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혜선 의원은 22일 금융회사 대주주가 회사 인사 및 경영에 부당하게 간섭하지 못하도록 한 '대주주 갑질 방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추혜선 의원실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금융회사 대주주가 부당하게 회사 인사‧경영에 간섭하거나 특정 기업에 특혜 제공을 요구하는 등 불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금융 관련 5개 법안의 개정안이 발의됐다.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금융회사 대주주가 회사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경우 그 목적과 관계없이 해당 행위를 한 사실만으로 처벌 가능토록 한 내용이 담긴 '대주주 갑질 방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추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금융지주회사법, 여신전문금융업법, 상호저축은행법,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보험업법 등 다섯 개 법안의 일부개정법률안이다. 현행 금융 관련법은 금융회사 대주주가 개인 이익을 위해 비공개자료 또는 정보 제공을 요구하거나 인사‧경영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등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 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대주주 개인 이익에 한해서만 부당한 영향력 행사를 금지하고 있어 추후 대주주가 지위를 이용해 금융사가 특정 기업에 특혜를 제공하도록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김지연 작가의 '춘몽' 전시가 평창동 이정아갤러리에서 개최됐다. 김지연 작가는 지난해 첫 개인전을 열며 대중에게 현대 민화의 신선함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춘몽' 전시는 오색 빛깔의 색동이 담긴 조각보를 화면에 배치했다. 색동은 명절과 같은 경사스러운 날 착용함으로써 다채로운 상이 이뤄내는 화려함으로 즐거운 기분을 나타낸다. 그녀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들은 봄 내음이 나는 듯 차분하고 몽환적이다. 그릇 안으로 다가오는 나비의 형상은 마치 감상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하다. 한편, 김지연 작가의 '춘몽' 전시는 오는 3월 23일까지 이정아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이진수 기자 ljs@thepowernews.co.kr
'비르지니 비아르'와 '칼 라거펠트'. 사진제공=뉴욕타임스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한 병원에서 향년 85세로 세상을 떠났다. 안타까운 소식에 전 세계에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984년부터 샤넬의 부흥을 이끌어온 칼 라거펠트, 그의 뒤를 이어 샤넬의 미래를 책임질 후계자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날 샤넬은 칼 라거펠트의 사망 소식을 알리면서 30년 이상 칼 라거펠트의 곁을 지켜온 '비르지니 비아르(Virginie Viard)'가 뒤를 이을 것이라고 밝혔다. 샤넬을 이끌 새 인물로 마크 제이콥스, 하이더 아크만, 알버 엘바즈, 에디 슬리먼, 피비 필로 등이 언급됐지만, 샤넬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비르지니 비아르가 결국 선택받았다. 비르지니 비아르는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디렉터로, '샤넬의 2인자', '라거펠트의 오른팔'로 불린다. 프랑스 리옹의 패션 스쿨에서 영화와 연극을 전공했으며, 파리의 영화 의상 디자이너인 도미니크 보그의 어시스턴트로 패션계에 입문했다. 1987년 샤넬에 인턴으로 입사 후
지난 설 연휴 당시 포스코 직원 사망 관련 회사측 속보. 자료=이정미 의원실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설 연휴 발생한 포스코 직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회사측의 은폐조작이 의심된다며 수사당국의 집중 수사를 촉구했다. 지난 1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 의원은 이날 경북소방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구급활동일지와 포스코가 작성한 속보 보고서를 공개하며 "지난 2일 포스코 신항만 5부두 선석하역기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정황상 고인이 발견시점 이전부터 이미 심정지 상태였기 때문에 경찰은 포스코의 조직적 사고은폐에 대해 집중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구급활동일지를 보면 포스코는 발견 1시간 뒤 오후 6시 38분 119구조센터로 사고자 심정지 신고를 했다(포스코는 119 신고 1시간여 전 오후 5시 41분 사고자 발견)"며, "그런데 119구급대원 3명이 오후 6시 50분에 현장 도착했으나 사고자는 아직 크레인에서 들것으로 내려오는 중이었고 119대원이 오후 6시 51분 사고자를 인계받은 직후 심폐소생술을 약 10분 간 실시했지만 혈압‧맥박‧호흡‧산소포화도 등이 모두 제로상태로 반응이 없어 병원 이송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할리우드의 유명 셀러브리티인 킴 카다시안의 한국어 영상 편지가 공개돼 화제다. 