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은 지난 24일 빅뱅홀에서 ‘세계의 뮤지엄들’을 주제로 인문과학 콘서트를 열었다. 인문과학 콘서트는 관내 중고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인문학과 기초과학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기획됐으며,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 번쯤 뮤지엄’의 저자 박소영 작가를 초청해 건축과 예술, 자연을 연결하는 융합 강연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 작품들을 화면으로 감상하며, 작품 속에 담긴 과학적 요소들을 발견했다. 세계적인 미술관을 설계한 건축가들의 이야기와 건축에 숨어 있는 과학적이고 미학적인 특징들을 알아봤다. 임미숙 관장은 “울산과학관의 인문과학 콘서트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와 강연자 선정으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과 인문학을 융합해 세상을 바라보는 폭넓은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강연은 오는 7월 울산미래교육박람회 행사의 하나로 열릴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오는 9월까지강북 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 ‘꿈을 향해 위(Wee)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인을 만나 진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미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진로체험 기관 관계자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소개하고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희망 학교 신청을 받아, 전문상담 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학교를 우선 선정해 초중학교 총 18개 학급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북 위(Wee)센터는 이 프로그램이 학생에게는 진로탐색 역량을 기르고 학습 동기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호자와 교사에게는 학생의 진로 성향을 이해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강북 위(Wee) 센터 관계자는 “진로 체험과 탐색은 학생들이 자기 삶의 방향을 정하고 주체적인 삶을 설계해가는 데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삶을 차근히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다양한 학생 주도형 교육활동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울산이 자랑하는 세계적 문화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는 선사시대 인류의 삶과 예술, 자연환경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유산으로, 오는 7월로 예정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암각화의 가치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도록 맞춤형 교육과정을 마련해 운영한다. 초등학교 3~4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재에는 학생 눈높이에 맞춘 반구천의 암각화 관련 내용을 포함해 학생들이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2026학년도 교재 개정 시에는 최신 정보와 자료를 반영해 더욱 내실 있게 구성할 예정이다. 중학교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자율시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울산 탐구생활’을 고시 외 과목으로 승인하고, 중학생들이 반구천의 암각화 역사적 의미와 지역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을 탐구하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중학교-고교학점제 전환기 교육과정 이음자료(3단계)에는 ‘울산의 역사·유적’과 ‘자연환
(웹이코노미) 부산 금정구 브니엘예술중학교 학생들이 27일 산불 피해를 입은 울주군 이재민을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1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학교 정규동아리인 ‘세렌디피티’(디자인/출판동아리)와 ‘동고동락’(봉사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교사와 재학생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지역 돕기 모금활동을 펼쳐 마련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직접 주도하고 행사를 기획해 의미가 더욱 크다. 학생들은 다양한 기부 매체를 찾고 토의를 거쳐 ‘고향사랑e음’을 통해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불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인지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로 산불 피해를 해결하는 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현임숙 브니예술중학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브니엘예술중학교의 교훈인 ‘웃는 자와 같이 웃고 우는 자와 같이 우는 사람이 되련다’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과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세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교원의 성취평가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2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고등학교 1학년 공통과목(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담당 교사 58명을 대상으로 관련 연수를 지원했다. 성취평가제는 학생이 교과별 성취기준에 따라 어느 수준까지 성취했는지를 평가하는 절대평가 방식이다. 성취수준을 A, B, C, D, E로 구분해 학생의 학업 성취 정도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연수는 ‘성취평가제의 이해’를 주제로 공통 강의를 진행하고, 성취기준 분석, 성취수준 진술, 평가도구 개발, 추정 분할 점수 산출과 나이스 프로그램 적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강의는 교육부 학생 평가 중앙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울산지역 교사들이 참여했다.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 3차시 프로그램에서는 학기 단위 성취수준 설정, 최소 성취수준 설정, 성취수준별 평가도구 제작 실습을 진행해 성취평가제 전 과정을 체득하도록 도왔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과 특성과 평가 문항의 난이도를 고려한 성취평가제 적용과 신뢰도 확보가 늘 고민이었는데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상반기 아차사고 개선 사례’를 공모해 우수사례 29편을 선정했다. ‘아차사고’란 근로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을 말한다. 이번 공모는 이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해 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와 기관의 작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 요소를 찾아내 개선한 사례를 지난 4월 공모했으며, 총 50편 사례가 접수됐다. 최우수상은 내황유치원의 급식소 바닥 넘어짐 요인 개선 사례가 차지했다. 근로자의 작업 동선에 있는 수도관 2개를 옮겨 재발 방지한 사례로, 적극성과 개선 방안의 적합성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에는 대현초의 안전한 펼침막(현수막) 철거 사례와 상안초의 사다리 작업 안전 수칙 준수 사례가 선정됐다. 대현초는 펼침막 철거 시 교문 위에 올라가는 대신 장대 낫을 이용해 추락 위험을 줄였다. 상안초는 운동장 덮지붕(캐노피) 상단 청소 중 사다리 작업 시 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울산교육청은 26일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웹이코노미) 울산 동구는 5월 2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5급 이상 공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간부공무원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며, 2021년부터 기관장과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매년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강사인 김혜란 강사를 초빙하여 ‘우리는 서로에게 존중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동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조직 내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이 확립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존중과 배려가 있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1형 당뇨병 학생이 재학 중인 울산지역 7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관계자 맞춤형 교육과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내 1형 당뇨병 학생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이들에 대한 학교 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여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1형 당뇨병은 주로 소아청소년기에 발병하며 자가면역 반응으로 인해 인슐린 분비가 거의 또는 전혀 이뤄지지 않는 질환이다. 환자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인슐린 주사나 인슐린 펌프로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울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하며,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보건교사와 학생 건강관리 담당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1형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에 대한 이해,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글루카곤 투여법, 학생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 수립’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재 울산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1형 당뇨병 학생은 75명이다. 울산교육청은 2022년부터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으로 1인당 최대 20
