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이광형)가 11월 28일(목)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체코 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제9차 체코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수) 밝혔다. 한국과 체코 양국은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 시 한-체코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양국 정부, 민간기관 간 다양한 MOU를 체결하였다. 또한, 원전, 무역, 투자, 인프라, 교통, 관광, 문화, 과학기술, 특히 원자력 분야 인력양성 및 ICT, AI, 양자 기술, 나노기술 등에서 더욱 긴밀한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로 9회를 맞는 ‘한-체코 미래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최가 연기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양국 주요 인사들이 모여 양국 간 장기 협력 비전과 실천 방안을 토의했다. 안건 중 주요 내용을 양국 정부에 건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2015년부터 양국을 오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9차 한-체코 미래 포럼에서는 △원전 협력 △로보틱스와 인공지능, 반도체 등의 선진기술 투자환경 △고속철도와 차세대 배터리 △미래에너지와 원전 기술 △문화·공공외교·지역 안보를 주제로 양국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더불어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2024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표창은 동반성장 우수기업 및 상생협력 확산·국정과제 이행 등에 기여한 단체 등에 주어지며 ▲상생협력을 통한 국가 경제발전 기여도 ▲상생협력 사업 추진 성과 ▲신동반성장 등 국정과제 달성 노력도의 항목을 심사해 선정한다. HF공사는 ▲납품대금연동제 동행기업 참여 등 중소 협력기업과의 거래환경 개선 ▲혁신기술 보유 기업이 자사의 제품이나 기술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도록 실증기회 제공 ▲우수 실증제품 구매 등 스타트업의 기술혁신·자립성장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경환 사장은 “공사의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문화를 정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올 한 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임직원 및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전사 포상 행사인 ‘KGM Best Award’ 2024 시상식을 지난 26일 평택 본사에서 개최했다. ‘KGM Best Award’ 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과 뛰어난 성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 및 파트너사들에게 KG 가족으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제고하고 미래 목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시행되는 포상 제도로 매년 부품 기술 개발 및 품질 혁신, 고객만족 실현, 매출 확대와 회사 발전 기여 등 각 부문별로 평가해 수상자가 선정된다. 이날 행사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노동조합 한상국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파트너사와 임직원 등 수상자들이 참석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부상으로 상금이 전달되었다. 특히 ‘BEST KGM 인’ 수상자에게는 추가로 4박 5일간의 워케이션(Work와 Vacation의 합성어)이 제공된다. KGM 곽재선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수상자 여러분 모두 올해 한 해 수고 많이 하셨다. 더 많은 분들이 수상을 하고 축하를 받을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축하를 전하며, “KGM이 내년에 더욱 훌륭한 회사,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다음 달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 CKL스테이지에서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4’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SOUND(Startup-Oriented Universe with Numerous Dots) 2024’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스타트업 중심의 세상’을 컨셉으로 한 신보의 핵심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신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IR피칭, 창업경진대회, 스타트업 네트워킹 등이 있으며, 신보 홍보관 및 투자 상담관도 별도로 운영한다. 첫날인 5일에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와 지난 5월부터 신보의 민간 투자유치 플랫폼 U-CONNECT를 통해 월별 본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7개 기업의 IR 피칭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6일에는 창업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한 총 6개 유망스타트업들이 아이디어 경연을 벌이고, 신보의 대표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 ‘Start-up NEST’의 선·후배 기업과 각 분야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이 차단기 누적 생산 1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중전기기 업체 중 최초 기록이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6일 창원공장에서 ‘차단기 생산 10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권기영 차단기 사업 총괄 전무, 김진호 창원공장장 등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차단기는 송전선로, 변전소 등에서 고장 또는 이상 전류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전류를 차단해 전력 기기를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기능을 하는 전력기기다. 효성중공업은 1977년 첫 차단기 생산을 시작한 이래 1997년 차단기 누적 생산액 1조원을 넘어섰고, 2013년에 5조원, 올해 10조원을 돌파했다. 효성중공업, 국내 초고압 송∙변전기술 이끌어 효성중공업은 지난 50여년간 전력송전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국내 초고압 송∙변전 기술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효성중공업은 1978년 170kV GCB(가스차단기, Gas Circuit Breaker) 독자개발을 시작으로 1999년 세계 최초 800kV 2점절 GIS(가스절연개폐기, Gas Insulated Switchgear), 2004년 국내 최초 362
