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는 17일 더파크림(광주 서구)에서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정모니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9대 후반기 의정모니터를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이해’ 및 ‘정책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원간의 상호정보교류와 관계증진을 위해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교육 강사로 초빙된 윤태웅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선임연구위원은『지방분권과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방자치의 의의,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지방분권 개선 과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정모니터는 4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의정모니터링, 정책제안, 시민불편사항 등 160여건의 의정모니터 의견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수정 의장은 “모니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우리 시의회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시의회의 다리가 되어 현장의 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시 북구가 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걷는 길,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내일 오후 1시부터 시화문화마을(북구 각화대로91) 일대에서 개최된다. 행사 당일에는 문인 북구청장, 지역 의원, 장애인 가족, 단체 관계자, 주민 등 총 5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개회식 ▲표창 수여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는 시화문화마을 야외에 설치된 무대에서 진행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공연팀의 팬플루트, 우쿨렐레 연주 및 행사 슬로건을 주제로 하는 샌드아트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이후 시화문화마을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본식에서는 공식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 선언을 비롯해 장애인 관련 유공 주민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피켓을 활용한 퍼포먼스와 사진 촬영이 진행된다. 아울러 기념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문화공연 시간은 초대 가수의 공연과 장애인들의 장기자랑으로 채워질 계획이다. 또한 기
(웹이코노미) 광주 남구는 낡은 주택에서 생활하는 중증 장애인 가구에 새 희망을 불어넣는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관내 곳곳에 희망주택 둥지를 마련한다. 특히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뜨거운 관심과 후원이 계속 이어지면서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도 큰 힘을 얻고 있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1호 가구는 방림2동에서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아버지와 자녀가 거주 중인 중증 장애인 가정이다. 관내 226번째 희망주택으로, 집안 곳곳은 물이 새거나 곰팡이가 발생해 방수 작업과 함께 벽지와 장판 교체 등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집수리 공사는 이달 말 즈음부터 시작해 1주 가량 소요될 예정이며, 대상자 가족 구성원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보금자리에서 희망과 용기를 가득 품고 새출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올해 방림2동 낡은 주택을 포함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 주택 23곳을 수리한다. 중위소득 100% 이하 세대 가운데 중증 장애인이 거주하는 가정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구성원이 거주하는
(웹이코노미)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제55회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구의 날에는 국민들의 기후위기 인식제고와 적극적인 기후행동(탄소중립 생활 실천 및 적응역량)을 확산하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미래·청년세대를 중심으로 전 국민 기후행동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메시지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으로, 이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적응역량 강화로 기후위기를 함께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산강청에서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소등행사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을 실천한다. 또한, 25일에는 직원들의 친환경 출·퇴근(도보, 자전거 등)을 독려하고, ‘저탄소 식단(채식)’ 운영 및 잔반 없는 날을 추진하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환경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체험교육도 실시하는 등 미래세대의 기후환경 교육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김영우 청장은 “작은 실천이 모이
(웹이코노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16일부터 이틀간 연구개발특구 내 심층기술(딥테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협력거점 기반 국제 기술검층(글로벌 PoC/Proof of Concept) 사업'에 선정된 수행기관(혁신거점)을 대상으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 연찬회(킥오프 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워크숍)에서는 과기정통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및 수행기관들이 모두 참여하여 사업의 세부 운용계획을 공유하고, 권역별‧권역간 협업체계 구축 및 현지 협력 통로 활용 중심의 지원 전략을 논의하는 등 동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올해부터 추진되는'협력거점 기반 국제 기술검증(글로벌 PoC) 사업'은 북미, 유럽 등 권역별 주요 혁신거점을 기반으로 연구개발특구 기업에게 현지 수요 맞춤형 실증(PoC)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상대방 발굴부터 시장검증, 기술‧제품의 현지 적용에 이르기까지 국제 실증의 모든 주기를 밀착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해외투자 유치, 수출 계약 및 해외법인 설립 등 실질적인 세계 진출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선정된 수행기관들은 권역별
