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영상기기 전시회 'CEDIA 2018'에 참가해 홈 시네마 시장을 겨냥한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픽셀간 거리 1.2㎜ 수준의 '미세 피치' LED 기술이 적용된 'IF P1.2'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8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25.8%의 점유율을 달성해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최강자임을 입증하며,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차별화된 솔루션과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장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에도 리더십을 유지해왔다. 아날로그 감성의 판서 기능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회의 솔루션 '삼성 플립', 인공지능 화질 엔진 '퀀텀 프로세서 8K'를 탑재한 'QLED 8K' 사이니지, 유리창에 설치해 앞뒤 양면을 모두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는 양면형 세미아웃도어 사이니지, SoC(System on Chip) 기반으로 PC가 필요 없는 콘텐츠 관리 솔루션 등이 삼성전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SK텔레콤이 5G 통신망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본격 도입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5G 인프라를 구축한다. 앞으로 펼쳐질 '초(超)시대'는 모든 사물과 사람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초연결 세상이다. 자율주행, 금융, 원격의료, 스마트팩토리 등 철저한 보안이 요구되는 영역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5G망을 통해 전달된다. 5G 진화에 맞춰 SK텔레콤이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통해 최고 수준의 안전한 통신 인프라 구현에 집중하는 이유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Quantum,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물리량의 최소 단위)'의 특성을 이용해 송신자와 수신자만이 해독할 수 있는 암호키(Key)를 만들어 도청을 막는 통신 기술이다. 현존하는 보안기술 가운데 가장 안전한 통신암호화 방식으로 평가 받는다. 기존 통신 방식을 공을 주고 받는 행위로 비유하자면, 제3자가 몰래 공을 가로챈 후 복제본을 전달해도 탈취 여부를 알기 어렵다. 반면 양자암호통신은 비눗방울을 주고 받는 것과 같아, 제3자가 비눗방울을 건들기만 해도 형태가 변형돼 해킹이나 복제 자체가 불가하다. 사진=SKT◇ 세계 최초 5G 가입자 인증 서버에 양자난수생성기(Q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이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9'에서 자사의 '티움(T.um)'이 실내 건축 분야 '박람회·상업 전시' 부문 최고상인 금상과 설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티움은 미래 ICT 비전 제시를 위해 SK텔레콤이 설립한 대한민국 대표 ICT 체험관이다. 티움은 테크놀로지, 텔레커뮤니케이션 등의 '티(T)'와 뮤지엄(museum), 싹을 틔움 등의 '움(um)'을 결합한 이름이다. New ICT 기술로 미래의 싹을 틔우겠다는 SK텔레콤의 철학을 담았다. 이번 수상으로 티움은 국가대표 ICT 체험관을 넘어 전 세계에 대한민국 ICT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글로벌 랜드마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일관된 디자인 공간·콘텐츠로 관람객에게 혁신적인 ICT 기술 선보인 점에 높은 평가 사진=SK텔레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으로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특히 최고상인 금상의 경우 출품작들의 수준이 낮을 경우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는 등 가장 공정하고 권위있는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최근 웹이나 모바일을 통해 소비자 개개인의 소액 투자로 사업 자금을 모으거나 재화를 판매하는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이 인기다. 단순 소비자가 아닌 투자자의 입장에서 제품·서비스를 다각도로 평가하고 사회적 가치까지 실현할 수 있는 '가치 지향형 소비 채널'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정부도 나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상품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등 시장이 성장하면서, 단일 제품 구입이나 기업 후원 등 비교적 단순했던 투자 상품도 분야를 막론하고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올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3곳을 소개한다. ◇ 스몰바이츠(Small Bites) 사진=스몰바이츠스몰바이츠는 역량과 팬덤을 두루 갖춘 트렌디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소비자를 직접 연계하는 최초의 패션 전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일반적인 패션 펀딩이 단일 제품의 구매를 권하는 쇼핑몰 형태에 가까웠다면, 스몰바이츠는 디자이너가 선 공개한 시즌 컬렉션을 살펴보고 구매를 원하는 제품에 투자해 해당 컬렉션 론칭을 실현시키는 보다 적극적인 형태의 펀딩이다. 또, 스몰바이츠는 기존 크라우드펀딩이 가졌던 '일회성 이벤트' 성격의 한계도
[웹이코노미=유원진 기자] 우리은행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명동2가 명동성당에 위치한 우리사랑나눔센터에서 '부동산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우리은행현장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우리은행 WM자문센터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냉각되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서의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또한, 목돈 안들이고 단기간 안전하게 투자 가능한 투자처 소개와 함께 부동산 관련 절세 방법을 제시한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WM자문센터 김능수 팀장이 '아파트를 살까? 수익형 부동산을 살까?'를 주제로 부동산 시장전망과 투자전략을, 2부는 정승조 세무사가 '따져보는주택 관련 세금·절세 비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WM자문센터 부동산투자지원센터팀을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비는 없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자산가 고객을 중심으로 주거·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이번 세미나가 바람직한 부동산 투자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합리적인 가격에 신차 구매를 돕는 자동차 종합 플랫폼 겟차가 수입 브랜드별 최고 할인금액이 반영된 3월 최저가를 바탕으로 '지금 구매해야 하는 신차' 추천 리스트를 발표했다. 