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5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20인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사업 운영으로 쉴 틈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잊고 있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2022년 처음 개최됐으며, 방송, 공연, 예술, K-POP,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이 있는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일반 △K-POP △홈쇼핑 모델 3개 부문에 총 1,4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7일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본선대회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참가자들이 댄스, 노래, 연기, 악기연주, 마술, 스피치 등 그간 쌓아온 기량을 맘껏 펼쳤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1명) △금상(3명) △은상(3명) △동상(3명) △장려상(10명) 등 총 20명에게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 가운데 유정인씨(34세, 일반 부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레학원을 운영 중인 유씨는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참가자들과 함께 이 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노란우산 홍보모델로서 소기업·소상공인분들이 힘낼 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8일(금)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서승환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과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는 △서승환 부의장 △이용주 지원단장 △김명철 자문관 △정한 기획총괄팀장을 비롯해 거시금융·민생경제·혁신경제·미래경제·경제안보 팀장이 자리했으며,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김기문 회장 △정윤모 상근부회장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와 중소기업중앙회 간 정책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근로시간 제도 유연화,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보완, 중소기업 범위기준 확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서승환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중소기업계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만큼, 현장이 원하는 정책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기업과 근로자 모두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만드는데, 국민경제자문회의가 많은 역할을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승환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8(금) 11시 안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간중심생산기술연구소에서 「2024년도 제2차 섬유산업위원회(위원장 구홍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위원회는 패션칼라, 직물, 니트 등 섬유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한상웅 한국패션칼라산업연합회장 △김권기 한국가방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섬유업계 중소기업 대표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원회 활동현황 보고 및 ‘국산 섬유소재 활용 활성화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를 비롯해, 섬유 파일럿 공장 등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섬유 연구 설비 견학이 이뤄졌다. 주제 발표를 맡은 박윤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스트림별 생산 시스템을 공고히 갖추고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미들스트림 보호·육성이 필요하다”라며, 해외사례 분석을 토대로 조달과 민간으로 나누어 국산 섬유소재 활용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공공조달 시장에서 국산 섬유 사용 확대 필요성을 설명하며, 미국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전력공사와 3기신도시를 비롯한 전국 32개 사업지구의 전력인프라 적기 구축을 위한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LH는 최적화된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하여 올해 총 32개 사업지구 내 전력설비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3기 신도시는 지구 내 다수 지장 송전설비가 집중적으로 설치돼 있어 양 기관은 적기에 안정적으로 전력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도록 실무자간 협의를 계속해서 추진해 왔다. 이어서 지난 10월 열린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 경영진이 직접 참석하여 전력인프라 적기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과 세부 협력 사항을 담은 최종적인 협력 모델을 마련하였다. 협력 세부 사항으로는 △ 지구지정 전 전력시설물에 대한 사전 협의절차 마련 △ 송전선로 이설 업무처리 효율화 방안 수립 △ 상설 협의를 위한 사업지구별 협의체 강화 △ 전력시설물의 주민 수용성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 시행 등이다. 