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청양군이 조명형 LED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추진해 밝은 거리를 조성하고 야간에도 신속·정확하게 건물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공중화장실을 시작으로 읍면사무소, 보건지소, 단독주택 밀집 지역 등에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하고 있다. 올해는 청양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청양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통행로와 노인 주거지역 등 28개소를 선정해 설치를 완료했다. 야간에 시인성 확보의 어려움이 있던 기존의 건물번호판과는 달리 LED 건물번호판은 건물의 번호를 밝혀 어두울 때에도 한눈에 들어온다. 태양광 패널이 내장돼 있어 별도의 추가적인 전원 공급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김미영 행복민원과장은 “LED 건물번호판 설치로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편리한 주소 정보 체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청양군이 본격적인 벼 농사철이 시작됨에 따라 철저한 종자소독을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종자 전염 병해충 예방을 위해 볍씨 온탕소독기 무상 이용 서비스와 최아은행(싹틔우기 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온탕소독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벼 종자를 뜨거운 물로 소독하며 60도의 물 200L에 볍씨 20kg을 10분간 담근 후 바로 찬물에 충분히 식히는 방식이다. 소독효과를 높이고 발아율에 지장이 없도록 반드시 마른 종자를 사용해야 한다. 온탕소독을 하면 종자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이삭누룩병(깜부기병), 벼잎선충 등을 97% 이상 방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온탕소독기 무상 이용과 최아은행 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전화 예약을 하면 된다. 온탕소독기 이용은 4월 7일부터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으며, 4월 16일부터 5월 9일 기간 중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가능하다. 최아은행도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운영하고 약제소독은 병행하지 않고 싹틔우기만 서비스 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가
(웹이코노미) 청양군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금을 기존 최대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해 혜택의 폭을 넓혔다. 4일 군에 따르면 올해 3월 31일 가입자부터 이같이 적용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 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을 경우 가입 기관이 대신 지급하는 보증상품으로 전세 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발생하는 보증금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상품이다. 저소득 임차인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독려하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시 발생하는 보증료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청년 19~39세)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 7천5백만 원 이하인 주민등록상 청양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이다. 단 외국인이나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웹이코노미) 청양군이 공직사회 관행인 ‘간부 모시는 날’ 폐지를 공식화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 2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린 ‘4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해 행정의 발전을 위해서는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통한 조직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며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을 강력히 지시했다. 군은 행정 혁신을 위한 특수 시책인 ‘행정PRO운동’을 추진하면서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을 Reduce(줄이기) 분야의 대표 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건전하고 청렴한 식사문화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식사 대상은 ‘자유롭게’ ▲식사비용은 투명하게 ‘더치페이’ ▲메뉴 예약 및 차 대기는 ‘돌아가며’의 3대 실천 방안을 마련해 내부망을 통해 홍보했다. 직원들의 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을 주제로 한 웹툰을 제작·배포해 선배공무원과 후배공무원 모두의 공감을 형성하며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각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PRO혁신추진단’과 ‘청렴지킴이단’의 운영을 활성화해 ‘간부 모시는
(웹이코노미)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한산이씨대종회는 4월 1일, 한국 유교문화의 진흥과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교 및 전통문화의 보존과 확산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서울시 종로구 목은관 빌딩 대종회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대종회가 보관해온 유물 73점도 한유진에 기탁했다. 기탁 유물에는 조선 전기의 성리학자 목은 이색 선생의 문집 『목은집』과『종계첩』을 비롯해 귀중한 고문서와 고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자료는 당시 종중의 운영 방식과 전통 계승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기록으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유교 및 전통문화 진흥 행사 개최 ▲국학자료 수집 및 학술 활용 ▲전통문화 기반 인성교육 연수 프로그램 개발 ▲문화 교류 및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기탁된 유물은 한유진의 전문적인 관리 아래 보존될 예정이며, 디지털 아카이브 작업을 거쳐 연구자 및 일반 대중에게 단계적으로 공개될 계
(웹이코노미)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지난 3일, 남서울대학교와 ‘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라이즈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직접 협력하여 지역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충청남도 특성 기반 사회서비스 수요를 반영한 취약‧소외대상 아동과 가정·성폭력 피해,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정의 심리상담 및 가족 상담을 위한 서비스제공과 전문 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게 된다. 민경은 센터장은 “서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례 관리에 협력하고,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협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서비스가 더욱 강화되고, 지역사회의 기관들이 협력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함께 만드는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폭력 NO! 존중 YES!’라는 슬로건으로 폭력 피해자에 대한 회복, 자립을 위해 상담 및
(웹이코노미) 논산시는 오는 5월 16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논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제안신청서를 작성해 논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거나 논산시청 예산실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각 해당 부서의 검토와 시민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2026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통해 ▲컬러주행 유도선 설치 ▲흡연부스 설치 ▲등산로 조성 등 총 226건, 24억 원 규모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사업이 투명하고 실효성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지난 2-3월에는 예산편성 과정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공모 과정에 효과적으로 참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 바 있다. &
(웹이코노미)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논산딸기축제가 ‘2025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 사업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65개 ‘2024~2025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논산딸기축제는 ‘캐릭터 마케팅’ 분야에 최종 선정되어 9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확보한 사업비로 논산딸기를 주제로 한 논산딸기축제 공식 캐릭터를 새롭게 개발하여 ‘2026년 제28회 논산딸기축제’와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굿즈 개발과 팝업스토어 운영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논산딸기축제를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여 논산딸기축제가 세계에서 주목받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데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7회 논산딸기축제는 약 53만 명이 방문객이 찾은 것은 물론 약 14억 원의 논산딸기 판매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 축제로 평
