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 곳곳에 한국문화의 매력을 알릴 95개국 1,303명의 ‘케이-인플루언서’와 101개국 1,498명의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을 선발하고, 4월 29일과 30일, 코시스센터(서울 중구)에서 각각 발대식을 열어 활동 시작을 알린다. 2020년에 창단한 ‘케이-인플루언서’는 그동안 영상 약 2만 건으로 한국 여행지와 음식, 문화콘텐츠 등을 실감 나게 전했다. 특히 일상을 담은 콘텐츠는 세계인의 공감을 얻으며 그 공감이 한국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지게 했다. 올해는 95개국, 1,303명의 콘텐츠 창작자(유튜버)를 선발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권역의 참여 비중이 높았으며, 북아메리카와 유럽 권역의 비중은 작년보다 증가했다. 특히 인도 출신 프라가티 벌마(Pragati Verma, 유튜브 채널 구독자 2,400만 명)와 멕시코 출신 파올라 발렌지아(Paola Valencia) 등 유명 콘텐츠 창작자들도 합류했다. 재치 있는 짧은 영상(쇼츠)으로 유명한 프라가티 벌마는 한국 전통과 유행, 일상에 자기 아이디어를 입혀 독특한 콘텐츠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고, 케이팝에 대한 깊은 애정을 지닌 파올라
(웹이코노미) 정부는 '제53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개최(4월 22일~25일, 서면 심의)하여 ‘인재양성 ODA 활성화 방안’, ‘ODA 통합 정보포털 구축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최근 OECD가 발표한 ODA 잠정통계에 따르면 2024년도 우리나라 ODA 실적은 39.4억불, 국민총소득 대비 공적개발원조(ODA/GNI) 비율은 0.21%로 우리나라가 DAC에 가입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국제사회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ODA 규모를 꾸준히 늘려왔으며, 양적 확대와 함께 ODA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내실을 다지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국제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인재양성 사업을 보다 내실화하고, 사업 집행관리 강화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해 ODA 통합정보포털을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정부는 지난 60여년 간 160여 개 개발도상국의 인재 양성을 지원해왔던 연수 · 장학 ODA 사업을, 국내외의 다양한 기대에 더욱 부응하는 한편, 보다 내실화하기 위해 인재양성 ODA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교육·보건·ICT 등 우
(웹이코노미) 5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제주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 및 관련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며, 3,000명 이상의 대표단 및 사무국 관계자 등이 제주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의 기간에는 고위관리회의 외에도 무역투자위원회,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 등 주요 산하 위원회, 여성과 경제 정책파트너십(PPWE), 인적자원개발실무그룹(HRDWG), APEC 연구센터 컨소시엄 컨퍼런스(ASCCC), 자동차대화(AD), 고위재무관리회의(SFOM) 등 다양한 회의가 진행된다. 특히, 우리 정부가 지난 3월 제1차 고위관리회의에서 금년 APEC 정상회의 핵심성과로 제시한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 에 대해 금번 고위관리회의와 관련 회의에서 구체내용과 방향을 발표하고 회원들과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상회의의 성과 도출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우리나라는 부산에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해양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이는 금년도 분야별 장관회의의 시작으로 제주도에서 열리는 고용노동(인적자원개발)·교육·통상
(웹이코노미) 화순군은 화순군청 복싱부가 '2025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화순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고 29일 밝혔다. 4월 19일부터 4월 28일까지 10일간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선수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복싱부는 탁월한 기량과 끈기 있는 경기력으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박초롱(화순군청) 선수는 여자일반부 –48kg급에서 압도적인 경기력과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며 팀의 자존심을 세웠다. 또한, 남자일반부 –55kg급 서동근(화순군청) 선수는 결승에 올라 아쉽게 패배했지만, 은메달 획득의 소중한 성과를 거두었다. 남자일반부 -85kg급에 출전한 선현욱(화순군청) 선수와 –70kg급에 출전한 국승준(화순군청) 선수 역시 끈질긴 투지와 강한 정신력을 발휘해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며, 팀 전체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복싱에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 성과를 계기로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웹이코노미) 화순군은 지난 28일 화순군 수림정 식당에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도의원, 군의회 의원, 각 종목별 협회장 및 체육 관련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대회 동안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화순군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과 지도자, 임원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선수에게 시상과 축하를 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화순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배드민턴과 복싱, 역도 등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총 메달 19개, 종합 8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경기력은 물론, 타의 모범이 되는 품격 있는 태도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해 ‘모범선수상’을 수상, 군의 명예를 한층 더 빛나게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 8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군의 명예를 드높여준 선수단 여러분들의 의지와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수선수 육성과 각종 체육 인프라 · 시설 개선을 통해 화순군 체육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보성군은 지난 28일 재광보성군향우회(회장 박창순)가 보성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애향심을 전했다고 밝혔다. 