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산업전시회(KoINDEX with G-FAIR, 이하 코인덱스)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전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과 인도의 경제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기 위해 준비되었다. 인도 최초로 한국 기업이 주최, 주관하고 인도 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코인덱스는 인도산업전시회(India Industry Expo)와 한-인도 협력을 위한 의미로 공동개최되어 한-인도 총 280여 개사, 약 600부스의 참가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도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114개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의 최신 기술 및 제품 시연 역시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또한 전시기간 3일간 총 1만 4천명의 B2B, B2C 참관객이 방문하며 인도에 한국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22일 진행된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양국의 주요 경제인 500여 명이 참석하여 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양국 경제 공동 번영의 길을 논의했다. 또한 21일 진행된 IR 챌린지를 통한
지난 8월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이웃을 구조한 황준환 씨와 아파트주차장 화재 참사를 막은 ‘용감한 아빠들’(채종화 씨 외 4인)이 LH로부터 ‘LH명예의인(義人)상’을 수상했다. LH는 2024년 제3호, 4호 ’LH 명예의인‘으로 황준환 씨와 ‘용감한 아빠들’(채종화·김영훈·임재훈·박주덕·김은주 씨) 5인을 선정하고, ‘LH명예의인상’과 포상금 500만 원을 각각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버스 기사인 황준환씨는 지난 8월 전북 전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60대 중증장애인 이웃을 구조하여 사회 귀감이 됐다. 지난 8월 인천 계양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소화기를 들고 내려가 화재를 진압한 공로로 언론에 ‘용감한 아빠들’로 보도된 채종화 씨 외 4인 역시 LH명예의인으로 선정됐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아파트 화재 등 긴박한 상황에서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참사를 막기 위해 앞장선 시민 영웅들의 용기와 헌신이 우리 사회에 확산되고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LH명예의인상’은 재난 및 주거안전 관련 위험한 상황에 타의 모범이 된 우리 사회 숨은 의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임직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2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사회적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원전기업 대상 구매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구매상담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4 사회적기업 기념행사와 함께 개최된 것으로, 한수원 및 한수원 자회사와 원전 기업 협력사, 사회적기업 약 70개 업체 등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상담회와 사회적기업 공식쇼핑몰인 e-store 36.5를 통한 온라인 구매가 동시 진행되었으며 원전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이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구매상담회에 참여한 사회적기업들은 “국내 최대 발전회사인 한수원이 사회적기업과의 상생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이 공공부문에 홍보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ʻʻ한수원은 사회적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성장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권역별 구매상담회 등 향후 다양한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타몰은 연말연시를 맞아 다음달 25일까지 두타몰 1층 야외광장에 ‘2024 루돌프의 비밀상점’을 오픈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루돌프의 비밀상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마을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크리스마스 마켓 ▲재밌는 크리스마스 트리 공모전(Funny Tree Contest)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겨울, 크리스마스, 연말 등과 관련된 상품을 판매하는 소상공인들을 모집해 운영된다. 두타몰은 일 평균 유동인구가 약 25,000명에 이르는 두타몰 야외광장에 판매공간을 제공하고 마케팅 지원 활동을 펼친다. 특히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매주 주간 단위로 신청을 받는다. 부스 중 한 곳은 비정부기구(NGO) 단체 '사랑밭'이 맡아 아동결연 챌린지를 홍보한다. 부모의 사망, 이혼, 질병, 가난 등의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잃은 국내외 아동 1004명에게 희망을 이어주는 후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크리스마스 트리 공모전은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30개 팀이 두타몰 야외광장에 설치된 기본 트리를 개성있게 꾸미는 참여형 행사다. 각 팀이 이달 말까지 트
현대자동차가 전·현직 판매 우수 카마스터와 함께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현대자동차는 22일(금)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윤효준 상무, 현대차 국내사업지원실장 김경조 상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정원 총괄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판매 우수 카마스터가 참석한 가운데 ‘현대 호프 온 휠스 TOP CLASS 매칭그랜트 기증식’을 가졌다고 25일(월) 밝혔다. 현대차는 2019년부터 판매 우수 카마스터와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 저소득층 환아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조성해왔다. 올해는 특별히 현대차의 북미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 바퀴에 희망을 싣고)’와 연계해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다. ‘현대 호프 온 휠스’는 현대차가 미국에서 전개하고 있는 소아암 퇴치 캠페인으로, 현대차는 1998년부터 미국 딜러들과 함께 재단을 설립하고 소아암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와 치료를 지원해왔다. 이번 후원에는 2023년에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한 ‘TOP CLASS’ 포상자 총 74명이 자발적으로
