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남부소방서가 지난 24일 누리동 공영버스 차고지에서 소방공무원 44명과 장비 7대를 동원해 친환경 전기버스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세종시에는 현재 110여 대의 전기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전기버스 수요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전기버스 화재에 대한 신속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전기버스 제조사별 전문가 초빙 교육 ▲배터리 구조 및 차단장치 확인 ▲충전 중 화재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등이다. 김수희 대응예방과장은 “전기버스가 많아지고 대형 재난 발생의 위험도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훈련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 사고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 최초·유일의 ‘한글문화도시’로서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24∼25일 양일간 제1분기 한글문화도시 사업 점검을 진행했다. 한글문화도시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음·채움·가꿈의 3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국제 한글 비엔날레 개최, 한글놀이터 조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7년 국비 지원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한글문화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3년간 성과관리 체계를 철저하게 운영하기 위해 매월 실무협의회와 분기별 사업 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1분기 사업 점검에서는 지난 24일 세종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을, 25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컨설팅 위원이 영상회의로 참석해 점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가정책 방향과 부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제1분기에는 ▲한글문화도시센터 출범 ▲비엔날레 운영위원회 출범 ▲한글놀이터 세종관 대상지 선정 ▲세종 한글 컬처로드 예술가 모집 시작 등이 주요 추진내용으로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학업 격차 줄이기 위해, 2024학년도 겨울방학에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학중 성장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문화예술, 스포츠, 진로탐색, 지역탐방 등 학기 중과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기초학력 프로그램은 방학 중임에도 학교별 여건에 따라 해당 학교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방학중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중 중식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학교의 여건에 따라 자체조리 운반 급식, 도시락 등의 방법으로 중식을 제공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방학 중 중식 지원은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의 학생 점심식사에 대한 부담을 줄여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그 중에서도 학교 자체조리교의 만족도가 높아 향후 점진적으로 자체조리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향후에도 ‘방학중 성장지원 사업’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의 우수 사례 공유와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nb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세종시 공공체육시설(21종 122개소) 인수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전 시설에 대한 점검 및 운영 현황을 파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인수하는 주요 시설로는 ▲금강 파크골프장 ▲조치원 시민운동장 ▲고복 야외수영장 ▲BMX 경기장 ▲부강 게이트볼장 등 세종시 전역에서 운영 중인 생활체육시설이다. 전담 TF팀은 인수 예정 시설의 전수조사를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며, 시설의 기능 보강, 운영 효율화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시민들께서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사업 인수를 진행하겠다”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으로 시민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중앙공원 내 생활체육시설 13개소(파크골프장, 테니스장, 축구장 등)를 지난해 인수받아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추가로 122개소 시설까지 인수받으면 명실상부한 생활체육 전문기관으로도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 시청 5층 집현실에서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제1차 보상협의회를 열고 원활한 보상 절차 운영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시행자로 참여해 연서면 일원에 275만 3,000㎡(약 83만 평) 규모로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보상협의회는 토지보상법에 따라 보상액 평가, 이주대책 수립 등에 관한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기 위해 시 주관으로 설치하는 협의체다. 