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악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향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민선7기 공약으로 내세우고, 그간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기반 마련에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전담기구 구성, 조례 제정, 아동실태조사, 아동친화예산 분석 등 아동 친화적 제도와 체계를 구축하고, 아동권리 모니터단, 열린토론회, 아동권리교육 등으로 구정에 대한 아동의 참여와 아동권리 인식 증진에 힘썼다. 그 결과 지난 달 9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되는 성과를 이뤘다. 아동친화도시 자격은 앞으로 4년간 유지된다. 2020년 관악구는 지난해보다 약 28억 원 증가한 1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관악’을 비전으로 7개 추진영역의 55개 전략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첫째, 비용부담 없는 놀이여가 공간을 확충해 ‘아동이 즐거운 관악’을 만든다. 둘째, 아동이 정책을 제안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환경을 구축한다. 셋째, 아동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노력한다. 학교 주변 보도 신설,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 등 학교
사진=동작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모든 자가격리자의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1일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의무화에 따라 관리대상 급증으로 직원 224명을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으로 지정하여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스마트폰 미소지 자가격리자에게는 임대폰을 지원한다. 특히 강화된 조치로 자가격리 시작 3일간은 하루 3회 증상을 유선 확인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첫날에는 자가격리자 위생수칙 및 폐기물 처리방법 안내와 격리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더불어 해외입국자는 공항에서 행정안전부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어플리케이션(APP)을 설치하고 매일 체온과 호흡기 증상 등 자가진단 결과를 입력해야 한다. 국내 확진환자의 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자의 경우도 동일하다. 이에 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의 선제적 대응으로 KT동작지사와의 협약체결을 통해 자체 임대폰 물량을 확보하고, 늘어나는 자가격리자에 대비한다. 임대폰 지원 대상은 스마트폰 미소지(2G폰 소지 또는 폰 미소지) 자가격리자이며, 안전보호 APP이 설치된 임대폰을 자가격리자에게 지급해 APP을 통한 증상점검과 GPS 위치파악을 매일 실시한다. 임대
사진=영등포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육갑문' 4개소를 장마, 홍수 등에 대비해 오는 23일 시험 가동 및 점검하며 수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육갑문'은 한강이 범람할 경우 강물의 도심 유입을 차단하는 수문으로 평소에는 수문이 열려있어 한강시민공원을 드나드는 통로로 이용되지만, 홍수 위험이 감지되면 수문이 하강하며 강물의 도시 유입을 원천 차단한다. 지역 내 육갑문은 모두 4개소로, 양평 나들목, 노들길 나들목, 당산 나들목, 여의도 나들목에 각각 위치해 있다. 육갑문 시험 가동 및 점검은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 사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구 관계자를 비롯해 영등포경찰서, 서울시 등이 함께 참여한다. 실제 홍수로 한강이 범람하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하며, 중점 점검 부분은, 권양기 작동, 문틀 체결 및 수밀 상태, 문틀 내 토사, 이물질 등 적치, 수위표 상태, 수문 상승․하강 시 리밋 스위치 작동 여부 등이다. 구는 육갑문 시험 가동 중에 보행자 및 차량 통행을 차단하고 우회로를 안내한다. 주변에 현수막을 미리 게시하며 통행 차단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구는 육갑문
사진=금천구청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소상공인과 가맹점사업자를 대상으로 임대료 및 인건비 등 고정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업체와 대기업 직영점을 제외한 편의점, PC방, 음식점 등 가맹점 사업자다. 소상공인의 경우 제조업·광업·건설업·운수업은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 그 외 업종은 5인 미만 사업장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휴업에 대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 2일부터 최대 5일까지 소요된 임대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용을 산정해 점포당 최대 195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 사업주는 4월 24일까지 지원금신청서, 소상공인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가맹점계약서(가맹점사업자), 개인정보처리동의서, 통장사본, 신분증을 가지고 금천구청 11층 지역경제과로 방문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양식은 금천구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사업장별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이루 말 할 수 없겠지만, 구가 지급하는 피해지원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방구석 가요제’를 연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하게 지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끼를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다. 청소년어울림마당 ‘방구석 가요제’는 온라인플랫폼으로 운영함으로써 시간과 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경연의 장이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하여 관내 청소년에서 전국 청소년으로 참가대상을 확대하고 안전을 생각하여 ‘집’으로 범위를 한정지은 것이 기존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방구석 가요제’는 만 9세 이상 만 19세 미만 청소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오는 30일까지 5분 이내의 가창 영상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구는 제출된 영상을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유튜브’를 활용하여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공유하여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10명을 1차 선발한다. 또한 전문심사위원이 심사 후 최종 3명을 ‘진(眞)’, ‘선(善),’ ‘미(美)’로 각각 선정하여 강서구청
