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산약초타운에서 2024년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진안군마을축제는 31개 마을 및 6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결과보고회에는 올해 마을축제에 참여한 마을 리더 및 주민,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제17회 진안군마을축제를 다시금 되돌아보고 축제를 진행했던 마을들이 모여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마을 축제에 참여한 31개 마을 리더들이 직접 발표한 소회를 통해 올 한 해 마을별 진행되었던 축제 내용을 현장감 있게 들을 수 있었으며, 내년 계획 등의 발표로 미리 마을축제를 그려볼 수도 있었다. 또한 마을축제에서 진행했던 소태정마을과 오동마을의 공연도 선보이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최인석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장은 “바쁘게 달려온 올 한 해도 벌써 마무리 지을 시간이 다가왔다”면서 “사시사철 축제를 진행하며 여러 날씨 변화로 많이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을공동체를 위해 노력해 주신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2025년도에 진행될 제18회 진안군마을축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축제는
(웹이코노미) 진안군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3월까지 대응 사업을 시행한다.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수송, 생활, 산업, 홍보 등 각 분야에서 진행한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불법소각·비산 먼지 발생사업장 단속, 차량 공회전·배출가스 단속, 영농부산물 집중 수거,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이 있다. 더불어 불법소각 예방 감시와 비산 먼지 발생사업장 단속을 위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원을 별도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이행과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 대응하는 등 시민의 건강한 삶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며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군민들도 대중교통 이용과 국민 행동 요령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12일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396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그간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에 헌신해 온 그린리더협의회 김선복 회장이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대상자 144세대를 대신해 주민복지과에 기탁했으며, 기탁금은 어려운 취약계층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린리더협의회는 지난 2010년부터 2024년까지 총 37회 걸쳐 누적 금액 2억9백7십6만이천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해 김제시 역량 있는 인재들이 커갈 수 있는 장학사업 전반에 사용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감축하고 감축률에 따른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세대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입하거나 김제시청 환경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시는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앞으로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
(웹이코노미) 김제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정후)은 12일 정성주 김제시장과 소상공인협회(회장 고영선)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화폐인 김제사랑카드 상품권 3,606만 원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입한 상품권은 조합원 1,202명에게 3만 원씩 지급되며, 조합원들은 시 소재 상품권 가맹점 4,37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공무원노동조합은 연말 꽁꽁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공무원의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작년부터 조합비로 상품권을 구입하고 있다. 오정후 위원장은 “뜻깊은 곳에 조합비를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상공인이 폐업하지 않고 지역 상권을 지킬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 “노동조합에서 지역 상품권 구매에 앞장서줘서 고맙다”라며 “공무원들의 지역 상품권 소비는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무원노동조합은 올해 농산물 팔아주기 이벤트로 3회에 걸쳐 농가에서 수확한 포도와 고구마, 햅쌀을 구입해 조합원에게 전달한 바 있다.
(웹이코노미)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 발전을 이끌고 전주의 대변혁을 앞당긴 전시컨벤션센터를 함께 짓고 운영해 가기로 했다. 시와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전라감영(선화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할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운영하는 데 가장 중요한 재정지원 방안 등 시·도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소통 강화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재정지원 방안 △행정절차 지원 △전북 MICE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전주 전시컨벤션센터는 현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약 300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8만㎡에 △1만㎡ 규모의 전시장 △2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회의실 △20실의 중소회의실 등을 갖춰 조성될 예정이다. 건물 외부에 1만㎡규모의 다목적광장도 조성된다.  