사진제공=라이프타임 채널 라이프타임 채널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셀러브리티인 킴 카다시안이 한국 시청자들을 위해 한국어 인사를 전하는 깜짝 영상을 공개했다. 킴 카다시안은 한국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방영 예정인 '할리우드 상위 1%, 카다시안 패밀리(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 이하 카다시안 패밀리)' 첫 방송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 시청자들을 위해 영상 편지를 보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킴 카다시안이 '카다시안 패밀리'를 한국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만나자고 말하며 한국어로 짧은 인사를 전한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킴 카다시안의 한국어 영상 편지가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방송될 '카다시안 패밀리'에 대한 관심을 모은다. 사진제공=라이프타임 채널 '카다시안 패밀리'는 세계적인 셀럽 가족 카다시안 패밀리의 리얼한 일상을 그린 글로벌 메가 히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1.2억 명을 가진 초대형 셀러브리티 킴 카다시안의 가족들이 총출동한다. 킴 카다시안의 자매이자 미국 10대들의 우상 카일리 제너, 슈퍼모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가수 김흥국이 인터넷 방송에 박차를 가했다. 김흥국은 지난해 12월 7일부터 '호랑나비' 작사 작곡가 이혜민과 함께 유튜브 방송 '들이대 8090쇼'를 시작했다. 9일 3회차 방송에서는 현재 출시하지 않은 '내 나이 되면 알꺼다'와 '내일이면'등 신곡 2곡을 선공개했다. 디지털음원은 내주 음원 포털에 나온다. 이혜민 작사 작곡의 '내 나이 되면 알꺼다'는 사랑과 돈을 좇으며 보낸 청춘에 대한 후회를 담은 노래다. '내일이면'은 김흥국이 93년 발표한 '내게 사랑이 오면'을 편곡한 노래로, 인생의 회한과 새로운 희망을 나타낸다. 본 방송은 김흥국의 동료 가수들인 '지예', '이재민', '박성호', '최성우'들이 함께 출연한다. 방송 콘셉트는 '옛 추억을 생각하며 잊고 살았단 감성에 빠지기도 하고 호탕하게 웃을 수 있는 편안함'이다. 김흥국은 "'호랑나비' 시절부터 단짝 친구이자 프로듀서인 배따라기 이혜민과 다시 뭉쳐 초심으로 돌아간다"면서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또다시 나의 해로 만들고 싶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이진수 기자 ljs@thepowernews.co.kr
불타는 차량에서 운전자 구한 택배 기사 유동운씨. 사진제공=LG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LG복지재단은 불에 휩싸인 차량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한 택배기사 유동운 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유 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경 자신의 택배 트럭을 운전해 전북 고창군 석남교차로 부근을 지나던 중 도로 옆 논으로 추락한 승용차에서 연기가 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사고 차량 안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차를 세웠고, 불타는 차량에서 경적이 울리자 신속히 119에 신고하면서 차량으로 달려갔다. 불길에 휩싸인 차량 문을 열고 부상당한 운전자를 밖으로 끌어낸 후 차량 폭발에 대비해 운전자를 멀리 떨어진 곳으로 옮겼다. 특히, 유 씨는 다친 운전자가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신의 근무복을 덮어주고, 119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계속 말을 건네며 돌봤다. 그는 119 구조대에 운전자를 인계한 후 조용히 현장을 떠났다. 사고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렸지만, 운전자는 유 씨 대처로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차량이 불타고 있어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최근 10년간 노조와해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에 취업한 12명의 퇴직공무원 모두 경찰 출신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제공=이정미 의원실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지난 10년 동안 정부기관 퇴직공무원들 중 삼성에 취업한 건수는 총 181건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가운데 경찰 출신 퇴직자 12명은 최근 노조와해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에 모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10년간 퇴직공무원 취업심사 현황자료'를 분석 발표했다. 