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0일 베트남 무역진흥청(VIETRADE)과 함께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2024 글로벌 제조수출 허브, 베트남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자, 섬유 부문 등 국내기업 100여 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공급망 재편 대응 전략 및 투자환경 설명회 △베트남 산업단지 진출 일대일 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먼저 설명회에서는 베트남 무역청, 꽝남성·박깐성 등 주요 지방성, 7개 주요 산업단지 관계자가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대응 전략과 주요 인센티브 추진 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서 진행된 일대일 상담회에는 베트남 전역에 소재하고 있는 주요 5개 산업단지 관계자가 직접 입주 환경을 소개하고, 품목별 세제 혜택 등 투자 진출 전반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글로벌 통상환경 재편에 따라 베트남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필수적인 연결고리로 부상하면서 대(對)베트남 해외직접투자 규모도 팬데믹 이후 가파르게 회복하고 있다. △젊고 풍부한 노동력 △높은 경제 성장률 △외국인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다양한 자유무역협정(FTA) 등이 베트남 투자 확대의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최근 1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는 10일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 부터 국제표준인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2021) 사후 인증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 37001:2016) 갱신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301 와 ISO 37001은 기업 시스템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규범준수 및 부패방지 요구사항이 반영되어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되는지를 평가하는 국제인증이다. 2018년 방산업계 최초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KAI는 윤리경영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지난해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까지 획득한 바 있다. KAI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트렌드를 선도하며 투명한 경영,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 재무적 가치 개선을 위해 윤리경영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 윤리경영시스템 사내 규정과 매뉴얼을 제·개정하고 중소기업부 납품대금연동제 동행기업 선정, 공정거래위원회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 등 다양한 윤리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유럽 공급망 실사지침(EU 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 EU CSDDD)의 입법 발효에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외교부와 국방부가 주관하는 ‘2024 REAIM Summit’에서 AI 중심 미래 첨단 항공우주 기술을 선보였다. REAIM(Responsible AI in the Military domain)은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장관급 국제회의다. REAIM Summit은 전 세계 80여 개국 외교·국방장관들이 참여해 AI 기반 기술의 군사적 활용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관련 국제규범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국제 회의체로 지난해 2월 대한민국과 네덜란드의 공동주최로 헤이그에서 첫 회의가 열렸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는 대한민국과 네덜란드, 싱가폴, 케냐, 영국의 공동주최로 개최하며,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된다. KAI는 KF-21, FA-50, 수리온, LAH 등 주력기종에 AI파일롯 기반의 무인기가 적용된 유무인복합체계와 AI 중심의 FA-50 VR 시뮬레이터를 전시하고 전세계 고위급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AI의 미래 공중전투체계와 기술력을 알린다. KAI는 현재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의 핵심인 무인전투기(UCAV), 다목적무인기(AAP), 공중발사무인기(ALE) 등 미래형 무인기와 AI파
기아 노사가 2024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기아 노사는 9월 9일 AutoLand 광명에서 열린 임단협 9차 본교섭에서 자동차 산업의 대전환 시대에 노사 공동 대응이 절실하다는 공감대를 형성,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았다. 특히 기아 노사는 2025년까지 엔지니어(생산직) 직군 신입사원 500명을 채용하는 데 합의했다. 이는 생산체계 개편으로 국내 고용인력이 감소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내 AutoLand의 고용안정과 중장기적 미래 지속 가능성을 이어가기 위해 고민한 결과다. 아울러 국내 AutoLand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장기적인 미래차 핵심부품의 내재화를 추진한다. 글로벌 생산거점의 생산물량 및 라인업 최적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고용안정을 확보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이와 함께 노사 공동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비롯한 기후 변화 극복 노력 및 부품사 상생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또한 노사는 조립라인 등 직접 공정 수당을 현실화해, 조립과 서비스 부문에서 직접공정을 기피하는 현상을 해소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합의로 업무 난이도와 기여도에 따른 공정한 보상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0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한국 거브테크(GovTech) 기업의 일본 진출 지원을 위해 ‘일본 지자체 디지털전환(DX) 시장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거브테크(GovTech)란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고 행정절차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가트너(Gartner)는 올해 거브테크 주요 트렌드로 ▲적응형 보안 ▲디지털 신원(Identity) 생태계 ▲AI를 활용한 의사결정 지능 ▲디지털 플랫폼의 민첩성 ▲프로그래매틱 데이터(Programmatic Data) 관리 등 5가지를 선정했다. KOTRA는 2021년부터 일본 지자체 DX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일본 지자체 관계자들이 대거 방한해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설명회에는 ▲도쿄도 시부야구 ▲요코하마시 ▲오키나와현 및 오키나와 IT이노베이션전략센터(ISCO) ▲나고야시 ▲고베시 ▲시즈오카현 등 일본 6개 지자체 담당자가 참여해 한국 기업과의 거브테크 협력 방안을 논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DX 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 설명회 ▲일본 지자체 유망 프로젝트 발표 ▲일본 지자체별 일대일 상담회로 구성됐다. 특히 지자체
