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금산군은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오는 5월까지 집중적인 모기 유충구제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은 모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여름철 감염병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진행된다. 모기는 여름철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감염병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매개체로 겨울 동안 얼어 있던 고인 물이 녹으면 모기 유충이 빠르게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 조기 방제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군은 모기의 개체 수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유충 단계부터 철저한 방역 활동을 추진한다. 방역 대상 지역은 하천, 웅덩이, 정화조, 배수로, 폐기물 적치장 등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쉬운 장소로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활용해 주민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방제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유충 서식지 조사 및 모니터링을 통해 방역 취약 지역을 선별하고 맞춤형 방역을 시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는 여름철 대표적인 감염병 매개체로 해빙기부터 유충을 적극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들께서도 집 주
(웹이코노미)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농업인 대상 미생물 활용 교육에 나선다. 이 교육은 농업인들이 미생물을 올바르게 사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미생물의 종류와 특성 △작물 생육 및 토양 건강과의 관계 △효율적인 미생물 활용법 △사용 시 주의 사항 등이다. 교육참여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미생물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활용하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금산군은 올해 꿀벌 소실에 대응해 뒤엉벌 대체 화분매개기술 보급에 나선다. 이 사업은 딸기 등 화분에 필요한 꿀벌 수요를 뒤엉벌로 대신해 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뒤엉벌은 작물 수정을 돕는 곤충으로 꿀벌을 대체한 화분매개 기술이 계속해서 연구되고 있다. 지역 내 참여 농가는 40곳으로 군은 뒤엉벌 벌통 334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3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연구관 및 전국 11개 시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시범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현장 견학 및 사례 청취와 함께 기술 전수, 사업 추진과정 공유 등을 통해 각 지역 담당자가 올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뒤엉벌이 기존 작물의 화분을 도와주던 꿀벌을 대체해 안정적으로 작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만족할 만한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산소방서가 14일 대회의실에서 소방서 직원 110명을 대상으로 3월 중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장교육은 공무원 직무수행 능력 향상과 올바른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외래강사를 초청하여 4대폭력 예방 교육 등 청렴한 소방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서장 주재 비위예방교육 ▲비위근절 자정 결의대회 ▲상반기 소방행정과장 겸직 금지 위반 등 공무원 의무책임 교육 ▲장애인식 개선 교육 ▲4대 폭력예방․양성평등․갑질․음주운전 예방교육 등이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서산소방서 모든 직원들이 올바른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한 소방문화를 정립해 서산 시민에게 더욱 믿음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충남교육청은 14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시군 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2025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지역 중심의 특수교육지원을 강화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실무중심의 연수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 및 특수교육대상자 선정ㆍ배치 ▲특수교육 수업 나눔 장학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운영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등 충남 특수교육 주요 사업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처음 근무하는 담당자가 많아 예산집행 어려움이 예상되어 ‘예산 관련 업무처리 요령’이란 주제로 부여특수교육지원센터 김기철 선생님의 연수가 진행됐다.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센터 역할과 충남 특수교육 주요사업들에 대한 이해를 높여 현장 맞춤지원 전문성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4월부터 11월까지 신규ㆍ저경력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찾아가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도움단’과 ‘특수교육지원센터별 현장점검 및 지원 정보나눔
(웹이코노미) 충남도의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도의회 및 보령에서 의정회 회원들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의정회 워크숍에는 제10대 의원을 역임했던 전직 의원들이 참석했다. 의회 업무보고에 이어 지역 발전과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자유토론이 진행됐으며, 전직 의원들의 넓은 안목과 오랜 경륜에서 묻어나온 고견을 듣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과 논의를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역대 의원님들을 모시고 워크숍을 개최하여 의정 발전을 위한 지혜와 역량을 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태안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3일 태안여자고등학교 학생 425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2025학년도 신학기 상담주간을 맞아 ‘신학기 연합홍보 아웃리치 등교맞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등교맞이 캠페인은 ‘너를 응원해’, ‘오늘도 행복한 하루’라는 주제로 ▲태안청소년상담복지센터 ▲태안경찰서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와 함께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생명존중 및 생명사랑의 중요성’과 ‘도박중독·학업중단예방의 필요성’을 알려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또한 태안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이번 상담주간 동안 관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인 및 집단상담을 진행하고, 태안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원이중학교와 시목초등학교를 방문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태안여고 학생은 “등교 시간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놀랐지만, ‘행복한 하루 되길 바랍니다. 태안여고 파이팅!’이라는 응원을 들으니 왠지 힘이 나고 새 학기를 잘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웹이코노미) 공주시는 개학을 맞아 청소년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 환경 점검·단속을 지난 13일 신관동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단 3개 단체(한국BBS 대전·충남 연맹 공주 지회, NGO 환경 보호 운동 충청남도 중앙회, 청소년 인성 교육 문화원)가 주관한 가운데 공주시 행복 누림(복합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공주시 유해 환경 감시단 외에도 공주 교육 지원청, 공주 경찰서, 청소년 문화 센터·청소년 꿈 창작소 청소년 및 충남 여성의 전화 1366 관계자들도 참여해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참석한 180여 명은 3개 구간으로 나뉘어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판매 금지 홍보와 계도 활동을 진행하고, 모텔 및 성인용품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에 대한 점검·단속 활동을 펼쳤다. 최원철 시장은 “새 학기가 시작된 만큼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최선
