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캐즘 현상으로 침체된 전기차 시장 극복을 위해 10월 한달 동안 전기차 페스타 등 고객 맞춤 판촉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KGM의 ‘전기차 페스타’ 해당 모델인 토레스 EVX 및 토레스 EVX VAN은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100만원 상당)을 무상 지원하고, 코란도 EV는 3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기차 구매고객에게 50만원 추가 할인으로 전기차 지역 할인제를 도입한 지자체(서울시, 부산시, 강원도 등)에서는 5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토레스 EVX는 정부 보조금을 비롯 지자체 보조금(부산시 기준 )까지 더하면 940여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3,600만원대로 구입 가능하며, 코란도 EV는 약 1,000만원 가량 지원을 받을 수 있어 3,000만원 선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 외에도 토레스 EVX(밴 포함) 및 코란도 EV는 ▲선수금 50%의 3.5% 60개월 할부 ▲선수금 30%의 4.5% 60개월 할부 ▲선수금 0%의 5.5% 60개월 할부 등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전기차 모델 외에도 페스타 해당 모델의
현대자동차그룹이 보행 재활 로봇 ‘엑스블 멕스(X-ble Medical EXoskeleton, X-ble MEX)’를 통해 부상 군인들의 재활을 돕는 캠페인 영상 ‘10M 행군’을 현대차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월 1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현대차그룹이 국군의무사령부와 협력해 제작했으며 국군수도병원에서 보행 재활 로봇 ‘엑스블 멕스’를 활용해 재활훈련을 하는 모습과, 국민들이 부상 군인들에게 보낸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과정을 담았다. ‘10M 행군’은 부상 군인들이 재활을 위해 매일 걷는 병원 복도가 마치 긴 행군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부상 군인들이 ‘엑스블 멕스’를 활용해 힘든 재활 훈련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존 재활 과정에서 부상 군인들은 매일 10M의 병원 복도를 반복해 걸으며 쉽게 지치고, 의료진들은 환자의 몸을 일으켜 보조하는 데 큰 체력적 부담을 느꼈다. 그러나 ‘엑스블 멕스’ 도입 이후, 환자와 의료진 모두 물리적 부담을 덜고 재활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그룹이 국군수도병원에 기증한 ‘엑스블 멕스(X-ble MEX)’는 로보틱스 기술의 무한한 잠재력을 뜻하는 ‘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Misk 재단(Misk Foundation)과 손잡고 현지 청년 인재 양성 및 스마트시티 분야 협업 기회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0일(월, 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Misk 재단과 ‘현지 청년층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스마트시티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화)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이재용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스마트시티추진실장(상무)과 Misk 재단의 바드르 하무드 알바드르(Badr Hamoud Albadr) 회장(CEO), 오마르 나자르(Omar Najjar) 부회장(Deputy CEO) 등이 참석했다. Misk 재단은 사우디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2011년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현대차그룹과 Misk 재단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사우디 청년층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스마트시티 분야 사업 기회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과 Misk 재단은 사우디 청년 인재가 현대차, 기아의 혁신 모빌리티 기술을 경험하며 미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한-케냐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10월 1일부터 이틀간 케냐 나이로비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4 한-케냐 파트너십 플러스 위크’를 개최했다. 케냐는 동아프리카경제공동체(EAC)의 핵심국이자 한국이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협력해야 할 주요 국가 중 하나다. 이번 행사는 케냐 정부의 국정과제인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제조업 발전, 식량안보, 보편적 의료, 안정된 주거 등의 분야에서 미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0월 1일 오전 ▲한-케냐 미래협력 포럼을 시작으로 2일에는 ▲동아프리카 제조업 혁신 세미나 ▲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EIPP) 최종보고회를 열었으며, 양일간 ▲한-케냐 비즈니스 상담회 및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1일에 열린 ‘한-케냐 미래협력 포럼’에서는 케냐 정보통신기술·디지털경제부 차관과 투자무역산업부 차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케냐 정부가 선정한 중점 과제별로 한국과의 협력 필요성을 연설했다. 이어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농촌진흥청(KOPIA),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수출입은행(K-EXIM) 등 관계기관에서 현지 대응 현황과
LH는 오는 7일부터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와 중산층·서민층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총 3,111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90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521호이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며, 최장 10년(입주 후 혼인한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875호, 그 외 지역은 715호이다.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주택 여건에 따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춰 공급될 예정이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신생아가구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소득·자산기준 등에 따라 신혼·신생아Ⅰ,Ⅱ 유형으로 구분된다. ‘신혼·신생아Ⅰ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다세대주택 등을 시세 30∼4
