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순천시의회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28일 광양ㆍ구례 지역의 여순사건 유적지를 답사했다. 최미희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여순특위 위원과 순천대학교 여순 10ㆍ19 연구소 임송본 연구원이 안내자로 참여한 이번 답사는 최초의 민간인 학살지인 광양 주령골을 시작으로 ▲광양 역사문화관 ▲광양 10·19 추모비 ▲구례 간문초등학교 ▲산동애가비 ▲구례 위령탑 ▲백인기 추모비 등 여순사건과 관련된 주요 유적지를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답사가 진행된 각 유적지에서 사건 발생 경위와 진압 작전의 전말, 무차별적 학살의 참상에 대한 설명을 들은 여순특위 위원들은 구례 위령탑에 참배하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답사를 마친 위원들은 “여순사건 당시 벌어진 무력 충돌과 무차별적인 학살 등 가슴 아픈 역사의 상흔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여순사건의 진상 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미희 위원장은 “국가폭력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된 비극적인 역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웹이코노미)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나비대축제의 열기 속에서 ‘건강UP! 골든벨을 울려라!’ 어린이 건강퀴즈대회와 건강홍보관 운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평군은 29일 "어린이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한 ‘건강UP! 골든벨을 울려라!’ 어린이 건강퀴즈대회가 지난 28일 함평나비대축제장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 건강 골든벨에는 관내 초등학생 100명이 참여해 OX퀴즈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를 풀며 금연, 절주, 건강생활, 치매, 정신건강, 감염병 등 보건 상식을 겨뤘다. 수상자는 총 5명으로 최우수상 1명에게는 군수 상장과 2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제공됐다. 또한 ▲우수상 2명과 ▲장려상 2명에게도 각각 군수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됐으며 부상은 함평JC특우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주무대 옆에서는 ‘건강홍보관’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금연, 장애인식개선, 정신건강,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건강 체험과 상담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건강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
(웹이코노미)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이 지난 4월 22일과 24일 이틀간, 직업계고등학교의 해외 인재 유치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전남생명과학고, 목포여상고, 구림공업고, 완도수산고, 한국말산업고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직업계고 해외 인재 유치사업의 운영 실태를 직접 살펴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 의원은 학교 관계자 및 담당자들과 면담을 통해 다양한 문제점을 청취했다. 특히, 해외 인재 학생들의 한국어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대부분의 교육이 한국어 집중 수업 위주로 진행되어 직업교육 본연의 목적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해외 인재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기숙사 시설이 노후화되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고, 주말 동안 기숙사를 관리할 사감 인력 부족 문제와 학생들의 주말 식사 제공 미비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최정훈 의원은 “해외 인재 유치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국어 교육과 더불어 안정적인 생활 여건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학생들의 정서와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4월 29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6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해 나주 봉황초등학교와 라온초등학교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격려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 의사진행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봉황초 28명, 라온초 21명 등 총 4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입교식을 시작으로 조례안 처리, 퀴즈교실, 3분 자유발언 등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조례안을 상정하고 찬반 토론과 표결을 거치는 과정을 실제 의회 운영 방식에 맞춰 진행하며 의회 시스템을 몸소 체험했다. 이어진 OX 퀴즈를 통해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도의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한 학생은 “도의원이 하는 일과 사람들에게 주는 도움”에 대해 질문했고, 또 다른 학생은 “도의원이 가장 바쁜 시기와 그 이유”를 물었다. 또 다른 질문으로는 “도의원과 국회의원의
(웹이코노미) 해남군의 2025년 물김 생산이 역대 최대 위판고를 달성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4월 25일 송지 어란위판장을 마지막으로 올해 물김 생산을 종료한 가운데 올해 해남군 물김은 8만 3,991톤을 생산, 1,230억원의 위판고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생산량은 37%(2만2,499톤), 금액으로는 8%(91억원) 증가한 실적이다. 올해는 안정적인 해황과 초기 채묘 시기에 갯병 발생이 거의 없었던 점 등이 고품질 김 생산에 좋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김 수출이 2년 연속 1조원을 달성하는 등 해외에서 한국 김이 큰 인기를 끌면서 물김의 수요가 증가한 것도 중요한 요인이 됐다. 특히 만호해역 어장 이용에 합의가 되면서 올해부터 김 양식을 재개했다. 만호해역은 해남 어민들의 어장사용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024년에는 김 양식시설을 하지 못하였으나, 해남군과 군의회, 해남군수협이 양 군 어민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지역상생을 위해 김 양식장 이용 방안에 대해 논의를 거듭한 결과 25년산부터 만호해역에서 해남 어민들의 김 양식이 재개될 수 있었다. 만호해역에서 재개
