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프로야구(KBO) 구단 ‘기아 타이거즈’의 2024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기념하여 이달 31일(목)까지 고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금) 밝혔다. 기아는 이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기아 스토어 방문 이벤트’를 운영해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전국의 기아 지점, 대리점, 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해 해당 거점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경품은 ▲더 뉴 EV6(1명) ▲더 기아 EV3 기아 플렉스 1개월 이용권(2명) ▲기아 타이거즈 24 어센틱 홈 유니폼(50명) ▲기아 타이거즈 24 어센틱 벨크로 모자(100명) ▲기아 타이거즈 레시 인형(200명)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기아는 해당 이벤트 참여 고객 전원에게 CU 모바일금액권을 증정하고 참여 고객 중 총 3천명을 선정해 계약금 지원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는 자사 전기차에 대한 고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기아 EV 바로알기 이벤트’도 시행한다. 고객이 기아닷컴 내 해당 이벤트 상세 페이지에서 ▲전기차 안전 관리/보장 ▲구매 혜택 ▲충전솔루션/멤버십 등 기아 전기차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 상담 정보를 등록하면 전기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11일(금)까지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29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를 공식 후원하며 8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9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도쿄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함께 아시아 영화의 성장 및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행사에 참석한 주요 영화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를 위한 의전 차량으로 G90 블랙, GV80 쿠페 등 총 100여 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오픈시네마 초청작이 상영되는 ‘야외극장’에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 모델을 최초로 전시한다. 또한 광장에서 운영되는 ‘제네시스 브랜드 존’ 부스에는 G80 전동화 모델 2대와 GV80 쿠페 모델을 전시해 부스 방문 고객들에게 영화와 차량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제라는 콘셉트를 충실히 반영한 부스에서는 ▲G80 전동화 모델 뒷좌석에서 영화제 초청작의 예고편을 감상할 수 있는 ‘제네시스 예고편 영화제’와 ▲G80 전동화 모
한화시스템은 지난 3일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 2024(Korea Army International Defense Industry Exhibition, KADEX)’ 현장에서 국내 유일의 항공기 개발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이스라엘 대표 방산기업 엘빗 시스템즈(Elbit Systems)와 함께 ‘UH/HH-60 성능개량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금일 밝혔다. ‘블랙호크’로 더 잘 알려진 UH-60과 HH-60은 각각 육군과 공군에서 특수작전용으로 운용되고 있는 다목적 헬기다. UH/HH-60는 작전운용 능력 향상과 최적화된 임무 수행을 위해 항공전자시스템 디지털화 및 통합 등을 포함한 체계개발 및 양산을 진행하는 성능개량 사업을 앞두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7월 영국 판버러 에어쇼 현장에서 KAI와 ‘UH/HH-60 성능개량 사업 추진을 위한 배타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데 이어, KADEX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 엘빗과의 추가 3자 협약을 맺으며 첨단 디지털 조종석 개발 역량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향후 한화시스템은 UH/HH-60 성능개량사업의 항공전자시스템 개발을 맡고자 주관업체인 KAI와 함께 입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3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현지 첨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한국 투자유치를 위해 ‘스위스 첨단 소부장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스위스무역투자청(S-GE)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반도체 △전기·전자 △바이오·제약 △우주·항공 △제조 솔루션 등 첨단 소부장 분야 스위스기업 50여 개사가 참가했다. 국가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는 설명회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제약 등 한국의 주요 첨단산업의 최근 동향과 정부 투자유치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스위스무역투자청은 교역대상국으로서 한국을 소개하고, 스위스 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 기회를 논하였다. 특히 스위스 반도체 관련 소부장 기업들은 최근 한국이 추진 중인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육성 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스위스 전기전자 소부장 기업들 역시 디지털·친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한국 시장에 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김태형 Invest KOREA 대표는 “한국의 제조 산업은 AI 기술 도입, 기후 변화 대응, 공급망 다변화와 안정화 등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해 프랑스 파리 시작개척단 파견에 이어,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발전 5사와 협업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 협력중소기업의 기자재 수출을 위한 해외판로 개척 지원 활동을 펼쳤다. 한수원은 18개 협력중소기업(45명)과 함께 일본에서 열린 ‘2024 세계스마트에너지위크(World Smart Energy Week, 이하 WSEW)’에 참여, 비즈니스 미팅 상담부스 및 협력 중소기업 통합관을 운영하며 일본의 주요 EPC(설계·조달·시공) 회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기자재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협력중소기업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낼 수 있도록 상담을 적극 지원했다. 