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신도시 최초로 인천계양 지구에 본청약 공급을 위한 견본주택 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본청약 지구는 인천계양 A2, A3 블록으로, A2블록은 공공분양 747세대, A3블록은 신혼희망타운 359세대를 공급한다. 입주 예정시기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른 2026년 12월이다. 해당 단지는 반경 1km 내 인천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이 있고, 인근에 대형마트, 계양체육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지난 2021년 사전청약 당시 A2블록 52.54:1, A3블록 12.83:1의 높은 청약률을 보이기도 했다. 전용면적 55㎡ 평형을 단일 공급하는 A3 블록 평균 분양가는 3.9억 원 정도로, A2 분양가는 오는 30일 공고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모집 공고 기준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일반청약 물량은 A3블록 123세대, A2블록은 185세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A2, A3블록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수월한 곳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향후 경명대로, 벌말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공간 활용성, 디자인 자유도, 신체와 유사한 유연성 등의 장점으로 인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 연구진이 25%까지 늘릴 수 있으며, 이미지 왜곡 없이 선명한 화질을 유지하고 15% 비율로 5,000회 늘렸다 펴도 성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무변형(음의 푸아송비)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화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배병수 교수(웨어러블 플랫폼 소재 기술센터장) 연구팀이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과 공동연구를 통해, 신축 시 이미지 왜곡을 억제하는 전방향 신축성을 갖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용 기판 소재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기술은 대부분 신축성이 뛰어난 엘라스토머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지만 해당 소재들은 양의 푸아송비를 가져 디스플레이를 늘릴 때 이미지의 왜곡이 불가피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옥세틱 메타 구조의 도입이 각광받고 있다. 옥세틱 구조는 일반적인 재료와 달리, 한 방향으로 늘려도 전 방향으로 함께 늘어나는 ‘음의 푸아송비’를 갖는 독특한 구조다. 그러나 전통적인 옥세틱 구조는 패턴으로 형성된 빈 공간이 많아서 안정성과 공간 활용도
현대제철은 최근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H CORE Solution 제품개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친환경·저탄소분야, 스마트 건설분야, 안전분야 관련 H CORE Solution 제품개발 공모과제 13건의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우수 과제에 대해 포상하는 자리였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H CORE Solution 제품개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으며, 최종 선정된 13건의 과제들이 올해 결실을 맺은 것이다. 13건의 과제 중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H형강 적용 역타기둥 개발' 과제는 건설 현장에서 단순 H형강 적용에 비해 강재사용량을 줄여 고객사의 원가 절감에 기여할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제철은 우수 과제들을 실제 건설현장에 적용하고 관련 사업화 모델을 개발하는 등 건설시장에서의 H CORE 제품브랜드 활용성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또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규 H CORE Solution 제품개발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산업계, 학계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H CORE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가면서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오션이 무탄소 실현을 위한 신선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탄소 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액화수소운반선 상용화에 성큼 다가섰다. 한화오션은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GASTECH) 2024’에서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8만m3급 전기추진 액화수소운반선에 대한 기본 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 액체 수소는 기체일 때보다 부피는 1/800로 줄고, 운송효율은 10배 이상 높아 저장과 운송에 유리하다. 미래 수소경제의 실현을 위해서는 필수사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최근 세계 각국에서는 액화수소 저장∙운송 분야 기술개발이 한창이며, 향후 액화수소에 대한 해상운송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대형 액화수소운반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액화수소운반선은 화물창에서 자연적으로 기화하는 수소가스(BOG, Boil-off gas)를 이용하여 무탄소 발전원을 통해 전력을 생산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선박의 운영과정에서는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이를 위해 한화오션은 2022년 미국의 CB&I社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DNV도 함께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부유식 블루 암모니아(Floating blue Ammonia) 생산설비'의 개념 인증(Approval in Principle , AiP)을 미국 선급(ABS)으로부터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유식 블루 암모니아 생산설비는 모듈화 구조로 해상 부유 체에 설치함으로써 △탄소 배출의 획기적 감축 △부지 및 인프라 부족 등 제약 조건 극복 △건조 기간 단축으로 경제성 확보가 강점인 차세대 친환경 설비로 평가 받고 있다. 17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스에너지 박람회 '가스텍 2024'에서 삼성중공업은 부유식 블루 암모니아 생산설비와 부유식 이산화탄소 저장설비, 암모니아 추진 컨테이너선 등 다양한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첫 날인 17일에는 주요 선주·선급, 오일 메이저를 초청해 '친환경 미래 실현, 인류사회 기여'(Shaping Green Future, Our Commitment to Humanity)를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 하였다. 또한 EU 선급들로부터 신개념 이산화탄소 저장설비, 9300TEU 급 암모니아 추진 컨테이너선, 차세대 LNG운반선의 AiP도 받았으며 독일의 만-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신임 감사로 민좌홍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민좌홍 감사는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시장국 등 주요 부서를 거친 후 2015년 인사교류를 통해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한국은행 금융안정국장, 부총재보 등을 역임했다. 민좌홍 감사는 “신보는 기업 지원의 최일선에서 국가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라고 강조하며, “신보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감사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감사의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9월 18일까지다.