(웹이코노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4월 18일 오후 1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미세먼지 연구개발(R&D) 연구성과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의 연계행사로 마련된 자리로, 그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추진된 연구개발 사업의 주요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기술전문가 및 연구자들과 함께 성과의 의미를 짚어보는 한편 향후 연구 개발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2017년부터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과학기술 기반의 대응체계를 마련해왔다. 대기질 분석, 발생원 저감, 건강 위해성 평가 등 생활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실증 중심의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학교, 교통, 산업, 해양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중장기적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포럼)에서는 각 사업단의 대표 연구책임자들이 참여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목표로 추진된 주요 기술 성과를 발표한다. 학교 교실 등 교육환경을 위한 공기질 개선 기술, 도심 대기질의 정밀 진단을 위한 항공관측 기반 분석 기술, 농촌의 악취와 미세먼지를 동시 저감하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가족 기획 특강’을 운영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에서 마련한 이번 특강은 ▲부모님에게 선물할 ‘특별한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마음을 담은 ‘편지쓰기 교실’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한 ‘아빠 요리교실’ ▲부부를 위한 ‘디퓨저 만들기’ 등 가족 간 소통과 따뜻한 가족 사랑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세큰대 누리집 또는 내손에 세큰대(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큰대 누리집 또는 서구청 행복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가족 간의 따뜻한 연결을 회복해 가족 사랑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웃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농촌진흥청은 말 사육 농가의 마분 퇴비 활용과 지속 가능한 방목지 관리를 돕기 위해 마분 퇴비 적정 사용 수준과 방목밀도 조절 방안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이 제주특별자치도 5개 농가 말 방목지(205헥타르)의 토양 성분(pH, 질소, 유효인산, 유기물 등)을 조사한 결과, 농가 간 큰 차이는 없어 전반적으로 비슷한 토양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다만, 방목하는 말 밀도가 높을수록 유효인산 농도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과도한 방목은 토양 건강과 영양분 균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를 바탕으로 목초 생산성과 토양 건강성을 높일 수 있는 방목초지 관리 기준을 제시했다. 방목지 헥타르 당 적정 방목 두수는 9두 이하로 유지하기를 권장했다. 이를 초과할 경우, 방목 횟수를 줄이거나 마분 퇴비 또는 비료 시용량을 조절해 토양 압력 증가, 양분과잉 축적 및 산성화 등 초지 부담을 줄여야 한다. 또한, 라이시미터(Lysimeter) 실험으로 적절한 퇴비 사용 비율을 확인한 결과, 마분 퇴비 25%와 화학비료를 혼합 사용했을 때 헥타르당
(웹이코노미)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확산을 위한 ‘산업AI 전략(M.A.P : Manufacturing AI Policy) 세미나’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AI를 활용하여 우리 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돌파하고 미래 대한민국 산업의 도약을 모색하는 것이 금번 세미나의 개최 취지라고 밝혔다. 특히, 산업AI 수요기업(제조)과 산업AI 공급기업(솔루션) 간의 매칭 기회를 확대하여 협업을 독려함으로써 산업 전반에 AI 도입을 가속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업에 AI를 접목하기 위해 현장의 문제를 인식하는 단계부터 어느 부분에 AI를 도입할지, 어떻게 설계하여 공정을 개선할지 판단하는 부분에 이르기까지, 제조기업과 AI 솔루션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산업부는 금일 세미나에 이어, 5월 중 산업AI 우수사례를 보유한 주요 지역을 순회하면서 산업AI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만남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생성형 AI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나, 제조 현장의 AI 도입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며, 기업의 AI 활용 비율은 2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이동노동자 300명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8회 동안 이동노동자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동노동자 맞춤형 안전교육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이동노동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광주경찰청, 안전보건공단 등과 협력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이륜차 안전교육, 교통법규 교육, 사고대처요령 등 이동노동자에게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했다. 안전교육 수료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카페·편의점 전용 지역화폐와 헬멧,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 구매비를 지원한다. 