지구지정 전에 전력시설물에 대한 사전절차 협의를 마련하여 전력 설비계획을 조기에 확정함으로써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송전선로 이설 업무처리 효율화 방안을 수립해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 이용 고객이 원리금 납입일 등 주요 안내사항을 정확하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오는 12월 6일까지 ‘고객정보 업데이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u-보금자리론·아낌e보금자리론(대면방식인 ‘t-보금자리론’ 제외) 및 공사를 통한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 이용고객이며, 공사 누리집 또는 스마트주택금융앱(App)에서 주소·휴대전화번호 등 고객정보 변경내용 입력 후 저장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참여 된다. HF공사 관계자는 “원리금 납입예정액·납입일·연체 등의 정보는 물론 공사가 시행중인 제도 등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면서 “고객정보를 최신화하면 본인의 대출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필요한 제도도 빠르게 알 수 있다”고 말했다. HF공사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160명을 추첨해 12월 중순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물적나눔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한국방송공사(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지속적으로 나눔문화 확산 및 국민 복지향상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포상분야는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희망멘토링으로 이뤄진다. HF공사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청소년 장학사업 ▲사회적 기업 지원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나눔 활동을 전개해 국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공사의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7일 서울 KBS 신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대한민국 최대 발전회사로 지역사회의 인프라 지원부터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습환경 조성까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S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로, 한수원의 이번 수상은 안심가로등, e-안심하우스(취약계층 주거에너지 효율개선), 안심카,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을 비롯한 자연재해 피해 이재민 지원사업 등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복지사업들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보인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작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자 한 복지사업으로 이렇게 표창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대한민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온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직무대행 황태석, 이하 KINS)은 11월 7일(목)부터 8일(금)까지 2일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2024 제21회 원전운전경험반영 워크숍’을 개최한다. 동 워크숍은 원자력시설 안전성 향상을 위한 국가차원의 운전경험반영체계 이행의 일환으로, 국내·외 원전의 운전경험 사례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장으로 올해 제21회를 맞이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안전협약에서는 국가차원의 원자력시설 운전경험 반영체제를 구축하여 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KINS는 원전 사고・고장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세우고, 유사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조치 관리강화를 위해 운전경험 반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동 워크숍 역시 이에 대한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운전경험 및 보고대상사건 재발방지대책 이행체계」과 「원전 협력업체 운전경험 체계 및 활동」, 「안전성능지표 운영현황 및 활용」를 주제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수력원자력(KHNP), 한국전력기술(KOPEC E&C),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총 11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KINS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에서 도시주거·포용성 분야(Living & Inclusion)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SCEWC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는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권위 있는 국제 대회이다. 올해는 64개국 429개 출품작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수상에 성공한 LH COMPAS 플랫폼은 시민 참여형 도시문제 해결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시민들이 직접 지자체가 제시하는 도시문제와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만들고, 거주 중인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시민들과 힘을 모아 도시데이터를 분석하여 도시문제 해결 방향을 모색해 나가는 COMPAS의 중요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스마트시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이어 나가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7일 북한강 수계댐이 위치한 춘천의 한 호텔에서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댐 안전성 강화를 위한 공동 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수력·양수발전소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지진 비상대응 등에 대한 기술자문, 연구, 개발, 각종 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발전소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효율적인 유지관리 및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만일에 발생할지 모를 재해에도 더욱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이어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수문학적 안전성 평가와 AI를 활용한 댐 안전성 평가 관련한 논의 등이 진행됐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이번 기술교류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수력·양수발전소의 모든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를 더욱 철저히 시행하고,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협력강화를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이하 `특구재단')은 11월 7일(목) 서울 FKI타워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년‘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등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되는 정부포상제도다. 