협의회 위원은 위원장인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토지소유자 대표와 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도시교통공사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상협의회 운영 방안과 향후 보상 절차,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향후 협의회를 통해 보상액 평가와 이주대책 수립 등에 대한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시행자와 함께 보상시기, 생계지원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은 우리 시 최초의 국가산단으로서, 행정중심도시 세종시가 자족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새학기 마음건강교육주간을 맞이하여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하는 등굣길 마음건강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교육청과 학교,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가 함께 마음건강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학교 마음건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3월 21일 아름고를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종촌고, 새롬중, 해밀고, 다빛초, 어진중 순으로 진행된다. 학교별로 학생, 교사, 세종시교육청,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와 함께 마음소통창구 정보제공, 마음건강 피켓 홍보, 마음이 건강한 세종이와 자람이 스티커 배부 등 학교별 마음건강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3월 마음건강 교육주간에 따라 학부모와 담임 간 집중 상담, 학생 간 또래 상담과 멘토링제, 학생과 교사 간 멘토링제, 사회정서교육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 상황에 맞게 운영하도록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마음건강 문화 조성을 위해서 노력하고 마음건강 위기 학생에게 정서적인 지지와 도움의 손길이 닿도록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025학년도‘세종마을교사제’ 운영 학교 19곳을 선정했다고 3월 24일 밝혔다. 올해 ‘세종마을교사제’ 운영 학교는 교사와 마을활동가의 협력 수업을 강화 하기 위해 교육과정 운영 시 교사-마을활동가 협력을 내실 있게 계획한 학교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그 지역의 문화와 교육에 관심을 가진 해당 지역 마을활동가와 협력하여 마을과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을활동가는 ▲문화․예술분야 (악기, 미술, 도슨트, 뮤지컬, 연극 등) ▲지역사회 이해(시티텔러, 역사 해설 등) ▲운동․건강 분야(무용, 댄스스포츠, 요리, 심리상담 등) ▲자연생태 분야(도시농업, 원예 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에, 학교에서는 폭넓은 경험을 필요로 하는 창의적 재량 활동이나 자유학기제 등의 진로 탐색 과정에서 협력 수업을 하거나 수업 내용 중 마을활동가와 연계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마을교사제의 취지에 맞게 그 지역의 마을활동가들이 교사와 협력하여 학교의 교육과정을 돕는 것을 통해 마을과 아이들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1일 조치원체육공원에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9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임채성 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4주년을 맞는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박덕수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의 환영사와 유공자 포상, 의용소방대 주제 영상 시청, 헌혈증 기부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은 국민포장 윤을용(조치원읍 남성의용소방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황미의(연동면 여성의용소방대)·황선미(금남면 여성의용소방대) 등 71명에게 주어졌다. 세종시의용소방대는 행사에 앞서 꾸준히 모은 헌혈증 120장을 세종충남대병원에 기부하는 봉사 정신도 발휘했다. 이날 ‘제14회 세종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도 함께 열려 그동안 갈고 닦은 3개 경연종목(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의 기량을 뽐냈다. 대회 결과 보람동의용소방대가 종합 1위, 한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2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세종시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 ‘유스타트’를 진행했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해 자신의 의견을 제시·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기구다. 이날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치위원회 등 8개 청소년 단체 회원 110명 등은 올해 계획 등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또 서먹함 풀기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협동심과 친밀도를 키우는 과제를 수행하는 등 청소년 정책 참여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청소년 시절엔 자신의 꿈을 찾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정책에 참여하면서 소중한 꿈을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참여기구는 오는 11월 한자리에 다시 모여 연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시청 5층 집현실에서 경제부시장 주재로 ‘북부권 산업단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전담조직(TF)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북부권 산단 기업 간담회에서 도출된 정주여건 개선과제 중 완료·장기검토 과제를 제외하고 근로자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한 교통·문화 분야의 추진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대중교통 확대 ▲근로자 교통 지원 ▲기업 통근버스 공동활용 ▲산업단지 내 문화행사 지원 등 4개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대중교통 확대와 관련해서는 산단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992번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정·전의 권역에서는 지난 1월부터 수요응답형버스인 두루타 운영 차량을 기존 2대에서 4대로 증차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안으로 합승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근로자 교통 지원을 위해서는 기존의 ‘잡아타’ 서비스를 북부권 산단 중심으로 개편해 2개 노선을 운영하고, 산단관리소가 주축이 되어 개별 기업의 통근버스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자 복지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월 21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게시판에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공고했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초졸 21명, ▲중졸 57명, ▲고졸 253명으로 총 331명이며, 시험일은 4월 5일이고 시험장소는 나성중학교이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정 볼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2교시 이후 응시하는 일부 과목 응시자의 경우 해당 응시과목 시험 시작 20분 전까지 응시자대기실에 입실하여 대기했다가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하면 된다. 