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강경성)가 이달 28일 ‘사례로 이해하는 중국 소비 트렌드’ 도서를 발간한다. 팬데믹 이후 중국 소비 시장은 완만한 성장 속에 저출산, 고령화, 디지털 확산 등의 사회적 변화와 기술 혁신이 주도하는 새로운 흐름이 등장하고 있다. KOTRA는 ‘사례로 이해하는 중국 소비 트렌드’에서 현재 중국 시장 내 수많은 브랜드의 성공, 실패 사례 원인 분석에 초점을 맞춰 우리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책에서는 중국 소비 시장을 구성하는 4대 요소로 소비자, 기술, 품목, 유통 방식을 뽑았다. 첫째, 중국인들이 추구하는 가치의 변화가 이성(理性), 자아실현, 성별 수요를 어떻게 구현하는지 사례를 통해 분석한다. 그 예로 ‘나만의 공간’을 디자인할 수 있는 감각적 제품으로 중국 Z세대의 감성을 사로잡은 사례, 이에 반해 공급망과 판매망 관리 실패로 고객과의 지속 소통과 품질 유지에 실패한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인구구조, 애국주의로 인해 탄생한 소비 흐름이 어떤 수요를 불러왔는지도 주목한다. 품질이 보장되지 않으면 애국 소비도 소용없는 사례와 중국의 Z세대 부모들이 원하는 유아용품은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HS효성첨단소재가 2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인정제로,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의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사회적가치를 확산하고 사회공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는 E(환경경영), S(사회적 책임경영), G(투명경영) 3개 영역 중 7개 분야 25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특히, HS효성첨단소재는 영락애니아의집 후원 및 봉사활동, 마포구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 나눔, 장애 어린이 재활 치료 프로그램 지원, 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하는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지난 7월 1일 HS효성그룹 출범과 함께 ‘가치 또 같이’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조 부회장은 “과학과 기술 및 집단지성의 힘을 바탕으로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건강
현대제철이 여자축구단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의 신임 감독으로 허정재 감독(55)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허 감독은 1999년 풍생중학교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으며, 대한축구협회 U17, U20 등 여자 연령별 대표팀을 지도하며 여자축구 분야의 전문 역량을 쌓았다. 또한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각국의 축구를 분석하고 세계 축구 트렌드를 반영한 훈련 기술 프로그램 개발에 공헌해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허 감독은 여자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깊고, WK리그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는 지도자"라며, "현대제철 여자축구단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허정재 신임 감독은 오는 12월 초 팀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지난 26일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주관한「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세사기 예방의 시작, 보증서 발급 안내문!! 집 우편함에서 내 모바일 속으로 쏙~!‘사례로 국무총리상(최우수상, 아름다운 도전상 1위)을 수상했다. 본 사례는 2023년 11월「임대보증금보증 보증서 발급안내문」을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으로 개발하여, 기존 우편발송 방식 대비 분실 또는 오배송 가능성은 없애고 임차인이 보증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과거 빌라왕 등 전세사기범들이 임대보증금보증을 가입하고도 그 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피해자들이 보증가입 내역 조차 알 수 없었던 사례들이 있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임대보증금보증의 구조적 문제인 보증 신청자인 임대인과 보증 채권자인 임차인 간에 보증정보 공유가 안되는 정보 비대칭 문제를 풀어낸 것이다. HUG는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재 모바일 전자고지 발송시 수기입력 중인 임차인 정보를 ’임대차계약 신고정보‘를 보유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과 전산연계로 수집하여 임차인 정보 입력을 자동화하고자 한국부동산원과 협의를 진행하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KAI 항공우주박물관과 사천시 사천항공우주과학관의 운영을 통합한다. KAI와 사천시는 26일 사천항공우주과학관에서 통합 운영 협약식과 소형민수헬기(LCH) 시제1호기 전시제막식 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과 사천시 박동식 시장, 사천시의회 의장,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통합발권 시행 이후에도 각 관이 별도 운영하던 매표소와 요금체계, 휴무일, 운영시간 등을 단일화해 진정한 통합 운영을 이루는 데 의미가 있다. 시행은 내년 1월 1일부터다. KAI와 사천시는 편의시설과 콘텐츠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항공우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한민국 항공우주 수도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KAI가 개발·생산한 소형민수헬기(LCH) 시제1호기 실물기체를 사천항공우주과학관 야외전시장에 전시하고 항공산업관에는 KF-21과 소형무장헬기(LAH) 등 최신 국산 항공기 라인업을 신규 배치한다. 