사진=마포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 4월부터 주거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주거취약주택 홈케어 주치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돌봄SOS센터사업’의 주요 서비스 중 하나인 주거지원서비스를 진행해오며 지속적인 주거돌봄서비스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어 지난 2월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예산을 확보하게 돼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주택이 많았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 마포구의 주거환경은 재건축, 재개발 등에 따른 고가 아파트가 증가해 노후화된 단독주택 혹은 연립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거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특히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의 경우 약 80%가 노후주택에 해당해 주거환경이 열악하며 이러한 주택에 거주하는 고령 또는 저소득 주민들은 주택을 관리할 능력이 없거나 어려움을 느껴, 주기적인 주택의 관리 및 환경개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른 다양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되고는 있으나 대부분 일시적인 지원에 그쳐 사후관리와 실질적 주거안정에 기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반면 이번 홈케어 주치의 사업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서울시 주관 ‘2020년 주민기술학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시비 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기술학교는 주민주체로 지역의 필요를 채워가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는 교육과 협업시스템을 지원하여 지역 선순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은평구는 구민체감형 사회적경제 모델 구축을 위해 사회적경제의 돌봄사업 집중화 전략을 선택했다. 지역에서 주민들이 가장 실제로 필요로 하는 돌봄 이슈에 주목하여, 현장 단위의 돌봄 인력을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과 함께 2020년 주민기술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기술학교 사업은 돌봄 인력 양성, 거점 공간에서 시도 가능한 돌봄 콘텐츠 개발, 역량강화 & 지속적 활동 등 3개 분야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통합돌봄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수강생들의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의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과 컨설팅 등을 제공하여 돌봄 지역관리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사진=노원구청장 오승록 서울 노원구(구청장)가 ‘공공안내정보매체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 적용되는 공공 안내 정보 매체는 현수막, 부착형 안내문, 안내판 모두 세 가지다. 가이드라인은 주변 환경과 조화되게 글자 크기는 축소하고 과대한 색채 사용은 지양하는 방향에 중점을 둔다. 먼저 현수막은 지정 게시대에 맞춰 5.9mX0.9m의 규격을 정했다. 현수막 내 글자 크기는 최대 30cm 이내로, 이미지나 실물사진, 그래픽이 삽입될 경우 면적은 1/3으로 제한한다. 담당 부서와 게시 기간은 명시해야 한다. 다음은 부착형 안내문이다. 크기는 부착 대상 시설물 보다 작게 만들고 부착 시 테이프 등 접착재료가 보이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정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주변경관을 고려해 보행로 및 공원입구 등에 최소화로 설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안내판이다. 지주형 안내판은 지양하고 바닥 설치 안내판은 탈색, 부식, 벗겨짐 등의 방지를 위한 내구성이 높은 소재로 해야 한다. 세 가지 유형에 적용되는 공통 지침도 만들었다. 표준안에 제목은 고딕계 서체로, 문장은 명조계 서체 통일되게 사용하고 복잡하고 장식적인
사진=도봉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내일부터 '청년 소상공인 돌봄 참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4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9주간 한시적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청년민생대책인 '청년 소상공인 긴급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타격을 입고 있는 지역 내 청년 요식업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시적 돌봄 서비스 공백으로 식사 지원이 중단 돼 고통 받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8일 취약 계층에게 도시락을 배달 할 지역 내 청년 요식업체 12개소와 택배 업체 대표들과 협약했다. 청년 요식업 소상공인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모집했으며, 총 14개 업체가 신청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제주등대아구찜, 정초밥, 화평동왕냉면, 오늘도닭갈비, 한우투뿔스테이크하우스 등 총 12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택배 업체는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인 ‘도봉행복나르미협동조합’ 업체가 선정됐다. 구는 선정된 청년 요식업
사진=강북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5월 29일(금)까지 협치로 해결가능한 지역문제 및 해결방법에 대한 안건을 공모한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폭넓은 지역 문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강북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민자치, 지역경제, 도시재생, 환경, 교통, 복지, 보육, 교육, 문화·관광, 청년, 여성 문제 등 민관협치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현안과 해결방법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강북구청 홈페이지→구민참여→협치강북→협치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청 홈페이지, 강북협치카페 ‘의제제안’ 게시판, 이메일 발송의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의제상정위원회를 통해 숙의·검토과정을 거친다. 협치성·타당성·공익성을 가진 적격 의제는 주민대공론장에서 투표를 통해 2021년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에 반영된다. 구는 주민대공론장에서 선정된 안건을 실행할 워킹그룹 참여자도 함께 모집할 예정이다. 