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3일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목포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방안 모색,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협력,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활동 연계,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 사항 등이다. 권용선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원도심의 침체, 인구 감소 및 고령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마을공동체 회복과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며 “양 기관이 지역 현안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용숙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청년 인재 발굴과 활동 기회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정책 발굴·개선과 함
(웹이코노미) 목포시가 시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라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자체 감찰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노출 및 비노출 방식으로 감찰을 진행 중이다. 이번 감찰은 시장 공백 상황 속에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 내부 기강을 바로잡고,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점검 사항은 근무지 무단 이탈, 출·퇴근 시간 미준수 등 기본적인 복무 위반을 비롯해 업무 지연 및 소극행정, 청렴 의무 위반, 음주운전 등 공직기강을 해치는 행위 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자체 공직감찰과 더불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내부 공직자 대상 청렴 설문조사, 찾아가는 청렴간담회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통해 공직자들의 의식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엄정한 윤리의식을 기반으로 공직사회 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 비
(웹이코노미)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로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되고 가족지원 능력이 없어 스스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치매환자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치매공공후견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치매공공후견인 지원사업은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소득 기준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기초연금수급자 등에 해당하거나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 없거나 후견인을 통한 도움, 의사결정 지원이 필요한 대상일 경우에 대상자로 선정한다. 지원 서비스는 법원의 지원범위 결정에 따라 치매공공후견인을 통한 재산관리, 관공서 서류 발급, 복지서비스 대리신청, 의료서비스 이용동의, 물건 구입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도움 받을 수 있다. 후견절차로는 후견 대상자를 강진군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사례회의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법원에 후견 심판에 필요한 청구 및 심판 결정을 통해 후견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치매공공후견인 사업은 의사결정이 어려운 치매환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든든한 보호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치매가 있어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 보장과 안심하
(웹이코노미) 강진군보건소가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이용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군민이 한마음으로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하여 강진군 치매안심센터에서 마련한 행사이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Walkon)'앱을 통해 진행되며, 강진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워크온 앱 가입은 휴대폰 앱스토어에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강진군 치매 극복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후 기간 내에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4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 내 98,000보 달성을 목표로 하고( 1일 최대 8,000보까지 인정),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군민에게는 선착순으로 15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념품은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강진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치매는 더 이상 남의일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웹이코노미) 강진군이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4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봉사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돼 강진군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과 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진군 의용소방대는 현재 25개대, 약 460여 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1년도 법령 개정에 따라 매년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인근 영암군에서 구제역이 발병, 경북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의 여건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하여 4월에 개최하게 됐다. 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 활동, 재난 시 초기 대응, 지역 안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산불, 각종 재난에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러한 각종 화재, 재난 대응 및 지역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공로자 16명의 대원에게 행정안전부장관, 전남도지사, 강진군수,
(웹이코노미) 강진군이 도암면 만덕·학장리 일원 만덕호의 수질개선을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만덕호는 총저수량 139만7,000㎥ 규모의 담수호다. 최근 5년간 평균 수질이 5등급(TOC 기준 6.6mg/L)으로 평가됐다. 특히 유역면적이 작아 강우 때 외부 유량 유입이 적고, 사용된 물이 다시 만덕호로 유입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강진군은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 제2조에 명시된 농업용수 수질기준(4등급) 충족을 목표로 수질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예산 93억2,500만원 규모로, 이 중 80%에 해당하는 74억6,000만원을 국비로 확보해 추진된다. 강진군은 국비 지원을 적극 유치한 결과,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인 수질개선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인공습지 조성, 수질정화 인공 식재림 설치, 배수로 정비 등을 포함한다. 인공습지는 양만장 폐수 처리를 위해 조성되며, 수질정화 인공 식재림은 만덕호 유입수를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간척지 중앙 수로와 동측 수로의 정비를 통해 수초 및
(웹이코노미) 순천시는 관내 매실 농가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소규모 농가도 직접 가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순천시 매실 가공·저장시설(승주읍 승주로 538-8)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가공시설·저장시설을 갖추지 못한 관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장비 사용을 무료로 개방한다. 신청은 친환경농업과 방문 접수 또는 전자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순서에 따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가공시설에서는 매실 원물을 세척·탈수하고, 씨를 분리하거나 절단하는 등의 기본 가공부터, 절임기·배합기·건조기·누름성형기 등을 활용한 매실 원액, 매실청, 건과일, 당절임, 과일잼 등 다양한 가공식품의 생산이 가능하며, 금속검출기와 포장기를 통해 위생적으로 완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 저장시설에서는 매실 원물 및 가공품을 일정 기간 동안 보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농가들도 세척, 씨 분리, 건조, 포장 등 다양한 가공공정을 직접 경험해보면서 과수의 가공방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실제 수
