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1박 2일간 기장군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에서 초등 위기학생과 가족 32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 가족 치유캠프 ‘휴 레스토랑’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체결한 시교육청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숲해설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과 생태 공존의 가치에 대해 배운다. 또한, 목공예, 가족 간 대화를 통해 정서 회복과 가족 간 유대감도 높인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캠프를 넘어, 학생과 가족이 함께 힐링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기학생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부산시 금정구 금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5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6월 12일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설 창작을 주제로 한‘손바닥 소설 한 편 – 나의 서사 완성하기’ 프로그램은 도서 창작의 기초 이론에서부터 합평과 퇴고를 거쳐 작품을 완성한 후 출간하는 강습 과정을 운영하며, 프로그램 마무리에는 작품 출간을 기념하는 수강생 출간기념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소설 창작 프로그램은 수강생 본인이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 삶에서 인상 깊은 장면을 제재로 삼아 자기 서사를 구성하고 나의 일상을 한 편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동안 오롯이‘나’를 만나 보는 기회를 제공하며, 부산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교수(김리안·명수현)님이 이론에서부터 퇴고 과정까지 함께하며 출간기념회를 포함해 총 13회로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기획에서부터 편집, 제본까지의 모든 과정을 거쳐 책 제작 과정의 전반을 이해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일깨운다.
(웹이코노미) 부산시립박물관은 6~7세 유아 단체와 박물관을 방문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2025년 '박물관 요미조미-박물관은 살아있다(역사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요미조미'는 2015년부터 시작된 부산박물관 대표 유아 교육프로그램으로, 박물관 소장 유물과 창의적 활동을 결합한 놀이 중심 교육이다. 매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누리과정(유아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아 맞춤형 역사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박물관 부산관 전시 유물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과 ▲'유물 캐릭터 색칠 놀이'를 활용한 놀이 통합형 교육을 기획했다. 특히 기존에는 유아 단체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는 박물관을 방문한 유아도 현장에서 개별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참여를 원하는 ▲유아 단체는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6월 17일 오후 5시까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박물관 방문 유아는 7월 1일부터는 동래관 문화체험관현장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비용은 무료이다. &
(웹이코노미) 부산시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미국 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창업도시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과 업무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지놈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조앤 페디코(Joanne Fedeyko) 스타트업 지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시와 '스타트업 지놈'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 글로벌 창업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활성화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이 부시장은 “2024년도에 처음 부산이 '스타트업 지놈'의 창업생태계 글로벌 도시 평가에서 아시아 20위권에 진입을 했다”라며, “부산 창업생태계 평가에 관심을 기울여 준 '스타트업 지놈'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조앤 페디코 부사장은 “부산은 한국에서 서울과 함께 '스타트업 지놈'에서 주목하고 있는 도시”라며, “지난해 부산이 아시아 20위권 창업도시에 진입한 것은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부산 창업생태계를 글로벌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지난해 평가에 반영된 결과”라고 화답했다. 이에, 이 부시장은 “최근
(웹이코노미) 바다와 책이 만나는 6월, 하루의 시작을 책과 함께! 부산시는 (재)부산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6월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민락수변공원(수영구 소재) 일원에서 '부산바다도서관'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의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바다를 배경으로 독서와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야외 도서관으로 열린다. 부산의 공공도서관, 서점, 출판사, 문화기관 등과 협력해 다양한 독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책과 함께하는 일상을 제안한다. 바다와 책이 머무는 독서공간, 읽고 싶은 공간을 제공한다. ‘여명’, ‘물결’, ‘빛’, ‘시민의 책장’ 등 7개 주제(테마)로, 부산도서관 등과 협업해 2천여 권의 도서가 전시되는 ▲‘북큐레이션 존’을 선보인다. 주제(테마)별로 일출, 사랑, 여행, 부산 등 다양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꾸며지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메인 독서공간’에서는 광안대로와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시민들이 독서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빈백,
