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담양군이 스마트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금융 환경에 보다 안전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급증하는 금융사기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이번 교육은 월 1회 경로당을 돌며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서민금융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가 참여해 금융사기의 주요 유형과 예방법, 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안내한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 변화로 어르신들의 금융사기 피해가 늘고 있어 안타깝다”며, “스스로 금융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확대하는 등 어르신들이 디지털 금융 혜택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완도군에서 지난 18일 ‘2025 전라남도 건설 안전 및 견실 시공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당초 도청에서 예정됐으나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기념에서 완도군에서 개최할 것을 피력해 이뤄졌으며, 이날 건설 업무 담당 공무원 및 건설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점섭 국토안전관리원 강사가 초빙되어 교육은 건설 안전과 실제 건설 사고 사례를 통해 담당자들이 현장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반기에 고속도로 공사 교량 붕괴, 싱크홀 사고 등 안타까운 인명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의식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범우 완도부군수는 “부실시공 방지는 발주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모두가 건설 현장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교육을 계기로 철저한 공사 품질관리와 견실 시공이 현장에 정착되도록 관계 공무원, 건설 관계자와 함께 현장 안전 관리 및 상황 대처 능력을 지속해서 키워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전남 무안군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3,00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참여자 교육 및 간담회를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무안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무안시니어클럽,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9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폭염 대응 요령 ▲온열질환 예방수칙 ▲수분 섭취 및 충분한 휴식 권장 등 활동에 필요한 안전 수칙 중심으로 구성돼, 혹서기 건강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산 군수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인원을 전년 대비 260명 늘어난 3,000명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누리집 또는 무안군 주민생활과, 각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웹이코노미) 목포시의회는 23일, 대양산단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재추진되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시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024년 11월19일, 대양산단 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계획이 한 차례 추진되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대와 보완자료 미비 등으로 인해 사업이 반려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6월11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동일한 내용의 사업계획서가 다시 접수되면서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목포시의회 의원들은 “의료폐기물은 주사기, 인체 적출물, 감염 위험 폐기물 등 1급 발암물질과 유해가스를 동반한 고위험 폐기물로, 법적으로 특별하고 엄격한 관리가 요구되는 대상”이라며, 이번 사업의 무리한 추진을 비판했다. 특히 다시 제출된 사업은 1일 48톤 규모로, 환경영향평가 대상 기준(1일100톤 이상)을 교묘히 회피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과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역 정치권 또한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김원이 국
(웹이코노미) 영광군의회는 6월 23일 열린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장기소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특별법 제정 및 제도 개선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한국전쟁 전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한 영광의 역사적 아픔을 재조명하고, 가해 주체와 무관하게 모든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과 제도 보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52년 공보처 통계에 따르면 전국 민간인 희생자 59,946명 가운데 21,225명(35.4%)이 영광군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67.6%는 인민군, 지방 좌익 등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자였으나, 현행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은 군경 피해자만 배상과 보상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진실화해위원회의 제2기 활동이 2025년 5월 종료됨에 따라, 나머지 희생자들에 대한 추가 진실규명이 원천적으로 차단된 상황이다. 장기소 의원은 “영광은 한국전쟁 전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간인 희생이 발생한 지역이지만, 피해자 대부분은 여전히 배상과 보상에서 배제돼 있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은 영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2025년을 ‘초·중등 영어 기초학력 향상 원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초등학교에는 ‘영어 학습 가이드단’ 121명이 투입되어 영어 동화책 읽기와 파닉스 중심의 수업을 운영 중이다. 또한 초·중등 연계를 위해 15개의 ‘영어 교과연구회’를 구성해 학교별 수요에 맞춘 교수법과 학습 자료를 함께 개발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은 현장에서 영어 기초학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남교육청은 지난 21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2025 초·중등 영어 기초학력 향상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영어 교과연구회 회원과 학습 가이드단 등 전남 도내 교원 140여 명이 참석하여, 에듀테크(AI 펭톡, EBSe, 생성형 AI 등) 활용 수업 방법부터 영어 동화책 창작과 세계시민교육 연계 수업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노하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 교사들이 직접 발표한 수업 사례는 큰 호응을 얻었다. 빛누리초 김승하 교사는 ‘AI 펭톡’을 활용한
(웹이코노미) 순천시가 추진 중인 갯벌치유관광 플랫폼과 자연 기반 치유산업전략이 글로벌 웰니스 도시 모델과의 연계를 통해 한층 구체화되고 있다. 시는 최근 영국․독일 등 연수를 통해 치유산업의 공공적 역할과 친환경 구현 방식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실행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연수단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사회적처방아카데미(NASP)를 방문해, 순천의 치유산업 전략이 사회적 처방의 치유 시스템과 밀접한 접점을 이루고 있음을 확인했다. NASP는 자연환경, 문화예술, 신체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합적 정서․사회 문제를 완화하는 선진 치유 정책 기관이다. NASP 글로벌 개발 책임자 하마드 칸은 “순천의 자연 기반 치유산업 전략은 매우 효과적인 사회적 처방 사례이며, 지난 5년간의 실증 통계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됐다”며, “현대사회의 복합적 문제 해결에 있어 사회적 처방은 중요한 해법이며, 순천과의 협력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시와 NASP는 향후 MOU 체결 등 실질적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nbs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지난 6월 20일 시청 로비에서 농협중앙회광양시지부와 협력해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5.8kg으로, 2011년 71.2kg에 비해 약 21% 감소했다. 특히 20~30대를 중심으로 빵, 샐러드, 시리얼 등 간편식을 아침 식사로 대체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전통 식문화의 균형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광양시와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는 쌀로도 충분히 간편하고 맛있는 아침 식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공직자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과 농협 관계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과 시청을 찾은 민원인에게 우리쌀로 만든 기정떡과 식혜를 나누며, “쌀을 먹는 작은 실천이 건강을 지키고 농촌을 살리는 길”임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아침밥 한 끼가 하루를 바꾸고, 쌀 소비는 우리 농촌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n
