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GV80의 부분변경 모델(이하 GV80)과 제네시스의 첫 쿠페형 SUV ‘GV80 쿠페’를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GV80와 GV80 쿠페 출시에 앞서 26일(화) 제네시스 수지에서 ‘제네시스 GV80·GV80 쿠페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갖고 국내 미디어에 실차를 처음 선보였다. GV80는 지난 2020년 1월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7만대 이상 판매되며 국내 럭셔리 SUV시장을 이끌어온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SUV로 프리미엄 감성과 최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공개된 GV80는 3년 9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 GV80의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을 계승하는 한편 모던한 감성의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해 재탄생했다. GV80는 ▲기존차의 품격과 스타일에 럭셔리한 디테일을 더한 외관 ▲‘여백의 미’에 하이테크 감성을 더한 내장 ▲편안한 운전경험을 제공하는 안전·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이날 제네시스는 브랜드 첫 쿠페형 SUV인 GV80 쿠페도 함께 공개했다. GV80 쿠페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
국내 연구진이 최근 초연결 사회의 도래와 함께 크게 각광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스마트시티 분야 관련 국제표준화회의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내어 주목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탄자니아 아루샤에서 개최된 ITU-T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시티 연구반(SG20) 국제회의에서 연구진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기술 13건이 표준 승인되었고 4건이 신규 표준화 과제로 채택되는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연구반(SG20)은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시티 응용 및 서비스에 대한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연구반이다. 지난해 3월, ETRI 김형준 박사가 의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47개국에서 4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ETRI는 대한민국 대표단 수석대표인 김형준 박사를 포함해 총 11명의 표준전문가가 참여해 ITU-T 차기 연구회기(`25~`28)의 SG20 활동 방향 및 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 스마트 농업 등 주요 이슈에 대한 표준화 논의를 주도했다. ETRI는 연구진 주도로 개발한 ▲스마트시티를 위한 디지털 트윈 연합 ▲배달로봇 연동 요구사항 등 총
내달 1일부터 EU 탄소국경조정제(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의 전환기가 시작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역외국에서 EU로 6개 품목(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을 수출할 때, 이 규정의 영향을 받게 된다. 2025년 말까지의 전환기에는 탄소배출 정보에 대한 보고의무만 발생하며,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KOTRA(사장 유정열)는 EU 탄소국경조정제(CBAM)의 전환기 시행을 앞두고, 이달 27일 알기 쉬운 EU 통상 정책 시리즈인 ‘EU 탄소국경조정제(CBAM) Q&A북’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제도에 대한 설명은 물론 기업의 실질적인 문의 사항을 중심으로 답변을 제공하고 있어 우리 기업이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됐다. 책자에는 ▲전환기 동안 수입업체가 제출해야 할 EU 탄소국경조정제(CBAM) 보고서 내용 ▲자료 작성 시 참고할 만한 체크 리스트 ▲한국의 K-ETS와 EU에서 요구하는 방식의 차이점 등을 담았다. KOTRA는 까다로운 세부 규정을 파악하기 위해 현지 법무법인과 EU 인증기관의 자문을 거쳤으며, 특히 독일 검인증 기관 TUV SUD사와 공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울산시 ‘동구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의 상담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기부금 9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화) 밝혔다. 동구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국으로 가정폭력·성폭력·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상담활동과 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부금은 노후 상담소의 LED조명·냉난방기 교체, 도배·단열강화 공사 등에 쓰일 예정이며, 상담소 내부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함으로써 피해자 회복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환경개선 지원은 동서발전 감사실의 본업과 핵심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동서발전은 동구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와 상담·조사 노하우 교류를 통해 사회적 이슈인 성폭력·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더욱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상철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면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이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조선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의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통합 취득했다. 삼성중공업은 판교 R&D센터에서 정진택 대표이사와 로이드인증원 이일형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통합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ISO 37301과 37001은 기업의 준법경영 및 부패방지 경영 시스템에 대한 체계적 관리여부를 엄격히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인증으로, 삼성중공업이 2개 인증을 통합 취득한 것은 영업, 설계, 구매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정책, 리스크 대응 체계 및 부패방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2011년 Compliance 조직을 구축하고 경영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법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준법통제기준, 부패방지법 준수규정 등을 마련하였다. 특히, 2019년부터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준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직무별 맞춤형 준법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법 리스크 예방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정진택 삼
