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고창군장학재단이 지난해 역대 최대 장학금 기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지역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16일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심덕섭)에 따르면 지난해 장학금 모금액이 3억5300만원으로 기부자는 118명에 달한다. 이는 전년(2023년) 대비 60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1997년 장학재단 설립 이후 최대 금액이다. 재단은 “삼성전자 분양 확정, 1천만 관광시대 개막 등 지역 자긍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이끌어 나갈 지역인재육성에 대한 관심도 더불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장학금 지급액도 대폭 늘었다. 4개 분야(성적우수·향상, 특기(예·체·기능), 농어촌활력, 다자녀가정)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동안 775명을 선발하고 4억7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서울과 전주 장학숙을 기존 2인실에서 1인실로 바꾸며 MZ입사생들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학습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대학등록금 지원사업은 지난 2년간 총 241명에게 5억2157만원을 지급했다. 올해 3년차를 맞아 대학 1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를 통해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에 앞장선 공동주택 4곳을 시상한다. 시는 지난해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정읍공공실버주택과 수성주공2차아파트를 최우수상으로, 신흥장미2차아파트와 부영2차아파트를 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RFID 기반 종량제를 도입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매년 감량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RFID 종량제는 카드를 인식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자와 배출된 음식물 쓰레기의 무게 정보를 환경부 중앙시스템으로 전송해 수수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는 약 46개 공동주택 단지가 참여했는데, 전년도 대비 감량률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참여 단지 중 32개 단지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년 참가 아파트 배출량 대비 약 1.4%, 총 26톤의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아파트 2곳과 우수상 2곳은 최대 105만원 상당의 청소 관련 용품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도시 경관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공공건축, 공공디자인, 경관조명 분야의 전문가 4명을 총괄계획가로 재위촉했다. 시는 도시 경관의 체계적인 관리와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향상을 위해 총괄계획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재위촉된 총괄계획가는 공공건축물 분야 2명, 공공디자인 분야 1명, 경관조명 분야 1명으로 이들은 전문성과 식견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총괄계획가 제도는 총사업비 3억 원 이상의 공공건축, 공공디자인, 경관조명 분야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준비 단계부터 추진 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기획 및 자문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도시 경관의 통합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고 정읍만의 특색을 살린 조화로운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부터 운영되어온 이 제도는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자문을 통해 정읍만의 정체성을 살리고 통일된 도시 경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총괄계획가 제도를 적극 활용해 도시
(웹이코노미) 김제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1인당 5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탄핵 정국으로 인한 국가적인 혼란과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지역 사회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일상회복지원금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급기준일(2024년 12월 31일) 기준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는 지급기준일부터 신청일까지 김제에 계속해서 주민등록된 시민(결혼이민자, 영주권자 포함) 80,940명이며 사망자, 전출자, 주민등록말소자 등은 제외된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단 한번의 방문으로 신청과 동시에 카드를 지급하기로 하고, 세대주 방문 시에는 신청서 작성을 생략하고 신분증과 명부 대조작업을 거쳐 세대원의 카드까지 일괄 수령하는 간편 지급 방식으로 추진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고 방문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공무원과 이․통장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설 전 지급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웹이코노미) 군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부양과 소비 촉진 독려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15일 군산 신영시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박덕하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군산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농산물과 수산물 등을 구매한 뒤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장보기 행사가 열린 군산 신영시장은 수산물 특화 시장으로, 박대 등 품질 좋은 수산물들을 판매하며, 지난 2023년에 열린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비가림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장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의 의미로 행사 에서 구매한 물품은 군산 경로식당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로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켜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설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 부담 줄이는 효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이 15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GBCH 응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전북 도민의 결집을 촉구하고 나섰다. GBCH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슬로건인 ‘Go Beyo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줄임말로, 문 의장은 김관영 도지사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이날 문 의장은 ‘도민의 뜻 모아! 