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준)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신관 대회의실에서 NH농협금융 CRO를 비롯한 모든 계열사의 리스크 부문 및 연관 부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차 NH농협금융 리스크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리스크아카데미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올해 美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시 예상되는 정책 변화와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미국전략 담당 연구원의 특강을 듣고 해당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 담당 부사장은 “美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 시 큰 정책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각 산업별로 이에 대한 영향을 미리 점검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美 대선 결과에 따른 정책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융지주 산하 모든 계열사의 비즈니스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예상되는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딥러닝 기반 감정분석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다양한 감정을 식별하는 ‘AI 감정분석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객 서비스 수준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8일 밝혔다. ‘AI 감정분석 시스템’은 고객이 AI 음성봇과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공감 지능으로 고객의 대화 또는 목소리 톤 및 강세, 사용하는 단어 등을 기반으로 고객의 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고객으로부터 불안한 음성 또는 단어가 감지된 경우 보이스피싱 및 사기 등 금융사고 상황을 의심하고 바로 고객상담센터 사기전담팀과 연결하는 대응으로 금융사고 예방 수준을 높였다. 또한 AI 음성봇과의 상담을 어려워하거나 불편해 하는 것으로 판단되면 신속하게 고객상담센터 상담사를 연결해 문제해결을 돕는 등 고객의 상담 과정이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게 했다. 고객상담센터 상담사는 고객의 감정분석 결과를 전달받아 고객의 감정상태를 고려해 섬세하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한 AI 감정분석 시스템을 통해 금융사고 예방과 고객상담과정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고객경험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7일 소노벨 천안에서「초록사다리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초록사다리캠프」는 한국장학재단과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농협은행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멘토)에게는 농업·농촌 가치 전파 및 리더십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 초등학생(멘티)에게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 대학생 멘토 123명과 농촌지역 14개 초등학교 멘티 291명이 40시간의 교내 멘토링 프로그램을 사전 진행하였으며, 이번 여름캠프에 전국의 멘토·멘티가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되었다.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여름캠프는 진로박람회를 통한 진로체험, 청소년 금융교실, 공연 관람 및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박병규 수석부행장은“이번「초록사다리캠프」가 농촌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도농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6일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대학생 홍보대사 ‘KB캠퍼스스타’2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에 출범한‘KB캠퍼스스타’는 KB국민은행과 유스(Youth)고객을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해 KB국민은행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대학생 홍보대사이다. 총 60명의‘KB캠퍼스스타’는 국내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동안 KB국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우수 활동자는 KB국민은행 입행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가 제공되며, 우수활동팀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21기는 대학생의 시각에서 KB를 홍보할 수 있는 주제를 직접 발굴하고, 기획 및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대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며, “KB캠퍼스스타 활동을 통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양종희 회장이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는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7일 「대학캠퍼스 교통사고 위험요인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2021~2023년 삼성화재에 접수된 국내 주요 17개 대학 캠퍼스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교내 도로 등에서 35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127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사로가 많은 대학캠퍼스 입지, 다양한 교통류 혼재가 발생하는 교통이용 특성, 특히 대학캠퍼스가 '도로외 구역'으로 분류되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점이 주요 교통사고 증가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이달 17일부터 새로운 교통안전법 시행이 예정되어 대학캠퍼스 안전관리자의 교통안전의무가 강화되며, 이에 따른 후속조치와 대학별 캠퍼스 환경에 맞는 교통안전 시설개선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가 발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요 대학 캠퍼스 내 교통사고 분석 결과 최근 3년(2021~2023), 주요 17개 대학 359건 발생, 127명 부상 2024년 현재, 사이버대학 등을 제외한 캠퍼스를 지닌 고등교육법상 대학교는 335개소에 이르며, 이 중 서울소재 주요 대학 10개소와 지방거점 국립대 7개소를 대상으로 캠퍼스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했다. 