현대제철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강관사업 자회사 설립을 승인했다. 현대제철은 강관사업 독립경영을 통해 국내 강관기업 Top Tier로의 사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에너지용 강관전문사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강관사업 자회사는 국내 사업 최적화 및 미국 강관시장 수익을 기반으로 투자재원을 확보해, 국내외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의 강관수요에 대응하며 고부가 에너지용 강관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수익성 중심 철강사’로 전환하기 위해 20년부터 사업효율화를 추진해왔다. 20년도 단조사업 자회사 설립을 통해 적자사업을 흑자로 전환했고, 저수익 사업이었던 박판열연과 컬러강판 설비가동 중단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현대제철은 각 부문별 사업효율화를 통해 지속성장가능한 사업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울산에 연산 111만톤 수준의 강관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자회사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삼성엔지니어링(이하 ‘삼엔’)이 수주한 카타르 에틸렌 플랜트 건설사업에 PF방식*으로 총 10억 달러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회사인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가 자국에서 10여 년 만에 추진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사업으로, 총사업비만 약 73억 달러에 이른다. 카타르는 2022년 기준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국으로, 천연가스 등 에너지에 집중된 기존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석유화학산업 투자를 추진 중이다. 삼엔은 올해 1월 대만 CTCI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석유화학산업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생산설비 패키지를 25억 달러에 수주했다. 이 중 삼엔의 수행분은 약 13억 달러이며, 국내 40여개 중소·중견기업이 이번 사업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수은은 지난 2011년 카타르 바르잔 가스처리사업* 지원을 계기로 카타르에너지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사업 입찰단계부터 금융지원 의사를 표명하여 우리 기업의 중동 지역 대규모 사업 수주에 일조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카타르 정부 및 카타르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 남구 소재 감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동명, 이하 ‘복지관’)을 방문하여,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특식나눔과 추석선물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26일(화) 밝혔다. 기보사랑봉사단 10여 명은 26일(화) 복지관을 방문하여 소외계층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추석명절 특식을 나누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도시락과 추석선물 꾸러미를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한편,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9월 황금녘 동행축제’ 행사기간에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철뚝시장에서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하였으며, 이를 포함하여 약 3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복지관에 후원함으로써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명절 보내기에 동참하였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기보는 부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작은 보탬이지만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상생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에 대하여 따뜻한 사랑나눔을
예금보험공사 유재훈 사장은 26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 이하 “FDIC”) 의장 마틴 그룬버그(Martin J. Gruenberg)와 양 기관간 상호 협력·교류 강화를 위한 협약과 정리부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에 FDIC와 체결한 ‘상호교류 협약’은 예금보험제도 전반에 관한 지식·경험 공유를 주된 목적으로 하며, ‘정리부문 협력 MOU’는 미국과 한국 양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금융회사에 대한 모니터링, 위기관리, 부실정리계획 수립 및 이행 등과 관련한 정보공유 및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정리부문 협력 MOU의 경우, 예보가 작년 7월 유럽정리위원회(SRB*)와 체결한 정리 관련 협력협약 이후 두 번째로 맺는 해외 정리당국과의 MOU로써 국내 진출한 외국계 금융회사의 주요한 두 축을 담당하는 미국 및 유럽의 금융정리당국과 상호협력 체계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금번 상호교류 협약 및 정리부문 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 금융위기 상황 발생시 양국간 공조를 통해 신속하고 원활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오는 10월 4일부터 공식 앱을 「SGI M」으로 통합하고, 기존 「SGI서울보증」 앱 서비스 제공을 종료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월 출시한 「SGI M」은 고객에 꼭 필요한 필수기능을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기능성 앱으로, ▲카카오 및 네이버 인증서 등 다양한 인증방법 제공 ▲카카오페이 결제 도입 ▲서류 자동인식 AI OCR 적용으로 고객 편의성과 사용성이 높아진 게 주된 특징이다. 그간 기존 앱 사용자도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 앱과 「SGI M」을 병행하여 운영하여 왔으나, 고객에게 모바일 채널 이용 혼선을 방지하고, 일관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편의를 높이고자 모바일 앱을 통합하게 되었다. SGI서울보증은 중장기 경영전략인 SGI WAY 2030 을 통해 “디지털 기반 글로벌 보증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전략목표 하에 디지털 경쟁력을 새로운 핵심역량으로 육성하고 있다. 공공마이데이터 도입 등 다양한 행정정보 입수를 통해 고객의 제출서류 간소화 및 Paperless 환경을 구축한 바 있으며, 디지털채널 적합도가 높은 상품을 다이렉트 상품으로 신규 출시하여 비대면 채널의 영업 프로세스도 고도화하고 있