힘 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인증사진을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올렸다. 문승우 의장은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수도, 전북의 올림픽 유치는 새로운 올림픽 역사의 시작”이라며 “지방 도시 연대, 첨단 기술과의 조화, 친환경 그린 올림픽으로 세계와 함께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36 하계올림픽 유치의 꿈은 전북 도민이 힘을 모으면 현실이 될 것”이라며 올림픽 유치를 위한 도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한편 문 의장은 다음 GBCH 응원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명연 부의장과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캐나다와의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15일 5층 소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트레이시 갓프리 캐나다 버논교육청 국제교육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캐나다 버논교육청은 브리티시콜롬비아주에 위치한 공립교육청으로, 국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은 캐나다와의 학생 해외연수 및 국제교류수업 기회 확대, 교육정책 공유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더 나은 국제교육을 위해 정책과 계획을 공유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교류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브리티시콜롬비아주 교육부와의 네트워크 확장 여부, 학생해외연수 프로그램 및 교직원 상호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 기타 협력 가능한 교육분야 등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2023년 필리핀 카비테주, 미국 워싱턴주교육청, 2024년 중국 길림성교육청, 일본 KOTRA도쿄무역관·ISCO(혁신전략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국제교류수업 학교
(웹이코노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새해 벽두에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넓히기 위해 교육현장을 찾아 나섰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5일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진안군과 무주군, 장수군 지역 과수재배 농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농업인 실용교육 현장을 찾아 농정에 대한 애로사항을 들으며 함께 과학영농시설 현장도 살펴봤다. 김 지사는 이날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전북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로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영농인들과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어 “폭염, 폭우, 개화기 저온 등 이상 기후로 인해 농업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도 차원에서는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교육 및 방제 약제비 지원 등 관련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농업인들과 함께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수정벌 인공증식장’과 ‘과수 이상기상 대응기술 실증포’시설을 각각 살피며 과학영농 서비스시설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하며, 사과재배 면적이
(웹이코노미) 유희태 완주군수가 연초방문지로 운주면과 상관면을 각각 찾아 재해복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교통편익 증진, 관광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15일 오전 운주면을 찾은 유 군수는 지난해 여름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먼저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특자도 중 가장 먼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은 완주군은 현재 장선천, 괴목동천, 운주 생활체육공원, 소하천 12개소의 재해복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선천과 괴목동천은 오는 2027년까지 복구사업이 진행되며, 운주 생활체육공원과 소하천 12개소는 올해 안에 마무리된다. 또한, 주민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하반기 중 고산북부권(고산면, 비봉면, 운주면, 화산면, 동상면, 경천면)에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상관면은 상관저수지, 상관 편백숲을 활용한 관광인프라를 확충한다. 상관저수지 둘레길과 힐링공원을 내년도까지 조성할 예정으로 이곳에는 오토캠핑장, 정수교육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220여 대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돼 있는 상관편백숲은 올해 100여 대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할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경기침체와 정국 혼란에 따른 시민 생활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일상회복지원금 405억원 규모 추경안’을 긴급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당초예산 1조 1,285억원 대비 368억원(3.27%) 증가한 1조 1,653억원으로, 민생회복 적기 대응을 위한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예산 405억원을 투입해 원포인트 추경안을 편성했다. 