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20일(금), 베트남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 마련한 10억동(원화 약 5.5천만원)의 성금을 베트남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주한베트남대사관(대사 부 호)을 방문하여 성금 전달식을 갖고, 태풍 피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한국 중소기업계의 위로를 전했다. 이번 성금전달은 지난 9.7(토) 하노이, 하이퐁 등 베트남 북부 해안 지역을 강타한 슈퍼태풍 “야기(Yagi)” 피해에 대한 국제 구호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베트남 북부지역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2,265명(사망 298명, 실종 35명, 부상 1,932명)의 인명피해와 대규모의 재산피해(주택 130,268채 손상, 57,857채 침수, 253,176헥타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의 88.7%가 중소기업일 정도로 베트남은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이번 구호 성금이 베트남 국민들의 슬픔과 고통을 덜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9(목) 글로벌·신산업 등 9대 분야 100대 중소기업 현장규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전 임직원과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단체가 참여해 총 340건의 현장 애로를 접수했고, 단순 민원성 건의를 제외하고 현장규제 100건을 선정했다. 중소기업 현장규제 100건 중 글로벌 규제는 지난 5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열린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후속조치로 발굴했으며, 대표적으로 수입 샘플 인정 범위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 건의 등이 있다. [현장의 목소리] 과자를 정식 수입하기 전에 맛, 품질 등을 확인하려 샘플 10봉지를 수입했는데, 세관에서 2~3개가 아닌 경우 샘플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반송 처리했어요. 생활규제는 대표적으로 사업자가 일회용품 사용을 안내한 경우, 과태료를 면제해달라는 건의 등이 있다. [현장의 목소리 ①] 매장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면 손님이 기분 나빠 하면서 다시 매장에 방문하지 않습니다. [현장의 목소리 ②] 카페에서 손님이 커피를 테이크아웃 한다고 주문하여 1회용 컵에 커피를 담았는데, 마음이 바뀌어 매장에서 마시는 경우, 애꿎은 사업자만 과태료를 내야 합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4년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와 이영주 칠갑농산㈜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8일(수) 밝혔다. ㈜광스틸은 건축용 내·외장재를 제조·유통하는 기업으로, 2000년 설립 이래 금속패널 분야의 우수한 기술개발과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건축 내·외장재 업계 발전에 공헌하였으며, 불에 타지 않고 누수되지 않는 건축자재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제품 상용화를 위해 수요기관의 안전과 친환경에 대한 니즈(NEEDS)를 적극 반영하고 품질의 신뢰성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광스틸이 기술개발과 특허발명에 힘쓴 스피드블록 메탈 패널, 샌드위치패널, 일체형 창호 등은 건물 화재 확산 방지에 기여하였고 실리콘 오염 및 누수 문제를 해결하여 친환경 기술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스피드블록 메탈 패널은 국토부에서 품질인정제를 최초로 적용받은 제품으로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곽인학 대표이사는 지역 고용 창출을 위해 김제1공장, 김제2공장 신설·증설 투자를 진행하였으며 신규 채용인력을 지방 우수 인재로 활용하여중장년 및 청년인력의 고용 촉진과 실업률 개선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대규모 유통업체 입점 중소기업 900개사를 대상으로 8.9(금) ~ 9.5(목) 실시한 「2024년 오프라인 대규모유통업체 입점 중소기업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12일(목) 발표했다. 조사 결과, 특약매입·임대을 거래 시 입점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판매수수료율은 백화점이 평균 22.4%, 대형마트가 평균 18.6%로 나타났다. 최고수수료율은 백화점은 32.0%, 대형마트는 30.0%로 확인됐고, 직매입 거래 시 대규모유통업체의 마진율은 백화점이 평균 22.9%(최고 35.0%, 최저 10.0%), 대형마트는 평균 20.4%(최고 42.9%, 최저 4.8%)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거래비용 부담 수준에 대해서는, 입점 중소기업 열 곳 중 일곱 곳(백화점 67.8%, 대형마트 68.3%)이 전년에 비해 변화없다고 응답했으나, 백화점 입점사의 27.8%, 대형마트 입점사의 20.0%는 부담 수준이 전년보다 증가했다고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거래 과정에서 불공정거래·부당행위를 경험했다는 입점업체 비율은 백화점(0.2%)과 대형마트(2.5%) 모두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으나, 기타 개선 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일(수)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생경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예방 당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중소기업계와 더불어민주당 정책간담회를 제안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해 △이언주 최고위원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임광현 정책위 상임부의장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 △조승래 수석대변인 △민병덕 국회의원 △오세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21대 국회 때 중소기업의 숙원과제였던 납품대금 연동제와 기업승계 지원법안이 여야 합치를 통해 통과됐다. 다만, 연동제 적용대상에 주요경비가 제외되어 있고, 기업승계의 업종변경이 대분류내로 제한되어 있는 점, 최대주주가 복수인 경우 1인만 제도 활용이 가능한 점 등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남은 숙원과제인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담합 배제 법안도 여야가 협치하여 올해 안에 꼭 통과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20일(금)까지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SOS지원단」 컨설턴트를 신규 모집한다고 6일(금) 밝혔다. 공동사업SOS지원단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협동조합 전문가가 조합에 직접 방문해 공동사업 분야 전반에 대해 지도하는 컨설팅 조직이다. 