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8125114-71268](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사각지대 없는 정신건강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정신장애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서구는 등록정신장애인 587명을 대상으로 정신과 치료 정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 등 8개 문항에 대한 1차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신상태 및 기능을 평가한 후 2차 대면상담을 통해 개별 욕구를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는 자가건강관리 가능 여부, 가족 및 지역사회 지지 자원 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위기관리군 ▲집중사례관리군 ▲유지사례관리군으로 분류하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보건·복지자원 담당 기관 및 부서와 심층 사례회의를 통해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필요한 자원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실태조사가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 생활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주기적인 정신건강사업을 더욱 꼼꼼하게 추진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며 중증정신질환자 관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차없는 거리’에서 다양한 공간실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소통테마길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구는 풍암동 주은모아아파트와 신암초등학교 사잇길 185m 구간을 소통광장으로 꾸며 7월부터 12월까지 워터페스타, 얼음놀이체험, 야시장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27일, 28일 열린 ‘풍암 워터페스타’에는 주민 3천여 명이 참여해 도심 속 물축제를 즐겼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는 주말에 열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대거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또 풍암동은 행사장에 썬베드, 파라솔 등 휴양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치해 동BI(Brand Idendtity)인 ‘힐링 쉼,터 건강마을’의 정체성을 구현했다. 서구는 오는 10일 풍암동 소통테마길에서 한여름에 눈이 내리는 상상 속 세상을 생동감 있게 재현하는 ‘스노우 펀 파크(snow fun park)’ 행사를 개최한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전문가들이 120㎏의 거대한 얼음을 조각하는 퍼포먼스, 얼음과 함께 즐기는 체
(웹이코노미) 광주시 북구가 복지·문화·체육 복합공간 ‘오치 복합 커뮤니티센터’의 문을 연다. 8일 북구에 따르면 도시 재생 인정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오치 복합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이 마무리되어 오는 12일 개관식이 열린다. 도시 재생 인정사업은 지역 내 쇠퇴지역 등 구도심 지역에 주민 생활편의 시설을 조성하여 도시 재생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앞서 지난 2021년 영구 임대 단지 활력을 제고하고 오치 권역 지역민 삶의 질을 증진하고자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 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참여해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하며 오치 복합 커뮤니티센터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2022년부터 2년 6개월에 걸쳐 추진된 오치 복합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지난 7월 12일 건립 공사 준공을 끝으로 마무리됐고 향후 프로그램 구성, 강사 모집, 가전·가구 설치 등 주민 맞이 채비를 마친 뒤 본격 운영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오치 복합 커뮤니티센터는 오치 주공 1단지 내 유휴공간에 지상 3층, 연면적 2683.3㎡ 규모로 조성된 주민 생활문화 복합시설이다. &nb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9월 1일자로 유·초·중·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167명(유치원 교원 10명, 초등 교원 61명, 중등 교원 52명, 교육전문직원 44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다시, 교육의 본질’을 기치로 한 학생 교육과 배움의 본질에 집중하는 교육정책 실현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다양한 현장·교육행정 경험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학교의 안정적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했다. 주요 인사로는 광주교육연수원장에 광주수창초 교장 노경희, 유아교육진흥원장에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이영선, 세계민주시민교육과장에 세계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 김치곤, 유초등교육과장에 평동초 교장 오주봉, 중등특수교육과장에 빛고을고 교장 김창균, 창의융합교육원 수리과학부장에 서부교육지원청 중등특수교육지원과 과장 김세준, 동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장에 삼도초 교감 김미나, 유아교육진흥원 운영과장에 신용유치원 원감 이은선을 각각 발령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학교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최소화하고, 유보통합과 AI·디지털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방학기간 공백없는 기초학력 지도를 위해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이 초등학교 52개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파견형 8명, 학교 공모형 30명 등 기초학력전담교사 38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도한다. 시교육청은 방학 중 지도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기초 문해력, 수리력 지도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각 학교별로 정서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평초등학교의 경우 ‘여름방학 배움잇기’를 주제로 읽기, 쓰기, 셈하기 교육 등 기초학력 강화 프로그램과 ‘푸드테라피’ 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까지 8명의 기초학력전담교사를 각 학교에 파견해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 대 1 맞춤형 기초학력 지도를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 17일 기초학력전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진행했다. 또 여름방학이 끝나는
