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4월 26일, ‘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환영주간’ 개막행사에 참석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부진 위원장과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도 함께했다. 개막행사에서는 케이팝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활기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환영부스 개관 기념식을 진행했다. 장 차관은 환영부스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주요 국내 관광지와 맛집 등 여행 정보를 알려주고 부스 안에 있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함께 찍었다. 또한 쇼핑·교통편의 등 다양한 할인권과 기념품을 담은 방한 기념 ‘웰컴백’을 전하며 한국방문을 환영했다. 4. 26.~5. 10. 인천, 김포, 김해, 제주국제공항에 환영부스 설치 운영 9월과 10월, 하반기 ‘환영주간’ 운영 예정 이번 환영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등 황금연휴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입국 접점인 인천, 김포, 김해, 제주국제공항에서 환영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환영부스에서는 다양한 경품 행사와 한국 전통 풍속화를
(웹이코노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이사장 이귀남)과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서울 ‘선릉과 정릉’(서울 강남구) 내 선릉(성종과 정현왕후의 능)에서 '조선왕릉 제향체험-국가의 예를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왕릉 제향은 조선과 대한제국의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문화재청은 지난 2022년부터 행사를 개최해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600여 년간 이어져 온 효와 예의 사상을 되살려 국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의 해설과 안내에 따라 실제 기신제향의 전체 절차에 참여할 수 있다. 다식, 떡, 면, 탕 등의 제사 음식을 제기에 담아 제사상에 차려보는 ‘제물 진설 체험’(오후 1시 30분)과 직접 제관복을 입고 제향 의식을 행하는 ‘제향 제관 체험’(오후 3시 30분) 두 가지로 진행된다. 행사는 회당 총 32명(제물 진설 체험 20명, 제향 제관 체험 12명)이 참여 가능하며, ‘제물 진설 체험’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향 제관 체험’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참여가 가능하다. 하루에 두 가지 체
(웹이코노미)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알리는 전시회를 연중 진행한다. 특히, 4~5월부터는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 '예술입은 한복' 등 현지 관심사와 특성을 반영한 주제로 전시회를 기획·개최해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한다. ◆ 주스페인·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특별전 개최 우선, 축제와 음악으로 유명한 스페인과 오스트리아에서 조선왕실의 잔치 모습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과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원장 임진홍)은 국립국악원과 함께 4월부터 ‘임인진연도병풍(壬寅進宴圖屛風)*’을 주제로 한국음악특별전시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을 개최한다. 조선후기 궁중잔치의 모습과 함께 대표적인 국악기와 전통공연 의상도 전시해 한국 전통춤과 음악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전시는 스페인(4. 18.~6. 7.). 오스트리아(4. 19.~8. 30.)에 이어 하반기 벨기에 등지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 주인도한국문화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 개최 &
KOTRA(사장 유정열)는 폴란드 투자무역청과 함께 이달 25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 2024’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가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가 폴란드 투자무역청과 협업해 우리 제조 기업의 폴란드 투자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7월 폴란드 정상외교에 이어 양국 간 경제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포럼 1부에서는 ‘혁신과 기술의 중심, 폴란드’를 주제로 폴란드 투자무역청이 전반적인 제조업과 R&D 분야 투자 환경을 소개했다. 이어서 Invest KOREA 투자 M&A팀에서 폴란드 내 주요 투자 기회를 산업별로 분석해 발표했고, SK하이닉스에서 해외 사업 운영과 글로벌 R&D 경험을 공유했다. 아울러 2부 세션에서는 ‘폴란드 집중탐구’를 주제로 최근 관심도가 높은 우크라이나 재건 시장진출 방안을 비롯해 각 세부 분야의 심층 진출 정보를 소개했다. 이어서 진행된 오후 상담회에서는 사전에 신청한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Invest KOREA를 비롯해 폴란드 무역투자대표부, 현지 법무·회계법인과 상담을 통해 ▲투자 환경 ▲법률 ▲세무 ▲M&
LH는 든든전세주택 5천 호, 신축매입약정 5천 호 등 신축 매입임대 주택 총 1만 호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9일 정부가 발표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 방안」에 따라, LH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3만 호를 더해 총 7.6만 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 2월 발표된 2.3만 호에서 △든든전세주택 0.5만 호, △신축매입약정 0.5만 호를 더한 총 3.3만 호를 공급한다. 이번 추가 매입물량은 저출생에 대응하고,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신생아·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청년층을 주요 공급 대상으로 한다. 든든전세주택은 올해 신규 도입된 유형으로, 시세 90% 수준의 전세 형태로 최대 8년간 임대한다. 특히, 입주자 선발 시 다자녀 또는 신생아 가구에 가점을 부여해 우선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 신축매입약정 주택의 경우 추가 매입물량 5천 호 중 4천 호를 신혼부부(2천호)·청년(2천호)에게 배정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는 주변 시세 대비 30〜50% 수준의 저렴한 월세로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는 주변 시세 대비 40~50%의 저렴한 조건으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4일부터 27일까지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해 해군의 미래 항공전력을 선보였다.