HD현대(회장 권오갑)가 25일(월) 2024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달 14일(목)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인사로 모두 74명이 승진, 발령되었다. 이날 인사에서 HD현대일렉트릭 이창호 전무 등 5명이 부사장으로, HD현대중공업 윤훈희 상무 등 24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으며, HD현대사이트솔루션 김동목 수석 등 45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되었다. HD현대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을 위해 유능한 인재들을 발탁, 중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HD현대는 임원인사에 이어 다음 달 중순 이틀간에 걸쳐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하는 ‘2025년 경영계획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내년도 사업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확정, 그룹의 미래전략을 가속화 해 나갈 방침이다. 임원인사 현황 HD한국조선해양 ○ 부사장 : 류근찬 ○ 전무 : 이동원 ○ 상무 : 서일원, 서호균, 지춘호(전문위원), 김형택(전문위원), 남기일(전문위원), 박동범(전문위원) HD현대중공업 ○ 전무 : 윤훈희, 이재희, 홍석환, 우권식, 강민호, 김정배 ○ 상무 : 이상진, 옥정석, 이강국
현대자동차가 2024시즌 WRC에서 팀 역사를 새로 쓰는 기록을 작성하며 명실상부 모터스포츠 강자로 등극했다! 현대자동차는 11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기후현에서 열린 2024 WRC(World Rally Championship) 마지막 라운드를 끝으로 2024 WRC 시즌 드라이버·코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달성했다고 24일(일) 밝혔다. WRC 일본 랠리는 2004년 홋카이도에서 시작해 2010년을 마지막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2022시즌에 복귀했다. 이전에는 홋카이도를 무대로 비포장도로를 달렸던 '그레이블 랠리'였다면 지금은 일본 중부 아이치현과 기후현의 포장도로를 달리는 '타막 랠리'로 바뀌었다. 좁은 길과 많은 코너로 악명이 높은 일본 랠리는 산악 지역의 아스팔트 도로가 유럽에 비해 좁고 구불구불하며 낙엽이 덮인 구간에서는 접지력을 확보하기 어려워 높은 수준의 주행 실력이 요구되는 랠리다.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한 현대 월드랠리팀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선수는 안정적인 주행으로 무난히 랠리를 완주하며 시즌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확정하고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올 시즌 총 6
현대자동차가 한∙중 양국 수소 선도 도시인 울산광역시, 광저우시와 손을 잡고 글로벌 수소사회 전환에 힘을 모은다. 현대차는 25일(월) 중국 광둥성(省) 광저우시(市) 가든 호텔에서 쑨즈양(孙志洋) 광저우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강상욱 주광저우 한국총영사,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울산시-광저우시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수소사회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차와 한∙중 대표 산업도시이자 수소 선도 도시인 울산시, 광저우시가 수소 관련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소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협약식에서 “현대차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첫 수소전기차를 울산공장에서 세계최초로 양산했으며, 울산시는 현대차와 함께 성공적인 글로벌 수소도시 조성을 위해 수소 인프라와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수소산업계에서의 울산시의 위상과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글로벌 최대 수소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할 중요한 시장이며, 광저우는 현대차가 해외지역에 최초이자 유일하게 구축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가 위치한 도시”라며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1,22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5일(월)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제도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또한, 본 조사는 2008년 최초 조사 후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외국인력을 활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하는 창구로서 역할을 해왔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유) 조사 결과, 내국인 구인난이 심화되면서(’22년 90.6% → ’23년 91.3% → ’24년 92.2%) 국내 중소제조업체들이 외국인 근로자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구인난에 대한 원인은 국내 산업현장에 대한 내국인의 취업기피(’22년 74.8% → ’23년 89.8% → ’24년 90.2%)가 해마다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근로자 임금과 생산성) 그러나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의 생산성은 임금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져 4개월의 수습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1인당 평균 인건비는 26