현대자동차가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28일(목)부터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자동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는 현대차의 카 라이프 앱 ‘마이현대 인도네시아’에서 가입 및 이용이 가능하다.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 가입 고객은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차의 전기차 충전 제휴 업체와 현대차가 운영하는 288개 EV 충전소의 518개 EV 충전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가입 고객은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충전 필요량에 맞춰 충전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는 50kWh, 100kWh, 250kWh 세가지 충전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설정된 충전 용량을 다 사용했을 경우에는 추가 결제를 통해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다. 올해 9월 이후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를 구매한 고객은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 이용 시 1년간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카드 보급이 늦은 인도네시아의 특수성을 고려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가입 고객은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 이용 시 카드나 모바일 등 원하는 결제 수단을 등록해 충전기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27일 서울 종로구 무보 본사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이하 “KIND”)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및 녹색 프로젝트 수주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해외 녹색산업 수주 활성화에 따른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시설대 등 해외 투자자금 One-Stop 지원체계 구축 △해외 녹색산업 수주지원 △유망 프로젝트 공동 발굴 등이다. 특히, 무보가 금융지원 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KIND가 출자를 통해 연계하여 지원하는 것을 적극 검토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이 해외 진출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보와 KIND는 ‘18년 「국내 건설사의 해외 민관협력 투자개발사업(PPP)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KIND가 투자하는 해외 녹색인프라 프로젝트에 무보의 금융지원 방안을 활발히 논의 해오고 있으며, 금번 협약을 계기로 무보의 금융지원 역량과 KIND의 프로젝트 투자 역량이 합쳐져 시너지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7일(수)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송미령 장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 △최명철 식량정책관 등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 협동조합 이사장 △김석원 광주전남연식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선윤 강원도연식품협동조합 이사장 △이영주 한국떡면류혼합분말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식품제조 및 농축산업 분야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15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들의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K-푸드 육성을 위한 콩·전분 등 주요 원재료 수입 제도 개선 △전기농기계 보급 사업 예산 요청 △기상이변 대응을 위한 배수처리시설 및 자동수위계 등 확충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에 중소형 마트 참여 조건 현실화 등 총 11건의 업계 현안과제를 건의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K-푸드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금이 농식품산업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주력 수출산업으로 발돋움할 기회”라면서, “식품제조 중소기업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11.27일(수) 경상남도 김해시에 소재한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인 ㈜터보링크(대표이사 하현천)을 방문해 「2024년 중소기업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은 경영환경 개선 및 기술·공정 혁신기업의 우수사례 확산 등을 통해 중소기업계가 함께 자극받고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성장’을 도모하고자 중기중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중기중앙회는 올해 호남권, 충청권 등 권역별로 제조혁신 우수기업을 방문해 제조혁신 성공스토리를 공유하고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벤치마킹 행사에서는 윤동진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두열 부산시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비롯해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조합원사, 중소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전기나 펌프 등에 쓰이는 ‘유체 윤활 베어링’ 생산기업인 ㈜터보링크는 제품마다 수십여 종의 부품이 들어가는 업종 특성상 수주가 늘어날수록 생산관리가 어려워져 재고는 쌓이고 납기 준수율은 떨어지는 어려움을 겪던 와중,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삼성전자가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지원하게 되었다. ㈜터보링크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7일(수)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4년 제2차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위원회는 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조합 활성화 방안 등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기구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오늘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한욱 부울경신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류인철 한국디자인협동조합 이사장 △문희봉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추진 현황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활성화 3개년 계획(‘22~’24) 이행점검 △조합 설립유형 완화 및 조직유형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내년에 시행되는 「제4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25~’27)」과 