(웹이코노미)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 공모에 '부산 섬유표면처리가공 특화단지 지원사업'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친환경 표면처리 스마트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용접 등 6대 기반공정기술과 사출, 프레스, 정밀가공, 로봇 등 제조업의 미래 성장 발전에 핵심적인 8대 차세대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제조업의 근간이자 혁신의 원천이 되는 산업이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은 뿌리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정한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스마트화·친환경화 등을 통한 공동 대응력 강화, 지역산업 연계 및 인력양성 등 시너지 창출을 위해 공동활용시설 구축 또는 공동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선도형 부문에 선정된 '부산 섬유표면처리가공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3년간(2025~2027) 총 44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특화단지로 지정된 '부산섬유염색가공특화단지'를 부산 미래자동차 전략산업인 '부산 메이드(MADE) 모빌리티 섬유소재 특화단지'로 전환 추진한다. 부산패션칼라
(웹이코노미) 부산시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대한민국해군, 한국무역협회, (사)대한민국해군협회와 공동으로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양방위산업전(마덱스, International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은 2001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국내 유일의 해양방산 전문전시회로, 세계 조선·해양산업의 중심도시인 부산에서 최첨단 해양방위 기술과 장비를 선보이는 국제 행사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최근 케이(K)-방산 인기에 힘입어 세계 14개국 200개 사가 참여하는 700개 공간(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전시 면적은 전회 대비 30퍼센트(%) 이상 증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해외 30개국 100여 명에 이르는 각국 해군·해병대 사령관 및 대표 장성, 주한 무관, 국방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참가국 간의 활발한 군사 외교와 국내 방산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 비즈니스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 함정건조 관련 대표 조선소인 에이치디(HD)현대중
(웹이코노미) 부산진구는 예비·초기 창업자들에게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부산진구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과정’을 4월 3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15회 운영했다고 밝혔다. 창업아이템 발굴 방법,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와 등록 방법 실습, 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제작 실습, 공모사업 신청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을 교육했다. 아카데미 참가자 중 95% 이상이 교육 내용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으며,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전문가들의 조언이 매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다른 스타트업 CEO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배울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지역 주민들의 집 앞으로 찾아가는 힐링 문화예술 공연인 ‘2025년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가 오는 6월 5일, 두산위브 포세이돈Ⅱ에서 시작된다. 부산 동구에서는 기존에 고정화된 공간을 벗어나 일상생활 공간에서 문화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늘어난 인기로 예년보다 공연 횟수를 늘렸고 민간 카페와의 협업으로 대상지를 다양화했다. 또한 기존의 트로트, 마술쇼, 대중음악 외에도 댄스 무대를 마련하여 더욱 다양한 장르 구성을 통해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지역 관련 퀴즈 등 주민 참여 시간을 구성하여 공동체 의식을 키울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이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도시 하버시티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2025년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 일정 2025. 6. 5. 17시/ 두산위브 포세이돈Ⅱ 2025. 6. 13. 19시/ 협성휴포레 부산진역오션뷰 2025. 6. 1
(웹이코노미) 부산 사상구는 지난 26일 열린 근로복지공단 부산어린이집에서 사상구청, 사상경찰서, 감전지구대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 및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과 긍정 양육문화 실천 및 확산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특히 실종아동 신고 접수 시 아동을 신속히 발견하고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하기 위해 사상경찰서에서 운영하는 사전지문등록제를 실시했다. 조병길 구청장은 “우리 지역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청, 사상경찰서 그리고 감전지구대가 함께 힘을 모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우리 모두가 아동 권리 증진과 안전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부산 사상구 지난 21일 사상구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지원을 받은 초등학생 양육자를 대상으로‘부모가 자신의 감정체를 치유할 때 자녀에게 일어나는 일’이란 주제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육자의 감정체 치유에 따른 마음의 성장을 통해 가족과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자녀양육 환경의 긍정적 변화를 주고자 마련됐다.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연계해 이윤희(‘나로산다 심리센터’소장) 전문강사의 진행 아래 실시한 이번 부모교육은 부모의 아픔과 상처를 아이에게 투영시킬 수 있음을 인식하여 본인의 결핍을 이해하고 스스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거쳐야 자녀도 부모와 함께 내적 성장을 할 수 있다는 수 있다는 깨달음을 이끌어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아이가 하는 말이나 행동에서 내가 불편하거나 자극을 받는 부분이 나의 결핍에서 비롯됐고 스스로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아동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양육자의 정서적 건강이 무