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YIDEX는 해군과 창원시가 주관하는 해양무기체계 중심의 방위산업전으로 올해 40여 개국의 대표단과 국내외 150여 개 방산업체들이 참여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재 개발 중인 상륙공격헬기(MAH), 소해헬기(MCH) 등 해군의 주력 해상헬기와 미래 전쟁에 핵심이 될 유무인복합체계(MUMT)가 적용된 LAH, K-방산 수출의 핵심기종인 다목적 전투기 FA-50을 전시했다. 특히, 전시장을 찾은 주한미해군사령관에게 T-50계열 항공기의 우수한 성능과 운용 효율성을 설명하는 등 미 해군 고등/전술입문기(UJTS) 사업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는 FA-50에 대한 마케팅도 적극 추진한다. 이번 YIDEX에는 한국 해군과 해병대의 핵심 항공 전력이 될 상륙공격헬기(MAH), 소해헬기(MCH)가 각국 해군 대표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AH는 해병대의 상륙공격헬기로 보조연료탱크, 내해수 처리 등해상 및 함상 운용능력이 입증된 상륙기동헬기 마린온(MUH-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배우 김석훈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영상을 공개했다고 25일(목)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공식 유튜브 채널인 ‘HEC TV’에 게재된 ‘현엔클라쓰 8화’ 콘텐츠에는 배우 김석훈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과 폐기물 종류 및 분리배출법을 소개하고, 종로구 북촌 일대에서 ‘줍깅’을 하며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현대엔지니어링 공식 유튜브 채널의 ‘현엔클라쓰’ 코너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및 사내 행사 등을 유머러스하게 소개하며 정보와 재미를 모두 전달하는 콘텐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실천하고 있는 지속가능 경영을 소개하기 위해 배우 김석훈을 섭외해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배우 김석훈은 최근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정화, 생태숲 가꾸기 등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은 물론, 주거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장애인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국내외 교육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현대엔지
현대자동차가 차별화된 고성능 전동화 기술을 앞세워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25일(현지시각)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Shunyi New Hall)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서 ‘아이오닉 5 N’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현대차는 N브랜드 중국 진출 1년을 맞이해, 현대차의 앞서가는 전동화 기술력을 상징하는 아이오닉 5 N을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 공개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디 올 뉴 싼타페(현지명: 제5세대 셩다)’를 선보이고, ‘더 뉴 투싼(현지명: 전신(全新) 투셩 L)’을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대차 중국사업담당 오익균 부사장은 “지난해 4월 중국
전통 이자카야 ‘토리메로’가 지방에 첫 가맹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이자카야풍 일식주점 브랜드 '토리메로'가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이어 충청북도 청주시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전국적으로 본격 확장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토리메로'는 일본 최대 외식기업 와타미 그룹과 합작으로 선보인 '와타미'를 재단장한 브랜드다. 닭을 뜻하는 일본어 '토리'와 멜로의 일본식 발음 '메로'의 합성어로 닭과 사랑에 빠지다'라는 의미에 맞게 닭요리를 메인으로 판매한다. 토리메로는 현지 감성을 담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꼬치, 나베 등 일본식 안주와 술을 맛볼 수 있는 '혼술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오픈한 토리메로 청주율량점은 107.77㎡(32.6평) 규모로, 총 6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매장은 청주 시내에서 가장 활성화된 상권인 먹자골목에 입점했으며, 인근에 대학교와 아파트 단지, 체육공원 등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청주는 국내 굴지 기업들이 입주해 근무환경 및 대규모 주거환경, 각종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지방도시 중 20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4월 24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2024 한-일 소부장 파트너링 플라자’를 개최했다. 지난해 재개된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 성과를 경제 협력 확대와 실질적인 수출로 끌어내기 위한 취지다. 일본의 전력·에너지·소부장 밸류체인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관련 분야 수출 유망 국내기업 47여 개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일본 탈탄소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산업별 수출상담회 △한-일 비즈니스 파트너링 상담회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 경상북도, 인천 동구 등 발전사 및 지자체와 협업해 개최함으로써 성과 극대화에 나선다. 24일 진행된 ‘일본 탈탄소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에서는 현지 에너지산업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일본의 탄소중립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 가와사키중공업의 조달 담당자를 초청해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구축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어서 25일에는 전력·에너지, 소부장 등 산업별 수출상담회에서 바이어 80여 개사가 참여해 약 25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일본 최대 전력회사인 제라(JERA),
