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4월 30일 열린 제3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남의 미래교육과 지역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의과 특성화고와 국제학교 신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전남에는 현재까지 단 한 곳의 국제학교도 없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을 찾아 타 지역으로 떠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지역의 교육 경쟁력 저하와 청년 인구 유출, 지역 발전 정체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순천 신대지구에는 고등학교가 전무하고 국제적 교육 인프라 역시 부족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2004년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조성된 외국인학교 부지가 20년 가까이 방치되고 있으며, 9차례 외국교육기관 유치, 타당성 조사 등 다양한 노력이 있었음에도 진전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순천시와 경제자유구역청이 부지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교육 목적외 용도 변경이 불가한다는 산업부의 입장으로 인해 활용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학생 수가 많고 교육열이 높은 신대지구는 평균 연령이 34세로 젊은 인구
(웹이코노미)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4월 30일 제39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대응하여 전남 농정의 대응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면서 한미 간 통상 논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트럼프 정부 재집권 이후 한국산 제품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미국 무역대표부는 한국의 쌀에 대한 고율 관세, 쇠고기 수입 조건, LMO(유전자변형생물체) 검역 제도 등을 비관세 장벽으로 지적해 왔다. 향후 통상 협의에서 농업 분야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으로, 특히 농업에 직접적인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김주웅 의원은 보호무역주의와 자국우선주의가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를 언급하며, 농업 보호 정책이 비관세 장벽으로 해석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간 미국이 한국의 농업 보호 정책에 반복적으로 문제 제기한 만큼, 통상 환경 변화 과정에서 현행 농업 보호 제도가 무역 규범 위반으로 평가받을 가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4월 30일 열린 제3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7년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경선 의원은 “응급환자가 제때 치료받지 못하고, 아이들은 진료를 위해 먼 타지를 떠돌며, 어르신들의 건강권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심지어 의료기관을 찾다 길 위나 바다 한가운데에서 목숨을 잃는 비극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지역의료 현실을 전했다. 이어 “매년 70만 명이 넘는 도민들이 낯선 타지 병원을 전전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며 “이제는 우리 스스로 절망의 사슬을 끊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를 향해서는 “2027학년도 의료인력 수급 추계위원회 논의에서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며, “이는 단순한 지역의 요구가 아닌 200만 전남 도민의 생존을 위한 절박한 외침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한, 전경선 의원은 전남도의 국립의대 설립 방식 변경에 대해 “동부권과 서부권의 갈등만 심화시키고 도민들에게 큰 혼란을 야기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결과를 초래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9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개회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한춘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계획 철회 촉구 건의안’과 김진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현장체험학습 위축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을 비롯해 기타 안건을 처리했으며, 한숙경 · 김정이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지역 현안과 주요 이슈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서며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전라남도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 조례안(박형대 의원 대표 발의), ▲전라남도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 조례안(서동욱 의원 대표 발의) ▲전라남도 푸드테크산업 진흥 조례안 (진호건 의원 대표 발의)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김태균 의장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하며, 5·18 정신을 가슴에 새겨 민주주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도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한층
