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화군이 2일 교동면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진행하고 한해 벼농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첫 모내기 한 품종은 강들미, 여르미 등 조생종 품종으로 8월 하순에 수확할 예정이다. 올해 강화군의 벼 재배면적은 약 9,500ha이며 생산량은 4만 5천 톤가량으로 예상된다. 강화군 지역에서는 주로 10월 이후에 수확하는 중생종(나들미 등)과 중만생종(삼광 등)이 재배되고 있으나, 추석 이전 이른 수확을 위해 조생종(강들미, 여르미 등)의 재배 또한 늘고 있다. 수확시기 분산을 통해 노동력의 효율을 높이고 농작업의 편의성이 좋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강화군은 지난 2019년부터 외래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강화 지역에 적합한 품종 연구를 시작해 성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함께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 개발사업을 진행해 ‘강들미’와 ‘나들미’를 육성하고 보급하는 데에 성공했다. ‘강들미’는 2025년 4월 품종보호 출원된 품종으로 벼가 쓰러지는 도복 현상에 강하고, 수확 전 알곡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 현상에도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다.
(웹이코노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양봉 산물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의 개화 시기 예측 지도를 발표했다. 예측 지도에 따르면, 아까시나무는 3일 대구광역시를 시작으로 4일 전라남도 여수시, 6일 부산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순으로 개화가 시작돼 5월 중순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발표한 아까시나무 개화 예측 지도는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수종이나 지역에 따라 개화 시기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특히 지난겨울부터 북극의 찬 공기가 자주 남하하면서, 이에 따른 봄철 폭설의 영향으로 올해 개화 시기는 전년보다 약 1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까시나무의 개화 시기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운영하는 산악기상정보와 국립수목원을 비롯한 전국 주요 9개 국공립수목원에서 관측한 자료를 바탕으로, 산림 수목의 생태학적 체계를 고려해 예측했다. 이번에 발표한 예측 지도는 양봉 임가에서 꿀 생산을 위한 채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재난 예방과 국민 안전 도모를 위해 주요 산악지역에 495
(웹이코노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경북과 경남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하여 산불 피해지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가 분포하는 만큼 산불 피해목이 소나무재선충 매개충의 산란처가 되지 않도록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산불로 인해 고사한 소나무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에 서식 및 산란처를 제공하여 인근 지역으로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산불 피해 지역 내 고사목을 제거하여 매개충의 서식처를 없애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준에 따라 철저히 처리하여야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이 2017년 경북 상주시 산불피해지에서 2년간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산불 피해 지역의 매개충 밀도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보다 최대 1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산불 피해 정도가 심할수록 매개충 서식 밀도 역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혜림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내 산불 피해목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제거와 방제 처리 후 목재로 활용해야 한다.”라며, “이번 대형 산불 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상황을 지
(웹이코노미) 인천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27일 영종 LHI단지에서 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 –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더욱 쉽게 상담·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다. 바쁜 일상에서 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정신건강 검진 서비스를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종 LH1단지 관리사무소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에 대해 고민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과 ‘1:1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복 메신저 적기’, ‘희망문구 토퍼를 들고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체험형 캠페인’도 운영돼 긍정적인 메시지를 공유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영종 LH1단지 홍인숙 관리사무소 소장은 “마음의 건강은 몸의 건강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라며, “단
(웹이코노미) 인천시 중구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는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2025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와 ‘치매 안심 가맹점 인증샷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장려하는 데 목적을 뒀다. 먼저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스마트폰 걷기 앱 ‘워크온(Walk-One)’을 활용한 비대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 주민은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 커뮤니티’에 가입해 해당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기간 내 8만 보를 달성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실용성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양우산이 선물로 제공된다. ‘치매 안심 가맹점 인증샷 이벤트’는 지역 내 지정된 치매 안심 가맹점을 방문해 매장 내 가맹점 현판과 본인이 나오게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문자로 전송하면 되는 행사다.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20명에게는 실생활에 유용한 보조배터리가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치매
(웹이코노미) 인천시 중구는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저소득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 대상자를 4월 28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인천광역시 주거기본 조례'에 따라, 중구 관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게 주요 내용이다. 올해는 총 7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가구당 최대 380만 원 이내의 예산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자가 혹은 임대주택 거주자이며,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가구다. 지원 내용으로 출입로, 경사로, 싱크대 높낮이 조절 세면기 등 맞춤형 주거 편의시설 개선을 포함하며, 일부 외부 시설도 포함된다. 단, 최근 3년 이내 동일 또는 유사한 개조 사업을 지원받은 경우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서, 동의서(임차인의 경우),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상자
