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익산시 남중동에 아이부터 노인까지 편안히 머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생겼다. 앞으로 이곳은 지역의 활력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익산시는 13일 남중동 '생활 속 어울림 플랫폼'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생활속 어울림플랫폼은 2020년부터 추진된 남중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건물은 연면적 815㎡, 지상 3층 규모이며,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문화·복지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층에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학습공간 ‘더봄’을 마련했고, 3층은 더봄의 운영사무실과 지역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니어라운지’로 꾸며졌다. '더봄'은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가 함께 협력해 운영하는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이다. 학생들에게 양질의 방과 후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3월 1일자로 빅데이터팀을 신설한 데 이어 교직원의 데이터 활용 인식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3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 14개 교육지원청 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5년 데이터 기반 정책’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타 시·도 교육청의 데이터 정책 추진 사례를 분석한 결과, 데이터 기반 행정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인식 제고가 가장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루어졌다. 연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의 데이터 분석 실무담당자를 강사로 초청해 데이터 기반 정책이 교육 현안 해결과 발전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살펴보고,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을 통한 변화와 실사례 등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수 후에는 의견 교류를 통해 데이터 기반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은 전북 교육력 제고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정책의 기획·수립부터 성과 공유 등 정책 시행 전과정에서 데이터 기반 과학적 사고를 하고, 추진할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14개 시군, 산림청, 소방본부, 군항공대, 전북경찰청, 전주기상지청 등 48개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 산불방지 추진 대책을 발표하고, 산불 예방과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협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도와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불 조기 발견 및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방안을 공유했다. 전북자치도는 3월부터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발생 가능성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은 청명·한식·식목일 등으로 인해 산불 위험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산불 예방·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현재, 전북자치도는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3대(남원·진안·고창) 배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정신질환자 및 자살시도자에 대한 신속한 치료 지원과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정신응급병상을 기존 4개에서 5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상 확충을 기념해 13일 신세계병원에서 ‘정신응급병상 확보 현판식’을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도내 정신응급환자의 치료 공백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의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4개 병상(원광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2개, 신세계병원 1개, 마음사랑병원 1개)에 더해 미래병원에 1개 병상을 추가 확보하며, 이를 통해 보다 촘촘한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2025년 핫라인 지정정신의료기관으로 마음사랑병원, 신세계병원, 미래병원이 선정됐으며,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에서도 지속적으로 24시간 관찰병상을 운영해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위기 대상자의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정신응급병상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여 24시간 치료 및 관찰이 가능하며, 야간과 공휴일에도 운영돼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병상 추가 확보로 경찰·소방·정신건강복지센
(웹이코노미) 고창군이 13일 김영식 고창부군수, 최선례 전국공무직노동조합 고창군 지부장등 노사협의회위원 12명이 참여한 ‘고창군-고창군공무직노조 고창군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고창군과 고창군 공무직노조는 요청한 근로환경 개선등 6개의 안건에 대해 노사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영식 고창부군수는 “군정발전의 소중한 동반자로서,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직의 복지증진과 건강하고 평등한 조직문화 정착 등 현장에서 제대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례 지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조활동을 통해 근로조건과 복지 증진등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남원시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4. 3. 29.)에 맞춰 농촌지역의 미래 전망과 장기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시는 10년 단위의 종합적 정책 추진을 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 수립 및 농촌특화지구 발굴 용역을 발주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 사업에 필요한 기본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농촌공간 재구조화란 농촌공간의 난개발과 경제적·사회적·환경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여 농촌이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농촌공간을 계획하는 것을 말한다. 남원시는 농촌공간 재구조화를 위해 2024년 10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으며, 2024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내 16개 읍·면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앞으로 시민 공청회와 기초농촌공간정책심의회 심의 등 기본계획 수립 관련 절차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실현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협의회 운영 전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3월 13일 오전 9시부터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 치유 회복과 가해학생 교육적 선도를 위해 전문기관과 힘을 모은다. 전북교육청은 13일 2층 강당에서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전문상담기관 및 특별교육 위탁기관 42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들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42개 기관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보호자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전담기관 1곳 △전문상담기관 22곳 △가해학생 특별교육을 위해 가한 전담기관 1곳 △특별교육기관 13곳 △맞춤형(성) 전문기관 5곳 등이다. '붙임 참조'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심리 치유‧회복을 위한 종합검사와 상담을 무료로 지원한다. 가해 학생에 대해서도 맞춤형 특별교육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들의 정상적인 학교생활은 물론이고 학교폭력 재발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웹이코노미) 남원시는 코레일관광개발과 관광 자원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원시의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철도교통과 연계,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측은 남원의 풍부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방문객들이 남원에서 더욱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원시는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하여, 기존의 관광 자원과 새로운 관광지를 연계한 특색 있는 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지로,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남원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코레일관광개발과의 협력을 통해 남원시가 관광산업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관광개발(대표 권백신)는 "남원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관광 자원