이 의원은 "퇴직공무원이 취업심사를 요청한 총 3,560건 중 취업제한에 걸린 456건을 제외한 3,104건이 승인됐다"며 "취업 3,104건 가운데 삼성전자 등 삼성계열사에 취업한 수는 총 181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특히 181건에 대해 삼성그룹 계열사를 모두 확인한 결과 노조파괴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삼성전자·삼성경제연구소에 47명이 취업해 가장 많았다"며, "특히 삼성전자서비스에는 12명이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 모두 모두 경찰 출신이며 이들은 삼성그룹에 노조가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제공=민경욱 의원실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지난 10년 동안 미성년자 총 331명이 주택청약에 당첨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미취학 아동은 12명이나 됐고 이중에는 만 1세 주택청약 당첨자도 4명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달받은 '최근 10년간 미성년자 청약당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지 총 331명의 미성년자가 청약에 당첨됐다. 지역별로 경기도가 전체 당첨자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111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충남 53명, 경남 23명, 인천 21명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순으로는 만 18세가 27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만 17세 25명, 만 15세 10명 순이었고 만 1세 4명을 포함한 미취학아동 12명도 당첨자 명단에 존재했다. 올 7월말 기준 20세 미만의 청약 통장 보유수는 379만 450구좌로 올해 2월 기준 20세 미만 인구가 968만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2.5명 당 1명은 청약 통장에 가입한 셈이라는 게 민 의원 설명이다. 20세 미만이 보유한 청약 통장 1구좌 당 평균 예치금은 174
사진제공=더크리에이티브랩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헨리가 2018-19 '라리가 (La Liga)' 개막 홍보 캠페인에 참여했다. '라리가 (La Liga)'는 스페인의 최상위 축구 리그이자 세계 4대 프로 축구 리그 중 하나다. 헨리가 참여한 '필 더 하트비트(Feel The Heartbeat)' 캠페인은 '라리가 (La Liga)'에서 선정한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이번 시즌에서 실제로 쓰일 공인구를 전달받고 이를 SNS를 통해 공개하며 리그를 홍보하는 캠페인이다. 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달받은 공인구를 다루는 동영상을 공개, 각국의 대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NBA 농구 선수인 스티브 내쉬, 러시아의 국민 MC 티나 칸델라키 등이 헨리와 함께 '라리가 (La Liga)' 홍보에 참여하고 있음이 알려지기도 했다. 앞서 라리가 측은 지난 14일 개막에 앞서 한국에서 시즌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의 유명 인사를 캠페인 참여자로 선정하고 이를 통해 아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라리가 (La Liga)'는 세대를 아우르는 넓은 인지도와 밝은 이미지,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높이 사 헨리를 참여자로
붉은산-18, 2017. 사진제공=아트스페이스 루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아트스페이스 루(Art Space Loo)가 붓이 아닌 연필 깎는 칼로 그림을 그려 미술계에서 독자적인 장르를 구축한 이준호 작가의 열 번째 개인전 '칼로 그리는 산수-단색화에 새겨진 풍경'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준호 작가는 일제 강점기 시절 절지(折枝), 영모(翎毛), 화훼(花卉), 인물(人物)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작품을 남겼다. 그 가운데서도 산수화(山水畵)를 가장 잘 그렸던 외조부 두산 정술원(1885~1955)의 영향으로 전통의 재해석을 통해 생동하는 자연의 원초적 기운을 느끼게 해주는 산수화를 그려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단색화에 새겨진 풍경'이라는 부제로 어린 시절 봤던 외조부의 강력한 붉은 채색에 영향 받아 원색적인 단색화를 선보인다. 한국적인 정서의 색 '황(黃), 청(靑), 백(白), 적(赤), 흑(黑)'을 활용해 자연 순환의 중심에서 그림 곳곳에 솟아나는 색채는 전통 오방색의 의미를 이어간다. 칼끝으로 예리하게 새겨진 산수의 형상은 자못 현대적으로 느껴진다. 한편, 이준호 작가의 개인전 '칼로 그리는 산수-단색화에 새겨진 풍경'은 오는 21일