KAIST 연구진이 고가의 데이터센터급 GPU나 고속 네트워크 없이도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통해 자원이 제한된 기업이나 연구자들이 AI 연구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한동수 교수 연구팀이 일반 소비자용 GPU를 활용해, 네트워크 대역폭이 제한된 분산 환경에서도 AI 모델 학습을 수십에서 수백 배 가속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는 AI 모델을 학습하기 위해 개당 수천만 원에 달하는 고성능 서버용 GPU(엔비디아 H100) 여러 대와 이들을 연결하기 위한 400Gbps급 고속 네트워크를 가진 고가 인프라가 필요했다. 하지만 소수의 거대 IT 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과 연구자들은 비용 문제로 이러한 고가의 인프라를 도입하기 어려웠다. 한동수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텔라트레인(StellaTrain)'이라는 분산 학습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고성능 H100에 비해 10~20배 저렴한 소비자용 GPU를 활용해, 고속의 전용 네트워크 대신 대역폭이 수백에서 수천 배 낮은 일반 인터넷 환경에서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이하 ‘특구재단’)과 사단법인 대덕클럽(회장 이대성)은 오는 24일(화) 오후 4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2층 강당에서 제77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은 과학기술계 오피니언 리더와 특구 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개발특구와 과학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대덕특구의 대표 정책토론의 장으로, 2007년부터 매년 4회씩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포럼의 대주제는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향한 과학기술의 역할”로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 정책과 전략적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제77회 포럼에서는 이우일 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이 “우리 과학기술 혁신의 방향”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우리의 과학기술이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전환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김완두 (사)대덕클럽 부회장을 좌장으로 ▲ 김세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 문성모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 총연합회장, ▲ 이명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출연연의 역할과 국가정
한화오션이 안전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선진 안전 문화를 확고하게 구축하기 위한 전사적인 혁신에 돌입한다. 한화오션은 사업장에서 작업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문화와 시스템을 가장 우선적으로 조성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안전한 조선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화오션은 안전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해 2026년까지 1조 9,7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안전 예방을 위한 상시 예산은 매년 확대해 향후 3년간 1조1,300억원을 편성한다. 올해는 지난해(3,212억 원) 보다 288억 원 증가한 3,500억 원을 투자한다. 2025년에는 3,800억 원, 2026년에는 4,000억 원까지 확대한다. 안전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선진 안전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6개 분야에 걸쳐 3년간 총 8,46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 이를 통해 작업 현장에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잠재요인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고,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8,460억원이 추가 투자되는 6개 분야는 △조선소 전체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650억원) △선제적 노후 설비·장비 교체(7,000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9월 12일부터 이틀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절단은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등 첨단 모빌리티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미래 수요 선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품목별 일대일 수출상담회 ▲미래차 콘퍼런스 ▲샘플 쇼케이스 ▲IR 피칭데이 등으로 구성됐다.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 모터 등 전기차 부품과 자율주행 관련 국내기업 총 20개사가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글로벌 OEM, Tier1 등 유럽 주요 바이어 40여 개사가 참여해 국내기업과 2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독일 기업 A사는 “한국은 전기차, 배터리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부문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상담회를 통해 우수한 한국기업들을 발굴하고 협력을 논의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김현철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은 “차량 전동화 추세 속에서 유럽 기업들의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현지 자동차 업계의 비즈니스 협력 수요를 포착하여,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유럽 미래차 공급망에