삼성중공업은 10월부터 모든 선박 건조 작업에 '3D 디지털 생산 도면'을 전면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선박 설계부터 제작 과정에 걸쳐 필요하던 생산 도면과 검사 서류 등이 모두 사라져, 삼성중공업은 조선업계 최초 '100% 무(無) 도면 조선소'로 전환하게 되었다. 종이 도면은 잦은 설계 변경, 도면 훼손이나 작업자의 도면 오독 발생으로 비용 손실과 공정 지연 발생이 초래될 수 있으나 디지털 생산 도면을 활용하면 △선박 블록 구조와 기능의 직관적 확인 △설계 생산間 실시간 소통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생산 효율을 높이고 품질 저하는 방지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디지털 생산 도면 적용으로 연간 종이 생산 도면 60만매, 의장 설치도 기준 LNG 운반선 설계 공수(工數) 의 45% 절감이 기대되며 디지털·모바일 작업 환경 정착을 위해 2025년까지 태블릿 PC 3,000대를 지급하고 작업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능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2019년부터 생산·설계·사무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왔으며 AI, 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을 활용해 지능형·자율형 조선소로 전환을 더욱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이왕근
효성이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홍천 인근에서 푸르메재단 장애 아동 가족들과 함께 ‘2024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에는 효성 임직원 10가족, 장애 아동 10가족 등 총 65명이 참가했다.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아동 가족이 1대 1로 짝을 지어 2박 3일간 함께 홍천 일대를 여행했다. 가족들은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양평 임실치즈마을 등에서 레크리에이션, 물놀이, 피자 만들기, 동물 먹이주기 등의 체험활동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 아동 부모는“지난 10년동안 아이 치료로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여행은 사치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즐겁게 생활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효성은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성장기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평소 재활치료 일정, 휠체어 등으로 여행이 어려운 장애 아동과 비교적 소외되기 쉬운 비장애형제∙자매, 그리고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이 쉽지 않은 장애 아동의 부모를 위해 매년 가족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효성은 시각∙청각 장애인도 영
코오롱인더스트리가 HS효성첨단소재를 상대로 제기한 하이브리드 타이어코드 (HTC) 관련 미국 특허 침해 소송에서 9월 27일 미국 법원이 코오롱의 특허 침해 주장을 재차 기각했다. 지난 7월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이 코오롱의 기존 수정 소장을 기각한데 이어 코오롱의 두번째 수정 소장에 대해서도 기각 결정을 내린 것이다. 본 소송 담당 판사 제임스 셀나(James V. Selna)는 이번 기각 결정에서 코오롱의 직접 침해 주장은 HS효성이 아닌 타이어 제조사들의 판매 행위를 전제로 하고 있는 것이라며 제3자의 행위에 의한 직접 침해 주장은 인정될 수 없다고 밝혔다. HS효성이 HTC제품을 직접 미국으로 수입한다는 코오롱의 주장에 대해서도 근거 없는 것으로 보았다. 그 외에 코오롱이 주장한 간접 침해나 고의적 침해 주장에 대해서도 셀나 판사는 이를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HS효성은 “코오롱의 주장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짚어준 재판부의 판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입주자 수기 中 “기계화 보병대대에서 장갑차 전복사고로 부상과 PTSD를 얻고 방황하던 저에게, 영웅청년주택은 단순한 주거지원이 아니라 좌절을 딛고 일어설 힘을 주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23세 P군)” “군에서 입은 부상으로 보훈대상이 되었지만 인생의 패배자가 된 기분으로 용기를 잃었던 제가 영웅청년주택에 입주해 자립할 수 있었습니다. 이게 진짜 보훈이라고 느껴집니다. (32세 B군)” “반지하 어두운 공간에서 고립된 생활을 하며 숨쉬는 것조차 힘들었던 저는, LH 덕분에 입주 후 밝고 쾌적한 공간에서 스스로 몸을 돌보고 꿈을 그려보면서 삶에 대한 희망이 생겼습니다. (35세 K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 부상제대 군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LH는 군에서 부상·장애를 입고 제대한 청년 부상제대 군인을 위한 ‘영웅청년주택’ 공급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웅청년주택’은 LH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 최초 도입됐다. 시세보다 4~50%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으며, 입주 후 심리상담, 재활, 취업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에 추가 공급되는 주택은 총 10호로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
진흥기업이 ‘대전 유천동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진흥기업은 증흥토건과 컨소시엄을 이뤄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 이달 28일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총 공사규모는 4802억원이다. 이중 진흥기업의 공사지분은 40%에 해당하는 1921억원이다. 대전 유천동3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광역시 중구 유천동 276-1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35층, 12개동 규모로 아파트 159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9개월이다. 관리처분인가와 이주 및 철거 완료 후 2028년 착공 및 분양, 2031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중흥S클래스‧효성해링턴플레이스 메이에르’로 제안했다. 메이에르(meilleur)는 프랑스어로 최고를 의미한다. 