또한, 항공우주박물관 1층 매점을 리모델링 하여 휴식 공간과 녹지공원을 확대하는 등 관람객들의 편의시설을 대폭 늘리고 개선할 계획이다. KAI 항공우주박물관은 지난 10월 말 누적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은 11월 27일(수) KRISS 본원 행정동에서 연구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일·독 최첨단 전자현미경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RISS 미래선도연구장비사업단(ERIC, 단장 강상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자현미경 분야의 선도국인 한국, 일본, 독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신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는 기술 세미나와 심포지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술 세미나에서는 ▲ 독일 울리히연구소 Rafal Dunin–Borkowski 소장이 ‘전자파 맵핑과 전자현미경 기기 개발 현황’ ▲ 일본 오사카대학교 Kazutomo Suenaga 교수가 ‘저전압 전자현미경 개발 성과’, ▲ 포항공과대학교 최시영 교수가 ‘막산화물에서 계면 현상 스캔닝 기술 ’, ▲ KRISS 박인용 책임연구원이 ‘KRISS의 전자현미경 개발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연구실 투어와 상호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토의가 진행된다. 전자현미경은 빛 대신 전자를 이용해 나노미터(nm, 10억 분의 1 m) 크기의 입자 구조와 특성을 분석할 수 있어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27일 ‘미래세대와 동행하는 상생의 주택도시금융’을 주제로 제10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0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HUG, 서민주택금융재단, 한국주택학회가 공동 주관하였으며, 아시아개발은행(ADB) 10개국 대표단을 비롯해 주한외국공관, 금융기관, 학회, 연구원 등 국내외 전문가와 일반 참가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최근 글로벌 주택도시금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포럼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개회사와 맹성규 국회 국토위원장의 축사, HUG 유병태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제기구[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와 미국,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베트남 전문가들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주택시장과 도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하고, 이를 위해 주택도시기금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주택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국내외 전문가의 경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미취업 청년 1,000명(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미취업 청년의 취업준비 실태조사」를 11월 2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3.1%가 올해 하반기 취업환경이 상반기보다 ‘악화’되었다고 느꼈으며, 취업준비 과정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직무 관련 경험 및 경력개발 기회 부족’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하반기 취업환경) 상반기보다 ‘악화’되었다는 응답이 43.1%로 가장 높았고, ‘비슷함’이라는 응답은 38.6%,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6%, ‘개선’되었다는 응답은 6.7%로 조사되었다. 올 하반기 취업환경이 ‘악화’되었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경기 침체 지속’이라는 응답이 74.7%, ‘청년 실업 심화로 인한 일자리 경쟁 격화’라는 응답이 71.0%로 높게 집계되었다(복수응답). (취업준비 애로사항)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직무 관련 업무 경험 및 경력개발 기회 부족’이라는 응답이 69.0%로 가장 높았다(복수응답). 한편, 미취업 청년에게 신규 채용 과정에서 기업들이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
해수 중 존재하는 방사성 물질인 스트론튬-90은 매우 극미량이며, 화학적 거동이 유사한 물질이 많아 분리 측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몇 해 전 국내 연구진이 분석 절차를 간소화하고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기술을 개발해 화제였다. 그런데 최근 그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아 우리나라가 해양방사능분석을 주도한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 더해졌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해수 중 스트론튬-90(90Sr) 신속분석법이 지난 1일 국제표준화기구(ISO) 수질분야(TC147) 총회에서 국제표준으로 승인되어 ISO 13160:2021 개정안에 반영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원자력환경실 김현철 박사팀은 분석이 어려운 스트론튬-90 대신 딸핵종(daughter nuclide)인 이트륨-90(90Y)을 통해 간접적으로 확인하는 분석법을 개발했다. 이는 모핵종의 반감기가 딸핵종의 반감기보다 월등히 긴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모핵종과 딸핵종의 방사능 농도와 같아지는 영속평형 현상을 활용한 것으로, 이트륨-90을 흡착하는 수지와 자체 개발한 자동핵종분리장치를 통해 분석 시간을 기존 3주에서 단 2일로 대폭 단축했다. 또한, 시료 전처리에 활용할 수 있는 대용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가 28일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정보를 총망라한 ‘2025년 해외 10대 권역별 진출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KOTRA는 전 세계 84개국 129개 무역관이 입수한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한 시장 분석 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왔다. 내년은 주요국에서 기존 정책 방향이 전환, 또는 본격화하는 시기다. KOTRA가 제시한 2025년 이슈는 주요국의 ▲첨단 산업 육성책, ▲인프라 투자, 그리고 ▲양극화된 소비시장이다. (첨단 산업) 주요국의 산업 육성 경쟁 본격화: 자력갱생과 각자도생 속 협력 내년도 미국, 중국 등은 자립형 공급망 구축과 생산성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AI, 양자 컴퓨팅 등 첨단 산업 중심의 육성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 중동, CIS 등에서도 새로운 제조업 투자가 가속화 되고, 가치 사슬이 새롭게 생겨나며 이에 따른 기술 협력 수요도 급증할 전망이다. 또한 설비 투자와 AI, 데이터센터가 증가하며 충분한 전력을 확보하는 것 역시 각국의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이러한 수요에 따라 우리 기업들은 전세계 곳곳에서 발전, 송배전 장비 및 솔루션 등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
