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홍천군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이하여 ‘금연 퀴즈 워크온 챌린지’를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워크온 챌린지는 걷기뿐만 아니라 금연에 대한 퀴즈가 준비되어 전자담배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을 알리며 군민들에게 전자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가 진행되는 8일간 목표 걸음 수인 60,000보를 달성해야 하고 워크온 게시판에 게시된 금연 퀴즈를 풀어야 성공하는 챌린지이다. 챌린지가 진행되는 기간 내에 목표를 달성한 지역주민 선착순 500명에게 소정의 성공 물품이 제공된다. 상품 수령 기간은 6월 10일~6월 11일로 점심시간 12~13시를 제외한 업무시간에 보건소 2층 금연 클리닉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워크온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이 세계 금연의 날에 관하여 관심을 가지고 전자담배에 대한 오해와 올바른 정보를 통해 금연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연 퀴즈 워크온 챌린지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홍천군보건소 금연 클리닉
(웹이코노미) 미국 뉴저지시티대학교(NJCU) 이은수 교수와 학생 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횡성군을 방문해 지역 산업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일정은 해양수산개발원(KMI) 국제물류공급망센터와 협력해 추진 중인 ‘한미 공급망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횡성읍 묵계리 이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를 비롯해 전통주 제조장, 식품가공시설, 풍력발전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운영 시스템과 산업 여건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3일에는 김명기 횡성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산업을 기반으로 한 공급망 연계 방안과 수출 확대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은수 교수는 “횡성은 산업구조 측면에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국제물류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류를 지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은 지난해에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샘 리처드 교수 일행이 지역을 방문해 루지 체험장과 회다지소리 등 전통문화를 체험한 바 있다. 이처럼 횡성은 산
(웹이코노미) 횡성군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골목형상점가’는 2020년부터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점가 육성을 위해 시행된 제도로, 지방자치단체가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을 묶어 공동마케팅, 온누리상품권 가맹, 시설현대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아직 골목형상점가가 없는 횡성군은 이번 조례를 통해 지정 요건을 대폭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상점가 지정을 위해서 2천㎡이내에 점포 30곳 이상이 밀집해야 했지만, 조례가 제정되면 10곳 이상으로 기준이 완화된다. 또한,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요건을 없애 행정절차도 간소화된다. 특정구역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고객 편의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 △공동 마케팅·디자인 개발 △축제·특화거리 홍보 △온누리상품권 가맹 △전문 컨설팅 △국가 공모사업 추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지역 실정을 고려한 지정기준 조정이 필요했었던 만큼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1호 골목형 상점가가 탄생하
(웹이코노미) 화천군이 여름철 불청객인 집중호우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화천군은 올해 집중호우 피해가 예상되는 주거지 주변 산림, 산사태 우려 지대를 선정해 모두 8개의 사방댐 건설에 나서고 있다. 대상지는 화천읍 신읍리, 상서면 파포리와 풍산리, 사내면 용담리와 삼일리, 하남면 용암리와 원천리, 간동면 오음리 등이다. 올해 사방사업은 장마철 이전인 내달 말까지 준공된다. 군은 또 기존 12곳의 사방댐에 대해서는 퇴적물 등을 준설하고 있다. 토사나 수목 등이 사방댐 내에 쌓이면, 유수 흐름을 방해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군은 사방댐 신설 뿐 아니라 계곡 급류에 의한 침식과 하류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한 사업 등 폭우로 인한 피해예방을 막기 위해 치수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기존 사방댐 42곳의 외관과 기능 점검, 안전진단 등을 진행 중이다. 동시에 산사태 우려지역 20곳의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 초부터 산림과 인접한 민가와 농경지 5개 지역에서는 산사태 예방 시설을 설치
(웹이코노미) 속초시립박물관은 5월 31일, 민족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속초시립박물관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단오선 만들기를 비롯해 바람개비·소원등·장명루 팔찌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의 체험행사, 수리취떡과 미숫가루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속초시립풍물단의 신명나는 공연이 진행되며 관람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박물관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접하기 어려운 세시 풍습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어린이들은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을 전망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전통 명절인 단오를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며 전통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행사 일정