황필주 개인전 '달콤한 유혹'. 사진제공=갤러리 서이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사진작가 황필주의 개인전 '달콤한 유혹'이 9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계동에 위치한 갤러리 서이에서 열린다. 황필주 작가는 글로벌 음악예술 플랫폼 유니크튠즈의 공동 창립자이자 아트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 황필주 작가는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한 유혹으로 우리의 미각을 자극하는 사탕을 통해 화려한 욕망 이면에 있는 허무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입안에 침이 고이게 하는 그의 작품들은 사탕들의 모습을 화려하게 극대화함으로써 달콤함 뒤에 오는 걱정과 허무를 사람들이 곧 알게 되리라는 사실을 역설적으로 표현했다. 그는 단맛의 오브제들을 한 컷의 사진만으로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 십장의 사진을 이용해 플레이한 비디오를 통해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황필주 작가는 17세기 베니스타(Vanista) 회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화려한 향연 후 꺼지는 촛불을 통해 한순간 빠졌던 화려한 단맛 뒤에 오는 허무함을 표현하고 있다. 끈적끈적 녹아내리는 사탕들과 꿈틀거리는 젤리 사탕, 형형색색의 달콤함, 그 공감각적 세계를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한 그의 작품들을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박주민 의원실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염산, 황산 등 유해화학물질이 범죄의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해화학물질 판매 시 구매자에 대한 이력관리 의무를 부여하는 '화학물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30일 발의했다. 박 의원은 유해화학물질의 온·오프라인 판매·유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유해화학물질 판매 시 구매자 정보 기입 의무를 부여하고, 이력관리 시스템을 환경부에서 관리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온·오프라인에서 유해화학물질을 판매할 경우 구매자의 성명, 주소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와 유해화학물질 품목명, 수량 등 구매 정보를 유해화학물질취급관리시스템에 입력하도록 의무화했다. 유해화학물질취급관리시스템 구축과 운영 주체는 환경부로 정했다. 입력 의무를 위반한 판매자나 거짓 정보를 제공하거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정보를 제공한 구매자에게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개정안에 명시했다. 박 의원은 "염산 등 유해화학물질을 이용한 보복범죄는 피해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와 트라우마를 남긴다"며, "구매자 이력 관리 의무
사진제공=CNN 보도화면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완전한 비핵화는 기존 핵무기를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CNN 등 현지 언론은 2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요구하는 완전한 비핵화는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 "아주 간단하다"며, "그들이 핵무기를 없애버리는 것을 의미한다"고 답했다. 이어 "간단한 협상을 하고 승리를 주장하는 것은 쉽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며, "북한이 핵무기를 완전히 없애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부 언론에서 "미국이 북한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보를 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서는 "정상회담이 위대한 일이라는 점 외에 특별히 양보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기자들에게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김 위원장에 대해 "매우 열려 있고, 훌륭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임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잊지 않았다. 트
(가운데)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서형수 의원실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운동연합 '2017 국회 환경우수의원(물관리분야)'에 선정됐다. 서 의원은 2016년에 이어 2017년까지 2년 연속 환경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환경운동연합이 선정하는 국회 환경우수의원은 환경의정활동 심사, 의사록 모니터링 등을 통해 환경 분야의 우수 의원을 선정하는 제도다. 물순환, 국토생태, 생활환경, 에너지 기후, 탈핵 분야로 나눠 매년 선발하고 있다. 서 의원은 '낙동강 수질대책법(낙동강 수질 및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로 발의한 이후 상임위, 국정감사 등에서 낙동강의 현 상황을 분석하고 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각종 활동을 지속해왔다. 더불어 국회 물관리일원화 협의체의 여당 간사로 활동하며 협의체를 원활하게 이끌었고, 그 결과 물관리 조직을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일원화하는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이 국회의원 142명의 서명을 받아 발의된 바 있다. 또한, 예산에서도 공공수역 녹조발생 대응을 위한 예산 54억, 4대강 회복을 위한 수질 및 수생태계 측정조사 예산 16억 원을 증액하는 등 4대강·녹조 문제 해결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