(웹이코노미)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까지 거점 초등학교 40개교에서 ‘AI 디지털교과서 초등 교과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오는 2025년부터 도입되는 3, 4학년 영어·수학 AI 디지털교과서의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강사 교육을 이수한 108명의 강사가 ▲AI 디지털교과서 기본 개념 및 활용 수업의 이해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사례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과정중심평가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앞서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원활한 초등 교사 연수를 위해 거점학교의 시설과 기자재를 확충했다. 또 거점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AI 디지털교과서의 개념과 구조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동료 교사들과 AI 디지털교과서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교사들의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인식 및 이해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거점학교의 연수가 원활하게 추진되고 질 높은
(웹이코노미)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9월 28일까지 지역 유·초·중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 가족 관계 향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일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자녀 간 소통과 공감대를 높여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함께하는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도자기핸드페인팅 ▲EM친환경세제 ▲고추장 체험 등 3개로 구성됐으며, 9월까지 강좌당 2회씩 총 6회 운영된다. 고추장 체험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전통 고추장 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체험 등을 하게 되며, 이어 발효테마파크를 관람하며 고추장 발효 과정과 효소의 중요성 등을 알아본다. 참여 신청은 프로그램별 첫 체험일 기준 2주 전 목요일부터 1주 전 수요일까지 광주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보호자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 단위이며, 프로그램별 10가족씩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도자기핸드페인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도자기에 내가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웹이코노미) 광주 남구 백운광장 주변 먹거리 명소인 토요 야시장이 금요일과 토요일에도 문을 여는 이틀 야시장으로 탈바꿈했다. 8일 남구에 따르면 토요 야시장이 지난 2일부터 금요일에도 문을 열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5월 토요 야시장으로 출발한 이후 3개월만에 금요일과 토요일에도 연거푸 개장하는 야시장으로 거듭난 것이다. 백운광장 주변 상권이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활기를 되찾으면서 백양로 주변 상인 및 스트리트 푸드존 점주들이 야시장 흥행을 발판 삼아 더욱더 활기찬 장소로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았기 때문이다.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 점주들이 야시장 확대 운영에 나선 것에 대해 남구는 백운광장 주변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의 구체적 성과로 받아들인다.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 관계자는 “토요 야시장이 시작된 후부터 백양로 뿐만 아니라 백운광장을 찾는 분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고, 상권 활성화에도 큰 보탬을 주고 있다”면서 “십수년간 한숨만 쉬었는데, 인제야 숨통이 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야시장 운영이 금요일과 토요일로 확대되면서 민‧관 협력으로 진행하던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일환으로 지난달 말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4 비엣뷰티&코스모뷰티 베트남 화장품·미용 박람회(VIETBEAUTY&COSMOBEAUTE VIETNAM 2024)’에 동구가 육성한 기업이 참여, 베트남 현지 성형외과와 제품 납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전남대학교병원(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 (재)광주테크노파크, 조선대학교와 ‘코스메디케어제조기반 서비스 연계 고도화 사업단’을 구성하고 ▲광주 코스메디케어산업 제조 기반 고도화 ▲글로벌시장 진출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생태계로 전환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 동구 공동관’ 부스를 운영해 전남대학교병원과 조선대가 연계·지원 중인 수혜기업 아리뷔에, 프라임더마, ㈜에이에이앤티, 에프아이티㈜ 4개 업체에 대한 홍보를 통해 베트남·영국·인도 등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참여 기업인 ‘프라임더마’는 베트남 호치민 강후성형병원(Gangwhoo Cosmetic Hospital, Hochimin, Vietnam)과, ‘에프아이티㈜’는 베트남 SSC(Hoc
(웹이코노미) 도심 속 교통·주차 부족 문제는 고질적인 사회 문제 중 하나로 특히 대도시의 경우 차량 수 대비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불법 주정차, 주민·민원인 간 갈등 초래, 인명구조 골든타임(Golden Time·환자의 생사를 결정짓는 최소한의 시간) 방해 등 대표적인 민원 사례를 미연 방지하고자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는 분위기이지만 이마저도 의무가 아닌 자율이기에 제한이 어렵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기관까지 주민·방문객들에게 일정 시간대 개방하는 ‘공유주차장’을 조성, 확산하는 분위기다. 공공기관 민원인 주차장과 사설 유료 주차장도 있지만 ‘같이의 가치’를 알리는 공유경제 차원에서 주차난 해소와 불법 주정차를 막는 데도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공유주차장 개방 사업’ 추진과 함께 공영주차장 확대까지 잰걸음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구는 지난해 7월 공유주차장 활성화를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공유 주차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설 보수와 환경정비 비용 등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 ‘주차가 편한 동구’ 조성이