모집 규모는 24명 내외이며, △중소기업협동조합 재직경험자 △세무사·회계사·변호사 등 자격증 보유자 △관련 석·박사 학위 취득자 등 응시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동사업SOS지원단 컨설턴트로 위촉되면 2025년부터 2년간 △공동사업 기획 △공동R&D △공동마케팅 △정책자금 등의 분야에서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공동사업SOS지원단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동사업SOS지원단 컨설턴트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 마감일시는 9.20일(금) 18시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동해발전본부 그린수소생산 실증단지에서 국내 최초로 비금속 수소배관 및 접속재 국산화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24일(화) 밝혔다. 동서발전은 LS전선,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쓰리피닷컴, 가천대학교, 울산대학교, 강원대학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등 총 10개 기관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비금속 수소 배관 및 접속재 국산화 기술 개발’국책과제를 지난 7월 수주하고, 23일(월) 과제 추진을 위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동서발전은 2027년까지 LS전선에서 개발하는 비금속 수소배관과 접속재를 동해발전본부 그린수소단지 실증단지에 시공하고 2028년까지 실증설비와 배관 건전성 모니터링 설비 직접 운영과 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비금속 수소배관의 건전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비금속 수소배관은 기존 금속배관 내부에 수소가 침투하여 소재가 무르게 되는 현상인 취성과 부식문제를 해결하고, 150m이상의 길이로 생산·운송이 가능해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설치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방민태 동서발전 미래기술융합원장은 “비금속 수소배관 및 접속재는 안전성과 함께 국·내외 수소광역배관망 구
KOTRA(사장 유정열)가 9월 26일 「2025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도서를 출간한다.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시리즈는 미래 글로벌 비즈니스 흐름을 조명하는 책으로 2011년 처음 선보인 후 올해 13번째 출간을 맞았다. 전 세계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에서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참신한 비즈니스 사례를 담았다. 책자는 미래 트렌드를 네 가지 주제로 나눠 2025년을 이끌 비즈니스 환경을 제시한다. 첫째는 AI 혁신이다. AI로 만들어 가는 일상 AI가 만드는 산업의 미래 AI 물류 혁명이 키워드다. AI 혁신이 일하는 방식부터 분리수거, 중고거래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에 미치는 파급력을 분석한다. 또한 섬유,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의 변화를 조명하며 미래 비즈니스의 판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엿볼 수 있다. 둘째는 모빌리티다. 무한한 가능성의 항공 경제 일상으로 들어온 자율주행을 다룬다. ‘이동’의 관점에서 항공과 우주, 도심 모빌리티와 자율주행의 각국 발전 현황을 소개하며 앞으로 펼쳐질 미래 도시를 예견한다. 세 번째는 친환경 기술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미래 산업 기술 지속 가능한 플랫폼을 키워드로 다뤘다.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이하 ‘특구재단’)은 딥테크 특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2024년 투자펀드 로드쇼 및 매칭 상담회(이하, ‘펀드 로드쇼’)”를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9월 26일(목) 13시 30분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펀드 로드쇼는 8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추진되는 릴레이 행사로 이번 제2차 펀드 로드쇼에서는 딥테크 분야의 유망기업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하는 펀드 운용사를 직접 소개하고, 투자자와의 1:1 매칭상담이 추진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구기업의 투자펀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한국벤처투자 펀드운용1본부 윤효환 본부장이 ‘투자유치 성공을 위한 벤처투자 생태계 파악하기’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각 펀드별 참여자의 관심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4개 펀드 운용사*가 운용하고 있는 8개 펀드의 주목적 투자대상 및 운용 계획 등을 직접 설명하는 오픈 펀드설명회가 진행된다. 이후에는 사전매칭된 투자자-기업 간 1:1 상담회(Closed IR)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3차 펀드 로드쇼는 바이오헬스 기술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10월 31일(목),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빠른 고령화 및 출산율 감소 등으로 1인 가구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1인 가구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가 실시한 1인 가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의 60% 이상이 외로움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사회적 고립과 함께 외로움을 겪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산학부 이의진 교수 연구팀이 1인 가구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사용자 스스로가 자신의 심리 상태를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황 인식 기반 멀티모달 스마트 스피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사용자의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최적의 시점에 정신건강 관련 질문하도록 이 시스템을 설계했고 기존의 무작위 설문보다 높은 응답률을 달성하는 것을 확인했다. 기존 스마트 스피커를 활용한 정신건강 자가 추적 연구에서 무작위 설문을 할 경우 사용자의 스트레스, 짜증 등 부정적인 감정이 유발시켜 설문 응답에 편향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이의진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 스피커에 멀티 모달 센서를 장착해, 사용자의 주변 상황의 변화를 감지해 스피커가 말 걸기 좋은 시점이 검출되면
