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NRF/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한국연구재단(NRF, 이사장 노정혜)은고려대학교 연구팀이 임플란트 소재 표면에서 세포의 부착과 분화를 조절할 수 있는 생체내 나노코딩 제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NRF에 따르면, 줄기세포는 주변환경을 감지하며 그 환경에 맞는 조직 세포로 분화할 수 있다. 이런 특성을 이용해 뼈 지방 근육 심근혈관 연골 등 다양한 기관 조직 세포로 분화를 유도할 수 있어 재생 의학 및 공학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체내에서 줄기세포의 부착에 대한 조절뿐만 아니라 분화에 대한 조절이 원활하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연구팀은 나노틀과 펄스전기도금을 이용해 제작된 철-금 다층 구조 나노선(나노바코드)을 활용, 임플란트소재 표면 위에서 리간드의 주기성과 배열순서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나노 코딩을 통한 줄기세포의 부착 및 분화의 조절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나노바코드’는 그 마디의 주기성과 배열순서를다르게 하여 다양한 표현형을 가지도록 유도돼고, 나노리간드 주기성이 낮고 배열순서가 끝단에 위치할수록줄기세포의 부착율과 골세포로의 분화율이 성공적으로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사진제공=KIST/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곧 필름이나 플라스틱에 페인트처럼 칠하기만 하면 태양전지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실제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국내 연구진이 태양전지 원료의 용액을 코팅 후 고체화되는 속도를 제어하는 방법으로 고효율 ‘용액공정 태양전지(Solution prcessable solar cell)의 대면적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 광전하이브리드연구센터 손해정 박사팀은 27일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용액공정 태양전지’는 기존 고가의 진공 프로세스가아닌, 잉크 타입의 유기물 전구체를 이용해 저가의 코팅이나 인쇄방식으로 제작되는 태양전지를 말한다. 태양전지 소재를 페인트처럼 만들어 건물이나 자동차 등 원하는 공간에 칠하는 방식으로 쉽게 만들고, 전기를 자급자족하게 할 수 있다면 저가의 친환경에너지 공급이 가능해진다. 또한 도심 건물에 태양광 설치를 위한 공간 활용이 쉬워지고, 이상적으로는 필요시에 페인트를 덧바르는 형태로 태양전지 패널을 유지 보수할 수도 있게 된다. 이러한 기술을 가능케 하는 대표적 기술 후보군으로는 용액공정으로 태양전지 제작이 가능한 유기
하이버프 인터뷰 로고/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과학기술정부통신부 산하기관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27일, 멤버사인 블루바이저(대표 황용국)가인공지능(AI) 면접 솔루션 ‘하이버프 인터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이버프 인터뷰’는 제조 기업, 병의원 등에공급되고 있는 B2B용 인공지능 솔루션을 경량화해 개인 사업자와 취업 준비생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솔루션이다. 하이버프 인터뷰는 기존 대면 방식이 지닌 비효율성 및 위험성을 줄이는 등 인공지능의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회사 면접부터 병원 진단까지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회사 면접에 사용되는 하이버프 인터뷰는 기업과 개인 버전으로 나눠 선보인다. 회사는 회사 버전의 하이버프 인터뷰를 통해 직무 역량에 맞는 질문을 자유자재로 설정해 찾고자 하는 인재상에 맞게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할수 있다. 인공지능이 면접자별 영상 및 음성 데이터를 분석해 도출해낸 종합 레포트를 제공, 면접자를 정량적으로 한 눈에 비교 가능하다. 모집단위별로 모든 지원자의 데이터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합격자를 파악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개인 고객은 개인 버전
사진 우측부터 대한항공 공병호 항공기술연구원장, 대한항공 박정우 항공우주사업본부장, 대한항공 이수근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 강범수 피앤유드론 대표이사, 김용수 연합정밀 대표이사, 안현수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대표이사/연합뉴스제공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대한항공은 27일,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이 시장에서 본격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력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부산 강서구 테크센터에서 피앤유드론, 연합정밀,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등 드론 운용 서비스 협력사들과 하이브리드드론 실증·운영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력사들은 대한항공의 교육·기술 지원을 토대로 자체적으로 민관을 대상으로 드론을 운용하면서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동시에 수요를 확대, 하이브리드 드론을 본격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하이브리드 드론은 내연기관과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 30분 이내인 기존 배터리 타입 드론의 운영 시간을 2시간으로 확대한것이 특징이다. 또 엔진 이상 발생 시 배터리만으로도 비행할 수 있도록 동력원을 이중화해 생존성을 높였다는것이 대한항공의 설명이다. 심우성 기자 wo
