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월 13일,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기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재단 청사 1층에 위치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에서 제과제빵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제과제빵 대표님의 진로에 관한 경험담을 나누고, 마카롱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청소년들과 소통을 통해 해당 직업군에 대한 깊이 있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윤조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전라남도교육청 목포도서관과 연계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셋째주 수요일에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 및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연중상시(09:00-18:00) 이용 가능하다. 이 보도에 관련한 문의는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이주배경학생들의 한국어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한국어(KSL)교육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어학급, 집중 한국어 프로그램 운영교, 지역거점 한국어 예비과정 담당 교원 및 한국어 강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인공지능(AI)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모두의 한국어’ 활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모두의 한국어’를 개발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격교육부 연구원 및 사업단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모두의 한국어’의 세부적인 기능 설명과 함께 시연을 선보였다. 학습자의 한국어 능력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한국어 능력 검사 기능과 학급 개설 및 수업 관리를 통한 학습관리 기능을 소개하고, 한국어(KSL) 교육과정 학습 콘텐츠, 다국어(10개 국어) 가정통신문 작성 기능 등을 활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두의 한국어’ 전국 교사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불초 한국어학급 김보람 교사가 실제 ‘모두의 한국어’를 활용해 한국어(KSL) 수업을 진행한 사례를 공유해 현장의 큰 호응을 받았다. &nb
(웹이코노미)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4월 16일, 제389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아침 간편식 지원사업의 운영 방식이 학교 현장의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아침 간편식 지원사업을 제공 학생 수 규모(50명 이하, 51~100명, 100명 초과)에 따라 지원 한도액을 차등 적용하고 있다. 최정훈 의원은 “아침 간편식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건강한 등교’를 돕는 의미 있는 정책이지만, 학교별 제공 인원을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각 학교의 실제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규모 학교는 예산 한도에 걸려 학생 수에 맞는 간편식 제공이 어렵고, 소규모 학교는 납품 가능한 업체가 부족해 납품업체 선정에 어려운 실정”이라며 “학생수와 지역, 납품 환경 등 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탄력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정책의 질과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nb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4월 17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문화융성국 소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도립 문학관 여수 건립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한강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전남 지역의 문학적 가치와 자산을 세계에 알리고 전남 문학의 진흥과 문화관광의 육성을 위해 도립문학관을 건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주 의원은 도립문학관 건립과 관련해 “역사적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려가요 ‘동동(動動)’이 여수에서 만들어졌고 현재 많은 문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강 작가의 최초 소설인 ‘여수의 사랑’도 여수에서 탄생했다”면서 “도립문학관은 청려문향(淸麗文鄕)의 도시 여수에 건립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간 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여수의 문화적인 상징성 등을 고려해 도립문학관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종섭 의원은 지난 1988년 6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여수지역 건설노동조합 설립과정을 기록한 ‘우리들의 현장’으로 ‘제19회 전태일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웹이코노미) 김성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17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의 핵심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사업 관련 조항을 새롭게 마련한 것이다. 김성일 의원은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사례 공유와 홍보를 통해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노력이 결국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조례 개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이 도민을 위한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행정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개정 조례안은 오는 4월 25일에 열리는 제389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여수시는 지난 17일 GS칼텍스 노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 지역 취업준비생 위해 각각 2,000만 원씩을 지원하는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취업준비생 중식지원사업 따뜻한 밥상’ 사업에 쓰여질 예정으로, 기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4,300만 원에 더해져 총 8,300만 원이 적립됐다. 해당 사업비는 지역의 100명의 취업준비생에게 중식비로 월 10만 원씩 8개월간 지원된다. 김종은 GS칼텍스 대외협력상무는 “치열하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취업준비생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작지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대익 GSC노동조합위원장도 “청년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늘 곁에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지원이 단순한 경제적 후원을 넘어,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도전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공사에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8년 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청년들을 위해
(웹이코노미) 여수시가 지난 16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2025년 숙박·음식업소 물가안정 전담팀(TF)’의 부서 간 협력회의를 열었다. 이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착한 물가 도시’ 조성을 위한 것으로, 외식비 및 숙박요금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부서별 물가안정 추진사항과 주요 정책 등 물가 안정화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 지방물가정보 서비스를 활용한 여수시 작년 하반기 외식비 조사 결과, 일부 품목은 소폭 높았지만 전국 평균과 비교해 대부분의 품목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안정적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냉면·비빔밥·칼국수 등은 전국이나 전남 평균보다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여수 대표 음식인 ‘여수 5味’도 전반적으로 가격 인상이 제한적으로 이뤄져, 관광객의 체감 부담이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시는 올해 공공요금을 전면 동결했으며, ‘바가지요금 근절 민·관합동 캠페’인과 ‘가격표시제 점검반 운영’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현장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
(웹이코노미) 여수시는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마이스산업도시’ 분야에서 1위를 차지, 본 대회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 언론을 대표하는 iMBC와 동아닷컴, 한경닷컴 등 종합지, 경제지, 방송국 3사가 공동 주최한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이 열렸다. 이날 여수시는 ‘마이스 산업도시’ 분야에서 고양시와 수원시·경주시·포항시·춘천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유․무형 제품 또는 기업․단체 브랜드에 대한 ▲최초상기도 ▲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에 대해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와 내부 인증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MICE행사를 1,262건 유치, 약 1,470억 가량 지역경제파급효과를 창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이로 인해, 올해 문체부 MICE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인 ‘예비 국제회의지구’에 선정되는 성과도 이루었다. 특히,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과 사업추진으로 현재까지 총 4개국(싱가폴, 말