관련하여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조합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한욱 조합활성화위원장은 “2025년은 제4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이 새롭게 시행되는 해”라며,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노력이 퇴색되지 않도록 정책과 제도가 뒷받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정상급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을 건조, 해군에 인도했다. HD현대중공업은 27일(수) 울산 본사에서 8천 2백 톤급 이지스구축함(Batch-Ⅱ) 1번함인 정조대왕함의 인도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방위사업청 조현기 기반전력사업본부장, 해군본부 곽광섭(소장) 기획관리참모부장, 박태규(준장) 해군8전투훈련전단장 및 울산시의회 김종섭 부의장,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놀란 바크하우스(Nolan Barkhouse) 주부산미국영사와 트로야 수아레즈(Patricio Esteban Troya Suarez) 주한 에콰도르 대사, 아르투르 그라지욱(Artur GRADZIUK) 주한 폴란드 대사대리를 비롯해 모로코, 칠레, 태국, 페루 등 총 7개국 20여 명의 정부 인사들이 참석해 K-함정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이들은 정조대왕함 인도서명식 후 특수선사업부 야드에서 다음달 해군에 인도 예정인 최신예 호위함 충남함을 차례로 둘러봤다. 특히 참석한 외빈 국가 가운데 폴란드, 페루 등과는 K-방산수출 확대 가능성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미국과는 방산 분야 MRO(유지, 보수) 협력이 검토되고 있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26일 협력기업인 ㈜일신이디아이의 경기도 광명 사업소를 방문했다. 1993년 설립된 ㈜일신이디아이는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방송 및 통신장비, 영상·음향장비의 시스템 설계부터 개발·생산·설치 등을 전문으로 하는 제조기업으로, 한수원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세계 최초 통합형(PS-LTE+5G+Wifi) 원전전용 무선통신시스템을 구축한 통신분야 강소기업이다. 이날 황주호 사장은 ㈜일신이디아이에서 원전전용 무선통신시스템의 주요 특징 및 핵심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스템 운영 과정을 살펴봤다. 또, 임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원전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찾아가는 푸드트럭(행복충전소)을 통해 푸짐한 먹거리도 제공했다. 행복충전소는 원전 기업의 사기 진작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윈윈(win-win)형 상생협력 사업으로, 지난 9월 ㈜삼홍기계를 1호 방문으로 시작해 이번 ㈜일신이디아이는 7번째 방문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주)일신이디아이를 비롯한 많은 협력기업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원전의 안전성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중앙연구원과 한국발명진흥회가 26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지식재산의 전략적 관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각종 연구개발(R&D) 결과물에 대한 지식재산을 적기에 확보함으로써 연구개발 결과물들이 성공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차세대 원자력(i-SMR 등) 분야를 포함한 보유 지식재산의 전략적 관리 ▲기술가치평가 및 특허분석평가시스템(SMART5)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지식재산 확보 ▲해외수출 등 기술사업화 컨설팅 ▲국제발명전시회 홍보 및 국제협력 지원 등 지식재산의 운영·관리 모든 분야에 걸쳐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수원 중앙연구원이 보유한 지식재산의 전략적 운영·관리체계를 구축해 초격차 원전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해외사업 확대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원전 산업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월 4일까지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는 공공기관이 내일채움공제 기업 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해 협력사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2018년~2021년까지 3차에 걸쳐 시행한 공모를 통해 3억 원 이상을 지원해 총 52명에게 11억 원 이상의 목돈 마련을 도왔다. 이번 공모를 통해 한수원은 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기업당 최대 4명씩 총 30명을 선발해 1인당 월 12만 원씩 총 720만 원을 5년간 지원한다. 이는 경기 침체로 인한 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기존의 1인당 월 10만 원, 총 600만 원 지원에서 상향한 것이며,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사내벤처 제도 출신 분사창업기업과 중소기업 기술마켓 인증기업으로도 지원 범위를 넓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상생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협력기업의 인적 역량은 곧 대한민국 원전 생태계의 역량”이라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원전 인력의 역량 향상 지원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31일 첫 선을 보인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결과 평균 경쟁률 40:1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9개 지역 774호 모집에 31,008명이 신청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시 64호 모집에 19,898명 신청해 311: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충청북도 244:1, 경기도는 31:1의 경쟁률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의 경우 644호 모집에 28,324명이 몰렸으며, 최고 경쟁률은 서울 광진구 소재의 한 주택으로 1호 모집에 1,599명이 몰려 1,599:1을 기록했다. 이번에 모집한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 중산층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90% 이하 수준의 전세로 공급하는 ‘든든전세주택’의 분양전환 유형이다. 입주자 모집 당시 분양전환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고, 입주 후 분양전환 시점까지 당해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분양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분양전환은 별도의 청약통장 없이 가능하며 분양전환 가격은 입주 시 감정가와 분양전환 시 감정가의 평균으로 결정된다. LH 관계자는 “임대료 부담 없이 시세보다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