특히, 시장개척단에 처음 참여한 협력중소기업인 동성이에스는 이번에 일본 화학 전문 종합상사인 나가세산업과의 비즈니스미팅을 통해 500만엔 규모의 초기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일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지면 앞으로 약 5,000만엔 규모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WSEW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로, 세계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는 3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KADEX 2024 현장에서 한화시스템과 Elbit Systems(이스라엘)와 함께‘UH/HH-60 성능개량 성공적 추진을 위한 3사 간 배타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체결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과 한화시스템 손재일 대표 그리고 Elbit Systems 아론 캐년(Alon Canyon) 부사장 및 각 사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UH/HH-60 성능개량사업은 육군과 공군의 특수작전용 헬기의 지속적 운용 및 작전수행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항공전자시스템 디지털화, 시스템 통합 및 내해수 설계를 포함한 기체 구조 개발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KAI는 사업 전체 주관 및 항공기 체계 개발/통합을 주도하고, 한화시스템과 Elbit Systems은 시제기 개조 및 항전체계 개발/통합의 각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KAI는 수리온과 LAH 등 다양한 헬기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UH/HH-60 성능개량에 필요한 설계, 해석, 제작, 감항, 시험 및 후속지원 등 항공기 개발 전 분야에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KAI는 지난 7월 판보로 에어쇼에서 한화시스템과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수출형 잠수함 설계 안전 기준에 대해 국내·외 선급의 기본승인(AIP)을 획득, K-잠수함의 세계 수출을 선도한다. HD현대중공업은 2,300톤급 수출형 잠수함에 대해 지난 2일(수) DNV(노르웨이선급)로부터 국제 해군 잠수함 규칙(Naval Submarine Rule) 기본승인(AIP)을 받고, KR(한국선급)로부터 국제함정안전협회(INSA, International Naval Safety Association) 기반의 잠수함 안전분야 기본승인(AIP)을 획득했다. 수중 작전을 수행하는 특성상 ‘안전성’은 잠수함 건조의 가장 핵심적 요소다. HD현대중공업은 올해 1월 DNV 및 KR과 각각 업무 협약을 맺고,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잠수함 안전 인증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기본승인(AIP)은 설계에 대한 안정성과 성능 타당성을 검증하는 절차로,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인증으로 HDS-2300 잠수함이 국제적인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것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기본승인(AIP)을 획득한 수출형 잠수함 ‘HDS-2300'은 HD현대중공업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모델로서 제원은 수상배수량 2,300톤, 길이 73.0m, 전폭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함. 이 선박은 2027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4척(약 54억 달러 규모)를 수주해 올해 수주 목표 97억 달러의 56%를 달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주 잔고는 319억 달러로 약 3년치의 이상의 안정적 일감을 확보했다. 한편, 조선해양 분석기관인 클락슨 기준 8월말 신조선가지수는 '08.9월 이래 최고인 189.2를 기록한 가운데, 중장기 LNG에 대한 수요증가와 개발중인 LNG프로젝트를 감안하면 연간 70척 수준의 신조 발주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발주가 꾸준한 LNG운반선과 더불어 압도적 경쟁력을 보유한 FLNG 중심으로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라며 "지속적인 친환경 기술개발로 미래 신제품 시장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다.
기아가 ‘The 2025 레이’를 2일(수)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The 2025 레이(이하 레이)는 기아의 대표 경차 레이의 연식변경 모델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고급 안전·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레이 EV 승용 모델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유지 보조(LFA)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I’[2] 패키지와 블랙 하이그로시 가니시가 적용된 ▲열선 가죽 스티어링 휠을 전 사양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2: 드라이브 와이즈 I 패키지 포함 기능(전체): 차로 이탈방지 보조(FCA, 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전방 차량 출발 알림기능 포함), 하이빔 보조(HBA), 차로 유지 보조(LF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크루즈 컨트롤] 또한 레이 EV 승용 에어 트림에는 ▲후측방 충돌 경고(BCW)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전진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안전 하차 경고(SEW)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II’ 패키지 및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주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완벽한 블랙을 입고 돌아온 럭셔리 대형 SUV ‘제네시스 GV80 블랙 · GV80 쿠페 블랙(Genesis GV80 Black · GV80 Coupe Black, 이하 GV80 블랙)’을 2일(수) 공개했다. GV80 블랙은 ‘제네시스 G90 블랙’에 이은 브랜드 두 번째 블랙 모델로 제네시스만의 진정성 있는 블랙 콘셉트를 바탕으로 내외장의 섬세한 디테일까지 블랙으로 마감하고, 전용 소재 및 사양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GV80 블랙의 외관은 크고 작은 요소들이 모두 블랙 색상으로 구현돼 차량 고유의 차체 라인과 형태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제네시스는 GV80 블랙의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 가니쉬 ▲전면 엠블럼 ▲DLO 몰딩 ▲루프랙 ▲리어 범퍼 몰딩처럼 두드러진 부품은 물론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등 눈에 띄지 않는 부분까지 빠짐없이 블랙 색상으로 마감했다. 