(웹이코노미) 해남군 농어촌수도 추진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농어촌수도 해남’비전에 아이디어를 보태줄 자문단을 구성하고, 지난 25일 출범식을 가졌다. 자문단은 농어업과 문화관광, 보건복지환경, 인프라, 정책지원 등 5개 분야, 51명의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부서별 과제에 적합한 실무형 자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기후변화, 스마트생명 등 농어업 분야와 인공지능(AI) 분야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전문가들이 다수 포진하여 농어촌수도 해남의 핵심 과제를 추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 한 해동안 군정 현안과 부서별 과제에 대한 서면 자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관내 현장 방문도 실시해 도출된 결과를 공유할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군에서 발굴한 농어촌수도 전략의 부서별 중점과제에 대한 자문단 자문을 거친 후 5월 중 보고회를 개최해 농어촌수도 비전 수립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계획이다. 해남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과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미래발전 전략인‘농어촌수도 해남’비전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신록과 햇살이 어우러진 봄날은 어딜가나 사진찍기 좋은 계절이다. 어린이날 황금연휴 우리가족 어딜갈까? 국내 최대규모 공룡박물관인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오는 3~5일 해남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열리고 체험프로그램, 놀이시설들이 넓은 잔디 광장에서 마련되어 하루종일 놀아도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간다. 10만평 규모의 해남공룡박물관에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공룡시대로의 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위한 각양각색의 사진찍기 명소가 곳곳에 숨어있다. 다른 곳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공룡과의 조우, 어디서 어떻게 찍어도 인생샷이 된다는 공룡박물관의 사진찍기 명소를 찾아보자. 축제가 더욱 재미있어진다. 한 컷. 박물관 벽을 부수는 공룡, 땅을 가르는 익룡 박물관 벽을 부수고 나온 공룡의 모습은 해남공룡박물관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두 마리 공룡이 두꺼운 벽을 뚫은 듯 거대한 모습으로 박물관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최근에는 박물관 정문 바닥에 갈라진 땅 사이로 익룡이 나는 트릭아트가 조성돼 몰입감을 더한다. 공룡의 세계로 입성하기
(웹이코노미)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8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원·간부진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이전공공기관 실무단과의 소통에 이은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분야 시정 발전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엔 안상현 나주부시장과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립전파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이전공공기관 9곳 임원·간부들이 참석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다양한 정책 정보를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는 나주알리미 서비스 신청, 마을 간 상생을 위한 1사1촌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의 협조를 건의했다. 또 오는 5월 20일 영산강정원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노래자랑 ‘나주편’,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개최하는 ‘제21회 영산포 홍어&한우축제’,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펼쳐질 ‘2025 나주영산강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웹이코노미) 담양군은 지난 28일 담양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이장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와 마을자치,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정철원 군수는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마을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일상의 변화가 쌓여 살기 좋은 마을이 이루어지고, 이는 진정한 주민 참여형 지방자치 실현으로 이어진다”며 주민자치회와 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한 분 한 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사)마을 송문식 이사장을 초빙하여 “함께 만드는 가치, 주민자치 - 혁신으로 소통하고 화합으로 더 행복한 담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주민참여예산의 의의와 운영절차, 타 시군 우수사례 소개까지 함께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문식 이사장은 “주민자치는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풀뿌리 민주주의 시작점”이라며, “주민자치가 잘 되기 위해서는 마을자치회와 주민자치회 간 협력의 토대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는 곧 주민자치 활성화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지난 28일 도화면 발포리에 위치한 충무사 일원에서 제480주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 다례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례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맞아, 수군 초임지인 발포에서 해마다 충무공의 위업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발포봉충회 주관으로 거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봉충회원, 지역 주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행사로는 발포마을회관 앞에서 충무사까지 이어진 발포 농악 시연이 펼쳐졌다. 