(웹이코노미) 공주시는 국립공주대학교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의 선교육 과정인 ‘2025학년 초등부‧중등부 기초과정’ 수강생을 오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초‧중학생의 기초과학 역량을 증진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디지컬(Digicul)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 개발, 종이접기 수학, 물시계 만들기 등 과학, 수학 및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체험‧탐구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13회 수업으로 운영된다. 수강생 모집은 공주시 소재 초등학교(5, 6학년)와 중학교(1,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2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국립공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누리집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구글폼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을 통해 관내 대학교와 협력하고,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
(웹이코노미) 공주시는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침 돌봄 ‘온실’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이 추진하는 아침 돌봄 ‘온실’ 사업은 공주시와 지역 내 돌봄 기관, 지역 초등학교가 협력하여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해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 사업이다. 지난해 신월초등학교에서 ‘온실’ 사업을 진행했던 시는 올해부터는 관내 학생 수가 많은 주요 초등학교의 돌봄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신관초등학교, 부설초등학교까지 추가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선정된 학교에는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에서 돌봄 활동가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공주시는 이용 아동들의 간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아침 돌봄 사업은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등 부모들의 이른 출근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아동을 주 대상으로 하며, 학교별로 15명 내외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로, 각 학교별로 1명씩 배치된 아동 돌봄 활동가가 정규 수업 시간 전까지 돌봄 교실에서 아침식사 대용 간식 제
(웹이코노미) 백제 왕도 충남 공주시의 왕도심(원도심)을 가로지르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민천변이 장미관광길로 새롭게 탈바꿈된다. 공주시는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애터미 주식회사(대표이사 윤용순)와 제민천변 왕도심 일원에 장미길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최병조 경제문화국장, 윤용순 애터미 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영찬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의 관광산업 육성과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에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시와 애터미 주식회사는 금성교와 웅진교 사이 670미터에 달하는 제민천변에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사계장미’ 5천주를 식재한다. 장미 식재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실시되며, 공주시민과 애터미 주식회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식재하는 사계장미는 노발리스, 썸머 메모리즈 등 20여종으로, 한겨울을 제외한 3계절 내내 개화하여 형형색색 화려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하고 아름다운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도시재생을 통해 관광객
(웹이코노미) 유재영 부군수가 해빙기를 맞아 재난 위험이 높은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유 부군수는 지난 12일 장항농공단지 수해복구 사업장과 성주·원수지구 급경사지를 방문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철저한 복구 대책을 지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건설현장, 축대·옹벽, 급경사지, 노후주택, 저수지, 공원시설물, 도로·석축, 문화재, 지하공간(공동구) 등 주요 시설물을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 16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내달 4월 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관리과, 산림공원과, 건설과, 도시건축과, 문화체육과 등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험 요소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하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응급조치를 거쳐 신속한 보수·보강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취약시설에
(웹이코노미) 홍성소방서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무분별한 비응급신고 자제를 당부하며 올바른 신고문화의 정착을 위해서 119에 허위(거짓) 신고에 대한 강력 처벌 조치를 예고했다. 최근 무분별한 허위(거짓) 신고 및 비응급환자 이송으로 인해 소방력이 낭비되고 실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거짓 신고가 명확할 경우 소방기본법 및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강기원 서장은 “올바른 신고문화 정착을 위해 허위 신고에 강경 대응하겠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군민 여러분이 적극 협조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예산소방서는 불필요한 출동으로 소방력 낭비를 막기 위해 상습 또는 명백한 119 허위 신고 건에 대해 적극 대응에 나설 것을 밝혔다. 소방기본법 및 119구조 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화재 구조 구급이 필요한 상황을 거짓으로 알린 사람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허위신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과태료 부과는 소극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신고자가 현장을 이탈하거나 대상자를 특정하거나 신분 확인하기 곤란한 실정 등이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상습 또는 명백한 119 허위 신고에 대해 철저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분야별 담당자에게 허위신고 적발시 매뉴얼, 판단기준 정립 등 과태료 처분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전영수 서장은“허위신고로 출동이 지연되면 골든타임을 놓쳐 더 큰 재난이 될 수 있다”며“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 허위신고에 대해 강력한 대응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4월 4~5일 청명·한식 기간 동안 화장 운영 횟수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전통적으로 조상을 기리는 청명과 한식 기간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사는 화장 횟수를 기존 5회에서 6회로 확대한다. 개장유골 화장도 최대 22구까지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화장 예약은 화장일 기준 15일 전부터 보건복지부 누리집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가능하며, 4월 4일 예약은 3월 21일 0시부터, 4월 5일 예약은 3월 22일 0시부터 하면 된다. 신광호 사장은 “청명·한식 기간 원활한 화장 진행을 위해 특별운영대책을 수립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추모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