기아는 울산지점 정성만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5천대를 달성해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에 올랐다고 26일(화) 밝혔다. 그레이트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5천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컨설턴트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정성만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9년 기아에 입사해 25년 동안 연 평균 200여대, 누계 5천대 판매를 돌파해 8번째 그레이트 마스터에 등극했다. 정성만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5천대 누적 판매는 고객이 적극적으로 성원해주신 덕”이라며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정진하며 꾸준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오토컨설턴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아는 장기판매 우수자에게 ▲누계 판매 2천대 달성 시 '스타(Star)' ▲3천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천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5천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등 호칭을 부여하고 상금 또는 포상 차량을 지급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 등 지식재산 경영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원은 지난 12일, 연세대에서 열린 ‘2023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에서 수상기관 중 유일하게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은 수익화 중심 지식재산 경영을 장려하기 위해 2020년도에 특허청에서 신설한 포상 제도이다. 최근 3년 동안 지식재산 경영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대학과 연구기관을 선발해 수여하는 표창이다. ETRI는 이번 수상으로 특허청으로부터 향후 3년간 특허 관납료의 40%에 해당하는 약 8억 원 상당의 지식재산 포인트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ETRI는 2004년 연구원 차원의 특허전략을 정부출연연구원 최초로 도입한 이래 제5차 지식재산(IP)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등 글로벌 IP 경영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우수 지식재산권 창출 및 활용을 위해 ▲핵심원천특허 발굴 ▲보유특허 자체분석 ▲특허 라이센싱 ▲국제표준 특허풀 활동 등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ETRI는 지난 2020년, 유
현대자동차가 인도 자동차 딜러가 뽑은 가장 만족도 높은 브랜드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인도자동차딜러협회(FADA[2])가 인도 딜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딜러 만족도 조사(Dealer Satisfaction Study 2023)’에서 완성차 일반 브랜드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화) 밝혔다. 현대차는 1000점 만점에 852점을 받았다. 이는 2위를 기록한 마루티 스즈키(791점)를 압도하는 점수일 뿐만 아니라 완성차 일반 브랜드 부문 업계 평균인 769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인도 로컬 브랜드인 마힌드라&마힌드라는 774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인도자동차딜러협회와 싱가포르 및 인도에 사무소를 둔 컨설팅 전문업체인 프리몬아시아(PremonAsia)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1,821명의 딜러를 대상으로 ▲완성차 일반 브랜드 ▲완성차 고급 브랜드 ▲이륜차 ▲삼륜차 ▲상용차 등 5개 부문에 걸쳐 실시됐다. 조사 항목은 ▲사업 지속성 및 관리 정책 ▲보증 및 후속 관리 ▲판매 및 주문 계획 ▲딜러 직무 능력 향상 교육 ▲상품 ▲마케팅 등 6개로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인도 딜러 만족도 1위 달성은 전 사업 분야에 걸친
KOTRA(사장 유정열)는 우리 기업의 일본 수출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6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2023 오사카 한국우수상품전’을 열었다. ‘한국우수상품전’은 해외 수출 유망시장에서 한국이 단독으로 개최하는 특별전시회로 최근 한-일 비즈니스 교류 확대와 新한류붐을 계기로 형성된 한국제품에 대한 현지수요에 대응하려는 계획이다.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김형준)과 협력해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R.E.D.I를 주제로 코로나 리오프닝 이후 수요회복 품목과 탈탄소·친환경 에너지 및 디지털 대전환 연관 산업을 중심으로 한-일 간 상호협력의 준비가 되어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일본 내 ‘4차 한류붐’을 증명하듯 일본 전역에 점포 453개를 운영하는 대형 유통망 D사와 가전제품 전문 판매 체인 E사 등이 우리 소비재 기업 86개사와 활발한 현장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한류 소비재 전문 유통벤더 J사는 이번 상품전에 참가한 우리 기업의 품질과 디자인을 높이 평가하여 이 중 9개 사의 제품을 오사카의 최대 번화가 우메다에 있는 점포에 입점시킬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 기업의 일본진출을 위해 국민체육진흥 공단이 운영하는 스포츠관도 마련됐다. D사의
현대차가 전기차 고객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EV세일페스타’를 운영해 연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5일(월) 밝혔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EV세일페스타’를 통해 각 차종별로 정상가 기준 ▲아이오닉 5 400만원 ▲아이오닉 6 400만원 ▲코나EV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아이오닉 5를 구매하는 경우 400만원의 구매 혜택(제조사 할인 320만원 및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에 더해 정부 추가 보조금 80만원을 추가로 공제받아 총 48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인 ‘이피트(E-pit)’를 통해 국내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인 초고속 충전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 이피트 충전소는 고객들의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구축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다. 출력량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인 350kW급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피트 충전소를 25일(월) 기준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휴게소, 을지로 센터원, 국립중앙과학관 등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