(웹이코노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광양시협의회는 지난 4월 16일 경남 하동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남기호 회장을 비롯한 광양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자매결연 도시인 하동군의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자문위원들의 마음이 담겼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정 기탁돼 하동군에 전달됐으며, 광양시협의회는 이번 기탁을 통해 자매도시 간 유대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 속에서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남기호 광양시협의회장은 “자매도시 하동군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정성을 전하게 됐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양시협의회는 “이번 성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3년 연속 동참하며 제도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모범을 실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 시장은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경북 포항시를 포함한 자매결연도시 7곳에 기부하며 제도 정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왔다. 특히 2023년 8월과 2024년 6월에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처음 시작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해, 나주시와 보성군에 기부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올해로 네 번째 기부에 나선 정인화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성군에 기부하며 연대와 협력의 뜻을 전달했다. 이에 김철우 보성군수도 광양시에 기부로 화답하면서 두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갔다. 정인화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뿐 아니라 관계를 맺고 있거나 응원하고 싶은 지역에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라며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지역이 있다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뜻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웹이코노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강진사무소은 농업경영체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6월까지 벼·사과·배·포도 등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본격적으로 운영중이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 사업 지원혜택을 받는 대신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변경등록의 의무가 주어진다. 이는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토대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농산물 수급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농정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하지만 바쁜 영농활동과 의무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농업인이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고 있어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 이에 강진농관원은 올해부터 정기 변경신고제를 도입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마늘·양파 품목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했고, 4월부터 6월에는 하계작물 변경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변경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강진농관원은 이번 시범운영으로 농업인의 변경등록 참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평가하고, 농업인단체 등과 협력 확대, 주산지
(웹이코노미) 미국의 대표 박물관 중 하나인 스미소니언박물관 소속 도슨트 일행이 지난 17일 강진군을 공식 방문해 강진의 전통 문화유산을 집중적으로 탐방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10일간의 문화탐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도슨트는 박물관에서 관람객들에게 유물과 역사적 배경 등을 설명해주는 사람을 일컫는다. 도슨트 일행은 서울, 안동, 합천, 해남을 거쳐 강진에 도착해 고려청자박물관과 사당리 청자 요지, 칠량 봉황옹기 전시장 등을 둘러보며 강진의 유서 깊은 도자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고려청자박물관 조은정 전시운영팀장이 직접 인솔을 맡아 고려청자의 역사와 가치, 사당리 요지의 중요성, 청자 제작 기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스미소니언박물관 관계자는 “고려청자의 정교한 아름다움을 실제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궁금했던 질문에 대해 전문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어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천 고려청자박물관장은 “이번 방문은 세계적인 문화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강진 문화유
(웹이코노미) 강진군이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벼 재배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군 대표 품종인 새청무의 뒤를 이을 기능성 특수미 ‘미호벼’의 안정 재배를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8기 들어 전략적으로 도입한 미호벼의 안정적인 재배 확산과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됐다. 2022년 수확기 식미 평가와 2023~2024년 실증 재배를 통해 미호벼의 재배 안정성, 밥맛, 시장성 등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극심한 고온과 국지성 폭우, 가뭄 등 이상기후로 벼농사에 어려움이 많았던 상황에서 지역 벼농사 실정을 잘 알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이 직접 교육을 맡아 농업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안 팀장은 이날 강의에서 “매년 심화되는 등숙기 고온으로 인해 품질 저하와 병해충 피해 위험이 높은 만큼 미호벼는 특히 출수기가 늦기 때문에 적기 이앙과 과학적인 시비 관리, 신속한 병해충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호벼는 아밀로스 함량이 11.2%로, 멥쌀과 찰벼의 중간 형태를 띠어 식은 밥이나 보온밥 상태에서도 찰기와 윤기,
(웹이코노미) 강진군 병영천댐이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선정된 가운데 강진원 군수가 지난 17일 환경부를 방문해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기후대응댐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강군수는 병영면 숙원사업인 병영천댐(홈골제)후보지 선정에 대한 감사 인사와 지난 3월 주민간담회를 통해 주민 대다수가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홍수 조절용 댐 재개발을 적극 희망하고 있다는 주민 의견을 전달했다. 병영천 기후대응댐 사업은 병영 주민들이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시급한 사업으로 안전한 삶의 터전과 여름철 호우시 홍수 피해로부터 더 이상 두려움에 떨지 않고 평온한 일상을 영위하기 위해 물 그릇을 크게 조성할 수 있는 홈골제 제체 하부 신규 댐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에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현재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협의제 회의 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강진군은 총 8년간의 노력을 거쳐 지난달 30일 환경부 공모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지역협의체 회의 및 타당성 조사를 올해
(웹이코노미)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열린 제28회 전라병영성 축제가 지역 농특산물의 매출 확대와 넘쳐난 관광객들로 흥행 대박을 터트렸다. 특히 사흘간 4만3,000여명의 관광객들은 관내 숙박업소와 푸소 농가 숙박은 물론 한정식을 포함한 식당으로 몰리면서 소상공인들의 얼굴에 미소를 가득 머금게 했다. 21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전라병영성축제는 전년보다 관광객이 6% 증가했다. 정국 불안과 내수 부진, 경제불황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강진이 남도관광 1번지임을 실감케 했다. 관광객들도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등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었다. 세 아이를 둔, 광주광역시에서 온 30대 부부는 “역사와 문화, 관광이 잘 어우러진 전라병영성 축제가 아이들의 교육과 놀이, 체험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찾았다”며 “아이들의 공연도 마련돼 있어 너무 흥미있었다”고 말했다. 대전에서 온 60대 부부는 “지난 강진 청자축제때도 왔었는데 이번에도 강진을 왔다”면서 “내외가 오붓하게 한정식을 먹고 전라병영성 성곽을 거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