겟차는 매달 브랜드별 할인가를 취합, 신차 최저 시세 정보인 '겟차 시세'를 제공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해 출고가에서 20% 이상 싸게 살 수 있는 모델을 선정했다. 사진=겟차먼저 BMW는 이달 풀체인지 모델 출시 이슈가 맞물린 3시리즈에 대해 높은 할인율을 제시한다. 3시리즈에서 스포티한 디젤 모델로 인기 좋은 320d, 그중에서도 멋스러운 디테일을 가미한 M스포츠 쉐도우 에디션이 그 주인공이다. 5천 750만 원의 출고가에 무려 25.4%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4천 29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BMW에서 공식 한정 출시된 쉐도우 모델은 이름만큼이나 곳곳에 '어두움'을 테마로 한 디테일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까맣게 칠한 라디에이터 그릴에 어두운커버를 씌운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그리고 블랙 크롬으로 덮은 머플러가 들어간다. BMW 5시리즈 역시 3시리즈 못지않은 할인율을 자랑한다. 3.0L 가솔린 엔진이 얹힌 540i 모델에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하 삼성)은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에 참가해 삼성의 최신 의료기기와 진단 보조 기능들을 대거 선보였다.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플랫폼 신제품 'HERA W10' / 사진=삼성삼성은 이번 전시회에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정형외과 등 진료과 다변화를 위한 초음파 진단기기 전 라인업과 엑스레이 방사선 피폭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저선량 디지털 엑스레이를 집중적으로 전시했다. 특히, '초음파존'에서는 작년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학회(ISUOG)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 바 있는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플랫폼 '헤라(HERA)'를 적용한 신제품 'HERA W10'을 국내 처음으로 전시해 주목 받았다. 'HERA W10'은 차세대 빔포머인 '크리스탈빔(CrystalBeam™)', 영상처리 엔진인 '크리스탈라이브(CrystalLive)', 단결정 프로브(Probe, 탐촉자) 기술인 '에스뷰 트랜스듀서(S-Vue™ Transducer)'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SK텔레콤이 청각장애 택시기사의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수입도 안정적으로 높여주는 전용 티맵택시(T map 택시) 앱을 출시하는 등 청각장애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적 기업 코액터스와 함께 추진한다. 현재 '고요한택시'를 운행 중인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앱 활용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 SK텔레콤, 청각장애 택시기사 전용 앱 통해 사회적 가치 제고 양측은 청각장애인들의 택시 업계 진출 확대를 통해 택시 운송량이 연간 약 71만 7천 600건 증가해 승객들의 택시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청각장애인도 새로운 분야에서 일자리 확보 기회를 얻는 것은 물론, 월 평균 수입을 높일 수 있어 장애인 가정의 가계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용 앱 출시는 SK텔레콤이 지속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의 일환이다. 향후에도 티맵택시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코액터스 '고요한택시', 티맵택시와 협업 통해 청각장애인 고용 확대 본격화 SK텔레콤과 코액터스는 지난해부터 청각장애 택시기사들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해왔다. 지난 6일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현대건설이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상생협력을 이끌고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나선다. 사진=현대건설현대건설은 오는 4월 30일까지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응모작을 모집한다. 응모분야는 원가 절감형 기술, 건설 특화·차별화 기술, 건설 적용 가능한 정보통신기술(ICT) 등 건설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응모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해당되는 국내 중소기업이다. 즉시 적용이 가능한 기술의 경우 '사업화 계획서'를 제출하며 추가 개발이 필요한 기술의 경우 '기술개발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 30일까지 응모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5월 중 서류심사, 6월 중 발표심사를 거쳐 7월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초 개최되는 현대건설 기술 컨퍼런스 행사에서 수상작 발표와 전시 기회를 부여한다. 수상된 기술이 즉시 적용 가능할 경우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현장에 시범 적용해 실효성을 검증한다. 현장 적용 후 최종 성과를 평가해 사업화 기회도 제공한다. 추가 개발이 필요할 경우 기술 개발에 필요한 금액과 실험실·장
사진=중고나라[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2천 100만 회원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의 지난해 모바일 앱 부문 거래액이 3천 421억 원을 기록했다. 중고나라 앱 연간 거래액은 출시 첫 해인 2016년 881억 원, 2017년 2천 943억 원을 달성하는 등 2년 동안 4배 가까이 성장했다. 중고나라가 앱과 함께 운영하는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는 지난해 거래액 2조 5천억 원을 기록했다.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는 1천 700만 명이 가입했으며, 매일 23만 개의 중고상품이 등록된다. 하루 23만 개를 초 단위로 환산하면 1초당 3개다. 중고나라는 편의성이 우수한 모바일 앱과 방대한 중고거래 데이터를 보유한 카페를 연동시켜 앱 거래액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앱에 상품을 올리면 카페에도 동시 등록돼 거래 성사율이 높아지고,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의 사기신고 이력 조회 서비스 '사이버캅'을 통해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다. 지난 1월 중고나라 앱은 우리동네, 학교, 회사 근처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직거래할 수 있는 지역기반 서비스를 전면 배치하는 등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완료했다. 