재광보성군향우회는 타지에서도 보성군과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며 다양한 기부 활동과 지역 발전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열린 제38차 정기총회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창순 회장은 “거주지는 광주광역시이지만, 마음은 늘 고향 보성군을 향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보성군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재광보성군향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을
(웹이코노미) 여수시는 지난 28일 시장실에서 국회환경포럼, ㈜물사랑신문사와 물종합기술연찬회(이하 물연찬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국회환경포럼 조길영 사무총장, ㈜물사랑신문사 고재옥 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올해와 내년 하반기에 각 한 차례씩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물연찬회를 개최키로 했다. 협약에 따르면 여수시는 물연찬회 성공개최를 위한 행정과 재정을 지원하고, 국회환경포럼과 ㈜물사랑신문사는 물 분야 종사 공무원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지역특산품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에 적극 협조한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오는 9월 25일과 26일, 내년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시기에 맞춰 9월 10일과 11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년 연속 개최되는 물종합기술연찬회에 많은 인원이 참가함에 따라 지역 상권 활력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이스(MICE) 선도도시 여수에서 열리는 연찬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b
(웹이코노미) 여수시가 ‘임대보증금 0원’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모집 경쟁률을 발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지난해 299명을 크게 웃도는 459명이 몰리며 평균 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우선공급 3대 1 △신혼부부 6.3대 1 △여수시민(청년) 24.8대 1 △전입예정(청년)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가 올해 공급하는 청년임대주택은 총 25호로 △우선공급 1명 △신혼부부 3명 △여수시민(청년) 16명 △전입예정(청년) 5명이다. 특히, 올해는 신혼부부 유형을 신설하고 거주 중 출산한 가구는 소득과 상관없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내 결혼 예정인 가구도 예식장 계약서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유자격자에 한해 오는 5월 22일 여수문화홀에서 현장 공개 추첨으로 입주자를 선정하고 6월 중 입주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 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적극행정의 산물”이라며, “오는 2028년까지 지속적으로 공급을 늘려 200호로 확대
(웹이코노미) 장성군이 최근 장성읍 근교에서 ‘교육발전특구’ 운영에 관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및 교수진, 장성지역 고교 교장단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종합 지원하기 위한 체제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장성군은 △지역 돌봄 책임제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문무(文武) 특화인재 육성 △배우고 일하며 함께 사는 장성 구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우수인재 양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교류‧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스트 김재관 교수(의생명공학과)와 양성‧허필원 교수(기계로봇공학과)는 교육자문관으로 위촉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스트, 고교와 함께 장성만의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며 “미래형 인재도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여수시에서 열린 한국식물병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매실퇴비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발표에서 자체 발굴한 토착미생물(Bacillus velezensis GY-15)을 활용해 매실퇴비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작물 생육 시험을 진행한 결과를 소개했다. 시가 발굴한 토착미생물(Bacillus velezensis GY-15)은 작물 생육을 촉진하고 병해충을 억제하는 복합 기능성 균주(식물병방제제)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특허 등록(등록번호 10-2718012)을 완료했다. 특히 이 토착미생물을 접목해 개발한 광양시 매실퇴비는 버려지는 매실을 활용해 만든 기능성 퇴비로, 광양시 주요 재배작물인 양상추와 애호박 시설재배단지에서 실증시험을 추진한 결과 농가소득이 17%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기능성 미생물 매실퇴비를 활용한 작물재배 기술은 농촌진흥청 주관 공모사업인 2026년도 신기술 시범사업의 신규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2년간 전국 시설채소 재배단지(80ha 규모)를