(웹이코노미) 구례군은 지난 4월 29일 오이데이를 기념하여 경기도 하남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도농생생 구례오이 산지 직송 홍보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구례 취청오이를 수도권 시민들에게 알리고, 오이 소비를 촉진하며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구례군 시설원예 연합회(회장 손성진), 구례농협, 하남농협이 공동 주최했으며, 관련 기관과 단체, 오이 농가, (사)오이생산자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 참여자들은 4,000개의 오이를 무료로 나누며 구례 오이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례 오이는 지리산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며, 비타민 C, 미네랄, 칼륨 등 영양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건강한 농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며, “구례 오이 농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되고, 이번 행사가 도시와 농촌이 지속 가능한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웹이코노미) 영광군은 4월 29일 영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 떡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제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된 신제품은 모두 5종으로, 전통을 기반으로 하되 현대적 감각을 접목해 젊은 소비층까지 겨냥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영광 떡산업의 미래 방향성과 지역 자원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시 제품 5종' ▲ 견과 개떡: 영광 참모시(대표 서민현) ▲ 씨앗품은 모시호떡: 모시남매(대표 김안라) ▲ 청년농부 말랑 모시술떡: 별미떡(대표 신상민) ▲ 영광스런 답례떡: 모시아리랑(대표 이보람) ▲ 설담 전통 두텁떡: 설궁(대표 김가람) 이들 제품은 지난 2024년부터 2년에 걸쳐 진행된 기초 교육, 현장 실습, 마케팅 및 멘토링 교육 등을 통해 탄생했으며 교육생들은 제품 기획부터 제조, 브랜드화 과정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특화 산업으로서 떡산업의 가능성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떡 제조 인력 양성,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제품 브
(웹이코노미) 영광군은 4월 30일 오전 10시 30분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영광군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영광군 선수단은 17개 종목, 총 180여 명의 선수와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장성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결단식에는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선수 및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경과 보고, 군수 격려 말씀,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영광군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장세일 군수는 “영광군 선수단 모두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송광민 영광군 부군수는 지난 4월 29일 지속적인 가뭄 대응과 식수 전용 취수원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식수전용 저수지 신설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및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재 극심한 가뭄이 있는 백수와 염산지역 상수원 저수율(대신제 43%, 복룡제 36%) 등 가뭄 현황 및 용수 공급 대책 등을 직접 점검했다. ‘식수전용 저수지 신설사업’은 2019년부터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707천 톤의 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 종합 공정률 52%로 백수읍 구수1제와 염산면 복룡2제 여방수로 및 취수탑, 제당축조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영광군은 2026년 준공을 위해서는 잔여 예산 158억 원의 추가 확보가 절실한 상황으로 영광군은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전라남도에 적극 건의하여 상수도분야 전환사업 내역 조정을 통해 도비 22억 원을 전라남도 추경예산에 반영했으며, 잔여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 기준, 영광군 백수읍과 염산면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148mm로 지난해 같은 기간(261mm) 대비 56% 수준에
(웹이코노미)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산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는 중앙아시아 국제학술연구소와 공동 발굴한 '무흐산 문서 컬렉션(Collection of Documents from Mount Mugh)'이 지난 4월 10일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 컬렉션은 7~8세기 소그드(Sogd)인(스키타이족 또는 사카족을 의미)의 실크로드 활동을 기록한 문자 및 문서 80점이다. 이번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은 비정부기관 간 국제협력의 국내 첫 사례라는 점에서 유네스코를 비롯한 많은 국제기관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제기록유산센터는 2022년 3월 해당 컬렉션의 등재를 위해 중앙아시아 국제학술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국제기록유산센터는 협력의 중심축으로서 국제 컨퍼런스 개최, 전문가 연구그룹을 통한 기록물의 가치 분석, 소장국 현지 교육, 공동신청 등 3년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은 국가의 경
(웹이코노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9일 12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프랑스 파리)에서 디지털 사회 추진전략 연찬회(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 워크숍, Digital Society Initiative Workshop)을 개최했다.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국제 인공지능·디지털 규범 및 민관 협치 체계(거버넌스) 논의 시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작년 5월 ‘디지털 사회 추진전략(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을 한국이 부의장으로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 디지털정책 위원회(Digital Policy Committee, 이하 DPC)에 신설한 바 있다. 디지털 사회 추진전략(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은 포용, 안전, 신뢰를 주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의 인공지능‧디지털 심화 대응 정책 사례를 정기적으로 공유하는 국제 정책 체계(플랫폼)로 기능하고 있으며, 이날 연찬회는 디지털 포용 정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디지털 정책위원회의 95차 정례회의와 연계하여 특별 분과 형태로 개최됐다. 