(웹이코노미)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모두의 울림’(Pansori–the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86일 간 비엔날레전시관, 양림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판소리–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한 본전시와 국외 유수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하는 파빌리온 전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광주 전역이 소리(음악과 음향)와 시각 요소를 결합한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현장이 될 것이다. 특히 전시공간뿐만 아니라 카페, 공공장소, 공원, 대안 예술공간, 상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소리와 시각 요소를 혼합한 다채로운 예술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 본전시 작품 설치 본격화…9월 5~6일 전시 프리뷰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개막 한 달을 앞두고 전시작품 설치를 본격화 한다.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과 60여명의 작가들이 시차를 두고 입국해 신작 제작 설치 작업에 참여하며 이달 내 작품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9월 5일부터 6일까지는 전시 프
(웹이코노미) 창설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역대 최대 규모의 파빌리온 전시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광주의 정신과 발전방향을 조망하는 ‘광주관’을 개관한다.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본전시와 같은 기간인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광주 전역에서 운영된다. 본전시 주제인 ‘판소리-모두의 울림’과 공명하기도 하지만, 독립된 주제로 인간 삶의 다양한 모습을 현대미술로 투영한다. 파빌리온은 2018년 제12회 전시에서 3개 기관의 참여로 시작해 2023년 제14회 전시에는 3배가 늘어난 9개 기관이 참여했다. 광주비엔날레 창설 30주년을 맞아 올해 제15회 전시에는 6개 대륙 31개 국가·문화기관이 함께 한다.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7개국과 중국, 일본, 카타르가 참여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한-아세안센터가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럽에서는 스웨덴, 덴마크, 캐나다, 오스트리아, 폴란드, 핀란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등 8개 국가가 각각의 현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7일 동명동 일대에서 ‘2024 지세움 친구사랑 우정캠프’를 운영했다. ‘친구사랑 우정캠프’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회복을 돕기 위해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 ‘지·세·움(지지하기·세워주기·마음의 힘이 움트길)’에서 운영하고 있는 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다. 대상은 지난 1학기동안 지세움을 이용한 학생과 친구들로,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학교 및 일상생활 적응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동명동에 있는 아로마테라피 체험 공방과 동구 인문학당, 인근 식당에서 다양한 체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늘 든든한 내 편이었던 친구, 선생님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행복했다”며 “10월 가족캠프 때 친구의 가족과 함께 다시 만날 수 있다고 하니 벌써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캠프가 마음의 상처를 받고 힘들어 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달래고 또래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시 북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일상의 스트레스와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특별한 문화콘서트를 연다. 7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비엔날레 문화콘서트 여름 특별 프로그램 ‘워터밤’이 개최된다. ‘비엔날레 문화콘서트’는 북구가 비엔날레전시관에 설치한 미디어파사드와 계절별 특별한 주제의 문화 이벤트를 접목해 비엔날레 광장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지역 대표 명소로 육성하고자 운영되는 행사이다. 이번 워터밤 프로그램은 폭염에 지친 지역민을 위해 특별 기획된 이벤트로 미디어파사드 작품전시를 비롯해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해줄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된다. 미디어파사드는 비엔날레전시관 외벽에 아름다운 영상을 보여주는 빛의 예술로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초청 작품 5편 ▲광주미디어아트협회 작가 초청 작품 5편 ▲북구 제작 작품 1편 등 총 11편의 수준 높은 시각예술 콘텐츠가 주민에게 선을 보인다. 특히 북구는 주민들이 무더위와 열대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비엔날레전시관 광
(웹이코노미) 광주 남구는 오는 10일부터 닷새간 제7회 남구 인권평화 축제를 통해 일제 강점기 쓰라린 기억을 품고 살아가는 위안부 피해자와 우리 곁을 떠나신 분들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인권평화 축제가 위안부 피해자 기림 주간인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내 잔디광장을 비롯해 관내 일원에서 진행된다. 근현대사의 산증인으로, 가장 슬프고도 아픈 역사를 세상에 알리면서 여성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한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서다. 남구는 기림 주간에 양림동 평화의 소녀상 앞에 ‘기억하겠습니다’ 시민 자율 추모 공간을 마련한다. 일본군 야욕에서 시작한 태평양 전쟁이 끝났음에도 조국으로 돌아올 수 없었던 분들과 힘들고 어렵게 고국 땅을 밟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아픈 역사를 점차 잊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피해자의 삶을 반추하며 그분들의 존엄과 명예 회복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이다. 피해자의 아픈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누구든지 자유롭게 추모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잊지 않겠다는 다짐의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