현대자동차의 ‘2025년형 아이오닉 6’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인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에서 선정하는 ‘2025 최고 전기차(Best Electric Cars of 2025)’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상품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로써 아이오닉 6는 지난 2023년, 켈리블루북 ‘2023 최고 전기차’로 처음 선정된 이래 2024년과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최고 전기차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누렸다. 켈리블루북은 ▲주행성능(Power, Ride, And Handling ▲내장(Contemporary Interior) ▲외장(Exotic Exterior) ▲주요 편의기능(Our Favorite Features And Tech) ▲주행거리 및 충전성능(Range And Charging) ▲안전성(Safety Ratings) 등 주요 항목들에 대한 수백여시간의 주행평가를 거쳐 아이오닉 6를 2025 최고 전기차로 선정했다. 켈리블루북은 2025년형 아이오닉 6에 대해 “테슬라 모델3의 강력한 라이벌”, “매우 효율적이면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전기차”, “최대 361마일(581km) 거리의 주행거리에 18분에 불과한 충전시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가 이탈리아 패션 관계자들과 손잡고 9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High Street Italia에서 ‘Milan Loves Seoul 서울 에디션(이하 MLS)’을 개최했다. MLS는 한국 패션 브랜드의 유럽 진출을 돕기 위해 올해 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처음 개최됐다. 한국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12개사를 현지에 성공적으로 데뷔시켰고, 성과를 이어가고자 이탈리아 정부기관과 주요 패션기업과 손잡고 서울에서 두 번째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전 세계 주요 패션 관계자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서울 패션위크 기간에 개최해 세계적인 패션 오피니언 리더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의류·신발 등 패션제품 전시 ▲K-뷰티 메이크업 가이드 등 마스터클래스 ▲마랑고니 패션스쿨 및 ICE 등 이탈리아 패션 관계자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토크 ▲패션쇼 ▲네크워킹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7일에는 ▲누스미크 ▲샴브리에 등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6개사가 ▲로렌조 세게치 ▲메종 넨치오니 등 이탈리아 디자이너와 특별 협업을 통해 패션계 인사,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패션쇼를 개최했다. 한편 올해 2월 밀라노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어 기업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이룬 경영 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안전문화혁신대상」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문화혁신대상」은 구성원의 안전문화·의식 수준을 고양시키기 위해 창의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도입·활용하여 중대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기업 등을 선정·시상하여 산업계 전반에 안전문화 확산 풍토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경총은 “안전문화는 경영자의 안전리더십 고취와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를 유도하는 등 안전경영의 핵심요소”라며, “안전문화를 자율적으로 확산·정착하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민간 주도 최초로 「안전문화혁신대상」을 제정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심사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 현황, ▲경영진의 안전보건리더십 및 실천 노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운영 현황, ▲노사협력 및 근로자 참여 정도,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협력 수준 등 5개 평가영역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본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루어진다. 서류심사는 경총 사무국에서 세부 심사항목 내용을 검토하고, 본심사는 경영계, 노동계, 학계 등 각계 저명인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주택착공 정상 추진에 따라 오는 12월 부천 대장지구 내 첫 공동주택(4개 블록, 2,505호)을 착공하고, 2025년 상반기 본 청약을 시행한다. 이에 맞춰 LH는 3기 신도시 활성화와 입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부천대장 신도시 내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추가 정거장 설치와 노선 연장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LH는 9일 부천도시공사, 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대표사 현대건설)와 3기 신도시 부천대장 지구 내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의 추가 정거장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18일 국토교통부와 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가 체결한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민자사업 실시협약’의 후속 절차로, 부천대장 신도시 내 서측 지역에 정거장(100정거장) 1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노선을 연장(1.88km)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대장~홍대선’은 경기 부천시 대장 신도시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광역철도로 2·5·9호선 등 지하철 주요 노선 환승이 가능하다. 지난 2022년 9월 제3자 민자사업 제안공고 시 대장~홍대선은 부천대장 지구 내 정거장 1개소가 설치되는 연장 18.4km 사업이었으나, LH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8월 23일 ‘중국 지역별 소비 촉진 정책 내용 및 우리 기업 영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최근 중국에서 내수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 진작을 위한 중국 정부의 정책지원이 주목받고 있다. 중국의 소매 판매 총액은 지난해 4분기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과거 성장률 두 자릿수를 넘기며 전체 소비시장 성장을 주도한 온라인 소비도 한 자릿수 증가에 머물고 있다. 특히 자동차, 실내장식용품 등의 내구재 소비가 여전히 부진하다. 태양광, 철강, 석유화학 등 산업의 생산과 투자 부문에서도 전반적으로 확장이 더딘 편이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부양 정책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올해 들어 국무원 및 각 정부 부처에서 낡은 제품을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하는 이구환신(以舊換新) 정책을 가전, 자동차 등 소비재에서 각종 산업 설비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책 핵심은 교체·신규 구매에 대한 보조금 지원 먼저 소비재는 기본 16종 가전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2등급 이상으로 교체하거나, 새 제품 구매 시 건당 최대 2천 위안(약 38만 원)을 지급한다. 