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천안시는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시공사로 ㈜유창이앤씨 컨소시엄이 낙찰됐다고 27일 밝혔다.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시공사로 낙찰된 ㈜유창이앤씨 컨소시엄은 ㈜유창이앤씨(55%)를 대표로, 동성건설㈜(25%), ㈜명가엔지니어링(20%)이 함께 입찰에 참가했다. 시는 대표사인 ㈜유창이앤씨가 GTX-A 운정중앙역과 차량기지, 신분당선 논현역, 신논현역, 서해선 원종역, 부천종합운동장역 등 다양한 역사 건설 경험이 있는 만큼, 천안역사 증개축 시공도 무리 없이 시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공사로 선정된 ㈜유창이앤씨는 국가철도공단과 계약 체결을 진행 중이며, 계약에는 2주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시는 계약이 마무리되는 다음 달 중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이 본격 착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역 증개축 사업 시공사가 선정된 만큼 시민들의 바람대로 이른 시일 내에 착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천안역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천안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전국 ‘심각’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지난 26일 대형산불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했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대형산불 대응을 위해 분야별 대응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 대책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산림 인접지 요양병원 및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연락체계 및 대피계획 확립과 사찰·문화재 보호, 주민 대피 등 종합 대책을 수립·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또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마을방송 확대와 산불예방 홍보, 계도활동 등 산불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주문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지역에도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커져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산불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예방을 철저히 하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어린이 신체계측 기반 영양상태 평가 프로그램 ‘3S(Smart, Strong, Strength) 스토리’를 지난 10일부터 31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 19개소(어린이집)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19년부터 부모들의 높은 호응 속에 연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튼튼 식생활 체험실’에서 실시된 본 프로그램은 ▲올바른 식생활 교육(편식 예방) ▲신장 및 체중 측정 ▲체성분 분석을 통해 어린이 개인별 성장과 영양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영양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측정된 결과는 어린이 급식소를 통해 가정에 제공되어, 부모들도 자녀의 성장 발달 정도와 영양 상태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원선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성장관리를 부모와 함께 실천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연계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운대학
(웹이코노미)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6일,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대비해 종천면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회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봄철은 계절적 요인과 사회·경제적 변화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시기로, 이번 교육은 자살 고위험 시기에 대응하고 자살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 권순정 강사가 맡아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생명지킴이의 역할 ▲자살 위험 신호의 인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과 함께 자살예방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원체계를 공유하는 설명회도 병행되어, 주민들이 지역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예방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군민이 생명존중 문화에 동참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서천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형 산불의 위기 속에서 '우리 군만큼은 산불 없는 지역으로 지켜내겠다'는 각오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맞물리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서천군은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현장 계도, 소각행위 단속 등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서천군에 따르면 관내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은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소각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소각 행위를 전면 금지했으며, 위반 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예고했다. 특히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 방송, 문자메시지 발송, 계도 활동을 확대해 군민 스스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하고 있다. 현재 산불 상황실을 운영하며 드론 및 CCTV를 통한 주요 산지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군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 산불감시원 109명을 전진 배치하고, 인력 순환을 통해 24
(웹이코노미) 부여군은 3월부터 12월까지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재가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2025년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유도하고 사회적 기능 향상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질환별로 구분하여 매주 화·목·금요일에 부여군보건소 1층에 자리한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대·소근육 발달과 자기관리 유지, 사회적응 훈련을 위해 △공예 활동 △음악치료 △생활체조 △인지 재활 훈련 △탐방 활동 등을 운영한다. 2024년에는 8개월간 1,083명이 참여했으며, 음악치료와 탐방 활동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외에도 중증 정신질환자 등록 및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등을 추진하여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사회적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재가정신질환자의 정신·사회적 기능손상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수행하여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환경을
(웹이코노미) 부여군은 2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다양하고 실속 있는 답례품 중에서도 이색적인 답례품을 소개했다.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는 총 24개이며, 66가지 답례품이 등록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특별한 답례품이 있는데 바로 석탑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현중)의 화분 및 텃밭용 토양개량제인 옥토지이다. 옥토지는 양송이 수확후배지를 주원료로 톱밥과 산야초 효소를 혼합하여 만든 토양개량제로, 고온에 자연건조 하여 유해균을 멸균한 제품이다. 양송이 폐상배지 처리가 골치 아픈 농민들에게는 폐기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처리할 수 있고, 석탑영농조합법인은 수확후배지로 풍부한 영양이 있는 퇴비를 만들 수 있어 모두에게 일석이조인 셈이다. 석탑영농조합법인은 2021년도 버섯배지 관리센터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큰 이목을 끌었다. 버섯배지 관리센터에서 개발된 옥토지는 멜론, 수박, 토마토, 고추 같은 과채류뿐만 아니라 벼, 보리 곡류나 국화, 장미, 다육이 등 화훼류에도 효과가 탁월하여 최소 1.3배 이상 생산량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김현중 대표