2005년 설립된 특구재단은 R&D 촉진, 공공R&D 성과 사업화, 창업 지원 등을 통해 국가기술 혁신과 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을 중심으로 한 공공기술 사업화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기술과 산업, 지역 경제가 상호 선순환하는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정부 정책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전략적이고 유연한 조직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구성원 전문역량 강화 및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 업무 환경을 구축하여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특구재단은 이번 수상을 통해 공공기술 사업화 및 기술 창업 생태계 조성 성과와 조직․인력․예산 효율화, 기관 전문성 강화, 지역사회․과학기술계 공헌 활동 노력 등을 인정
국내 연구진이 뉴로모픽 소자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은 뉴로모픽 소자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마그논의 미세구조를 국내 최초로 관측했다고 밝혔다. 기존보다 약 1000배 더 미세한 영역까지 파악하는 데 성공해, 더욱 정교한 뉴로모픽 소자 설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로모픽 소자는 인간 뇌의 구조를 모사해 설계한 차세대 반도체다. 뉴런이 신호를 만들고 시냅스를 통해 다른 뉴런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모방해 정보를 처리한다. 데이터 처리 장치와 저장 장치가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고전 반도체와 달리, 뉴로모픽 소자는 데이터 저장과 처리를 동시에 수행해 막대한 양의 정보를 적은 전력으로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뉴로모픽 소자가 최근 급증하는 인공지능(AI)의 전력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낮출 혁신 기술로 꼽히는 이유다. 마그논은 뉴로모픽 소자를 구현할 유망 소재 중 하나다. 양자 스핀 하나에 에너지를 가하면 물결치듯 다른 스핀으로 전달하는 고유의 특성을 이용해 여러 신호를 동시에 초저전력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기존 기술 수준으로는 마그논의 전체 구조 중 대역폭이 큰 일
국내 연구진이 글로벌 의료이미지 학회에서 주최한 대회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연구진의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이 국제적 경쟁력과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6일부터 닷새간 국제의료영상컴퓨팅 및 인터벤션 학술대회(MICCAI) 행사의 일환으로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당뇨발 의료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성능을 겨루는 대회(DFUC)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함으로써 글로벌 연구경쟁력을 알렸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의 목표는 ‘당뇨발의 자기지도학습 기반 인스턴스 분할’이었다. 특히 라벨링 되지 않은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병변의 영역 분할이 주요 과제로 제시되었다. 즉 당뇨병으로 인해 발 부위에 발생한 병변의 정확한 영역을 찾는 대회인 셈이다. 그동안 본 과제는 주로 지도학습을 통해 이뤄졌다. 하지만 지도학습은 수만 장 이상의 관련 사진 등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의료 데이터의 특성상 라벨링이 어렵고 비용이 많이 소요되었다. 이러한 단점 때문에 자기지도학습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자기지도학습은 적은 양의 데이터로도 병변의 영역을 잘 알아낼 수 있다. 또한, 자기지도
기아가 지난 80년간 대한민국의 성장과 함께 이어온 고유의 ‘헤리티지’를 돌아보고, 고객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에 나선다. 기아는 7일(목)부터 내년 11월까지 브랜드 체험 공간 Kia360(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기아의 움직임을 담아낸 두번째 헤리티지 전시 ‘From Moments to Movemen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From Moments to Movement’라는 컨셉의 이번 전시는 기아가 지난 80년간 사람, 사회, 경제의 흐름 속에서 함께한 일상의 순간(Moments)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움직임(Movement)으로 이어져가는 모습들을 대중과 공감하고자 마련됐다. 전시관에 들어가면 기아의 지난 80년 역사와 헤리티지 DNA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영상 전시물이 관객을 맞이한다. 곡선형의 전시관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운 모니터에 역사책을 넘겨보는 듯 연출된 영상으로 현장을 방문한 관객이 마치 역사의 흐름 속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영상에는 기아 헤리티지의 주요 DNA인 ▲Bold(대담한) ▲Enriching(풍요롭게 하는) ▲Progressive(발전적인)를 대표하
5일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KOTRA가 “2024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경제·통상 정책 방향 전망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전망과 더불어 해외 무역관 네트워크를 통해 시행한 현지 업계 관계자 인터뷰를 담았다.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은 공급망 내재화를 통한 미국 내 산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감세를 통한 경제 회복, ▲규제 완화를 통한 기업 투자 촉진 및 생산활동 활성화, ▲자국산 우선 정책에 기반 해외 의존도 축소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정책은 미국 우선주의·보호무역주의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 관세 기반의 미국 무역 불균형 해소 및 자국 산업 역량 강화, ▲기존 무역 협정 재검토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관련해서는 바이든 정부의 대중 무역·투자 양방향 제재의 기본 방향을 유지하면서 정도에 변화를 둘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2기 정부의 정책 방향과 미국 내 시장 수요에 따라 첨단산업, 전력 기자재, 화석연료 인프라에서 새로운 기회가 예상된다. 미국의 제조업 육성책과 데이터센터발 인프라 수요는 지속적인 미국 시장 동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