LG전자가 중남미 지역에 LG 벨벳을 잇따라 출시한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G전자가 중남미 지역에 ‘LG 벨벳(LG VELVET)’을 잇따라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현지 시간 9월 10일 멕시코, 17일 브라질에 LG 벨벳을 출시한다. 또 10월 콜롬비아·페루·칠레·파나마 등 4개국, 11월 아르헨티나에도 순차적으로 LG 벨벳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멕시코에서는 LG 벨벳을 활용한 온라인 론칭 행사를 연다. LG전자는 온라인 행사에 현지 유명 디자이너 폼피 가르시아(Pompi Garcia)를 초청, LG 벨벳 디자인과 차별화된 색상에 대해 멕시코 패션을 접목해 설명할 계획이다. 또 폼피 가르시아가 직접 제작한 LG 벨벳 한정판 케이스도 제공한다. LG전자는 5월 국내 시장에 LG 벨벳 출시한 이후 8월까지 16개국에 LG 벨벳을 출시했다. LG전자는 연말까지 30여 개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해외 출시 국가의 이동통신 환경 혹은 고객사의 요청을 고려해 LG 벨벳 5G 모델과 4G 모델을 나눠 출시하고 있다. LG전자 MC해외영업그룹 정수헌 부사장은
'횡령·배임' 이중근 부영 회장, 징역 2년6개월 확정 (CG)[연합뉴스TV 제공]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인터라인이 가상 피팅 안경 쇼핑몰 ‘피팅몬스터’를 론칭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인터라인이 가상 피팅 안경 쇼핑몰 ‘피팅몬스터’를 론칭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피팅몬스터는 카메라로 스캔한 이용자의 얼굴에 가상 피팅한 모습을 좌우 60도 안에서 자유자재로 돌려 볼 수 있고, 또 피팅한 이미지를 SNS로 공유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기반 안경 피팅 쇼핑몰이다. 이는 기존 라이브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시력이 낮은 사람도 한 번만 스캔하면 얼굴에 피팅한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단 한 번의 스캔으로 쇼핑몰에 등록된 모든 안경 제품을 추가 촬영 없이 가상 피팅할 수 있어 편리성과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얼굴과 안경 크기를 실제 비율로 보여주려면 정확한 데이터 값이 필요하다. 기존 기술이 얼굴 크기에 안경을 맞추는 방식이었다면 피팅몬스터는 스캔한 얼굴에서 안면 넓이, 동공 간 거리(PD값)를 추출 또는 선택해 피팅몬스터 내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실제 안경을 쓴 것처럼 보여준다. 현재 피팅몬스터는 가상 피팅 솔루션을 바탕으로 기존 앱 서비스 외에 사용자
여름방학 KAERI 탐구생활 체험꾸러미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학생과 청소년이 즐길 만한 과학 행사가 축소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무료로 제공한비대면 과학 체험 활동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화제다.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원장 박원석)은 27일, 지난 8월 선보인 비대면 체험 활동 ‘여름방학 KAERI 탐구생활’을 10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여름방학KAERI 탐구생활’은 학습카페와 블로그의 입소문을 통해 퍼지며 비대면 과학 학습 프로그램을 찾는 어린이들과학부모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청자에게 원자력 체험꾸러미(SMART 3D 퍼즐, HANARO 블록 등)와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했다. 콘텐츠는 누구든지 집에서도 쉽고재밌게 원자력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연구원측은 과학 관련 행사가 축소 운영됨에 따라 비대면 체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코로나19의장기화에 대비해 더욱 다양한 비대면 과학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공항 인근 지역 4개 고등학교 66명의 장학생들에게 '인천공항 가치드림(Dream)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하늘고등학교, 공항고등학교, 인천영종고등학교 등 인천공항 인근 지역 고등학교의 모범학생과 성적 우수 학생 66명을 선발해 총 8천2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 공사는 인천공항 인근 학교와 학생 수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6명 증가한 6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수여 대상을 확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매년 공사 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장학증서와 가방 등의 축하선물은 각 학교에 별도로 전달했다. 비대면으로 진행한 장학금 수여식은 인천국제공항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채널명 Incheon Airpo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2005년부터 가치창조형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사업을 꾸준히 지속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16년간 누적 장학생 수는 총 566명, 누적 금액은 12억9천800여만원에 달