또한 유광 블랙 색상의 22인치 휠과 블랙 전용 플로팅 휠캡을 기본 적용하고, 테일게이트에는 다크 메탈릭 색상의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 엠블럼만 배치해 GV80 블랙만의 존재감을 완성했다. GV80 블랙의 실내는 작은 요소들까지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 참가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항공기 개발 능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세계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노린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및 해외 고객에게 K-헬기(수리온, LAH) 주요 라인업을 소개하고, 별도의 통합 전시공간을 운영하여 ‘국방혁신 4.0’에 부합하는 유무인 확장형 미래 무기체계를 선보인다. ‘K-방산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지상군 방산전시회’를 표방하며 5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KADEX는 국군의 날(10/1)과 계룡군문화축제 및 지상군 페스티벌(10/5~6)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전시회 개막과 더불어 KAI의 전시 부스는 수리온 시뮬레이터 체험 및 KAI가 준비하고 있는 유무인 복합체계와 차세대 고속중형기동헬기 등의 미래 기술에 관심을 보이는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KAI의 KUH 모션형 시뮬레이터는 공간적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국내외 체험객에게 실제 헬기와 유사한 탑승 및 조종 경험을 제공하며, 함께 전시된 Smart-ATE 장비 시연을 통해 KAI 헬기 도입 이후 조종에서 정비로 이어지는
KAIST 연구진이 160년 넘게 풀리지 않던 불균일 확산 현상의 물리적 원인을 규명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수리과학과 김용정 교수와 바이오및뇌공학과 최명철 교수 연구팀이 기존 확산 법칙이 하지 못했던 불균일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분류 현상을 설명하는 새로운 확산 법칙과 실험적 증명을 제시해, 과학의 중요한 진전을 이뤄냈다고 2일 밝혔다. 미시적 입자들의 무작위적인 움직임이 만들어 내는 거시적 질량 이동 현상을 '확산'이라고 한다. 확산은 물리, 화학, 생물, 재료 등 자연 현상뿐만 아니라 정보, 경제, 주가 변동 등 사회 현상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무작위성(randomness)이 확산 현상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1905년 아인슈타인은 확산을 브라운 운동과 결합해 분자의 무작위 행보(random walk)로 설명했고, 그 이후 균일한(homogeneous) 환경에서의 확산 이론은 완벽하게 정립됐다. 반면, 1856년 루트비히(Ludwig)는 불균일(heterogeneous)한 환경에서는 물질이 확산에 의해 섞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분류(fractionation)되는 현상을 발견했다. 이후, 확산 이외에 다른 추가적인
대학의 연구개발로 확보한 원천기술이 동영상 압축 국제 표준의 핵심 특허로 최초 등록되어 누적 기술료 100억 돌파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기술가치창출원(원장 이건재)에서 추진한 동영상 압축 기술 특허가 국제 표준 핵심 특허로 등록된 이후 누적 기술료 총 100억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2014년 김문철‧박현욱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가 개발한 고효율 동영상 압축기술(High Efficiency Video Coding, HEVC)로 미국 컬럼비아 대학과 함께 대학 최초로 국제표준 특허풀에 등록되었다. 디지털 영상의 압축 및 압축을 해제하는 장치 및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총 246건의 표준특허를 확보했다. HEVC(H.265)는 UHD 초고화질급 해상도를 가진 대용량 영상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압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 기술표준으로, TV와 방송, 스마트폰, 액션캠, CCTV, 실시간 스트리밍 등 다양한 초고화질 영상에 적용이 가능하다. 동영상 재생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특허 활용을 위해서 엑세스 어드벤스(Access Advance, 구 HEVC Advance) 특허풀(Patent Pool) 등은 HEVC 기술들을 선별하여 표준특허를 구성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 경주 중앙시장에서 경주시청(시장 주낙영), 한전KDN(사장 김장현)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 기관은 개인정보 침해에 쉽게 노출되고, 유출된 개인정보를 통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디지털 범죄에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 개인정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세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책임자들은 시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개인정보보호 안내지를 나눠주며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한 수칙 등을 꼼꼼히 안내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수원의 개인정보보호 책임자인 전대욱 경영부사장은 “한수원은 모든 임직원 일동이 지켜야 할 인권정책선언문에 개인정보보호를 명시함으로써 대내외에 우리의 의지를 선포한 만큼, 경주시의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원전 주기기 및 보조기기 공급 협력사에 대한 상호 교차 기술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수원 협력사 328개 업체 및 두산에너빌리티 협력사 164개 업체를 대표해 하이에어코리아, 우진 등 21개 업체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는 기존에 양사가 각 협력사에 기술을 지원해 왔던 것을, 협력사 구분 없이 상호 교차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기술지원 범위가 확대되어 실질적으로 협력사의 기술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그동안 주기기(원자로 및 터빈 설비)를 제외한 보조기기 협력사를 대상으로 연구계측장비 무상대여, 보유기술 무상 나눔, 지식재산권·실시권 허여(허락) 및 기술보호 현장 컨설팅 등을 운영해왔다. 아울러 두산에너빌리티는 주기기 협력사를 대상으로 계측기 대여, 검교정 지원, 시험용 목업(Mock-up) 자재 지원, 용접가공 기술지도 및 원자력 품질교육 등을 제공해왔다.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더 많은 원전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ESG 경영실천을 위해 이번 상호 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