중고제품 시세조회를 비롯해 희망가격, 제품색상, 제품상태, 관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SK텔레콤은 5G 신기술을 갤럭시 S10에 장착하고 5GX 체험존을 구축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5G-LTE 결합 기술' 개발·검증을 마치고 곧 국내에 출시할 세계 1호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에 기본 탑재한다고 13일 밝혔다. 5G-LTE 결합(Aggregation) 기술은 5G와 LTE 네트워크를 함께 데이터 송수신에 활용해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기술이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이 기술을 탑재한 갤럭시 S10 5G를 통해 5G의 1.5Gbps와 LTE의 1.15 Gbps 전송 속도를 묶어 최대 2.65Gbps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이 기술을 탑재한 5G 스마트폰은 5G만 활용할 때보다 전송 속도가 80% 빠르다. HD영화 한 편(2GB 기준)을 약 6초 만에 받을 수 있으며, 일반 영상보다 5배 용량이 큰 VR 콘텐츠(10GB 기준)도 약 30초 만에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동일한 5G 스마트폰을 쓰더라도 SK텔레콤 가입 고객은 국내 최고 속도를 경험할 수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주요 건설사들이 상반기 공채를 시작했다. 12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KCC건설, 서희건설 등이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사진=현대건설포스코건설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기계, 전기, 토목, 건축, 조경, 영업, 재무, 구매, 인사, 경영지원 등이다. 오는 22일까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기졸업 또는 2019년 8월 이전 졸업예정자, 최종학교 평균성적 100점 만점 환산 70점 이상,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 보유자 등이다. 롯데건설은 그룹공채 형태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기계시공, 전기시공, 건축연구개발 등이다. 오는 27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회사·직무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보유한 자, 2019년 7월 입사 가능자, 재학생일 경우 2019년 6월까지 졸업 가능자, 병역필 또는 군면제자(6월 전역예정자 포함) 등이다. KCC건설이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신입직의 경우 건축, 설비, 토목이며 경력직은 개발, 건축, 안전 등이다. 신입사원 공통 자격요건은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삼성전자가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9)에서 국내 최대 면적 청정 가능한 '4Way 카세트형 시스템 에어컨', '무풍 에어컨' 풀 라인업 등 혁신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사진=삼성전자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전 세계 28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2만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조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로 인해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상업시설·교육시설 등에서도 4계절 내내 미세먼지를 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청정 솔루션을 소개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시스템에어컨 360·1Way·4Way 카세트는 PM1.0 필터가 탑재된 공기청정 판넬을 적용할 수 있어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한 먼지까지 강력하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PM1.0은 입자의 크기가 지름 1㎛(1000분의 1㎜) 이하인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미세한 먼지를 말한다. 특히, 2월말 출시돼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4Way 카세트용 공기청정 판넬은 국내 최대 면적인 157.4㎡의 넓은 공간까지 청정할 수 있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삼성전자는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샘표 우리맛 공간에서 '2019년형 삼성 전기레인지 인덕션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하고,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더 완벽한 조리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소개했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올해 '셰프컬렉션' 포함 기존 4종에서 9종으로 인덕션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국내 최대 규모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조리기기 선진국인 유럽에 전기레인지 인덕션을 판매하며 해외에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왔다. 삼성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독일의 제품 평가 전문 매체 ETM과 영국의 제품 평가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에서 각각 1위와 별 5개 만점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미국에서는 진출한 지 2년만인 2018년 시장점유율 2위(금액 기준)에 오를 만큼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처럼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기술과 더 다양해진 라인업으로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은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와 실내 공기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으로 지난해 약 80만 대에서 올해 100만 대 규모로 성장할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제주항공이 비상상황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객실 승무원 안전교육 프로그램에 VR(가상현실)을 통한 안전 훈련을 도입했다. 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은 지난 1월부터 객실 승무원 안전 훈련에 VR 기술을 접목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은 VR기기를 착용 후 난기류 상황이나 비상착륙을 했을 때, 승무원의 비상탈출 지휘, 최종점검·반출품 확보, 객실 승무원 탈출 순으로 진행된다. VR을 통해 진행되는 훈련은 객실 승무원 정기 훈련·초기 훈련, 재자격 훈련, 교관 훈련 등으로 기존 안전 훈련에 VR 훈련을 추가해 현장경험이 중요한 객실 승무원의 학습 집중도를 높이고 상호작용을 통한 체험형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사진이나 이미지 기반의 기존 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훈련생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몰입도를 높인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후에 다양한 현장 시나리오를 적용해 객실 승무원의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늘어나고 있는 기단과 노선의 안정적인 운용·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최우선 과제로 '안전운항체계 고도화'를 꼽고 안전보안·운항·정비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