적 대피소 운영, 건강‧재산 등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을 위한 발 빠른 피해 현황 조사 추진에 이르기까지 적재적소 발 빠른 대처가 빛났다. ▲화재 직후 박병규 청장 현장으로…대응 지휘 광산구는 지난 17일 오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2공장 화재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로 행정 체계를 전환하고, 전직원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화재 발생 직후 현장으로 달려간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완전 진화가 이뤄진 20일 오전까지 현장을 오가며 대응을 진두지휘했다. 이를 바탕으로 광산구는 굴삭기 18대, 살수차 6대 등 중장비 동원, 소방용수 확보 등 소방당국의 화재 진화를 지원하는 한편, 소화수와 현장 오염물질이 공장과 인접한 황룡강으로 유입되지 않게 조치하고, 지속해서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