디지털 사회 추진전략 연찬회(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 워크숍)에는 제리 시한(Jerry Sheehan) 경제협력개발기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4월 29일 중마 23호 광장과 중촌 체육공원 일원에서 디지털 환경 변화로 인한 폭력 유형의 다변화에 대응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4대 폭력 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양시 여성가족과를 비롯해 광양경찰서, 광양여성상담센터, 광양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이들은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매매 등 ‘4대 폭력’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캠페인 문구가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폭력 피해자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상담 및 지원 체계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인식 개선을 넘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피해자 보호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박정금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폭력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 개개인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라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지속적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4월 30일 자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등 총 12,349호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특성조사를 시작으로 가격산정,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주택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제출 과정을 거친 뒤 지난 4월 24일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광양시청 징수과 과표팀 ▲광양시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주택소유자 등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게 되며,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가 이뤄진다. 결과는 이의신청 제출인에게 개별통지될 예정이다. 정연주 광양시 징수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향후 재산세 등 세금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시민과 기업 세무 담당자들이 지방세를 쉽게 이해하고, 관련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2025년 지방세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실질적 정보 중심의 구성으로 실효성을 높였다. 길라잡이 책자는 연간 지방세 신고 및 납기 일정을 월별로 정리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요 세목에 대한 핵심 정보와 실무에 유용한 지방세 상식을 간결하게 정리했다. 소책자 형태로 제작돼 휴대성과 활용도를 높인 점도 특징이다. 광양시는 특히 이번 책자에 관내 주요 비과세 및 감면제도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수록했다. 감면 대상자와 적용 범위, 세액 감면 수준, 사후 추징요건까지 조목조목 설명함으로써 기업과 시민이 실질적인 절세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지방세 관련 부당 처분에 대한 납세자 구제 절차도 포함됐다. 시는 이의신청, 심사청구, 심판청구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명확하게 안내해 권리 침해 시 법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고액 납세자 및 신설법인 등을 위한 분납·물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문학 상주작가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인 광양용강도서관에서 활동할 문학상주작가로 최난영 소설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최난영 소설가는 『울어요, 제발』로 2014년 김승옥문학상 신인 우수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이름을 알린 광양 출신 작가다. 최 소설가는 이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우수상, ‘여순10.19문학상’ 중단편 분야 우수상 등 주요 문학상을 수상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전남 예술인 파견지원사업 리더 예술인으로도 활동한 그는, 지역과의 깊은 연대를 바탕으로 문학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쳐왔다. 대표작으로는 『카페 네버랜드』(2023), 『물랭루주에서 왔습니다』(2023), 『미제레레』(2024) 등이 있으며, 특히 『카페 네버랜드』는 2024년 광양시 올해의 도서로 선정된 데 이어 2025년 나주시 올해의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난영 소설가는 오는 5월 3일 낮 12시, 광양용강도서관 1층 로비에서 ‘상주작가 여는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첫 만
(웹이코노미) 광양시가 내달 5일, 다가오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천년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광양 사찰여행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광양에는 ‘성불사’, ‘중흥사’, ‘옥룡사지’, ‘불암사’ 등 수려한 풍광을 즐기며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할 수 있는 고즈넉한 산사와 절터가 많다. 특히, 선각국사 도선이 35년간 주석하고 입적한 ‘옥룡사지’를 비롯해 광양 대부분의 사찰은 도선과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다. 2022년 전통 사찰로 지정된 ‘성불사’도 도선국사 창건 사찰로, 임진왜란 때 소실돼 터만 남았던 것을 1965년 무현선사가 초암 3칸을 지어 수행 정진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봉강면 조령리의 성불교에서 약 2km에 달하는 성불계곡을 거슬러 만날 수 있는 ‘성불사’는 대웅전, 관음전, 극락전, 오층석탑, 범종각 등의 전각이 있으며, 그윽한 풍경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화엄사 말사인 ‘중흥사’는 도선이 운암사로 창건한 사찰이나, 둘레 4km에 이르는 중흥산성 안에 위치하면서 ‘중흥사’로 불리게 됐다. ‘중흥사’는 쌍사자석등(보물 제103호), 삼층석탑(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