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진군이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 초록믿음강진 온라인 쇼핑몰 입점업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쇼핑몰 입점업체 관계자 135명을 비롯해 e커머스 교육생 등 150여명이 참석해 고객 CS 교육과 실무 중심의 온라인 시스템 사용법을 함께 배웠다. ‘고객과의 신뢰를 만드는 첫걸음은 친절에서 시작된다’는 취지 아래, 입점업체들의 응대 능력과 후기관리 역량을 높이고, 전자상거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고객 클레임 대응 전략, 긍정 리뷰 유도법, 카페24 주문·배송 시스템 활용법까지 다뤄 현장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반값여행으로 강진을 찾은 관광객들이 초록믿음 쇼핑몰에서도 연계 소비하고 있다”며 “단순 지원이 아닌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투자임이 수치로 입증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세페이지 제작, 택배비 지원, 오픈마켓 입점 등 직접 하기 어려운 일은 군이 대신하고, 입점업체는 상품 품질과 고객 서비스에만 집중해 주길 바란다”며 입점업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는 27일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가정 홈헬퍼 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출산·양육 지원 돌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보수교육을 했다. 전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출산을 앞두거나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장애인 가정에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 돌봄 서비스를 하도록 홈헬퍼의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둬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김세루 광주대 교수의 영유아 성장 발달 이해, 최명균 전남대병원 교수의 여성장애인 임신기 건강관리, 김아랑 전남대병원 영양사의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관리, 주현숙 산모피아 지사장의 신생아 관리 실기 등 실무 중심의 강의와 실습이 진행돼 교육 참가자의 돌봄 역량을 높였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 중 선도적으로 홈헬퍼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6억 9천700만 원을 투입해 전남 8개 수행기관에서 40명의 홈헬퍼가 1대1 맞춤 돌봄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2024년 12월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지원조
(웹이코노미) 장흥군은 21일 김성부 장민건설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재경 광주 전남 시·도민회 쥐띠클럽이 1백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김성부 대표이사는 재부산 장흥군 향우회 제6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애향심으로 향우회 활동을 통하여 봉사와 화합을 이끌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이번 방문은‘영호남 교류 재래시장(토요시장) 장보기 사업’을 통해 장흥을 떠나 활동하고 있는 부산 향우들이 고향을 방문하는 행사 중에 진행되어 그 의미가 컸다. 김 대표이사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늘 장흥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재경 광주 전남 시·도민회 쥐띠클럽 회원 37명은 장흥의 관광명소인 우드랜드를 방문해 고향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성 군수는 “고향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김성부 대표이사와 재부산 장흥군 향우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향우들의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지 향상과 든든한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장흥군이 지난 24~25일 1박2일 간 서울시 넥스트로컬 청년 3팀 5명과 타시군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비교우위 문화·관광·산업 자원과 노벨문학도시 장흥을 집중 홍보할 목적으로 서울시 넥스트로컬 7기 지역캠프와 연계하여 추진했다, 지난 24일 1일차에는 이천영 부군수, 넥스트로컬 참여팀을 포함한 타시군 청년 20명과 지역 멘토역할을 할 지역파트너, 장흥군 청년발전협의체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넥스트로컬 사업아이템 소개, 질의응답, 아이디어 제안 등 참여팀과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노벨문학도시 장흥알리기 교육’을 통해 장흥군의 문화관광 자원과 노벨문학도시로서의 위상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해산토굴, 해동사, 구)장흥교도소, 편백숲 우드랜드 등 장흥군의 대표 관광 명소와 천연자원연구센터, 버섯산업연구원 등 지역 연구기관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현장 투어를 하며
(웹이코노미) 장흥군이 전국 최초로 지역 중·고등학생에게 학습장려금을 지원한다. 김성 장흥군수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학습장려금 지원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장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 가운데, 중위소득 기준 120% 이하 가구의 자녀다. 학습장려금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1인당 20만원의 바우처카드가 지급된다. 바우처카드는 학원, 서점, 독서실, 문구점, 안경점 등 지역 내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학습장려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중·고등학생 가정은 집중 모집 기간인 7월 14일까지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의 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발급받은 학습장려금 바우처카드는 올해 11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반환조치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규 수업 이외의 학습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학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교육지원
(웹이코노미) 장흥군은 26일 ‘장흥힐링테라피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장흥힐링테라피센터는 ‘장흥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장흥읍 중심지에 연면적 1,29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를 위한 복합공간으로 구성됐다. 센터 1층에는 북카페와 생활공예전시관이 마련돼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생활을 지원한다. 2층에는 동아리실과 마을방송 스튜디오가 들어서 주민 대상 교육, 훈련, 홍보 및 컨설팅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3층에 위치한 테라피실에서는 생약초를 활용한 힐링 및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추진위원회와 운영위원회, 그리고 장흥읍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흥힐링테라피센터가 지역 문화와 복지 증진,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생약초를 활용한 치유 공간으로
(웹이코노미) 곡성군은 곡성 문화체육관에서‘귀농귀촌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귀농귀촌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바쁜 농사일에서 벗어나 회원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과 함께 시작됐으며,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한마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어 귀촌인 A씨가 진행한 레크리에이션, 귀농인 B씨가 준비한 색판 뒤집기, 링 던지기, 죽방놀이 등 다양한 미니 체육대회 종목이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임준섭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정보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웹이코노미) 전남 곡성군은 지난 26일 정창모 곡성 부군수의 지휘 아래 우기(장마)기간 자연 재난 대비를 위하여 저수지 및 배수로 등 현장을 점검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우기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설물 작동 상태와 사전 예방조치 사항 등을 점검하여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해 인명피해 방지와 농작물·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추진했다. 이날 정창모 부군수는 농업기반시설의 위험요소(저수지 관리상태, 배수로 등)를 사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후속 조치를 위하여 재해취약지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점검을 추진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 및 농작물 등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수지 수위 조절 상태 및 응급 시 대처방안뿐만 아니라, 원활한 배수처리를 위한 배수로 정비 등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며 유사시에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생산기반시설(저수지 등)을 철저히 점검하여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단일 연꽃 축제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26일 무안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4일간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기획, 체험 프로그램으로 초여름 낭만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개막식은 초록빛 연잎이 가득한 백련지가 내려다보이는 주무대에서 김산 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꽃의 힘으로 다시 태어나는 생명의 무안’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박문재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열린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박지현, 에녹, 최유나 등이 무대에 올라 열띤 공연을 펼쳤으며, 화려한 불꽃쇼가 개막일을 장식하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는 개막 첫날 약 4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했다. 축제장에는 진주 유등 축제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태권V, 아이언맨, 뽀로로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하는 20여