(웹이코노미) 진안군은 13일 농업기술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로컬푸드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진안군 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모니터링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주부, 자영업자, 회사원 등 로컬푸드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소비자층으로 구성됐다. 모니터링단은 오는 10월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출하 품목의 가격, 품질, 안전성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생산자-소비자 인터뷰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건의하며, 블로그·유튜브·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통해 진안 로컬푸드의 소비자 인식 제고와 판매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진안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릴 방침이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진안군 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
(웹이코노미)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이 지난 1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 위원회 발대식에서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위원회 사회적경제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성중기 의원은 완주군의회 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왔으며, 후반기에는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성중기 의원은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완주군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대식은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성중기 의원의 부위원장 임명은 그의 전문성과 열정을
(웹이코노미) 고창노인복지관(관장 해봉스님)이 13일 고창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활동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축하공연, 참여자 선서,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또 고창군청 사회복지과는 2025년 고창군 노인복지정책을 홍보하여 각종 정책에 대한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노인복지관에서는 공공 및 복지시설 어르신 행복드림, 학교주변 클린환경 도우미, 알콩달콩 보육꿈나무 도우미, 선운문화 행복나눔 공연단, 투게더 위드 동행, 우리동네 행복마을 가꾸기 6개 사업을 진행하여 3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더 좋은 일자리 발굴과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임실군이 고금리‧고물가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2일간 이진관 부군수 주재하에‘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주요 160개 사업에 대해 진행 상황과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집행 부진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한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이 부군수는 토지 보상 협의와 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사업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과 시설 사업의 기본‧실시설계와 공정별 일정을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위해 행안부 신속집행제도 활용 지침에 따라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심사 기간 단축,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등 관련 제도를 활용해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진관 부군수는“재정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사안”이라며“신속하고 투명한 예산집행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웹이코노미) 임실군이 지난 12일 35사단에서 열린 군 장병 수료식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이번 홍보활동에는 임실군청 홍보담당관 직원 7명이 참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리플릿을 배포하고, 기부에 따른 다양한 답례품을 소개했다. 특히, 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설명하여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임실군에 기부할 경우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는 치즈 답례품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10만원을 기부하면 일반적으로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지만, 임실군은 특별히 3만8천원 상당의 치즈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실군 공식 유튜브 채널‘임실엔TV’홍보를 위한 신규 구독자 대상 선물 지급 이벤트도 진행했다. SNS 친구 추가 및 구독하는 경우에는 군에서 수시로 진행하는 이벤트 소식도 받아보고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025 임실방문의 해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여 관광자원과 주요 정책도 함께 알렸다. 군은 2025 임
(웹이코노미)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인근에 조성된 한우특화거리에 청정임실표 한우 음식점이 오는 15일 문을 연다. 군은 13일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등이 소재한 운암면 한우특화거리(쌍암리 526-13번지 일원)에 야심 차게 조성한 한우 음식점‘옥정호 한우’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 민 군수와 장종민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옥정호 한우 음식점은 총사업비 38억원(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자하여 부지면적 2,624㎡, 연면적 800㎡에 단층 규모로 세워졌으며, 한우 전문 음식점으로 운영한다. 총 154석의 넓은 공간과 내부에 10개의 룸을 갖춘 옥정호 한우 음식점은 가족 단위 고객과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옥정호 한우가 위치한 쌍암리는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총 30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으로 직행하는 셔틀버스를 탈 수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전국
(웹이코노미) 무주군이 가축재해보험 지원 시업을 통해 지역 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돕는다. 무주군에 따르면 가축재해보험은 폭설과 폭염, 집중호우 등과 같은 자연재해를 비롯해 화재 등 불의의 재해로부터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보험료는 농가당 1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국비 50%, 지방비 25%)한다.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25%만 납부하면 된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관련 사업비 1억 1천5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가축사육업 등록·허가를 받은 115농가(양봉 포함)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입 대상 축종은 소와 돼지, 말, 닭, 오리, 꿀벌 외 10가지로 축사시설도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 가입은 NH손해보험(농·축협)을 비롯한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에서 연중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축산팀 강민현 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기치 않은 재해 발생도 잦아지면서 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헤아리고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선착순으로 지원하는 것인 만큼 농가들이 기회를 잃지 않도록 내용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