유천동3구역 일대는 유등천과 상업지구가 인접한 장점을 갖고 있으며, 초중고교가 인근에 밀집해 학군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향후 충청권광역철도역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대전 원도심 내 대표 주거 단지로 건축할 계획이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이번 대전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기술이 우수한 기후테크 기업을 육성하고, 탄소배출량 감축을 촉진하는 녹색금융 신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최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같은 글로벌 녹색 무역장벽에 대응하고 중소·중견기업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녹색금융 활성화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한편, 신보는 ’21년부터 녹색보증, 녹색 공정전환보증,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 등을 선보였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녹색자산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등 녹색금융 지원에 앞장서 왔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전사적인 녹색금융 추진을 위해 ‘그린파이낸스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2030년까지 7년간 녹색금융 관련 보증 100조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금융 확산의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속가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부터 3조 원 규모의 건설업계 보유토지 2차 매입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부동산 PF 시장 안정화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LH는 지난 4월 2조 원 규모 1차 매입을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다수의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부동산 PF 구조상 부채상환에 대한 대주단 전원 동의 어려움과 금융당국의 부동산 PF 정상화 관련 정책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돼 예상보다 참여는 저조했다. 이에 LH는 지난 6월부터 두 달에 걸쳐 건설·금융 업계를 방문해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접수기간 연장, 인허가 취소 조건 완화 등 간담회에서 수렴한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해 2차 공고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유의·부실 우려’로 평가된 약 21조 원 규모 PF 익스포져 재구조화나 경·공매 과정에서 대출채권 조기회수, 정상채권 전환 등 사업 정상화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차 매입은 3조원(매입 2조원, 매입확약 1조원) 규모로 시행된다. 매입기준 및 절차 등은 1차와 동일하나, 개선사항은 30일 LH 홈페이지 및 전자조달시스템에 게시된 공고문과 유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분양주택 자격검증 서류제출을 간소화하는 ‘페이퍼리스 청약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분양주택 당첨자는 자격 검증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직접 발급받거나 출력한 뒤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해야만 했었다. 이제부터는 페이퍼리스 청약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LH청약플러스(PC, 모바일앱)에 접속하여 간편하게 서류 제출이 가능하다. 또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본인정보 제공요구에 동의한 경우 주민등록표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주요 필수 서류 8종이 LH에 자동으로 제출돼 별도로 서류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에 도입되는 ’분양주택 페이퍼리스 청약서비스‘로 고객의 시간과 금전적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부와 LH의 데이터 연계로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저출생·초고령화·지방소멸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국민의 참신한 정책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대국민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공모전의 공모 분야는 ▲저출생 극복 ▲초고령화 대비 ▲지방소멸 대응 ▲1인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하는 주택금융 정책 개선사항 전반이며, 오는 11월 29일(금)까지 HF공사 홈페이지의 공모전 게시판*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HF공사는 문제해결 가능성·실현 가능성·참신성·적합성 등을 바탕으로 심사하여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3명(각 30만원)을 선정해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우수 제안은 HF공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금융상품 발굴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HF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영혁신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은 에너지 혁신분야 창업지원사업의 1호 창업기업인 (주)에어로원(대표 신대섭)이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에너지 진단 전문기관이 되었다고 30일(월) 밝혔다. 에너지 진단 전문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에 대한 에너지진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지정 기준 이상의 장비와 기술인력을 갖춘 것을 인정받은 기관을 말한다. 에어로원은 지난 2023년 동서발전이 추진하는 에너지 혁신 분야 예비창업자 육성 창업지원사업에서 선정된 1호 창업기업으로,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의 에너지 사용시설 전반에 걸쳐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손실요인을 발굴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최적의 개선안 제공한다. 창업 9개월만에 에너지 진단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에어로원은 앞으로도 최신 기술 도입과 고급 기술인력을 활용해 최적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이끌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창업지원사업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사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창업가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월 에너지 혁신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