현대자동차 유럽 핵심 생산 거점이자 현지 체코 ‘국민기업’으로 자리잡은 체코공장(HMMC)이 현지 홍수 피해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최근 유럽 중동부를 강타한 폭풍 ‘보리스’의 피해가 집중된 현대차 체코공장 인근 지역인 모라비아실레시아(Moravian-Silesian) 지역을 돕기 위해 1천만 코루나(한화 약 6억원)를 현지 비영리 단체인 ‘피플 인 니드(People in need)’에 기부했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성금 지원 외에 10월 8일까지 별도의 기부 사이트를 활용해 공장 직원 등의 자발적인 모금을 독려, 비영리단체를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홍수 피해 지역의 구호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4륜 구동 투싼 3대와 i30 2대 등 총 5대의 차량도 제공했다. 2020~2021년에는 코로나 확산과 관련해 정부에 성금과 예방 물품 등을 기부하고 체코 내 최초로 민관합동 백신접종 센터를 운영했으며, 2021년에는 체코 남(南) 모라비아 지역의 허리케인 피해 구호 성금 기부 및 차량 지원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 체코공장은 체코 경제ㆍ산업ㆍ사회적 영역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일으키며 현대차가 체코 정부와 국민으
한국동서발전(주)(대표 김영문)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태백시의 취약계층에 쌀 200포를 기부하는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13일(금) 오전 10시 태백시청에서 열었다. 동서발전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기부하는 ‘대응기부금(매칭그랜트)’으로 태백시 내 저소득층 노인·아동가구 등을 위해 쌀 10kg 200포를 태백시 전통시장 황지자유시장에서 구매해 기부했다. 이영조 동서발전 신재생본부장은 “임직원들의 작은정성이 모아진만큼 각 가정에 명절을 앞둔 따스한 마음이 전달되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태백시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3일 태백시 및 플라젠·쌍용건설·현대코퍼레이션 등 8개 기업과 함께 ‘청정메탄올 산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폐광지역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3개나 거머쥐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과시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 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금상 3개와 큐레이터스 초이스상(Curator’s Choice Award)을 포함해 총 12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3일(금) 밝혔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손꼽히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 대회로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현대차∙기아는 자동차∙운송(Automotive & Transportation) 부문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N’과 기아 ‘EV9’으로 최고상인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EV9은 iF 디자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금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를 비롯한 경제6단체(이하 경제계)와 금융계, 학계, 방송계, 종교계는 공동으로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 8월 23일 출범한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는 경제계·금융계·학계·방송계·종교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중앙차원의 협력체계이다. 현재 추진본부 공동대표단은 경총, 은행연합회, KBS, KAIST,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 5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동대표단 산하에 경총‧대한상의‧KBS 부대표자로 구성된 ‘간사단’과 실무급 ‘운영위원회’를 두고 있다. 추진본부의 홍보대사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맡았다. 추진본부는 개방형(open-ended) 구조로 뜻을 함께하는 단체나 기관, 개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제 추진본부 출범 후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의 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 추진본부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의 관심도 뜨겁다.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가 출범(8.23)한 이후, ‘경남본부(8.26)’, ‘부산본부(9.9)’, ‘대구·경북본부(9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9월 12일(목) 오후 2시 대학 C동에서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변환연구단(단장 김유수·GIST 화학과 교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IBS 노도영 원장, 광주광역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하여 GIST 이광희 연구부총장, 김상돈 교학부총장, 정용화 대외부총장, 안진희 화학과장 등 주요 관계자와 교직원·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이광희 연구부총장의 총장 축사 대독을 시작으로, 이상갑 부시장과 노도영 원장의 축사에 이어 김유수 단장의 연구단 소개와 양자변환연구단을 상징하는 현판 제막으로 마무리되었다. 물질의 표면을 연구하는 계면화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는 김유수 단장은 한국인 최초로 가장 높은 직책인 수석과학자에 오른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리켄)에서 이달 GIST로 자리를 옮겨 화제가 되었다. 김 단장은 개소식에서 “GIST와 IBS, 리켄 간의 새로운 연구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물질의 양자 변환 현상에 의해 발현되는 기능과 물성을 창출함으로써 지구 규모의 지속 가능한 사회의 달성과 지역 경제·산업의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기철 총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