(웹이코노미) 영광군의회 김한균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침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한균 의원은 지난 6월 20일부터 이어진 강풍과 집중호우로 농경지, 주택, 도로 등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지역을 순차적으로 둘러보며 침수 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로부터 피해 규모와 복구 요청 사항 등을 직접 들었다. 특히, 백수읍 하사리 일대의 농경지와 홍농읍 가마미 지역의 주택 및 도로는 집중호우 시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를 입고 있어, 농작물 손실은 물론 주민들의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큰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일부 주민들은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김한균 의원은“피해 복구뿐만 아니라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항구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권 생활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를 매개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2일에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9회 전라남도협회장배 줄넘기대회’가 열려 도내 500여 명의 선수와 가족, 관계자들이 나주를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줄넘기협회가 주최, 주관했으며 줄넘기 종목의 경쟁력 강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외부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는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개인전, 2인전, 단체전, 체력왕 선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시범 공연과 시상식을 통해 흥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달에만 ‘제7회 나주시장배 수영대회’, ‘제11회 나주시장기 광주전남 생활체육 족구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도 단위 대회를 유치 및 지원하며 지역 체육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생활체육 행사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체육과 관광, 경제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스포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줄넘기
(웹이코노미)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행중인 ‘취업청년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올해 35호 추가 공급하며 지원 확대에 나선다. 나주시는 20일 송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업청년 무상 임대주택’ 동호수 추첨 및 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나주시의 핵심 청년정책으로 추진 중인 ‘0원 주택’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100호 공급에 이어 올해 35호를 추가 배정해 총 135호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오늘의 청년이 내일의 나주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입주자 대상 동호수 추첨, 입주절차 설명, 질의응답, 사용대차 계약 체결, 시장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공급한 임대주택은 송월동 부영아파트 35호로 21평형 15호, 25평형 20호 규모다. 시는 입주자의 선호를 반영하기 위해 사전 의향 조사를 했으며 25평형은 세대 구성원이 2인 이상인 신청자에게 우선 배정했다. 입주자들은 보증금 없이 관리비만 부담하며 기본 2년 계약에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이 23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 청사 1층 로비와 갤러리 이음에서 열리는 ‘전남교육이 걸어온 길에 우리 엄마가 있었네’ 특별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학부모들이 전남교육의 숨겨진 영웅이며, 그분들의 삶과 인생이 전남교육 역사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제는 전남교육이 K-교육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해 돌봄에서 평생교육까지 책임지는‘진정한 엄마’가 되겠다는 다짐을 표현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전남교육의 정신을 상징하는 청색으로 전시회 바탕을 꾸몄으며, ‘전남교육이 걸어온 길’을 표현하기 위해 심벌마크와 신호등 색의 의미를 전시 주제에 담았다. 전시회는 엄마의 따뜻한 품이 느껴지는 찬란한 봄의 서사를 시작으로 학교가는 길(슈퍼맨 우리 엄마), 학교 속 안길(참여자 우리 엄마), 학교 밖 큰길(등대 우리 엄마)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 가는 길’은 여수 가장도 모정의 뱃길, 신안 기점·소악도 노둣길, 녹색 어머니로 채워졌으며, ‘학교 속 안길’은 학부모의 교육 참여 변화 과정을 담아냈다. ‘학교 밖 큰길’은 우이도, 중태도, 소악도, 도초도 4개 섬 지역 부모님의 인생과
(웹이코노미) 영암군이 20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계획,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태풍·호우 같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영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영암군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지역사회가 함께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기관별 재난 대응 추진 현황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결과 보고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기능별 임무점검 등이 중점 논의됐다. 영암군은 이날 회의에 앞서 여름철 자연재난 기본계획에 따라, 18개 분야 811개소의 재해피해 우려지역을 사전 점검했다. 아울러 자연재해에 대응하는 관계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사회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자연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 필요한 경우 선조치 후보고로 영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모든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고흥군의회는 지난 20일, 제337회 정례회 마지막 날 본회의장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현실성 있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육아지원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촉구 건의문의 주요 내용은 △육아휴직 급여 상한액 현실화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 사용 기간 제한 완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의 실효성 강화 등으로 정부와 관계기관에 현행 육아지원 제도의 구조적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현행 육아휴직 급여의 월 250만 원 상한액은 실질적인 생계 지원에 한계가 있으며, 부모가 각각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해야 하는 제한은 다양한 양육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았다. 또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의 확대 역시 단순히 연령 기준을 확대한 데 그쳐, 실제 양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이고 유연한 돌봄 지원에는 미흡한 상황이라 인식했다. 그리고 지난 2023년 9월 국회가 ‘육아지원 3법’을 개정해 육아휴직 기간 연장과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를 추진함에 따라 2025년 1분기 육아휴직자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는 등 ‘맞돌봄 문화’가 확산되고
(웹이코노미) 순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팔마실내체육관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21회 순천시 생활체육대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대축전은 21개 종목에 3,500여 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건강한 땀방울을 나눴다. 개회식에는 주요 내빈과 7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선수 선서,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순천시는 생활 속 체육문화와 화합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땀과 웃음으로 채워진 이틀은 순천을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도시로 물들였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도 “이번 대회는 승패보다는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체육 축제의 장”이라고 강조하며, 생활체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순천시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