HD현대중공업이 지난 5월 한화오션 관계자들에 대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하여 25일(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소취하서를 제출한다. HD현대중공업은 "국내 조선산업 발전과 K-방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취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 조선업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이 결정이 우리 조선업계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K-방산 수출 확대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월 14일부터 19일까지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2,225명을 대상으로 「노란우산 제도개선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소기업·소상공인의 퇴직금 제도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10명 중 7명(68.5%)이 소득공제 한도 확대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적정 소득공제 한도는 ‘900만원 이상’(39.8%)이 가장 많았다. ‘공제한도가 커지면 월 부금액을 늘리겠다’는 응답도 79.3%에 달했다. 현행법은 사업소득 4천만원 이하는 부금의 5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재 국회 조세소위는 관련 세법개정안을 심사중이다. 정부안은 현행 △사업소득 4천만원 이하 공제한도를 5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상향하고,국회 박수영의원안은 △사업소득 6천만원까지 최대 9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단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이 소득이 있을 때 노란우산 부금을 많이 적립할수록 폐업 등 위기 시에 안정적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며 “정부의 과감한 세제지원으로 소상공인의 부금 적립액을 높여 국가 부담은 줄이고 사회안전망이 강화되는 지렛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는 22일(금) 오전 10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경기 시흥)에서 진행된‘2024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성장 활성화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사회적기업 성장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 총 8곳에 부여되는 포상으로, 사회적기업과 민간·공공기관의 협업을 확대하고 우호적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한국동서발전은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및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진행과 판로 확대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사업 등 사회적기업 자립 지원 노력 및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사회적기업과 함께 다양한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책임 완수를 위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동반 성장 및 협업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설계 단계부터 완전자율운항 기능이 탑재된 미션기반 자율운항 연구 선박인 '시프트 오토(SHIFT-Auto, SHI Future Transportation-Autonomous)'의 출항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힌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선급 등 참석자들은 행사 후 '시프트 오토'에 시승해 거제 고현만 앞 바다를 항해하며 자율운항 기술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12인승 규모의 '시프트 오토'(사진)는 자율운항연구에 최적화 하도록 선체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카타마란 구조를 적용 했으며, 삼성전자 IoT 시스템인 스마트싱스(Smart Things)를 탑재해 데이터 수집의 신뢰성과 안전성도 확보했다. 기존 자율운항선박은 장애물 식별, 우회 경로 안내 등 제한된 범위 내 실증만 가능했으나, '시프트 오토'는 설계 단계부터 자동접∙이안, 음성기반 제어 등 다양한 자율운항 요소기술을 적용해 추후 기술 개발의 확장성도 용이한 장점이 있다. 삼성중공업은 '시프트 오토'를 통해 선원 개입 없이 자동으로 접이안, 자율운항, 정박까지 하는 '미션 수행 기반 완전자율운항' 기술을 실증하는 한편, AI, IoT 기술을 접목한 자율운항 통합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7천억원 규모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HUG는 지난 19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투자수요가 모집 물량을 초과함에 따라 증권신고서상 최대 증액 금액인 7,000억원 발행을 진행한다. 발행 조건은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에 금리 4.1%이며, 11월 26일 발행할 예정이다. HUG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자기자본을 확충하여 안정적 보증공급을 통한 국민 주거 안정 지원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가 중동, 서남아 지역의 해외 유력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원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리 원전 및 전력기자재 기업에게 수출 기회를 마련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원전수출산업협회(회장 김동철) 등 5개 기관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원전 제어설비 설계업체인 이투에스, 원전 SW 솔루션 업체인 BNF테크놀로지 등 우리 원전·전력 기자재 기업 14개사가 참여하여 수출 확대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 기업은 먼저 이달 17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한-이집트 전력 산업 협력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주이집트 대한민국 대사관과 공동 개최)에서 세미나와 상담회에 참여했다. 1부 세미나에서는 이집트 국영 전력지주회사(EEHC), 투자청(GAFI)이 참여해 이집트 전력 산업 동향, 투자 환경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2부 상담회에서는 하산 알람 컨스트럭션(Hassan Allam Construction), 오라스콤 컨스트럭션(Orascom Construction), 더 아랍 컨트랙터스(The Arab Contractors) 등 이집트 원전 관련 주요 기업 35개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