사진 왼쪽부터 정장선 평택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연합뉴스 제공]/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경기도 평택에 친환경차 핵심부품 공장을 짓는다. 현대모비스는 26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 신공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지구(BIX) 1만6천726㎡ 규모 부지에 들어선다. 현대모비스가 355억원을 투자해 9월 착공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연간 15만대 분량 전기차 전용 모듈부품을 양산한다. 평택공장에서는 전기차용 핵심부품(모터, 인버터, 감속기 등)을 통합한 PE모듈과 섀시모듈(전후륜 차량하체부품류)을 생산할 예정이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사진제공=KT/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T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26일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스마트 X랩' 7기 참여기업과협약식을 개최했다. KT가 후원하고 인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스마트X랩’은 2017년부터 ICT 분야창업 기업 사업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7기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KT로부터 4개월 동안 최대 3000만원의 사업자금을 지원받고 KT의 클라우드 AI 플랫폼 '기가지니인사이드'를 활용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게 된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삼성전자 미국서 코로나19 극복 지원[삼성전자 미국 뉴스룸 제공][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구호 활동에 400만달러(약47억5천만원) 이상을 지원했다. 26일 삼성전자 미국 뉴스룸에 따르면 회사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미국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 지역사회에 4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지역 비영리 단체들은 삼성전자의 지원금으로 취약계층에게 음식, 생필품 등을 제공하고 고용·보육 등도 지원했는데,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코로나19 관련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10월에는 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에도 나설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에는 중국에 의료용 마스크와 방호복 등 총 3천만위안(51억3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부하고, 6월에는 폴란드 현지 마스크 제조 업체에 스마트 공장 기술을 전수하는 등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코로나19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현대중공업 조선소 [한국조선해양 제공]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현대중공업이 시차 출근제 시행에 들어갔다. 현대중공업은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울산 본사와 조선소 내 직원 간 밀접 접촉을 방지해 코로나19 전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출근 시각을 조절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사무직, 연구직과 일부 생산직 직원이며, 공정상 업무 시간 조정이 불가능한 경우는 제외한다. 이에 따라 출근 시간은 기존 오전 8시에서 오전 7∼10시로 바뀌며, 조식 운영 시간도 기존에서 30분 늘려 이용자를 분산했다. 울산 본사 인근에 위치한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도 시차 출근제 도입 가능성이 크다. 현대중공업은 앞서 3월 코로나19 확산 때도 시차 출근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LG유플러스가 원격수업을 위해 인터넷속도를 무상으로 높여주기로 했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스쿨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 교육청 및 초·중·고등학교에 인터넷 속도를 무상으로 증속하는 등 원격 수업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스쿨넷을 이용 중인 전국 4개교육청과 산하 초·중·고 3460개교는 500Mbps 속도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또 LG유플러스는 자사 LTE, 5G 모바일이용 고객에게 연말까지 EBS 10개 서비스와 주요 교육사이트 7개웹·앱 접속 시 제로레이팅을 적용해, 데이터 사용량을 차감하지않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 U+tv와모바일 IPTV 서비스 U+모바일tv에서도 원격 수업 지원을 강화한다. U+tv 고객은 실시간 채널 258∼263번에서초등 3학년∼중등 2학년 EBS 2주 라이브 특강을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시청할 수 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사진제공=KT/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T는 26일, 최신무선랜 표준인 와이파이6를 적용한 가정용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홈 에이엑스(GiGA WiFi Home ax, GWH ax)'를 이달 3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기존 가정용 공유기인 '기가와이파이 웨이브2'의 최고 지원 속도는 867Mbps. 이번 신제품은 최대 1.2Gbps 속도를 지원해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하고 외부 침입으로부터의 보안성도 뛰어나다. 이성환 5G/기가 사업본부장은 "최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고객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홈 와이파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KT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최적의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말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