(웹이코노미) 진도군은 6월 30일부터 홍역(MMR) 유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발진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감수성이 있는 사람 중 90% 이상이 감염될 정도로 전파력이 높다. 증상으로는 고열, 기침, 결막염, 홍반성 발진, 구진 등 복합적인 전신 증상이 대표적으로 나타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홍역 예방 접종률이 낮아지고 국외 교류가 증가하면서 홍역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홍역 감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도군에서는 생활 인구를 포함해 군민 중 홍역 유행 국가 여행(또는 방문) 예정자와 홍역 면역력이 없는 성인을 대상으로 홍역(MMR) 백신 유료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1회 접종 비용은 15,000원이다. 접종 대상자는 해외 출국 전에 홍역 예방백신을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일로부터 4~6주 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 전 반드시 홍역 예방접종을 확인하거나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라며, “홍
(웹이코노미) 진도군은 산모의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산후 조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해서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는 둘째아 이상, 다문화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일부에게만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를 감면해 줬으나,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첫째아 출산 가정까지로 전면 확대했다. 지원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제1호로 추진되며, 진도군에 출생신고를 한 관내 출산 가정에 지역 상품권 8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출생일 기준 주민등록상 진도군에 거주하는 산모이며, 출산일로부터 3개월 이내의 산후 조리비 항목에 대해 지원한다. 세부적인 지원 항목으로는 산후조리원 이용료, 산후 관련 병원 진료비, 한방첩약, 건강보조식품, 운동기구 구매비용 등 산모의 회복과 건강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비용을 포함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진도군은 출산율 제고는 물론, 산모의 건강한 회복과 가족의 정착을 돕는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후 조리비를 지원받은 한 산모는 “첫아이라 모든 게 낯설고 부담이 컸는데, 산후 조리비를 지원받아 조리원비 걱정
(웹이코노미)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광양시는 국내 최대 철강업체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력업체 4개사가 환경부 공모사업인 ‘대·중소기업 지역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시범사업’에 함께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광양만권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 지자체, 대기업, 중소기업이 협력해 중소기업의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중소기업이 함께 지역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새로운 환경 분야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광양만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광양시 등 관계기관 및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에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등 시설개선이 필요한 협력업체를 파악해 최종적으로 이들과 협력하기로 했다. 그 결과, 영산강유역환경청 관할지인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4개사가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총사업비는 8억 4,600만 원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4억 2,300만 원을 출연하고, 환경부와 광양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6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 시정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1년간의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모두발언에서 “3년 전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고,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감,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정말 숨 가쁘게 뛰어왔다”며 “이제 반환점을 돌아 남은 과제를 차분히 마무리해 나갈 시점에 있다. 그동안 추진한 정책들이 시민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의 속도와 완성도를 함께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광양시가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비전으로 삼아 추진해온 주요 정책과 성과들이 산업·복지·교육·관광·문화·환경 등 분야별로 소개됐다. 광양시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가 증가한 지자체로, ▲2025년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 호남 1위(2년 연속) 및 전국 4위 ▲2024년 한국 지방자치경쟁력지수 호남 1위 ▲2024년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 전국 12위 ▲2024년 정부합동평가 전국 종합 1위 ▲전국 최초 10년 연속 지방자치
(웹이코노미) 영광군(부군수 송광민)은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2차 피해 예방과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내린 평균 126.7mm의 폭우로 인해 발생한 도로 유실, 주택 침수 등의 피해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피해가 집중된 홍농읍과 법성면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 수해복구 현장 점검에서 송광민 영광부군수는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조속한 복구와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당부했다. 송광민 부군수는 “6월에만 벌써 두 차례 집중호우가 발생했으며,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앞으로도 많은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재난상황시 소관 여부를 가리지 말고, 선조치 등 신속한 복구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호우에 앞서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도로 및 배수로 정비, 펌프장 작동 상태 점검 등 예방 조치를 취했으며,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따라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웹이코노미) 여수소방서는 6월 26일 여수시 소호요트마리나 일대에서 2025년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구조대원 등 총 35여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 시 선제적 대응과 구조장비 사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훈련의 주목적은 2025년 여름철 수상구조대 운영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급류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수중 수색이 가능한 구조대원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고무보트 등 동력수상장비 점검 ▲잠수기초 이론 교육 ▲수상·수중 구조기법 집중훈련 ▲팀 단위 수중 탐색기법 숙달 등이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수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예상치 못한 위험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대원들의 인명 구조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며“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높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