(웹이코노미) 전북 무주군이 무주반딧불농산물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최대 수출국인 베트남 하노이를 찾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서재영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등이 12월 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무주반딧불농산물인 무주샤인머스캣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해 판매처 확보 여부를 타진했다. 농산물 수입업체 An Minh(대표 타이)과 무역업체인 ㈜에버굿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무주샤인머스캣 수출 물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하노이의 대표적인 농산물 대형마트 F5 FRUIT SHOP 과 Top Market를 방문하여 수출 동향을 파악 및 판촉 행사 활동을 실시했다. 무주군은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싱가폴 등지에서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 등 국외시장을 꾸준히 넓혀 나가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베트남은 2021년부터 무주샤인머스캣 수출을 시작으로 2024년 올해에는 수출 100톤 판매액 9억 원을 예상 전년 물량 대비 291% 증가할 전망이다 무주군 농산물가격안정기금사업의 10대 전략 품목인 무주샤인머스캣의 생산농가는 35ha규모에 130여 농가로 설천면과 안성면 등이 주산지로 과
(웹이코노미) 전주시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2년 연속으로 2조 원대 국가 예산을 확보하면서 새로운 전주를 만들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 시는 2025년도 국가 예산으로 올해 당초 예산인 2조 1017억 원보다 568억 원(2.7%) 늘어난 2조 1585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계속되는 건전재정 기조로 인한 증액 및 신규사업 억제 △복잡한 정치 상황 속 국회의 정부예산 감액 의결 등으로 지자체의 증액 요청 사업들이 하나도 반영되지 못한 상황 등 그 어느 때보다 불리한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물이다. 분야별로는 △광역·도시 분야 4893억 원 △경제·산업 분야 6462억 원△문화·관광 분야 1397억 원 △복지·사회안전망 분야 8832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시는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 및 전주천(국가하천 승격구간) 정비 등 대규모 사업과 2025 전주드론축구 월드컵 개최 등 신규사업 예산을 확보하며 광역도시 인프라 구축과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강한 경제도시로의 도약 등 새로운 전주를 만들어 갈 단단한 기틀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이들 신규사업의 경우 사업 첫해
(웹이코노미) 전북 최초로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아침식사 지원을 시작한 완주군이 대학생 지원에도 나섰다. 12일 완주군은 우석대학교 본부에서 ‘천 원의 아침밥’을 위한 간편식 시식회 및 품평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박노준 우석대 총장, 권요안 도의회 의원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학생과 내빈, 관계자 100여 명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뉴인 김밥, 컵밥, 샐러드포케, 샌드위치 등 4종의 아침밥 시식회를 갖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다. 군은 선호도가 높은 아침밥 메뉴를 선정한 후 내년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하사달 우석대 학생회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아침 한 끼를 제공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시식회에서 먹어 본 메뉴 모두 맛있고, 학생들 또한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우석대와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통과 협력의 관계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많은 예산이 수반되지 않고도 모두에게 이로운 가치있는 사업으로 지역먹거리 선순환 선도지역 위상에 걸맞게 성공적으로 추진하
(웹이코노미) 완주군이 유니세프(UNICEF)에서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 최고단계인 상위인증 갱신에 적극 대응하며,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미래행복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가 지역사회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과 환경을 조성하는 지방정부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4년마다 인증하는 제도다. 아동친화도시 최고단계인 상위인증은 아동·청소년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과 정책적 성과를 인정받아야 획득할 수 있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 군 단위 최초로 인증을 받은 이후, 2020년 상위인증을 획득했으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상위인증을 연장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주군은 상위인증 갱신을 위해 2024년 2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아동·청소년 행복지표 개발 및 실태조사, 아동친화도시 100인 오픈포럼 운영, 아동·관계자 심층인터뷰(FGI) 등을 진행하고 ‘2025-2028 완주군 아동친화도시(3.0)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했다. 최근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에 적극 대응하고자 유
(웹이코노미) 순창군과 목송그룹이 도농교류 활성화와 상생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순창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목송그룹 이명식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89년 설립된 목 송그룹은 주택관리, 승강기 제조, 소방시설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7개 계열사 보유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적극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날 양 기관은 △임직원 연수와 워크숍, 순창 투어 등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역 발전 협력 △강의실과 숙박시설 등 순창군 내 시설물의 사용과 프로그램 운영 지원 △기업과 자치단체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정책 발굴 등 각 단체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이날 협약과 함께 목송그룹 임직원들의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도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임직원 20명이 총 2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오는 14일에는 제1회 순창아너스클럽과 함께하는 김장체험·나눔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명식 목송그룹 회장은“이번 협약