HD현대 최고 경영진이 HD현대마린엔진 생산 현장을 찾아 새 가족이 된 직원들을 격려했다. HD현대는 24일(화) 권오갑 회장과 정기선 부회장,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등 HD현대 주요 경영진이 HD현대마린엔진 창원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HD현대 경영진은 HD현대마린엔진 강영 대표의 안내로 엔진조립장, 시운전장 등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HD현대 가족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권오갑 회장은 “HD현대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HD현대가 보유한 최고의 R&D 역량을 통해 HD현대마린엔진이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권오갑 회장과 정기선 부회장 등 HD현대 경영진은 공장 내 본관 앞에 마련된 커피차에서, 직원들에게 가벼운 인사와 함께 직접 커피와 빵 등 간식을 나눠줬다. HD현대 경영진이 환영의 의미를 담아 준비한 행사다. 이후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권오갑 회장과 정기선 부회장은 직원들의 질문에 하나하
현대자동차가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IONIQ 5 N, 아이오닉 파이브 엔)’의 연식변경 모델 ‘2025 아이오닉 5 N(이하 아이오닉 5 N)’을 24일(화) 출시했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기차 전용 사양에 고객 의견을 반영한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더욱 편리한 차량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아이오닉 5 N에 탑재해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돕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N Drift Optimizer)’를 더욱 정교화 했다. 차량거동과 노면변화 등 드리프트 상태 판단을 위한 차량신호 모니터링 로직을 개선하고 기존에 선택할 수 없었던 제어 단계를 10단계로 세분화해 운전 실력에 맞는 드리프트 보조 수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차량 자세 제어(VDC)를 최소화하고 구동 토크를 선형적으로 조절해주는 10단계(PRO 모드)는 숙련된 운전자가 보다 자유롭게 드리프트 주행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의 가상 변속 시스템 ‘N e-쉬프트(N e-Shift)’에 ‘다운 쉬프트 메모리’ 및 ‘다운 힐 어시스트’ 기능을 추가했다. 다운 쉬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5일(목) 중소기업중앙회 혁신룸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정책평가와 활성화계획 추진방향」을 주제로 정책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5년부터 3년간 추진될 제4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계획에 대해 협동조합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중소기업간 협업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포럼은 장승권 성공회대 교수의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계획 방향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학계, 연구계, 협동조합 등 전문가들이 협업 촉진과 제도개선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를 맡은 장승권 교수는 “제4차 활성화계획에는 공동사업 추진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과 함께 글로벌화와 지역발전을 동시에 추진하는 글로컬(Glocal) 전략이 필요하다”며, 그 실행방안으로 ①글로컬 상생협력 ②맞춤형 판로개척 ③공동사업 전문인력 양성 ④협동조합 협업모델 고도화 ⑤신규사업 기회 발굴 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곽원준 숭실대 교수, △정은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문가와 △정장운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전무, △윤희준 한국석회석가공업협동조합 전무, △김지연 인천수퍼마켓협동조합 전무 등이 협동조합 현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방문해 손경식 회장 등 경총 관계자들과 환담했다고 경총 측이 밝혔다. 경총 배포자료에 따르면 김 장관은 ‘쉬었음’ 청년이 많다는데 큰 문제인식을 갖고 있다며, 청년 선호 일자리를 늘리는 데 노사정 모두 우선적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정부의 다양한 지원 노력에도 불구하고 궁극적으로는 청년 선호 일자리를 만들고 늘리는 것은 기업의 몫으로 경총 등 경영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아울러 노사정은 근본 이익이 일치하는 관계로 서로 협력할 필요가 있고 일자리 창출 및 노사관계 모두에서 경총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와 함께 기업은 항상성 있고 미래 지향적이며 혁신적이라면서 ‘기업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노사정이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자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손 회장은 노동개혁의 일환으로 추진한 법치주의 성과에 긍정적이고 기업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됐다면서 다만, 고용유연성 제고, 노사 간 힘의 균형 등은 여전히 필요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손 회장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에 위치한 두산 스코다파워에서 한국-체코 양국간 원전 전주기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 기간 중 한수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윤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 등 양국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한수원,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원전 관련 기업·단체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였다. 이날 한수원은 두산에너빌리티 및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현지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와 체코 신규원전사업용 터빈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 체코 원전 기자재 공급사인 아마튜리 그룹(Armatury Group)과는 기자재 공급 협력 MOU를, 체코전력산업협회와는 기자재 현지화 협력 MOU를 각각 체결하였다. 이외에도 양국의 원전 관련 기업·기관들이 기술개발, 설계, 기자재 공급, 운영 및 정비, 방사성폐기물 관리, 인력 양성 등 원전 전주기에 걸쳐 총 12건의 협약을 체결해, 향후 양국 간 원자력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포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