(웹이코노미)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음주운전 및 숙취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음주운전 근절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참여기관이 다음 참여기관을 지목하여 진행되며,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캠페인의 첫 출발점으로서 캠페인을 주도했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는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장해주 이사장은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자신의 삶을 동시에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 행위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 및 숙취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리고, 함께 동참하는 실천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을 자체 음주운전 근절‘특별 강조의 해’로 지정하여 셀프 음주 측정 캠페인, 내부 직원 대상 교육 강화, 자진신고제 운영 등 다양한 예방 중심의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실천 방안을 꾸준히
(웹이코노미) 재단법인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4일, 영월군에서 개최된 연극 '강아지똥'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극 '강아지똥'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우수 작품 중 하나로, 총 1억 6천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해 기획된 공연이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며 영월문화관광재단과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주관해 진행됐다. 사전 예매 관객만 총 335명을 기록했으며, 공연 당일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객들과 지역 주민들로 행사장은 큰 활기를 띠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에서 나아가 관객 참여형 요소로 더욱 풍성하게 구성됐다. 특히 체험 부스와 연극 속 장면을 배경으로 한 현장 촬영 공간, 권정생 작가로 분장한 배우와 함께 사진 촬영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이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강아지똥'은 권정생 작가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주변에서 소외된 존재인 ‘강아지똥’이 민들레꽃을 피우는 중요한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따뜻하게
(웹이코노미) 양구군이 지역의 근현대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세대에 전승할 소중한 자산으로 보존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의 양구군을 기억할 수 있는 모든 기록물을 수집한다. 이번 기록물 수집은 양구의 다양한 변화와 발전의 흔적을 담은 기록을 발굴하고, 이를 중요 기록유산으로 보호·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양구군의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담은 모든 기록물 소유자라면 누구나 기증에 참여할 수 있다. 수집 대상은 △양구군의 변화, 발전상을 엿볼 수 있는 기록물 △양구군의 도시 변천, 주요 지형지물의 변화를 보여주는 기록물 △마을의 역사, 문화, 행정, 마을 공동체 활동 관련 기록물 등으로 사진, 앨범, 오디오, 영상, 증명서, 상장, 포스터, 기념품 등 양구의 옛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기록물은 모두 해당한다. 기록물 기증은 양구군 행정자료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가능하며, 양구군은 기증자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정의 답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승집 행정자료기록관장은 “작은 사진 한 장, 낡은 문서 한 장도 양구의 소중한 역사가 되고, 미래 세대에는 귀중
(웹이코노미)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삶과 예술을 진정성 있게 마주해온 작가’라는 박수근미술상의 지향점에 부합하는 홍이현숙 작가의 예술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제9회 박수근미술상 수상작가전-홍이현숙》을 오는 5월 29일부터 10월 26일까지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내 현대미술관과 박수근 파빌리온에서 개최한다. 홍이현숙 작가는 신체와 일상, 관계와 감각의 교차점에서 예술적 실천을 이어온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작 2점을 포함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의 오랜 작업 여정을 아우르는 아카이브 자료도 함께 공개된다. 이를 통해 작가의 예술적 맥락과 사회적 메시지를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감싸다’, ‘나누다’, ‘음미하다’, ‘혀끝의 저항’, ‘삼키다’라는 다섯 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는 ‘쌈밥’이라는 감각적 은유를 통해, 예술을 단순한 시각적 경험을 넘어 촉각, 미각, 기억, 감정 등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체험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전시 기획을 맡은 미술평론가 이슬비는 “곰취 한 장, 쌈장 한 숟갈, 밥 한 움큼이 모여 한 입의 쌈이 되듯, 타자의 감각과 삶, 노동의 시간이 작업