일상회복지원금으로 투입되는 405억원의 재원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전 공직자가 합심해 경상적 경비 등 행정경비에 대한 선제적 절감 노력과 시정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부받은 재정 인센티브 예산, 전략적 징수 활동 등을 통해 확보한 자체수입 증가분, 지속적인 세출 구조조정으로 조성해 두었던 재정안정화기금 등을 통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설 명절 이전 지급을 위해 김제시의회와 소통해 재원 마련 및 긴급 임시회 일정 등에 대해 사전 논의를 거쳤으며, 서백현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일상회복지원금 추경예산안은 15일 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정성주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신임 김용현 새만금경제국장이 15일 새만금 주요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농생명용지 4공구를 시작으로 지능형농기계실증단지, 간척지 농업연구동, 국립새만금수목원과 농생명용지 5, 6-1공구를 둘러봤으며, 새만금 33센터에서 신항만 건설사업과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24. 8월 김제시로 관할 결정된 만경7공구 방수제와 김제시 핵심사업 지역인 배후도시용지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새만금개발청에서 산업용지 추가확대 발표에 따라 김제시 핵심사업 지역인 새만금 배후도시용지의 산업용지 확대 및 조기개발과 함께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용현 새만금경제국장은 “새만금 사업은 김제시 미래성장동력인 만큼 주요 핵심사업을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제시 핵심사업은 ▲새만금 배후도시용지 산업용지 확대 및 조기개발 ▲새만금 심포배수지 조성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취소 및 조기개발, ▲광역폐기물처
(웹이코노미) 심덕섭 고창군수가 오늘(15일) 아산면과 무장면을 시작으로 ‘군민행복 활력고창 나눔대화’ 대장정에 나섰다. 심덕섭 군수는 15일 아산면(오전)과 무장면(오후)에서 ‘2025 군민행복 활력고창 나눔대화’를 열었다. 심 군수는 이번 나눔대화를 통해 올해 슬로건인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의 의미를 설명하고, 4대 추진방향(서민경제 활성화, 미래첨단산업 육성, 세계유산의 특별한 활용,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군민과 함께 공유한다. 읍·면 방문인 만큼 그간 추진한 공약, 역점사업들의 현안과제에 대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을 실현할 방침이다. 14개 읍·면 순회 나눔대화에선 군정계획 보고, 활력 군민상 시상, 군정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남녀노소 주민 누구나 군정 발전방향과 정책제시, 행정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고, 심 군수가 직접 답변에 나섰다. 심 군수는 정책 추진 절차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군민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웹이코노미) 남원시는 매일 새벽 깨끗한 남원시를 위해 청소와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노력하는 환경관리원과 운전원 등을 격려하고자 15일 남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간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업무특성상 시청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지 못하고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일이 잦은 환경관리원을 위해 맞춤형 식단을 준비했으며 점심식사 후에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환경관리원은 “평소에 대충 한끼 떼우는 것에만 익숙했는데 새롭게 리모델링된 구내식당에서 우리들만 이렇게 점심식사를 해보니 특별히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새벽을 여는 여러분이 계신 덕분에 남원시민 모두가 소소한 일상을 온전히 누릴 수 있었다.”면서, “오늘 여러분께서 저에게 주신 소중한 의견을 잘 검토하고 반영해 직원 여러분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순창군이 1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50여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64․65대 4-H연합회 회장과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년간의 임기를 마친 제64대 김지훈 회장이 이임하고, 제65대 회장으로 이승률 씨가 새롭게 취임했다. 이승률 신임 회장은“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후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4-H연합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음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면서“청년 농업인으로서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농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날로 고령화되는 농촌 현실 속에서 오늘 취임하는 이승률 회장을 비롯한 4-H연합회원들은 순창군 농업의 미래”라며“순창농업 발전의 초석이 될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 4-H연합회는 지난 5년간 다양한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실천해 왔으며, 신규회원 모집과 동아리 활동, 영농철 품앗이 활동 등을 통해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웹이코노미) 순창군이 올해도 65세 이상 노인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연간 12만원의 이·미용비를 전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최영일 군수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년째를 맞이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군비 12억 1,500만원을 투입하고, 현재 순창군 관내 53개 이·미용업소와 협약을 체결해 어르신들이 관내 모든 이미용 업소에서 이미용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금은 상·하반기 각각 6만원씩 나눠서 지원하며, 약 1만여 명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이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성별 맞춤형 바우처 카드를 새롭게 도입해 협약업체와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실제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흥면에 거주하는 서모(70) 할머니는“평소 미용비가 아까워 미용실을 가지 않고 혼자 머리를 잘라왔는데 군에서 지원한 이미용카드로 미용실을 방문하게 됐다”면서“깔끔하게 단장하니 기분도 좋고, 바깥 나들이도 더 자주 하게 된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