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기간에 서울 시내버스의 야간 운행이 20% 감축돼 평상시 주말 수준으로 줄어든다. 서울시는 8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후 9시 이후의 시내버스 운행을 평시의 80%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개 혼잡노선과 올빼미버스, 마을버스를 제외한 325개 노선의 야간 운행 횟수가 현재 4천554회에서 3천641회로 줄어들게 된다. 이는 시민들의 조기귀가, 대외활동 자제, 야간시간대 일회성 이동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라고 시는 설명했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작된 30일 화성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개인 카페 내부에 모든 테이블이 텅 비어있다.[연합뉴스][웹이코노미] 코로나19 최근 집단감염 사례 중 규모가 큰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도심집회 등에서는 연일 추가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고, 크고 작은 새로운 집단감염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17명 늘어 누적 1천35명(수도권 965명·비수도권 70명)이 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교회에서 제출한 교인 및 방문자 명단에 포함되거나 교회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된 사람은 590명, 추가 전파자는 366명, 조사 중인 사례는 79명 등이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집단감염은 다른 종교시설을 비롯해 직장,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곳곳에서 n차 전파를 일으키고 있다. 추가 전파가 발생한 장소는 25곳이며 관련 확진자는 158명이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제주도청[제주도 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 제주도가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관련 휴대전화 재난 문자를 영문으로도 송출한다. 제주도는 다음 달 1일부터 제주의 재난 문자 영문 송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재난 문자 영문 송출 시범 서비스는 도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19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뤄진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만 외국인이 1천500여명 거주하고 있다. 도는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있는 국제학교로부터 외국인 재난 문자 수신 동의서를 제출받아 다음 달 1일부터 동의서 제출 외국인에게 재난 문자를 영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다만, 행정안전부에서 발송하는 긴급 재난 문자는 제주도가 따로 영문으로 발송하지 않는다. 도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확진자 이동 동선, 태풍 내습 상황 등에 대해 도 재난본부에 수신 동의한 도민을 대상으로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MLB닷컴 박스 스코어에서 류현진의 자책점(ER)과 평균자책점(ERA)이 수정된 화면 [MLB닷컴 박스 스코어 캡처][연합뉴스][웹이코노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3·)의 평균자책점(ERA)이 하루 만에 바뀌었다. 류현진은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고 2실점 했다. 2-0으로 앞선 6회 2사 만루에서 라이언 마운트캐슬의 땅볼을 걷어낸 3루수 트래비스 쇼의 실책성 1루 송구 탓에 2점을 줬다. 이 점수는 경기 이후 실책이 아닌 류현진의 자책점으로 인정 됐으며 그로 인해 류의 자책점은 2점으로 공식 인정 됐다. 그러나 MLB 공식 기록원은 인정한지 하루만인 29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남긴 류현진의 자책점을 다시 조정했다. 30일 MLB닷컴의 박스 스코어와 게임 데이를 보면, 류현진의 자책점은 2점에서 1점으로 줄었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승리 요건을 안고 강판했지만, 구원 투수가 동점을 허용해 시즌 3승 달성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삼진 7개를 곁들여 6이닝 동안 2실점 했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속보] 대구 신규확진 30명 중 29명 사랑의교회 관련[연합뉴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8월 25일 오후 서울 대한중환자의학회 사무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환자 진료체계 구축 및 중환자 병상 확보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연합뉴스][웹이코노미]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서울 지역 17번째 사례가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 환자번호 3천187번인 이 환자는 1935년생 여성으로 관악구 거주자다. 그는 동작구에서 검사받은 결과가 25일에 양성으로 판정됐고, 확진 당일에 사망했다.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국내에 코로나19가 유입된 올해 1월 이래 전국에서 이 감염병으로 312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절반인 156명이 80대 이상이다. 80대 이상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명률은 21.97%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클럽인 FC바르셀로나의 간판선수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가 이적 의사를 밝혔다. AP통신은 25일(현지시간) 구단 측이 메시의 이적 요청서 제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인도 뉴델리에서 마스크를 쓰고 삼륜차를 모는 주민. [로이터=연합뉴스][웹이코노미] 인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고위 정치인 감염자가 또 나왔다. 25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도권 인근 하리아나주의 마노하르 랄 카타르 총리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인도에서는 이달 초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최측근인 아미트 샤 내무부 장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기도 했다. 남부 카르나타카 주총리인 BS 예디유라파와 남부 타밀나두주의 반와릴랄 푸로히트 주지사도 이달 초 확진 판정 후 치료를 받았다. 