인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골격근을 이제 KAIST 연구진에 의해 랩온어칩과 같은 첨단 바이오 제조 기술을 적용해 안정적인 제작이 가능하게 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바이오미세유체 연구실 전성윤 교수 연구팀이 기계공학과 심기동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체외 삼차원 환경에서 골격근 조직을 제작하는 바이오 미세유체시스템(Biomicrofluidic system)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해당 연구에서 자체 개발한 미세유체시스템을 사용해 골격근 조직 배양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하이드로겔의 구성 성분, 겔화 시간, 세포의 농도를 조절해 다양한 조건에서 삼차원 근육 밴드를 제작했다. 또한, 제작된 골격근 조직에 대해 근육의 수축력 및 반응 속도 측정과 함께 조직 형태, 기계적 특성, 골격근 성장 및 분화와 관련된 유전자 발현 비교 등 다양한 분석을 진행했다. 그리고 결과 분석을 통해 최적의 근육 조직 제작법을 확립했으며, 이러한 최적의 제작법으로 배양했을 때 견고한 골격근 조직이 제작된 것을 확인했다. 조직공학 및 배양 시스템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번 연구에서는, 하이드로젤 특성이 3D 근골격계 조직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희정 의원(부산 연제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통합공공임대 양육HUB 구축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로의 변화에 기여하고자 추진 중인 ‘통합공공임대 양육HUB’의 실행력 강화와 지속가능성 제고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통합공공임대 양육HUB’란 LH가 유니세프와 협업하여 계층 간 소셜믹스를 구현하는 통합공공임대의 역할을 더욱 확장해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 부모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양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의 개회사와 조경태,김은혜 의원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이혁진 LH 공공주택사업계획팀장, 정병수 유니세프 아동권리본부장, 이상윤 연세대 교수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혁진 LH 공공주택사업계획팀장은 ‘저출생 극복과 아동친화 사회구현을 위한 통합공공임대 양육HUB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놀이·학습·육아 복합공간인 ‘에듀케어존’, 소통을 위한 ‘온가족 카페’ 등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배려하는 양육 친화 커뮤니티 조성과 실제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아동친화 설계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이 26일(화) 오후 3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2024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단체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벤처기업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11월에 ‘동반성장 주간’을 정해 동반성장 촉진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미래 에너지생태계에서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에너지전환 대응 업의전환 역량강화 △신재생・신사업 창업 활성화 △글로벌 경쟁력강화 및 해외동반 진출 △중소기업기술마켓 및 공공구매 실적 확대 등에서의 체계적 지원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4월에‘2023년도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등급을 달성하고, 8월에는 ‘2024년도 상반기 윈윈아너스’에서 ‘에너지전환 대응 중소기업 역량강화 업의전환 지원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탄소중립 시대 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 업계와 지역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앞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7일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수원은 정용석 기획본부장을 비롯해 기획본부 승격예정자 등 임직원들이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진행된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 경주시와 경주시새마을회 주최로 25일부터 이어진 김장에 한수원뿐 아니라 경주 23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와 자원봉사자 약 700명이 힘을 모았다. 이날 담근 5천 포기의 김치는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아울러, 한수원은 전사 추계체육대회를 겸해 부서별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상생협력처 직원들은 지난 20일, 체육대회 행사에 앞서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만든 김치를 취약계층 각 가정에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한수원은 연말을 맞아 전사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고물가 시대에 김장비용이 많이 올라 취약계층의 삶이 더 어려워졌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다해 한마음으로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사)에코언니야(대표 박숙경)의 자원순환 인식 확산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HF공사는 이 캠페인을 통해 부산지역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 교육과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새활용* 제품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여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 새활용 제품의 포장과정에 취약계층 어르신이 참여하는 등 어르신 일자리도 창출할 예정이다. HF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플라스틱 오염 확산을 방지하고 자원 순환 인식을 알리면 좋겠다”면서 “공사는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