(웹이코노미) 울산 북구와 울산청맥외과의원은 26일 북구청장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하지정맥류 치료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북구는 의료취약계층 중 하지정맥류 치료 지원이 필요한 세대를 울산청맥외과의원에 추천하고, 울산청맥외과의원은 해당 의료취약계층에 비급여 치료비를 포함한 하지정맥류 검진과 수술 등을 지원한다. 북구와 울산청맥외과의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의료취약계층이 울산청맥외과의원에 방문한 경우 북구에 신고해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청맥외과의원 강병완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 질병으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이번 협약으로 북구 의료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이 5월 26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백승목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장, 송정희 NH농협은행 중구청출장소장 등 3명이 참석했다. 해당 장학금은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이 추천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초·중·고등학생 15명에게 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온누리상품권, 식품 상품권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승목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장은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 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5단지 어린이집이 5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수희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5단지 어린이집 원장, 이재형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5단지 어린이집 운영위원장,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보육 교직원, 4세 라움반 원아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5월 9일 열린 ‘부모 참여 벼룩시장(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이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한부모가정 10세대에 각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수희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5단지 어린이집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알려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작은 손으로 큰 사랑을 전해준 아이들과 보육 교직원, 학부모 등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가정에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울산 중구보건소가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야생 진드기에게 물려서 감염되는 병으로, 고열과 두통,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는데, 국내 기준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8.5%로 매우 높은 편이다. 진드기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철(4~5월)부터 알을 낳기 시작해 여름철(6~7월)에는 유충에서 약충이 되며 가을철(9~11월)에는 성충으로 성장하면서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유충, 약충, 성충 모두 흡혈이 가능해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농작업 및 야외 활동을 할 때 긴 옷과 양말 등을
(웹이코노미) 울산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28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등교 시각 연기, 학사일정 조정 등을 학교장 자율로 결정하도록 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3일 수업비상대책반 회의를 열고 관련 대책을 논의한 데 이어, 26일 오전에는 모든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고 파업에 따른 학교 내 혼란이 없도록 사전 조치했다.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될 경우를 대비해 보호자 차량 이용, 승용차 함께 타기 등 협조 사항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해 줄 것을 각급 학교에 요청했다. 각 학교는 필요에 따라 등하교 시간과 학사일정 조정을 결정하고, 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알릴 예정이다. 파업이 철회돼 버스 운행이 재개되면 학생들은 정상 등교하면 된다. 울산교육청은 울산시청과 긴급 연락망을 갖추고 교섭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학교 관리자에게 문자로 조치 사항을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다. 파업이 지속되면 수업비상대책반을 다시 열어 추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24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개최한‘곤충축제: 인섹토피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인섹토피아(Insectopia)’는 곤충(Insect)과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곤충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신비를 체험하는 생태교육 축제로 이날 축제에는 약 45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곤충 세계의 매력을 마음껏 즐겼다. 이날 행사는 곤충학자 ‘갈로아 박사’의 흥미진진한 특별 강연으로 시작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은 곤충이 생태계에서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이해하고 곤충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갈로아 박사의 열정적인 설명과 실물 곤충을 활용한 시연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곤충 청년 창업가인 인섹트루(대표 이경훈)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곤충 체험 부스들이 운영됐다. 실제 곤충을 활용한 △곤충 표본 만들기 △곤충 디오라마 제작 △곤충 똥을 활용한 친환경 식물 심기 △양서류와 곤충의 세계 탐험 △곤충 RC 장
(웹이코노미)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24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서 진행한 ‘2025년 성큼성큼 꿈자람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청소년 스타트업 팜(Farm)!'프로그램의 첫 회기를 성황리에 운영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청소년 스타트업 팜(Farm)!'은 울주군이 보유한 풍부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농업, 가공, 유통이 융합된 6차 산업을 이해하고, 창의적인 아이템을 개발·기획·브랜딩해보는 청소년 주도형 창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회기에는 초등 5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의 청소년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이해 활동과 팀 빌딩, 기초 개념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우리 지역(울주군)의 특산물과 대표 자원에 대해 배우고, 팀별 창업 아이템 탐색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7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6차 산업 인증 기업 견학, 아이디어 상품 제작, 브랜딩 및 마케팅, 마켓 운영까지 이어지는 실전 중심의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업 역량과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