(웹이코노미) 기장군은 최근 ‘상반기 기장군 장학생’ 선발 절차를 진행하면서, 지역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역학생의 학업안정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인적자원 양성을 위해, ‘기장군 장학기금설치 및 운용 조례’ 등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장학생 모집을 하고 있다. 대학생의 경우 성적우수, 복지, 다자녀, 특기 분야별로 자비 납부 등록금 범위 내에서 1인당 최대 200만원이 지원되며, 초·중·고등학생은 특기장학금 분야에서 1인당 5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상반기 장학생 지원자격은 공고일인 4월 24일 기준으로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주민등록상 연속하여 1년 이상 기장군에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선발 전형별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5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마무리하고, 6월 심사와 7월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기장군 장학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누리집(홈페이지) 알림사항 또는 고시공고란에서 ‘장학금’을 검색하거나 기장군 교육청소년과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웹이코노미)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 부산시립예술단은 오는 7월 3일과 4일 양일간 청소년을 위한 특별기획 공연 토크오페라 신작 '헨젤과 그레텔'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부산시립예술단의 예술교육프로그램 ‘토크오페라’는 2022년 ‘우리아이 첫 오페라’라는 콘셉트로 시작해, '세비야의 이발사'와 '마술피리'를 제작하여 부산지역 청소년들에게 오페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며 매 공연마다 큰 화제를 모았다. 신작 '헨젤과 그레텔'은 엥겔베르트 훔퍼딩크가 작곡하고 그의 누이 아델하이드 베테가 대본을 쓴 동명의 3막 독일어 오페라이다. 그림 형제의 동화를 바탕으로, 1893년 12월 23일 독일의 바이마르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동화 같은 음악과 극적인 구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객원지휘자 조용민이 지휘하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연주로 오페라의 생생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토크오페라 연출과 해설로 오페라의 재미를 선사한 오페라 연출가 이의주가 이번에도 연출을 맡고, 극 중 대사는 한국어로, 아리아는 독일어 원어로 노래하며 감각적인 자막과 해설을 더해 청소
(웹이코노미) 부산 북구는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취·창업 종합지원정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진로 불안, 일자리 부족, 창업 초기의 어려움 등 청년들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기반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취업 준비 청년들을 위한 지원책이 다양하게 추진된다. 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18~39세 미취업·미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실비 지원 사업’을 운영해, 시험 응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기계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역 강소기업 탐방 및 취업클래스’ 프로그램이 오는 7월 3일, 10일, 17일, 24일(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6월 20일까지 받는다. 참여 청년들은 지역 강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무 특강, 직무체험,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 환경을 체험하고 직무역량을 높일 수 있다. ‘청년 취업 희망 콘서트’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 콘서트는 6월 28일 열리며,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 전·현직 멘토들이 참
(웹이코노미) 부산 동구는 지난 21일, 저장강박 증상으로 인해 1톤 트럭 분량의 폐기물이 방치된 독거노인가구에 대해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및 동구청(희망복지지원단)이 함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알코올 의존과 만성질환으로 인해 기본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에서, 좁은 여관방에 쓰레기와 생활용품이 산더미처럼 쌓여 발 디딜 틈조차 없이 생활하고 있었다. 악취와 위생 문제는 무더위를 앞두고 본인과 이웃들에게도 심각한 피해가 되고 있어 긴급한 조치가 요구됐다. 이에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로 분류된 해당 세대에 대해 침구류와 각종 쓰레기 등을 정리·배출하고, 위생 정비와 환경 정화를 통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실태조사, 전문가 상담 연계, 정리 지원, 심리치료 및 사례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저장강박은 단순한 청소로 해결되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지속적으로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발굴하고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