코로나19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필리핀 ‘두마게떼 신공항 건설사업’에 총 2.6억달러의 차관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7일 오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랄프 렉토(Ralph G. Recto) 필리핀 재무부 장관과 만나 이와 같은 내용의 EDCF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 ‘두마게떼 신공항 건설사업’은 필리핀 중부 비사야스 지역에 연간 이용객 200만명 규모의 신공항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EDCF 필리핀 사업 중 역대 최대금액 사업이다.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 라귄딩간 공항에 이어 EDCF가 지원하는세 번째 공항 프로젝트로, 항공 교통 이용 수요가 높은 필리핀에서 우리 기업의 관련 분야 사업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윤 행장은 향후 5년간 30억 달러 규모의 ‘경협증진자금(EDPF)’을 필리핀에 제공하는 내용의 협력약정(Cooperation Arrangement)에도 서명했다. 이번 협력약정 체결로 사전에 경협증진자금 지원한도와 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양국은 유망 후보사업을 집중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 행장은 이날 차관공여계약서 및 협력약정 서명 후 “필리핀은 다방면에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신한 SOHO사관학교 Advance’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 Advance’ 과정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설립 및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신한 SOHO사관학교’ 수료 자영업자 중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신한 SOHO사관학교 Advance’ 프로그램을 ▲가맹·본사 프랜차이즈협약 프로세스 ▲프랜차이즈 전환을 위한 기업세무·회계 ▲해외법인 설립을 위한 행정업무 ▲해외 사업진출을 위한 현지화 전략 등 사업 확대에 있어 유익한 내용들로 구성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영업자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가로서 도약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로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경영 노하우, 마케팅 전략 등의 교육을 제공하는 ‘신한 SOHO사관학교’ ▲성공한 자영업자의 1:1 멘토링 프로그램 ‘신한 SOHO성공지원센터’ ▲세무, 법률, 상권분석 등의 지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7일 서민금융대출상품 성실상환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잔액 1% 캐시백’을 실시했다. ‘대출잔액 1% 캐시백’은 지난 3월 우리은행이 발표한 2,758억원 규모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2023년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실시한 이 프로그램은 총 7만명의 금융취약계층에게 약 59억원 규모의 대출원리금을 환급해 줬다. 금융감독원은 이 프로그램이 금융취약계층에게 단순한 원금 지원을 넘어 소비자 효용상승으로 확대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우리은행을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올해는 최근 1년 동안 서민금융대출상품을 성실하게 분할상환 중인 고객 약 1.7만명에게 총 18억원 규모의 대출 원금을 캐시백 해준다. 무엇보다 고객이 은행에 캐시백을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6월말 기준 대출잔액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대출원리금 자동이체 계좌로 입금된다. 다만, 작년에 캐시백 혜택을 받았던 고객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취약계층이 제도권 금융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금융지
농협(회장 강호동)은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임직원「구내식당 아침밥 먹기 운동」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 및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우진하 위원장,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NH농협중앙회지부 김동혁 위원장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농협은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 해결과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직원 건강을 위한 임직원 아침식사 장려행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쌀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전 국민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해,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약을 통해‘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쌀 산업은 국가경제의 근간으로, 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발맞춰, 농협 임직원 모두가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지부 우진하 위원장은“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최근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 도움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의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판매자 지원방안에 발맞춰 피해판매자들에게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지원한다.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는 신한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티몬·위메프 가맹점(셀러)으로 정산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법인 및 개인사업자다.