(웹이코노미) 삼척시는 2023년 11월, 서울시 및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골드시티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 9월 SH공사로부터 도시개발사업 지정을 요청받은 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 5월 22일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삼척 골드시티 도시개발구역’으로 공식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개발구역 지정은 서울의 인구 과밀 문제와 지방의 인구 감소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하는 전국 최초의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도시’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서 서울의 은퇴자에게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도시 사회초년생에게는 정주 대안을, 삼척시는 자족기반형 생활권 제공처로써 각각의 역할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정된 개발구역은 삼척시 갈천동 일원 약 29만㎡ 부지에 약 1,124세대(2,136명)를 수용할 수 있는 블록형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의료시설, 스마트팜, 파크골프장, 테마형 녹지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삼척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휴양과 워케이션, 웰니스 산업을 즐기고, 인근 대학교와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웹이코노미) 삼척시는 도계읍보건지소의 노후 시설 개선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시설인 도계읍보건지소(삼척시 도계읍 전두안길 56)는 2013년 준공 이후 12년이 지나, 외벽과 창호 누수, 설비 노후화 등으로 시설 전반의 기능 저하가 진행된 상태다. 이에 따라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개선 내용은 고성능 창호 교체와 단열 보강, 고효율 냉난방기 및 보일러 설치, 폐열회수형 환기장치와 고효율 LED 조명 도입 등으로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진료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5월 26일 도계종합회관으로 사무실 이전을 완료해 공사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임시 진료 공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의료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TWTC)에서 열린 ‘2025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aipei Tourism Expo)’에 참가하여 대만 현지 관광업계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강원 관광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TE)는 대만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올해는 4일간 약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강원자치도와 재단은 홍보 부스를 통해 도내 대표 관광지, 계절별 여행 콘텐츠, 지역 축제 등을 소개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구독 등)를 운영해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콜라투어(可樂旅遊), 오복여행사(五福旅遊) 등 대만 주요 여행사들과의 기업 간(B2B)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관광상품 판매 협력이 논의됐다. 강원자치도와 재단은 도내 관광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스키, 건강 관리(웰니스), 한류 관광 등 계절별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제시하며, 대만 내 신규 관광
(웹이코노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는 지난 26일 원주시청 10층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개회식 △2분기 주제설명 및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원주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원주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윤용호 협의회장은 “제21기 마지막 정기회의를 맞아 다양한 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앞장서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화와 통일을 향한 걸음에 언제나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원주시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
(웹이코노미) 원주시는 지난 24일 원주문화원 일원에서 개최된‘제2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원주시의 대표 교육정책인 ‘꿈이룸 바우처’와 연계해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예체능 재능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시민 4,500여 명 참여... 궂은 날씨에도 발길 이어져】 행사는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무대공연(태권도, 댄스, 악기 연주 등) 20팀 ▲30여 개 기관이 참여한 전시·체험부스 ▲사생대회, 물총놀이, 가족 골든벨 ▲‘꿈의 오케스트라’ 야외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당일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지난해(3,200명)보다 약 1,300명 이상 많은 약 4,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보여주었다. 특히 넓은 잔디밭과 실내외 공연장, 체험부스를 분산 배치한 이번 행사 장소는 공연과 체험 모두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며 장소 변경의 효과를 실감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웹이코노미) 고성군은 지난 5월 22일, 유럽문화탐방 일정(8박 10일)으로 스페인으로 출국한 고성군 고등학생 34명이 5월 23일(금) 스페인의 명문 알칼라대학교를 공식 방문해 글로벌 교육 교류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성군 관광 대외협력 특별보좌관(조용수 특보)과 유럽연합대표부, 스페인 대사관 및 알칼라 대학교 관계자와의 긴밀한 사전 협의를 통해 성사됐으며, 고성군과 고성향토장학회가 공동 추진하는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교육 환경을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칼라 대학교(1499년 설립)는 세계 각지의 유학생과 활발한 국제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 깊은 명문대학이다. 특히 스페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세르반테스 문학상(Premio Cervantes)을 매년 수여하는 기관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인문학적 전통과 문화적 위상이 높은 대학으로 평가받는다. 청소년 탐방단은 대학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스페인의 교육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