특히 지난 2일에는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의 카말 라니 바룬 기술교육부 장관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지난달에도 마디아프라데시주의 시브라지 싱 초우한 총리가 감염돼 입원하는 등 정치권에서도 바이러스 확산세가 거세다.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보건,가족복지부 집계 기준 316만7천323명으로 집계됐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연합뉴스 제공/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코로나19에 잠잠했던 제주도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제주도는 25일, 전날 도내 29번째로 목사인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A씨의 부인도 오늘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A씨의 부인은 제주 33번째 확진자가 됐다. 제주에서는 전날인 24일부터 이날 새벽까지 밤사이 A씨와 A씨 부인 외에도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총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24일 관악구 보건소에서 관계자가 코로나19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연합뉴스][웹이코노미]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대한감염학회 등 유관학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학회는 24일 성명을 통해 "현재 기준으로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됐지만, 재확산 유행 상황에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지난 2주간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천명이 넘는다"며 "이번 유행은 우리가 경험해 온 것과는 다른 규모의 피해를 남길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학회는 "병상이 급속도로 포화하는 등 의료체계도 감당하기 어려운 한계에 이르렀다"고 밝힌 뒤 "방역 조치는 조기에 적용돼야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또한 학회는 "정부는 4대 의료정책 추진을 중단하고 의료계와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약속해달라"며 "정부와 의료계 사이 인식 차이가 크고 정책 당사자의 의견수렴도 충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성명은 대한감염학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중환자의학
연합뉴스제공/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실내습도를 40~60%로 유지하면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독일 라이프니츠 대류권 연구소(TROPOS)와 인도 뉴델리 CSIR 국립물리연구소 연구팀이 24일 발표한 국제학술지 '에어로졸과 공기 질 연구'(Aerosol and Air Quality Research)에 따르면, 실내에서 상대습도가 에어로졸 입자를 통한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의 공중 전파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지난 수년간 에어로졸 입자가 공기의 질이나 구름 형성 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왔다. 2007~2020년 습도가 독감과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SARS-CoV-1),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생존과 확산, 감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기존 국제연구 10건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 분석을 통해 공기 중 습도가 실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생존하거나 확산하는 데 세 가지 방식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습도가 바이러스가 들어 있는 비말 내 미생물의 거동에 영향을 주고, 실내의 물체 표면에 떨어진 바이러스의 생존과 바이러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땀을 닦는 우즈[AFP=연합뉴스][웹이코노미] 타이거 우즈(미국)가 부활 하는가? 우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때렸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지만 2, 3라운드 부진으로 바닥권까지 추락했던 우즈는 공동 58위(6언더파 278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날 2오버파를 쳐 70명 가운데 67위로 밀린 우즈는 이날은 거의 전성기에 버금가는 경기력을 보였다. 14번의 티샷 가운데 10번을 페어웨이에 안착시켰고 그린은 단 2차례만 놓치는 정교한 샷을 구사한 우즈는 버디 6개를 뽑아낼 만큼 퍼트도 나쁘지 않았다. 그는 특히 1∼4번 홀에서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기도 했다. 다만 이날 샷 정확도만큼 버디 퍼트의 예리함은 다소 떨어진 게 아쉬움을 남겼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스타벅스 야당역점 관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파주시 운정3동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감염경로 추적 결과 지난 17일 확진된 ‘파주 54번’ 확진자는 스타벅스를 방문한 뒤 16일 확진된 ‘파주 44번’으로부터 감염됐다. A씨는 이 ‘파주 54번’과 접촉한 스타벅스발 3차 감염이다. 이로써 스타벅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2일 첫 발생 이후 23일 현재 총 64명(파주지역 40명)으로 늘었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전라북도는 22일, 전주시 완산구에 사는 자영업자 A(50대 여성)씨가 신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북지역에는 총 67명이 확진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전남 순천시에서 친구 부부를만났고 현지에서 함께 숙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양천구에 사는 친구 부부는 20일과 21일 잇따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18일부터 발열과 기침,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을 보였고 21일 검체 채취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서 군산의료원에 입원했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