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 남구가 오프라인 판매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무등시장에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온라인 쇼핑 시장 진출을 위한 기본 틀을 만든 뒤 내년에 사업 고도화 전략을 통해 밀키트 상품까지 출시한다는 게 남구의 목표다. 남구는 3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제2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무등시장이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면서 “올해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해 무등시장의 디지털 전통시장화를 위한 첫걸음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구매 증가 등 소비 패턴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이가 지긋한 대부분의 무등시장 상인들도 온라인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염두에 두고 있고, 현재 무등시장 내에서 온라인 쇼핑을 통해 거래되는 품목은 일부 식료품에만 국한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온라인 소비 동향 적응을 통한 시장 매출 증대와 오프라인 판매 위주의 운영 구조 개선 차원에서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먼저 온라인 플랫폼
(웹이코노미)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저출산 ·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3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2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대한민국 전역을 휩쓸고 있는 인구 절벽의 현 상황을 알리는 캠페인에 나서면서 희망찬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캠페인 참여자가 다음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첫 걸음은 인식 개선에서부터 출발한다”면서 “남구 주민들과 함께 인구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고, 남구만의 특색 있는 정책사업을 추진해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후속 캠페인을 이어갈 사람으로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과 심민 전북 임실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남구는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4년 7월 조직개편을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남구2)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재정건전화 조례안’이 지난 1일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급증하는 복지수요와 대규모 투자사업, 세입 여건 악화 등으로 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광주광역시의 재정을 안정적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중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특히, 2024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의 통합재정수지, 지방세 징수율, 이월불용액 등 주요 재정지표들이 전반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재정 운용 체계 구축과 건전성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주요 내용은 ▲광주시 재정건전화 목표와 추진전략이 담긴 5년 단위 ‘건전재정 운용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시행 ▲지방재정법에 따른 재정건전성 지표 활용한 연례 평가 ▲성과 우수사례 포상 ▲재정건전화 자문기구인 ‘재정건전화 위원회’설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임미란 의원은 “광주의 재정자립도가 35.52%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제는 단기적인 재정 운
(웹이코노미) 광주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소규모 공·사립유치원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별체험’ 활동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특별체험’은 현장체험학습과 특별활동이 어려운 소규모 유치원 유아들의 학습권 및 놀이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23년 처음으로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디지털·미디어교육 ▲문화·예술교육 ▲과학·마술교육 등 3개 분야이며, 분야당 30개원씩 총 90개원에서 놀이중심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문화·예술교육과 과학·마술교육은 매주 화요일 주 1회, 디지털·미디어교육은 매주 목요일 주 1회 운영되며, 해당 분야 전문 강사가 유치원으로 찾아가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이영선 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유아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인 4일 5·18 민주광장에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다중운집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4일 오전 11시 5·18 민주광장에서 대통령 탄핵 선고가 생중계됨에 따라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돼, 동구는 참석자 간 물리적 충돌 예방 등 안전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 경찰, 소방, 교통공사, 도시공사와 현장 상황 공유를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동구 주민안전담당관을 주축으로 관련 부서 직원들은 질서유지를 위해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일빌딩245, 5·18 민주광장 시계탑과 분수대 등에 배치될 예정이며, 집회 신고 지점 차량 출입 통제, 환기구 등 시설물 안전점검, 지하철 역내 인파 관리 등을 통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통령 탄핵 선고일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상황이 엄중한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안이 4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합성생물학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기술과 바이오 기술이 융합한 첨단바이오 분야의 대표기술로서, 기존 바이오 기술의 한계를 돌파하여 바이오제조 혁신을 이끌고 있다. 백신 개발부터 기후위기 대응까지 활용범위가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의 핵심 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국가 차원에서 합성생물학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법적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첫 번째로 합성생물학육성법 제정을 추진했다. 「합성생물학 육성법」은 ’22년 이후 전문가 및 대국민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했으며, 22대 국회에서 최수진 의원이 대표 발의(’24.9.10)한 이후, 과방위(’25.3.11), 법사위(’25.3.26)를 거쳐 본회의(’25.4.2)에서 의결했다. 동 법안은 국가 차원에서 합성생물학에 대한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책임있는 기술개발을 위한 법적 체계를 구축하며 사회적 이해를 증진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주요내용은 다음
(웹이코노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4월 2일 ‘제36차 연구개발 미소공감’으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방문하고 반도체 분야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과기정통부는 정부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전략적 방향과 기본원칙을 제시하는 ‘26년도 국가연구개발 개발 투자방향’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으며, 참석자들과 반도체 분야 정부연구개발 지원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내 수출 1위인 반도체 분야가 국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반도체 기업의 치열한 노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가 있었기 때문이었다”면서 “정부도 이에 발맞춰 반도체 핵심기술 확보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현장의 의견이 정부연구개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는 2일 들불홀에서 서구만의 차별화된 혁신 정책 발굴을 위해‘서구 공직자 혁신정책개발 연구모임’발대식을 갖고 활동 방향과 주요 연구 주제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공직자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접목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서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체크리스트 서식 제작 ‘체크메이트’▲스마트그린-리빙랩 모델 구축 ‘SG-Lab’▲책 없는 도서관 조성 ‘서구 뚜벅이들’ ▲음악 힐링을 통한 사회적 통합과 지속가능한 공공밴드 공연 모델 연구 ‘Rhythm of Life’ ▲공공기관 이미지 메이킹 ‘서구 리본(re-born)’▲녹색전환, 청년 업사이클 일자리 프로젝트 ‘리턴 투 서구’▲서구의 문화관광 홍보 ‘서프라이즈(seo-prize)’등 연구모임 7팀 총 40명을 선정했다. 각 연구모임은 오는 9월까지 매월 정기 모임을 갖고 자료 조사와 타 지자체 사례 분석, 전문가 자문,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실현 가능한 혁신 정책을 발굴하고 도입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구는 원활한 연구모임을 위해 참고 자료 등