지역에 따라 온오프라인 판매처마다 할인 및 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직무대행 황태석, 이하 KINS)은 9월 9일(월)부터 10일(화)까지 2일간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제2회 원전 중대사고․리스크평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원전 중대사고․리스크평가 심포지엄은 그동안 ‘원자력 안전해석 심포지엄’의 일부 세션으로 포함되었으나, 중대사고․리스크 분야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인원 증가에 따라 보다 심도 있고 독립적인 논의를 위해 지난해 분리하여 올해 제2회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대사고 및 리스크(확률론적 안전성평가) 분야 산업계, 학계, 연구계의 최신 연구동향 및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를 통해 분야 간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사고관리계획서의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라는 주제로 사고관리계획서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며 규제기관과 사업자가 각자의 입장에서 얻은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간의 이해를 증진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수력원자력(KHNP), 한국전력기술(KEPCO E&C), 서울대, 한양대, 중앙대, 세종대 등 다양한 산․학․연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첫날인 9일에는 환영사
KAIST(총장 이광형)가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 총장 린다 밀스, Linda G. Mills)와 인공지능 분야 공동학위제(Joint Degree)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오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분야의 역량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미래 사회 전반에 큰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필수 요소라는 양교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교는 그간 인공지능 및 이와 융합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공동연구 그룹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관련 분야 대학원 과정의 공동학위제를 설계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올해 안에 설치할 예정이다. KAIST 관계자는 “인공지능 공동학위제가 시행되면 KAIST가 뉴욕대와 힘을 합쳐 ‘하나의 인공지능 학위’를 창조하는 사상 초유의 혁신적 실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위원회는 양교 교수진을 동수로 포함해 구성하며, ▴교육과정 구조 및 교과 구성 ▴교과 이수 로드맵 ▴교수진 및 학생 규모 산출 ▴예산 규모 산출 ▴운영시설 규모 및 내역 산출 ▴인증에 관한 법률적 사항 등이 포함된 공동학위제의 총괄 전략 기획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이 9일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달하고 대중들과 친숙해지기 위해 새로운 소통 방식인 '제철의 연금술사 : 이세계를 지켜라' 게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제철이 딱딱한 철강회사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밀어서 철벽해제 캠페인'의 일환이다. 현대제철은 전기로를 통한 철스크랩 재활용을 하이퍼 캐주얼 게임으로 풀어냈다. 하이퍼 캐주얼 게임이란 간단한 조작방법을 사용해 즉각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것을 말한다. 해당 게임의 메인 스토리는 연금술사 캐릭터가 여정을 떠나며 5가지 철스크랩 자원(생철, 자동차, 선박, 농기구, 가전제품)을 채집해 이를 전기로에 넣어 H코인이라는 재화를 획득하고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획득한 H코인은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 업그레이드, 경품 응모,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에 활용 가능하다. 게임은 앱 다운로드 없이 현대제철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내 QR코드나 웹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 9일부터 19일까지 1차 리그,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2차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차수별 게임 랭킹에 따라 아이패드, 에어팟프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6일 서울회생법원(법원장 안병욱)과 '회생절차 조기종결기업의 성공적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한 기업에 생산 및 영업활동에 필요한 신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회생법원은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기업을 보증지원 대상으로 추천하고, 신보는 재도전 재기지원보증 대상 여부를 검토한 후 충족 시 사전승인하고 확인서를 법원에 제출한다. 사전승인을 받은 기업이 회생절차 조기종결, 변제예정액의 25% 이상 상환 등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본심사를 거쳐 신보의 잔여 채무상환금과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 최대 100%의 보증비율을 적용하고 보증료율은 1.2% 이내로 우대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신보는 서울회생법원과의 협력을 통해 회생절차 조기종결기업의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하고, 금융지원이 절실한 위기기업과 실패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2024 WRC 그리스 랠리에서 올해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시즌 우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갔다. 현대차는 9월 5일(목)부터 9월 8일(일, 현지시간)까지 그리스 라미아(Lamia)에서 열린 ‘2024 WRC(World Rally Championship)’ 시즌 10라운드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참가선수 전원이 1, 2, 3위를 석권하는 트리플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9일(월) 밝혔다. 그리스 랠리의 정식 명칭은 ‘아크로폴리스 랠리 그리스(WRC EKO Acropolis Rally Greece)’로 험난한 비포장 노면과 고온 기후로 인해 WRC 랠리 코스 중 가장 어려운 지역의 하나로 꼽힌다. 총 305.3km의 거친 주행 코스에 제조사와 선수들이 얼마나 유연하게 대처하느냐가 관전 포인트였다. 이번 경기에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과 다니 소르도(Dani Sordo), 오트 타낙(Ott Tänak) 등 3명의 선수가 현대차 월드랠리팀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이 이번 랠리에서 전체 포디움을 석권하는 최고의 성적을 거둔 배경에는 아크로폴리스 랠리의 더운 기후와 비포장 노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