(웹이코노미) 한국의 장 담그기가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가운데,‘장류의 고장’ 순창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유네스코 등재를 계기로, 순창은 전통 장류 문화의 1번지로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게 됐다. 순창은 오랜 시간 동안 발효 음식을 중심으로 한 전통 문화를 지켜온 고장으로,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가 그 상징적 장소다. 실제로, 매년 다양한 장류 관련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순창 장담그는 날’행사는 도시민과 외국인들에게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열린 '순창 장담그는 날' 행사 역시 메주 만들기 퍼포먼스, 장담그기 체험, 전통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3,306명의 관람객을 맞았다. 아울러, 군은 매년 전통장 문화학교를 통해 고추장민속마을내 명인·기능인들과 함께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장 담그기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000여명이 참여해 장류의 중요성을 배웠으며, 외국인 잼버리 참가자도 포함되어 국제적으로 발효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작년 교육청과 협력하여 발굴한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인 전주 온빛초등학교의 소방차 진입곤란 사유를 완전히 해소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도내 교육시설 소방차 진입가능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1차 조사는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전주 화정초등학교와 전주 온빛초등학교에 진입곤란 문제가 발견됐다. 전주 화정초등학교는 올해 초 컨테이너 구조물을 이동 조치함으로써 소방출동로가 확보됐으나 전주 온빛초등학교는 공사 조치가 필요했다. 이에 소방본부는 올해 2월 전주 온빛초와 소방출동로 개선 협의체를 운영했고, 개선 협의를 거쳐 올해 12월 소방차 우회 진입로 공사를 완공하여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했다. 특히, 굴절차와 같은 특수 소방차량의 원활한 접근성도 확인 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소방본부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 유사한 상황이 발견될 경우 이를 참고하여
(웹이코노미) 김제시가 지난 10일‘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는 김제시가 3년 연속 수상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역 주도의 우수한 대응 방안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89개의 인구감소지역과 18개의 관심지역, 이를 관할하는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산업·일자리, ▲문화·관광, ▲주거·교통, ▲노인·의료·보육·교육·저출생 등 4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평가했다. 시는 산업·일자리 분야에서 제출한“활기(活氣)찬 청년창업, 김제 폐양조장 로컬재생 프로젝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창업과 지역 재생을 결합한 독창적인 모델로, 유휴 시설인 폐양조장을 귀촌 청년들의 복합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정착을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지역 공동체 기반의 커뮤니티 앵커센터를 운영하며 청년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했고, 폐양조장의 재생 과정을 스토리화하여 MBC와 협력해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온·오프라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갔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브릿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첨단방사선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국가사업 유치 전략과 관련 산업의 미래 비전이 제시됐다. 이번 보고회는 이학수 시장, 전북자치도 관계자, 신정동 연구기관장 및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에 대한 준비와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국가 RI-ADME 시스템 구축·활용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과 중장기 연계 전략의 국가 정책 반영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이전에 연구소 인프라 보강을 위한 국가사업 유치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방사선-생명공학(바이오) 성과창출전략’에서는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의 RI-Biomics센터를 서남권 핵심시설로 분류하며 이를 중심으로 국가 주도적인 장기 발전방안도 담겨있어, 관련 산업군의 사업화, 해외진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까지 추진될 계획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웹이코노미) 이학수 정읍시장과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은 12일 시장 집무실에 있던 국정지표를 떼어내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사태에 항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개인 SNS에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를 박일 의장님과 함께 제거했다”고 적었다. 그는 “현 정부는 국정 운영 목표 중 어느 것 하나 실천하려 노력한 흔적도, 지켜진 것도 없는 무능한 정부”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는 명백한 위법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 기본권과 민주주의 가치를 부정한 윤석열 정부는 국정운영의 정당성과 권위를 상실했으며, 국민을 대표하는 통치권한이 더 이상 없다”면서 “액자를 철거하는 것은 부당한 권력에 저항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상징적인 행위”였다며 타 기관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한편, 액자에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등 현 정부의 6대 국정 철학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