(웹이코노미) 광주교통공사는 2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와 사고 수습 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대응 훈련을 펼쳤다고 밝혔다. 전동차 탈선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이날 훈련에서는 초기 상황 전파부터 탈선 조치 및 신호 정상화, 전차선 복구까지의 사고 대응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하며 직원들의 이례 상황 대응력을 제고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조익문 사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하며 사고 발생 시 각 기술 분야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연계를 강화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어 공사의 재난 대처 역량을 한층 높였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있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세계 보건의 날(매년 4월 7일)을 맞아 오는 4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남대학교 후문 광장(스포츠센터 앞)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세계 보건의 날 캠페인’ 통합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북구 건강체크 스탬프 투어’ 행사로 공단을 비롯해 북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 전남대학교 등 4개 기관이 참여하여 주민들이 여러 건강 체험 부스를 방문하며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일상에서 건강실천 방법을 배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단이 운영하는 북구체력인증센터 부스에서는 △악력 △심폐지구력 △인바디 △키 측정 등을 진행하며, 건강운동관리사가 개별 상담을 통해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고, 북구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스에서도 건강생활실천 부스, 건강상식퀴즈 부스 등을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5,000원)을 제공한다. 나기백 공단 이사장은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주민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적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금호평생교육관은 2일 본관 다목적실 및 강진군 일원에서 모든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청렴·소통·공감의 날’ 행사는 조직 내 부패 가능성을 자율 점검하고,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렴실천 선포식 ▲청렴 서약서 및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작성 ▲청렴유적지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선계룡 관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본관 다목적실에서 청렴실천을 선포하고, 청렴 서약서 등을 작성하며 공직자로서 투명한 업무수행을 다짐했다. 이어 전남 강진군 다산박물관과 다산초당을 찾아 조선 후기 청렴 행정의 상징인 정약용 선생의 삶과 사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청렴 실천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청렴 문화 일상화를 위해 홈페이지, 전광판, 안내 게시판 등을 활용해 청렴 슬로건과 문구를 상시 홍보하고 있으며, 각종 청렴 캠페인과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금호평생교육관 선계룡 관장은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
(웹이코노미) 광주시가 인공지능(AI), 미래모빌리티 등 지역 특화 산업과 방위산업을 연계한 ‘광주형 방산 생태계’ 구축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일 오후 시청 세미나실에서 이상갑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광주테크노파크, 지역 방산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광주지역의 첨단 기술역량과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은 방위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위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전통적인 군수산업을 넘어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K-방산’은 2023년 약 20조원에 달하는 수출 실적을 올리는 등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13년부터 광주국방벤처센터를 통해 국방 관련 기업 지원, 기술개발, 사업화, 과제기획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광주국방벤처센터는 광주시와 방위사업청 산하 국방기술진흥연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는 2일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조정·중재특별위원회가 권고한 ‘GGM 갈등 해결을 위한 조정‧중재안’을 적극 수용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갈등 당사자와 시민사회 등의 다양한 의견을 균형있게 청취해 합리적으로 마련한 조정‧중재안을 수용키로 했다. 또 세계적 경제위기 속에서 휘청이는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경영진과 노동조합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최대한 빨리 중재안을 수용할 것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이날 공동복지프로그램 적극 이행을 비롯해 ▲공동근로복지기금 증액으로 실질적 복지 확대 ▲물가 및 주거비 상승률을 반영한 주거지원비의 현실적 수준 지원 ▲GGM 갈등 현안 모니터링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상설기구 설치 등의 조정‧중재안을 권고받았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는 노사민정이 조정·중재특위를 만들어 60일 동안 애써 마련한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GGM 경영진도, 노조도 모두 중재안을 받아들이면, 우리는 상생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트럼프 관세정책 발효를 앞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의회가 11일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헌법재판소 윤석열 탄핵심판 인용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동구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 기일 지정과 관련하여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 인용 선고를 통해 내란세력으로 인해 갈기갈기 찢긴 법치주의를 복원하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최후의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만에 하나 잘못된 판단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복귀한다면 헌법은 무력화되고 헌법재판소는 스스로 존재의 이유를 부정하게 되는 것이며 대한민국에 엄청난 혼란을 초래할 것이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탄핵심판이 인용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선화 의장은 “2025년 4월 4일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며 “탄핵 인용으로 내란 세력을 척결하고, 국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고1·2 학생 진학지도를 위한 대입진학상담 연수’에 광주지역 고등학교 교원들이 대거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번 연수는 시교육청에서 고등학교 1, 2학년 담임교사들이 체계적인 진학상담체제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당초 시교육청은 200여 명만 참여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2배에 가까운 350여 명이 참석해 대강당이 빼곡히 들어찼다. 올해부터 고교학점제가 처음으로 도입된데다 고 1학생부터는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이 적용되면서 진학지도에 어려움을 느낀 교원들이 대거 자발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이날 연수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서울중등교육정연구회,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상담교사를 역임하고, 서울대·고려대·건국대·숭실대 등의 입학전형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서울 동국대부속고 김용진 교사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학지도 방법을 소개하고, 이어 고1・2 상담일정 제시, 내신성적과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를 활용한 진학상담 방법, 대학들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와 과목 선택,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