(웹이코노미) 순천시는 지난 4일(현지시간) 생태가 경제를 이끄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적인 식품산업 클러스터인 덴마크의 ‘아그로 푸드파크’ 와 네덜란드의‘와게닝겐 대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아그로 푸드파크·와게닝겐 대학교 사례를 승주읍 일원에 그린바이오 전진기지 및 클러스터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돌아오고 지역민의 소득을 높이는 순천시의 비전과 가장 맞닿아 있는 모델로 판단하고 다양한 접목방안을 찾았다. 덴마크 오르후스시에 위치한 ‘아그로 푸드파크’는 농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1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한 클러스터로, 전 세계 식품 공급의 7%를 담당하고 있으며 매년 200여 개 기업 간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와게닝겐 대학교’는 농업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대학으로, 20여 개의 농식품 연구기관과 2,600여 개 농식품 기업이 모여 형성된 세계적인 식품산업 클러스터인 푸드밸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푸드밸리의 경우 와게닝겐 농촌지역에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 주민 소득 모델을 만들어 소멸해 가는 농촌지역을
(웹이코노미) 김산 무안군수는 7일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인구 활력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인구문제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참여를 시작으로 여러 기관과 단체가 동참하고 있으며, 김산 군수는 이상익 함평군수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았다. 캠페인에서 김산 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함께하게 됐다”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무안에서 태어나고 자란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총 1억 2천여만원 이상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단계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선도적인 수준으로, 출생수당, 출산장려금, 양육수당, 교육비 지원 등 출생부터 양육, 돌봄, 교육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무안군은 2024년 12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인구 증가율 2.65%를 기록하며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웹이코노미) 완도군이 올해 지방 소멸 대응 기금 72억 원을 투입해 지역 활력 증진 및 인구 감소에 대응한다. 먼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 임대 주택을 건립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복합 문화 공간인 키즈 카페를 조성한다. 또한 해조류 등을 활용한 블루푸드 창업 기업 지원, 섬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여객선 야간 운행, 해양 치유객 등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빈집 활용 치유 숙소 조성 등도 추진한다. 군은 지금까지 총 462억 원을 확보하여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 만원 상가 조성, 노화 넙도 급수시설 확충, 해양치유 전문 인력 양성, 도서민 건강 돌봄센터 조성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노화, 소안, 보길 생활권 통합을 위한 연도교 건설과 농산어촌 미래 희망단지 조성, 의료 취약지 인공 신장실 확충, 마음치유센터 조성 등의 사업은 진행 중이다. 군은 ‘26년도 사업비 확보를 위해서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 특화 및 사업 효과성이 높은 중점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저출생, 청년 인구 유출 현상은 생산 연령 인
(웹이코노미)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영무건설이 사단법인 함평군새마을회 활동을 독려하며 차량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함평군은 6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이날 오전 (사)함평군새마을회에게 업무지원 차량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겸 ㈜영무건설 회장, 김창문 (사)함평군새마을회장, 이은창 대한적십자사 함평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후원된 차량은 2천만 원 상당의 경차 ‘레이’로, 새마을회가 수행 중인 다양한 봉사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원들의 활동 범위를 넓히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문 (사)함평군새마을회 회장은 “차량을 지원받은 만큼 더욱 가까운 곳에서 군민들을 도울 수 있게됐다”며 “이번 후원의 의미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을 베풀어주신 ㈜영무건설 임직원분들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라마다프라자 여수에서 ‘2025학년도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를 대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설계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센터별 상담협력교사 네트워크 구성과 함께, 2025학년도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방침 협의가 이뤄지며, 진로진학지원포털 활용법과 2026학년도 대입전형 이해 강의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보다 전문적인 입시 정보를 습득하고, 수요자 맞춤형 상담 제공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협력교사 간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되고, 진로진학 상담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연찬회를 통해 상담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이 ‘생각을 글로 피우는 독서인문교육’이라는 기치 아래 역점 교육정책으로 운영하고 있는 ‘나도작가 프로젝트’의 2025년 사업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4일 담양 드몽드호텔에서 ‘학생, 한 권의 책이 되다–나도작가 프로젝트’ 담당 교사 워크숍을 열고 2025년 학생 글쓰기교육 및 책출판 프로젝트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나도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읽는 데서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내고 한 권의 책으로 엮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자기 표현력, 통합적 글쓰기 역량을 키우는 전남형 독서인문교육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총 50개교가 운영학교로 선정됐으며, 선정교에는 300만 원의 책 출판 예산이 지원됐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초등과 중등으로 분반해 학교급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 계획과 책 출판 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로 잘 알려진 은유 작가
(웹이코노미) 장성군 백양사 고불매가 봄바람에 고운 자태를 한껏 드러냈다. 고불매는 강릉 오죽헌 율곡매, 구례 화엄사 화엄매, 순천 선암사 선암매와 함께 ‘대한민국 4대 매화’로 불린다.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되어 있다.
(웹이코노미) 전남 완도군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과 경북 청송·영양군에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구호 물품은 완도군과 함께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된 도시인 경남 하동, 경북 청송·영양 지역이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군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지난 4월 5일 완도군에서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신우철 완도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호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구호 물품은 완도 해조류로 만든 국수 10,800개(2천만 원 상당)이다. 물품은 군 공직자들이 하동군, 청송군, 영양군을 직접 방문하여 각 시군에 3,600개씩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완도군청 해양수산공무원 모임에서도 순살 전복을 준비해 경북 청송을 찾아 전달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하동, 청송, 영양 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하루빨리 패해를 복구하고 일상이 회복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나누며 실질적인 도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