전년도에는 권역별·분야별 주민공론장에서 도출 된 의제 안건별 분과회의를 거쳐 민관협치 의제가 결정됐다. 이중 주민대공론장을 통해 ‘재래시장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진=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020년 동대문구 주민참여예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의 주도적인 구정 참여를 도모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대표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구는 2021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총 10억 원 규모다. 사업비는 단위 사업당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범위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제안 대상은 지역발전 및 복리증진에 우선되는 지역 밀착형 소규모 사업이며, 구민이나 지역에 위치한 기업·단체·학교의 직원 및 학생이라면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다. 사업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동대문구청 8층 자치행정과 및 14개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동대문구 천호대로 145 8층 자치행정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청 누리집(www.ddm.go.kr)의 행정정보(예산·결산→주민참여예산제도→주민참여예산 신청하기)에서도 제출 가능하다. 사업 제안서 접수기간은 5월 19일(화)까지다. 구는 접수된 사업 제안서를 대상으로 주관부서 검토를 실시한 뒤, 6월 29일(월)부터 7월 9일(목)까지 모바일(인터넷) 주민 투표를 통해 주민의
▲ 찾아가는 문화원 ‘무관중 온라인 공연 (사진=광진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을 위해 온라인 문화생활 지원에 나섰다. 구는 지난 6일 가수 채연의 공연을 시작으로 구 홈페이지, 유튜브, 네이버TV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매주 금요일 ‘희망메시지, 온라인 라이브 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다. 가수 채연에 이어 온라인 버스킹에 참여한 두 번째 버스커는 유튜브 구독자 20만명을 보유한 ‘해리안&윤소안’ 듀오로, 2017년 데뷔 후 매년 싱글앨범을 발표하고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해 능동로 버스킹존 선포식, 광진 버스킹 데이 등 구에서 진행된 여러 버스킹 공연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 온라인 라이브 버스킹에도 함께 하게 됐다. 2호 온라인 버스커 ‘해리안&윤소안’ 듀오의 공연은 총 2편으로, 지난 10일 1편을 선보였으며, 17일 구 홈페이지,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2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4일에는 세 번째 버스커 박지원(지오니아)의 온라인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오는 22일부터는 광진문화원 홈
사진=성동구청 전경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해외입국자를 위해 지역 관광호텔 2곳을 '안심숙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해외입국자의 14일간 의무적 자가격리가 실시됨에 따라 가족들과의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입국자는 자택에 혼자 머무르며 자가 격리를 이행하고, 가족은 저렴한 가격으로 안심숙소에 머무르도록 하기 위해서다. 숙박업소 또한 입국자 본인이 아닌 가족이 숙박하는 방식에 따라 확진자 발생에 대한 부담 없이 신규 숙박객을 유치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성동구의 안심숙소는 도선동에 위치한 ‘아모렉스 관광호텔’과 성수동2가에 위치한 ‘호텔 포코’ 2개소이며, 1박 기준으로 최저 40%에서 최고 63%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해외입국자 비상 수송 셔틀 차량 운행, 안심숙소 운영 등 해외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안심숙소 운영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용산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6월까지 무단증축 등 위반(무허가)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고 도시미관을 정비하기 위해 2019년 항측(항공사진) 판독 결과 변동이 발생한 건축물 2602건에 대해 현지조사를 진행한다. 단속 대상은 건축법 및 기타 실정법에 의한 건축허가·신고·승인·협의 등을 거치지 아니하고 건축(신축, 증축, 개축, 증·개축, 대수선, 용도변경)한 건축물, 가설물이다. 특히 옥상, 베란다, 창고나 기타 부속건축물 무단 증축, 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 무단 축조, 점포 앞 가설건축물 무단설치 후 영업하는 행위 등을 집중 조사한다. 조사반은 주택정비팀장 등 공무원 6명이다. 1인당 관할 2~3개동씩을 맡았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을 사칭, 무허가를 적법하게 바꿔주겠다는 식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다”며 “조사원에게 공무원증 제시를 요구하는 등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 바란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무허가건축물이 확인되면 구는 해당 건물 소유주에게 자진시정을 요구한다. 기한 내 시정이 되지 않으면 사전 예고를 거쳐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가능한 경우 건축주에게 추인(사후허가
사진=중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 보건소가 안전하고 빠른 검사로 주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의료용 분리벽' 검체채취실 2곳을 운영해 검사대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료용 분리벽이란 중앙에 아크릴 벽을 두어 의료진과 검사대상자의 공간을 분리하고 장갑이 달린 구멍을 통해 검체를 채취하도록 만든 것이다. 의료진이 맞은편 검사대상자와 직접 접촉할 필요가 없어 검체 채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내부에는 음압기를 설치해 내부 공기의 외부 유출을 차단해 감염 우려를 낮춘다. 레벨D 방호복 착용 없이도 안전한 검사가 가능해 보호장비 절감은 물론 검사 시간 단축으로 의료진 피로도도 감소시킬 수 있다.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최성영(감염병관리의사)은 "이전에는 검사할 때마다 매번 보호복을 갈아입어야 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 체력 소모가 훨씬 덜하다. 소독도 검체 채취 후 검사대상자가 머문 공간만 하면 되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짧아져 검사가 지연되는 일도 드물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실제로 1인당 걸리는 검사시간이 약30분에서 10여분으로 줄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