(웹이코노미) 담양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관내 토지 231,799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 등을 반영해 감정평가사가 검증하고, 지난 4월 9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 과정을 거친 후 담양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담양군청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담양군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결정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하거나 우편 등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 특성 및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을 거쳐 담양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조정 여부를 결정한 후, 6월 25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 산정 기준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영향이 있는 행정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라며, “반드시 기간 내 개
(웹이코노미) 신안군은 오는 4.30일 청정어장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자은면 둔장 지선에 고 소득형 패류인 백합 53천미(약 1톤)를 방류한다. 이번 백합방류를 시작으로 5월 중순 흑산면 진리 1구 지선 외 18개 지선에 전복(182천미)과 해삼(192천미), 꼬막(52천미)을 방류하고, 5월 말부터 6월 초순까지 해삼 씨뿌림사업 일환으로 해삼 423천미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류할 백합은 서해안 갯벌에서 자연 성장한 2cm 이상의 건강한 종패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검증된 종패로 해당 지선 어촌계(어업인)와 함께 방류한다. 신안군이 수산종자 방류를 전년도에 비해 15일 정도 앞당겨 추진하고 있는 이유는 기후변화 등으로 수온이 평년에 비해 점차 높아짐에 따라,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여 종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어업인들의 의견 등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방류 품종은 품종별 서식환경 특성은 물론 방류 후 재 포획률, 관광객 체험 관광 활용 등 다각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방류효과가 클 것으로 신안군과 어
(웹이코노미) 신안군은 2025년 4월 28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신안군 조류발전사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신안군 일원의 조류발전 자원을 분석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모색하여 지역 내 부존 에너지 자원의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2022년 4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신안군 조류발전사업 육성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추진되며, 조류발전의 지역 여건 분석,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를 포함한다. # 맞춤형 미래에너지 자원 개발의 토대 우리나라의 조류에너지 잠재량은 약 12GW로, 이 중 약 90%에 해당하는 10GW가 신안군 등 전남 서남권에 부존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신안군은 풍부한 조류 자원을 바탕으로 기후 변화와 에너지 자원 고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가 날씨와 시간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주기적이고 규칙적인 특성을 지닌 조류발전에 주목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영암군가족센터가 올해 5/2일부터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에 돌입한다. 지원사업의 소득 요건을 충족하고,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7~18세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지원하는 교육활동비는, 다문화가정의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심리·사회적 학습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년에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을 각각 지급하는 교육활동비로는, 교재 구입, 예체능 직업훈련 실습 재료 구입, 자격시험 응시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교육활동비 접수기간은 1차 5/2~30일, 2차 7/1~31일이고,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고 영암군가족센터에 방문신청해야 한다. 조은정 영암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교육활동비 신청에 많은 가정에서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가족센터에서 한다.
(웹이코노미) 영암군자원봉사센터가, 28일 신북초등학교 학생 36명과 교직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살리기 나무 심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묘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실시한 이번 활동은, 지역 교육환경을 가꾸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북초 학생 등 활동 참여자들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보내 준 모과나무 20주, 오미자나무 80주를 학교 텃밭에 심었다. 심은 나무에는 학생의 이름표와 응원 메시지도 걸어 이날 활동을 더 의미 깊게 했다. 신북초 4학년 정지아 학생은 “내가 심은 오미자나무가 자라면 학교가 더 푸르고 예뻐질 것 같다. 지구를 살리는 일에 참여해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하혜성 영암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나무를 심고, 학교를 꾸미며 지역의 미래를 가꿔내는 뜻깊은 활동이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자신들이 심은 나무를 꾸준히 가꿔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