(웹이코노미) 충남도의회가 국내외 콘텐츠 산업 성장에 발맞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명칭을 ‘충남콘텐츠진흥원’으로 변경하고 기관의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설립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콘텐츠 산업 규모 확대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관의 설립 취지를 보다 명료하게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기존 조례명인 ‘충청남도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설립 및 지원 조례’를 ‘충남콘텐츠진흥원 설립 및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명칭 변경에 따른 조문 정비를 통해 내용을 보완했다. 이현숙 의원은 “콘텐츠 산업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충남도 역시 이에 발맞춰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충남이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8일부터 열
(웹이코노미) 충남도의회는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도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서민 주거 안정,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득세 감면 규정 신설과 기회발전특구(보령, 서산, 논산, 부여, 예산) 지정에 따른 세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매각 또는 임대할 목적으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 신축 시 취득세 25% 범위 추가 감면 ▲지방에서 신축한 아파트 및 미분양 아파트를 임대 목적으로 취득할 경우 25% 범위 추가 감면 ▲무주택자 또는 3억 원 이하 1가구 1주택 보유자가 동일한 시군구가 아닌 인구감소지역에서 3억 원 이하 1주택 추가 취득 시 25% 범위 추가 감면이 포함됐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세제 지원이 강화된다. 수도권에서 기회발전특구로 기업 이전하거나 특구 내에서 창업하는 경우 취득세를 50% 범위에서 추가 감면하고, 공장을 신·증설하는 경우에도 25% 범위에서 추가 감면하는 등 세제 지원이 확대된다. 주진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서
(웹이코노미) 충남도의회가 도민과의 소통 강화 및 의정활동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제4기 의정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의정모니터는 충남도의회의 의정활동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도민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을 수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27일까지 21일간이며, 지방자치에 관심이 있고 의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의정모니터는 2025년 5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와 함께 도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된다. 희망자는 충남도의회 홈페이지 ‘참여마당→의정모니터→의정모니터 신청’에서 ‘의정모니터 신청서’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7일까지 홈페이지 ‘의정모니터 신청서 제출하기’ 혹은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문의는 충남도의회 홍보담당관실 도민소통팀으로 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서천군가족센터는 지난 29일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가족으로 구성된‘나·너·우리 가족봉사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하는 봉사 선서와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한 소양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올바른 봉사 자세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나·너·우리 가족봉사단은 매달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가족단위 봉사단으로서 반려해변 환경정화, 농작물 재배 나눔, 플리마켓 운영 등 관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고, 아이에게 봉사활동의 의미를 알려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희 센터장은 "나눔의 가치는 가족이 함께할 때 더욱 커진다.”며, 가족봉사단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여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3일 서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2025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평화통일 관련 강연, 질의응답,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권설경 평양설경예술단 단장과 이수석 국민대 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 교수가 맡아 통일·대북정책과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제공했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남북관계의 분위기는 여전히 무겁지만, 중요한 것은 통일에 대한 에너지를 모으는 일”이라며 “우리 일상과 지역사회에서부터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넓혀가자”고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 “시민교실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의미 있는 대화의 장”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매년 시민교실을 개최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통일과 대북정책, 남북관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웹이코노미)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3일, 2025년 국가 암 검진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 수검률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해병원, 위앤장내과의원, 미래산부인과의원, 건강한내과의원 등 관내 검진 기관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천군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총 8개 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가 암 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한 검진 독려 방안과 함께, 상대적으로 수검률이 낮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폐암·대장암 검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 기관들은 서천군의 수검률 향상을 위한 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각 기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 검진의 필요성과 절차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군민 모두가 제때 검진을 받아 암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국가 암
(웹이코노미)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3일 서천군을 방문해 특별재난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228명의 전국 시장·군수·자치구청장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협의회는 지방의 공동문제 해결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협의체로, 이번 지원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군을 돕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서천군은 2024년 7월 집중호우로 ▲주택 247채 침수, 이재민 88가구 발생 ▲도로 및 제방 유실 등 354건 피해 ▲농작물 4,716ha 침수 ▲축산(육계)농가 13호 피해 19만8,550수 ▲한산모시관, 장항농공단지 등 공공시설 침수 등 총 515억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114억원의 재난지원금과 11억원의 자체 예산을 긴급 투입해 농작물 병충해 방제 등 초기 대응을 실시했으며, 올해까지 총 1123억 원을 들여 항구적인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기웅 군수는 “예기치 못한 폭우로 제방이 무너지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막막한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도움의 손길과 신속한 행정력 덕분에 복구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서천군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