(웹이코노미) 보령시는 지난 26일 중회의실에서 민원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민원 서비스 개선 및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령시 경제도시국 9개 부서와 웅천읍 민원업무 팀장 및 담당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신속·정확한 민원응대를 위한 실무 개선과 친절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 강화 등의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령시는 민원업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담당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춘아 열린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보령시가 지역 기업들과의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역민과 함께 상생발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경영 지원사업과 인구전입 시책을 소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최근 지역경제과장은 ㈜케이디에프와 한국후꼬꾸(주)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기업 현황과 증설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지원정책을 안내했다. 특히 보령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인구 증가 시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전입 및 신규 채용 직원의 인구 전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후 각 기업의 생산 시설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제조 공정과 근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호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현장행정을 통해 인구증가 시책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기업과 일자리, 그리고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보령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보령시는 지난 26일 보령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만세보령농업대학 입학생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부학장인 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의 식사를 시작으로 입학생 선서, 학사 운영 안내, 학생자치회 구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만세보령농업대학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9일 졸업식까지 기본과정인 친환경농학과와 전문과정인 미래농업과 2개 학과로 운영된다. 교육은 과정별 주 1회 4시간씩 총 21강좌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각 과정마다 자체 강사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양과 기초·응용과목, 현장학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오제은 소장(부학장)은 “만세보령농업대학 과정에 성실히 참여해 보령시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써주기 바란다”며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스마트팜 보급과 친환경농업, 탄소중립 실천, 특화작목 발굴 등 살기 좋고 행복한 보령 농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세보령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31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농업 인재
(웹이코노미) 예산군은 오는 3월 31일까지 구제역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4월 1일부터 예산축협 가축거래시장에 거래되는 모든 소에 대해 3월 백신접종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이 확인된 개체에 대한 거래를 전면 금지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 전남 영암지역 한우농가에서 올해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2주만에 14개소에서 발생하는 등 전국 확산 우려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군은 지난 3월 17일부터 관내 소와 염소 1418호, 6만2298마리를 대상으로 공수의를 비롯한 접종반을 통해 백신을 접종했으며, 예산축협은 4월 1일부터 가축거래시장에 출하되는 개체별 백신접종 등록 여부를 확인할 예정으로 미접종이 확인될 경우 거래 불가 통보와 함께 신속한 백신접종을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축운반차량 운전자는 가축거래시장 진입 전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발급된 소독필증을 제출해야 진입이 가능하며, 거래 후 농장으로 복귀할 경우에도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후 복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의 경우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지역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만큼 이번 방역 조치에 소 사육농가의 적극
(웹이코노미) 예산군은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충의사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윤봉길평화축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와 ‘시낭송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봉길평화축제는 매헌 윤봉길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평화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및 초중고 시낭송 대회가 있으며, 서커스 벌룬(풍선), 버블(비눗방울) 판타지 공연, 도슨트 미션 프로그램, 바닥 크레파스존, 명인 줄타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27일 도중도 일원에서 열리며, ‘평화사랑’ 등 지정된 주제를 희망적으로 담아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면 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며, 3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 이메일을 통한 사전 접수가 가능하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이뤄진다. 시낭송 대회도 27일 도중도 내 무대에서 열리며,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참가 희망 학생은 3월
(웹이코노미) 예산군은 2025∼2026년 충남·예산 관광의 해를 맞아 충남의 대표 역사 명소인 추사고택이 3월 25일부터 특별한 봄맞이 행사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사고택 정문에 ‘대형 수선화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추사고택 안채는 ‘수선화 사진명당’으로 불릴 만큼 고즈넉한 고택과 수선화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고택 내 사진명당 안내를 통해 추사고택의 정취를 가까이서 느끼고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기회를 제공한다. 추사 김정희(1786∼1856) 선생과 수선화는 그 인연이 아주 깊은데 대표적으로 연경에서 들여온 귀한 수선화를 고려자기에 심어 다산 정약용(1762∼1836) 선생에게 선물한 이야기가 1828년 다산의 ‘여유당전서’에 남아 있다. 또한 추사 선생은 제주 유배 시절 제주에 자생하는 수선화를 처음으로 알아보고 기록한 인물로 혹독한 겨울을 견디고 세한을 뚫고 피어나는 수선화를 사랑하며, 자신의 처지를 투영하기도 했다. 그는 수선화에 관한 여러 편의 시를 지었는데, 이는 제주에서 자신의 초라한 삶 속에서도
(웹이코노미) 홍성군은 지난 26일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산불 예방을 위한 과수농가 대상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지역 과수농가의 안정적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산불로부터 농가와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시회에서는 과수화상병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이 집중 강조됐다. 참석한 농가들은 과수화상병의 증상과 확산 경로, 예방을 위한 재배 기술 및 약제 살포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다. 연시회에 참석한 농가들은 "과수화상병과 산불 예방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영농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과 산불은 홍성군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중요한 문제이다. 이번 연시회를 통해 농가들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지역 주요 과수에 발생하는 심각한 세균성 병으로 발병시 과수 생산성을 크게 저하시키고 심각한 경우 폐
(웹이코노미) 홍성군보건소는 모기, 파리 등 위생 해충을 매개로 하는 감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하여 내달부터 시기별 방역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의 방역소독 기동반 중심으로 방역 취약지와 주요 민원 발생 지역에 유충구제 약품 살포와 분무 소독 등 차량을 이용한 순회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 홍북읍 지역은 담당 소독 전문 업체에서 친환경 연무 소독을 전면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연무 소독은 약품과 물을 재료로 사용하기에 냄새가 거의 없고 연기가 적을 뿐만 아니라 방제 효과는 뛰어나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이 감염병 사전예방을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항으로 집 주변 웅덩이 등 고인물 제거하기, 모기장과 방충망 정비, 야간·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하기, 기피제 사용 등이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천변, 아파트 주변 등에 해충 유인 퇴치기를 내달부터 가동한다. 해충 유인 퇴치기는 해충이 좋아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모기 등의 해충을 유인하여 퇴치하는 방제 장비이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친환경 연무 소독을 할 경우 눈에 보이지 않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