시험 당일 응시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수험표을 지참하여야 한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여권, 장애인등록증이 있으며,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시험 당일 신분증, 응시원서에 부착한 사진과 동일한 사진 1매를 가지고 시험본부를 방문하여 다시 교부받으면 된다. 시험 당일 시험장 안전관리를 위해 응시자 및 보호자의
(웹이코노미) “우리 지역에 자부심 가진 시민들이 사는 부러운 세종, 그런 행정수도 세종시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최민호 시장이 지난 20일 열린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 창립총회에서 오영철 회장의 요청에 따라 ‘행정수도, 세종시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 시장은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현재까지의 세종시 발전 속도를 조명하고 행정수도 완성에 성큼 다가선 지금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깊은 사랑과 자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프라우드(자부심)의 발음과 비슷한 ‘부러운 세종’을 세종사랑 운동 구호로 제안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소비 활성화, 행정수도 완성,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소멸 위기 극복, 국가균형발전 등 사명을 가진 세종시의 시민인 여러분이 세종사랑을 이끌며 전국 모든 도시민이 세종에 산다는 걸 부럽게 만들자”며 “우리시는 5대 비전을 바탕으로 더욱더 성장·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100년 대계를 위한 5대 비전은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박물관도
(웹이코노미) 지난해 세종소방본부 119에 신고 접수된 전동 킥보드 사고는 10∼20대에게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소방본부가 21일 전동 킥보드 이용량이 증가에 따른 시민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전동 킥보드 사고 통계를 분석·발표하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전동 킥보드 사고로 접수된 119 신고 건수는 총 56건에 달해,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사고가 발생했다. 전동 킥보드 사고는 10대와 20대에게서 주로 발생해 전체 건수의 68%인 38건에 달했다. 사고 발생 시기는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이 총 23건(41%)으로, 주말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주요 사고 사례로는 10대 학생이 전동 킥보드 급출발 과정에서 넘어져 손목이 골절된 사고와 50대 성인이 음주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넘어져 치아가 파절되는 사고 등이 있었다. 김전수 119종합상황실장은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은 반드시 안전 장구를 착용하고, 음주 운전과 과속을 자제해야 한다”며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응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예식공간 등을 지원하는 ‘나만의 결혼식’ 사업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조기 마감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나만의 결혼식은 세종에 거주하는 예비부부에게 세종시 공공시설을 예식 장소로 제공하고, 결혼식 공간 조성 연출비 1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원대상인 19쌍 중 14쌍의 예약이 이뤄졌다. 결혼식 장소로 개방되는 공공시설은 ▲초려역사공원 ▲세종호수공원 ▲세종중앙공원 ▲이응다리 ▲홍판서댁 ▲국립세종수목원 ▲새롬종합복지센터 ▲조치원문화정원 ▲조치원1927아트센터 등 9곳이다. 시는 공원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결혼식, 한옥을 배경으로 한 전통혼례 등 시의 풍부한 자연·문화유산을 활용한 개성 넘치는 결혼식을 지원해 저출산 극복과 합리적인 결혼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홍판서댁과 초려역사공원을 배경으로 한 전통혼례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어 결혼식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공공시설을 활용한 나만의 결혼식은 예비부부
(웹이코노미) 한글놀이터 세종관(가칭) 조성 대상지로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협력 추진하는 한글놀이터 세종관 조성을 위해 지난달 수요 조사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지난 19일 열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에서 대상지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글놀이터 세종관은 한글문화도시 사업비 7억 원, 국립한글박물관 예산 3억 8,000만 원 등 총 10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가을 중 개관할 계획이다. 조치원읍 세종문화회관은 연면적 318.3㎡, 층고 5m(천장고 3.5m)로 국립한글박물관이 권장하는 규모를 충족했다. 또 대형버스 진출입이 가능한 주차면 145면, 유모차의 안전 이동을 위한 경사로를 갖춰 이용편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에 조성하는 한글놀이터 세종관에 ‘미로 속에서 한글자모 찾기’ 등 실감형 체험 컨텐츠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 놀이터 세종관은 아이들이 신나게 놀면서 한글을 이해하고 한글로 다양한 생각을 표현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