이동노동자 맞춤형 안전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광산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최근 디지털·비대면 노동플랫폼의 성장으로 배달노동자의 비율이 증가했다”며 “교육을 통해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이동이 잦고 휴게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들의 휴게권 보장을 위해 지역 내 카페·편의점 52개소를 휴게 쉼터로 지정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가 폐지 수집 어르신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폐지단가 보전사업’을 추진한다. 폐지단가 보전사업은 폐지단가가 80원 이하로 떨어졌을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월 최대 4만 원, ㎏당 20원씩 하루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산구에 실제 거주하며 차량이 아닌 손수레 등으로 폐지 수집하는 만 65세 이상 주민 또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이다. 대상자들은 고물상에서 폐지를 판매하고 받은 매출전표, 계량확인서, 거래명세서 등 영수증을 모아 매달 10일까지 통장 사본, 신분증을 지참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매달 25일에 지급한다. 폐지단가 보전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폐지단가 보전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충장로 일대를 재조명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오후 3시) ’충장 골목 여행‘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랜 세월 광주의 중심가로서 광주시민과 함께해 온 ’충장로‘는 대도시의 화려함과 골목의 소박한 정취가 공존하는 매력 넘치는 장소다. 골목 여행은 충장로의 이러한 특색을 살려 충장로의 낮과 밤을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충장로 골목 여행은 ▲추억편 ▲아경편 ▲타임슬립편 ▲K-POP편 4개 코스가 차례대로 운영된다. 추억편은 충장로의 명소와 노포, 1970~80대 정취가 물씬 풍기는 충장로의 골목골목을 마을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산책할 수 있다. 야경편은 충장로 도심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문사진작가와 사진을 찍으며 대도시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타임슬립편은 사진작가와 동행하며 개화기 의상, 1960~70년대 교복 등 의상을 입고 충장로 곳곳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마지막 K-POP편은 K-POP 거리를 중심으로 광주 K-POP 문화를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기념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구민 함께 독서’ 운동의 출발점으로 도서 선정단과 작가, 주민, 독서동아리, 지역 책방, 도서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책 선정 경과보고 ▲선정 도서 선포 ▲작가 축하 메시지 ▲함께 독서단 도서 전달식 ▲‘올해의 책’ 북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도시 동구의 사회적 독서운동… 6년째 독서문화 확산 ‘올해의 책’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주민 참여를 통해 도서를 선정하고 함께 읽으며, 구민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삶의 변화를 이끄는 인문도시 광주 동구의 사회적 독서 운동이다. 지금까지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독서공모전, 작가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의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주민이 추천한 구민 권장도서 80권을 선정해 지역 서점 10개소와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수포자 없는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중·고등학교에 수학 학습지원 튜터를 투입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수학 포기자 없는 학교’를 목표로 ‘학습지원 튜터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중·고등학생의 수학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학습지원 튜터를 희망하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학교과를 중심으로 튜터를 지원해 수학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돕는 방식이다. 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13개교의 신청을 받아 총 21명의 학습지원 튜터 사업비를 지원했다. 13개 학교는 수학교과 전담 튜터 1명은 필수 배치하고, 일부 학교는 국어, 영어 등 교과의 튜터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각 학교는 공고를 통해 교원 자격 소지자, 예비교원 등 대학생, 학습 지도 및 상담 역량 우수자 가운데 선발하게 된다. 튜터는 학생의 개별학습 수준에 따른 맞춤형 지도를 실시하고, 교과 교사와 협업해 수업 전후 학습 계획 수립, 실행 등을 지원한다. 정규 수업과 연계한 지원 외에도 여름방학 등에는 1 대 1 또는 소그룹 중심 기초학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가 4월부터 중증장애인의 주거·이동·건강권 강화를 위한 ‘360도 채움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장애인복지 실현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것으로, 장애인복지기금 1억원을 활용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정 안전시설물 설치 지원(세이프 홈) ▲와상 근육장애인 구급차 이용료 지원 ▲건강검진 코디네이터 지원 등 3개의 맞춤형 장애인 복지사업이다. 특히 이들 사업은 단순 보조금 공모가 아닌 광주시가 직접 기획해 추진하는 모델이다. 실효성 중심의 정책 추진을 통해 제도적 공백을 메우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광주시의 의지가 반영됐다. 먼저 ‘세이프홈 지원사업’은 사업비 5600만원을 투입,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정에 완충매트, 방충망, 유리강화필름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350만원까지 총 15가구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이 사업으로 벽·창문 등에 머리를 찧거나 자해·소란 등 도전행동이 심한 최중증발달장애인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