HD현대인프라코어의 엔진 브랜드 ‘HYUNDAI’가 유럽에서 토탈 파워트레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도약에 나선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프랑스 파리 ‘인터마트(INTERMAT) 2024’에서 친환경 신형 엔진인 5리터급 ‘DX05’와 7.5리터급 ‘DX08’의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목)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의 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엔진들은 기존 디젤 외에도 차세대 바이오 오일인 HVO(수소처리식물성오일, Hydro-treated Vegetable Oil)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말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 유럽과 미국의 최신 배기가스 배출규제인 'Stage V'와 ‘Tier 4 Final’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전 세계에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가장 빠른 유럽 시장을 타깃으로 이번 인터마트 2024에 별도의 ‘HYUNDAI’ 엔진 부스를 마련하고 전동화 배터리팩, 수소엔진 등 차세대 친환경 동력 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특히 전동화 배터리팩은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한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세계적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인도를 방문, 현지의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 정의선 회장이 지난해 8월에 이어 인도를 다시 방문한 것은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내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인도는 독립 100주년인 2047년까지 선진국으로 도약한다는 국가 비전 ‘Viksit Bharat(발전된 인도)@2047’을 추진하고 있다. 이 비전은 지속 가능성, 경제적 번영, 기술 및 혁신, 현대적 인프라, 포용적 사회 등을 포괄하고 있다. 모빌리티 주요 거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인도 자동차시장 규모는 500만대로 중국, 미국에 이어 견고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중 승용차(Passenger Car) 시장은 410만대 규모로, 오는 2030년에는 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력한 전동화 정책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최소 5억달러를 인도
현대자동차(주)가 25일(목)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4년 1분기 실적이 ▲도매 판매 100만 6,767대,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40조 6,585억원(자동차 31조 7,180억원, 금융 및 기타 8조 9,405억원) ▲영업이익 3조 5,574억원 ▲경상이익 4조 7,272억원 ▲당기순이익 3조 3,760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의 2024년 1분기 판매는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아산공장 생산 라인의 일시적인 셧다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북미, 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고금리 지속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해외 시장의 수요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에 8%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1분기 실적 [1~3월 기준] 현대차는 2024년 1분기(1~3월)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 6,76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
(웹이코노미) 문화재청은 김홍도의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과 승려장인 정우의 작품인 '남원 대복사 동종'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은 1778년(조선 정조 2) 김홍도가 그린 작품으로, 북송(北宋) 영종(英宗)의 부마 왕선(王詵)이 수도 개봉(開封)에 있던 자신의 집 서원(西園)에서 1087년경에 소식(蘇軾)과 이공린(李公麟), 미불(米芾) 등 여러 문인들과 함께 다양한 문예활동을 즐겼던 ‘서원아집(西園雅集)’을 주제로 한 것이다. 이 작품은 17세기 조선에 유입된 명(明)나라 시기 구영(仇英)의 작품에서 도상을 차용하고 있으나, 배경의 버드나무를 비롯해 암벽, 소나무 등을 과감한 필치로 그려내어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길상적 의미를 지닌 사슴과 학을 그려 넣어 조선의 서원아집도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중국에서 유래한 화풍을 조선화하여 재창조해 발전시킨 조선시대 회화사의 독자성, 창조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이다. 총 6폭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수묵담채로 표현되어 있는데, 5폭에서 6폭 상단에
(웹이코노미)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 중에 체류 기간이 평균보다 3배 길고, 지출액도 40% 큰 시장이 누굴까? 전 세계 교육여행 시장은 2031년까지 연평균 17%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관광산업의 새로운 ‘대안시장(블루오션)’이다. 2019년 외래관광객조사에 따르면, 교육 목적의 외래관광객은 체재 기간이 18.2일로 평균 체재 기간인 6.7일보다 3배 가까이 길고, 1인 평균 지출경비도 1,775.3달러로 평균 1,239.2달러보다 약 1.4배 많이 지출하는 등 고부가가치 관광시장으로 손꼽힌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 3명 중 1명 이상*이 30세 이하 젊은 세대로 나타난 만큼, 향후 교육여행은 방한 시장 성장을 위한 세계 청년(MZ)세대 공략법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4월 25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2024 교육여행 설명회’를 개최한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시도교육청, 대학, 지역 국제교육원 등 학생들의 국제교류를 담당하는 기관과 교육여행 전문 여행사, 방한 관광 플랫폼 운영사(크리에이트립 등)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교육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