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티몬·위메프 2024년 5~7월 정산내역 자료가 필요하며 7월 중순 이전부터 원리금 연체가 있거나 폐업한 경우 등 사유가 있을 때는 제외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를 입은 법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들께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금융지원 방안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의 정산지연 피해판매자 지원방안에 발맞춰 고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지난 2일 글로벌 교육지원사업인 ‘캄보디아 KB IT 아카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캄보디아 KB IT 아카데미’는 KB국민은행이 2023년부터 코리아 소프트웨어 인적자원개발센터와 협력해 캄보디아 청년들에게 금융산업 특화 IT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60명의 수강생에게 데이터 분석, 모바일 운영체계, 블록체인 등 금융분야에 필요한 IT 교육을 지원하고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수강생 61명을 선발해 심화과정 교육을 지원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6월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하여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100여명을 국내에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캄보디아의 디지털 기술 발전을 돕고 IT인재양성 지원을 통해 디지털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앞으로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회 내 다양한 소외계층을 포용하고 함께
삼성화재는 고객의 노후 보장을 위한 새로운 컨셉의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건강수명 달성 시 보험기간 연장 혜택, 치매 담보 다양화 및 방문요양서비스 담보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보장을 제공한다.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은 40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100세 만기형과 85세 만기 100세 연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건강한 고객에게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공하는 85세 만기 100세 연장형은 보험이 만기 되는 85세까지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생증/장기요양진단(1~2)등급이 발생하지 않는 건강수명을 달성하게 되면 추가적인 보험료 납입 없이 100세까지 보장을 연장해 준다. 해당 상품은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단비 담보 3종을 탑재했다. 병원 퇴원 후 가정에서도 전문 요양보호사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병원에서의 치료와 가정에서의 돌봄을 받는 종합적 케어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치매 관련 담보를 추가했다. 단순 치매 진단비뿐만 아니라 치매 MRI·PET·CT검사비부터 특정 치매치료비, 치매 직접치료 통원일당, 치매장기요양 재가급여/시설급여 지원금 특약을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을 중심으로 농기계 긴급 순회수리를 실시한다. 농협은 최근 집중호우로 전국 각지에서 농기계 고장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지역본부별 순회정비단 480여명과 농기계이동수리센터 정비요원 9명을 긴급 순회수리반으로 편성했다. 이에 따라 7월 15일부터 16일에는 경북 영양군, 22일부터 24일에는 충북 영동군, 8월 5일부터 6일에는 전북 완주군에서 피해 농기계 무상 점검, 소모품 무료 교체 등 순회수리를 진행하였으며, 이후에도 농기계 수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번 긴급 순회수리가 영농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농협은 향후 추가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 순회수리반을 상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보험 원조 회사인 교보생명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새로운 교육보험을 선보였다. 교육보험은 지난 1960~1980년대 자녀 학비 부담을 덜어준 최고의 히트 상품이었지만, 1990년대 중반 이후 수요가 줄어들어 교보생명만이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교보생명은 가족생활보장과 함께 자녀의 소중한 꿈을 키우고 건강까지 지켜주는 '교보우리아이교육보장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시대 변화에 맞춰 종신보험에 교육보험을 결합한 교육보장보험으로, 평생 사망보장을 받으면서 자녀를 위한 교육자금을 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종신보험을 기본으로 하되, 보험료 납입기간(10년납 미만의 경우 10년)이 지나면 교육자금 자동전환 기능을 통해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감액해 발생한 재원으로 자녀 대학등록금, 해외유학·독립자금 등 교육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납입기간과 가입금액에 따라 17%에서 최대 28.5%까지 교육자금 보너스를 추가로 적립해줘 혜택이 커졌다. 부모는 물론 조부모가 손주를 위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나이를 80세까지 늘리고 납입기간을 5년에서 20년까지 선택할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또한 저해약환급금형 구조를 채택해 보험료 납입기간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오늘(6일) 기록적인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논산시 연무읍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집중호우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상호금융 소속 임직원 약 30여 명은 고추대 뽑기, 침수 하우스 정비 작업 등을 수행하며, 피해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도왔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기록적인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농업인들께서 느끼셨을 참담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농협상호금융은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신규대출 및 기존대출 금리 우대 및 납입 유예 ▲농축협 자동화기기 등 수신부대수수료 면제의 금융지원은 물론, 수해복구 활동과 구호물품 지원에도 힘써 농업인들이 조속히 생활 터전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