이어 진행된 다례제는 제관 소개, 헌관의 헌화·분향·헌작, 축관의 축문 낭독, 헌관의 재배, 기관단체장과 관내 주민의 헌화 및 분향, 음복제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고 나라를 위한 헌신과 불굴의 의지를 본받아 더 나은 고흥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화면 발포는 조선시대 전라좌수영 5관 5포 중 하나인 발포진이 자리했던 곳으로, 이충무공이 임진왜란 발발 10년 전인 1582년, 36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수군 만호로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지난 28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500여 명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AI(ChatGPT)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ChatGPT를 비롯한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들을 공직 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공지능 혁신(AI Revolution), 내 업무 ChatGPT로 날개 달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공직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도구들의 사례와 함께 문서 작성, 민원 응대, 기획안 작성, 보도자료 등 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ChatGPT 실습 시간도 마련돼, 참여 직원들이 직접 체험하며 AI의 가능성을 실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은 단순한 AI 기술 습득을 넘어, 공직자들이 업무 추진 시 스마트한 사고와 AI 활용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를 통한 업무 혁신이 고흥군의 행정서비스 품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연합뉴스가 주관하고 농협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여러 지자체에 귀농귀촌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도시농업체험관, 스마트농업관 등 미래 농업 부스와 귀농인을 위한 특별강연, 청년농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흥군은 귀농귀촌 부스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90여 명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흥우주항공축제, 관광 정보 및 특산품 등을 함께 홍보하며 고흥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어귀촌인들에게 고흥을 알리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시민에게 고흥을 알리고, 고흥군의 귀농귀촌에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박람회,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Y-FARM EXPO 2025 박람회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고흥 점암 대춘별신제’가 전라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이번에 도 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한 ‘고흥 점암 대춘별신제’는 고흥군 점암면 대룡리 대춘마을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특별한 신을 모시고 지내는 마을제다. 앞으로 5월 23일까지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한 뒤, 전라남도 국가유산 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 무형유산(無形遺産)으로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고흥 점암 대춘별신제는 연초 정월 보름에 진행되며, 정월 초사흗날부터 마당밟기를 하고 열나흗날 별신제를 지내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지난 2007년과 2008년에는 남도문화제에서 예술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춘별신제 상쇠 계보는 박석일(朴昔日, 1840년생), 신명휴(申明休, 1906년생), 이광열(李光熱, 1929년생), 신경식(申敬植, 1946년생)으로 이어져 왔다. 특히, 마을에서 유래되고 있던 별신제를 당골출신인 박석일이 발전시킨 인물로 알려졌으며, 그는 대춘마을 답을 경작하거나 마을의 ‘창고지기’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박석일이 신명휴에게 예능을 전수했고, 현재는 신경식
(웹이코노미) 순천시는 지난 25일 순천만에코촌 생태관에서 ‘2025 순천시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관광기획 역량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 8일부터 25일까지 관광업 종사자 20명이 참여해 총 11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관광트렌드 분석 ▲국내외 사례 탐구 ▲관광상품 기획 및 발표 실습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출석률 70% 이상과 기획 발표 참여 조건을 충족한 14명이 최종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10개 팀의 기획 발표 ▲수료증 수여 ▲교육 영상 상영 ▲수강생 소감 발표 ▲네트워킹 파티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발표 심사를 통해 선정된 3개 우수 팀에게는 기획한 여행상품을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교육 수료를 넘어 참가자들의 실행력을 뒷받침하는 후속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기획상품 심사에 참여한 남해바래협동조합 김동일 이사장은 “참여자들의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 보성영재교육원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공동으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순천, 나주, 광양, 보성, 함평, 무안 등 6개 지역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연수’의 첫 시작으로, 학교 현장의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별 연수 주요 내용은 ▲ 리터러시 교육의 본질 탐구 ▲ 뉴스 리터러시 및 팩트체크 작성 ▲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사례 ▲ 미디어 정보에 올바르게 접근하는 방법 ▲ 인공지능(AI)과 결합한 디지털 수업 등 실습과 사례 공유로 이뤄져교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가 범람하는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이 올바른 정보를 분별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우는 일이 매우 중요함을 절감하고 있었다. 교사들은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지도 방법을 고민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디지털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