(웹이코노미) 인천시 중구는 어촌 체험 관광 활성화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용유·무의지역 어촌 체험 어장에 동죽 10톤을 살포했다고 2일 밝혔다. ‘동죽’은 백합목 개량조개과에 속하는 서해안의 대표 패류로, 이번에 살포가 이뤄진 동죽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다. 특히 자연 생존율이 높은 3~4cm 크기의 개체를 선별했다. 이번 사업으로 수산자원 조성과 자원량 회복은 물론, 관광객들의 어촌 체험 기회를 확대해 체험 어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어촌체험객 재방문율 증가로 어촌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무의동 소재 포내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린 동죽 살포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관할 어촌계장, 주민, 종자생산업체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밖에 체험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생물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근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패류 자원량이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체험 어장 동죽 살포를 통해
(웹이코노미) 올해 5월부터 인천 중구 운남동 소재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내체육관, 주차장 등의 학교 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와 이 같은 내용의 ‘구민 생활체육 활동 공간 마련 및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학교 시설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3일부터 중구 구민이면 누구나 주말·공휴일에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의 학교 시설(실내체육관, 운동장)을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학교시설 예약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의 경우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행정실에 정기 주차 등록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이중 ‘실내체육관’은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동장’은 주말·공휴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주차장’은 주중엔 오후 7시부터 오전 7시까지, 주말·공휴일엔 00시부터 24시까지 개방한다. 단, 학교 시설 개방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학교 측의 관리 부담을 최소화해야 하므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해당 시설들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사용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교육청 서구도서관은 5월 한 달간 서구노인복지관 이용자들이 추천한 도서를 본관 1층 ‘시민의 서가’에 전시한다. ‘시민의 서가’는 시민이 직접 선정한 책을 전시하는 코너로, 이번에는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추천한 ‘사람은 무엇으로 움직이는가’, ‘서러워라, 잊혀진다는 것은’ 등 11권이 전시된다. 서구노인복지관은 지역 주민 중심 활동 지원 및 사회 교류 장려 기관으로, 어르신들의 도서 추천을 받아 이번 ‘시민의 서가’ 북큐레이션을 진행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세대 간의 독서 경험이 교류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의 서가’ 온라인 참여는 서구도서관 누리집 ‘열린마당-시민의 서가’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종합자료실로 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영유아 가족과 임신 중이거나 영유아 자녀를 둔 여성장애인을 위한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7세 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생각 쑥! 재미 쏙! 그림책 놀이’는 5월 17일, 24일 주안도서관에서 진행되며, 5월 2일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여성장애인을 위해 5월 23일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신 중이거나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장애인에게 그림책 활용 독서 활동 지원, 육아 스트레스 완화 및 양육 정보 제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주안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도서관 서비스 확대와 DVD 자료 이용 활성화를 위해 5월 2일부터 기관 대상 DVD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에는 개인 회원만 이용할 수 있었던 DVD 자료를 인천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교육청 및 산하기관, 지역아동센터, 작은 도서관, 청소년지원센터 등에서도 대출할 수 있게 됐다. 기관에서는 도서관을 방문해 1회 최대 10점까지, 28일간 DVD를 대출할 수 있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8천여 점의 다양한 DVD 자료가 교육과 여가에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의 학습자를 모집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공모 사업인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와 코딩을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북구도서관은 2년 연속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독서와 독후 활동을 바탕으로 코딩 실습에 참여하여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 신청은 5월 8일부터 북구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국화리학생야영장은 2024년에 이어 ‘2025 패밀리 팜 스테이(1박 2일 가족 캠프)’를 5월부터 9월까지 총 10기(100가족) 운영한다. 5월 16일부터 17일 1기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인천 소재 초·중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5월 4일부터 5일까지 학생교육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읽걷쓰’ 교육을 중심으로, 숲속 도서관, 힐링 오리엔티어링, 캠핑 체험, 가족 응급처치 교육, 가족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숲속 생태계 이해를 통한 생명 존중 교육과 강화도 향토 문화유산 공유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화리학생야영장은 이번 캠프를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고 시설 정비를 완료했으며, 학생교육원은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안전하게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가족이 참여해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
(웹이코노미)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센터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행복을 꿈꾸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천시교육청이 학교 밖에 설치한 첫 돌봄 기관으로, 이번 행사는 센터 내 VR 존에서 어린이 애니메이션 도티와 영원의 탑 관람, 빌리보 스포츠 게임, 과자 선물 증정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팝콘을 먹으며 친구들과 영화를 보고 게임도 할 수 있어 극장보다 더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신나게 즐기며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5월 1일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불만 민원 대응, 전화 응대 기술, 문제 해결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의 감정 이해 및 긍정적 상황 전환을 위한 ‘감성 소통 기법’과 갈등 최소화 응대 매뉴얼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행정실장은 교육 현장의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연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