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전라남도는 ‘제22서경호’ 수색 작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실종자 가족들의 간절한 요청에 따라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투입해 침몰 해역에서 3월 23일부터 수색작업을 실시했다. 수색작업은 계약 종료일인 지난 4월 27일까지 총 14차례 잠수사를 투입해 선체를 수색, 작업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5시께 기관실 내부 수색을 마지막으로 계약 조건인 5회 선체 내부수색이 완료됨에 따라 이날 작업을 종료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수색 기간 내내 현지 기상이 좋지 않고 선체 주변을 그물들이 감싸고 있어 수색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해양경찰의 수색 종료 후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2명의 실종자를 추가로 수습할 수 있었다”며 “실종자 전원을 구조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고, 남은 실종자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제22서경호는 지난 2월 9일 새벽 여수 거문도 동쪽 약 20해리 해상에서 침몰했다. 침몰 당시 승선원 14명 중 4명이 구조되고, 5명이 숨졌으며, 5명이 실종 상태였으나 수색작업을 통해 2명의 실종자를 추가로 수습했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는 28일 장흥읍 연산리 일원에서 실제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 훈련을 해 실전형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점검했다. 훈련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마을주민, 경찰, 소방, 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치산기술협회 전남지부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이 이뤄진 장흥읍 연산리 일원은 지난해 9월 제14호 태풍 ‘풀라산’이 몰고 온 많은 비로 산사태가 발생한 곳이다.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민가 뒤 사면이 붕괴돼 창고와 농기계 등이 파손됐다. 주민대피 훈련은 산사태 예측정보 수신,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 대피명령에 따른 전달체계, 상황별 실제 주민대피, 산사태 응급복구, 산사태 예방교육과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 위험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주민의 자율적 대피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둬 대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대피 거부자의 강제 대피를 위해 소방과 경찰도 훈련에 함께했다. 또한 산사태로 흘러내린 토사가 민가를 덮쳐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설정해 장흥군산림조합과 국유림관리소의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응급복구하는 상
(웹이코노미) 나주소방서는 4월 28일, 다중이용시설인 나주역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나주역, 나주소방서, 나주경찰서, 나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기화재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나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전기기기 올바른 사용법,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외출 시 전기제품 전원 차단 등의 구체적인 예방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불씨를 방치하는 행위나 흡연 부주의 등 일상생활 속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하고, 시민들에게 직접 화재 예방 실천을 당부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전개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화재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전기 안전과 부주의 예방이 핵심"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웹이코노미) 장성군이 오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연다. 앞선 18~21일 제64회 전남체전에 이은 장성 최초 개최다. 첫날 오후 1시 문향고등학교 당구 시합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골볼, 론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축구, 탁구, 파크골프, 양궁, 승마, 테니스, 펜싱, 댄스스포츠, 태권도 총 21개 종목의 시합이 열릴 예정이다. 선수‧임원 2810명과 관람객 7000여 명 등 약 1만여 명이 장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첫날에는 장애인체전의 성공을 응원하는 ‘환영 리셉션’ 행사가 오후 3시 30분 주경기장 옐로우시티스타디움 1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어서 4시에 개회식이 스타디움에서 시작되는데 이전 대회와 달리 야외에서 열린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식전 공연인 장성국악협회 농악, 장성 고고장구 난타에 이어 개식 통고, 선수단 입장 등의 식순이 진행된다. 장성 도시 브랜드 ‘성장장성’의 의미를 담은 성화 점화 행사도 기다린다. 개회식에 이은 축하공연으로는 트로트 가수 성민지, 곽영광, ‘현역가왕2’ 우승자 박서진 등의
(웹이코노미) 장성군이 최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가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 필 케어(Fill Care)’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필 케어’는 △생계(생활비, 주거비) △돌봄(의료비, 간병비) △미래(교육비, 심리상담 등)분야 가운데 필요한 영역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위소득 120% 이하, 34세 이하로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년‧청소년 10명에게 각각 200만 원이 지급된다. 월드비전은 지난해 12월에도 장성군과 ‘가족돌봄 청소년 통합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16명의 학생에게 생계비 50만씩을 지원했다. 2024년 한 해 동안에만 789개 기관과 협업해 2515명을 돕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월드비전의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군도 가족을 책임지고 있는 청년‧청소년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 청사에서 (사)중증장애인복지협회와 장애학생 고용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포용과 다양성을 실현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장애학생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장애학생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 기회 제공 ▲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 장애학생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진로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장애학생들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위한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계층이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해남군의회는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 경북 영덕군의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이 의회운영업무추진비를 절감하여 마련한 것으로,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았다. 해남군의회는 "자매도시인 영덕군의 아픔에 마음을 함께하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자매결연 자치단체로써 해남군의회도 재난 상황에서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 마땅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해남군의회는 앞으로도 자매결연도시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면서, 각종 재난과 어려움이 있을 때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광양시의회는 지난 28일 시의회 상담실에서'광양시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연구모임'첫 번째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모임은 광양시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6일 광양시의회에 정식 등록됐으며, 김보라 의원(대표), 백성호 의원, 서영배(중동) 의원, 정회기 의원, 정구호 의원, 박철수 의원, 김정임 의원 등 총 7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광양시 공공시설물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주요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을 목표로 향후 지속적인 연구와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보라 대표의원은 "공공시설물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자산인 만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월 25일 광양시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복지 전달체계가 다양하게 구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발생하는 위기가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다양한 복지자원 연계 ․지원에 힘쓸 예정이며, 광양시가 탄탄한 복지도시,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황찬우 민간대표협의체 위원장은 “민·관, 민·민 간 다양한 복지자원을 공유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서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주민 참여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는 지난 3월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12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4월 28일부터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전남도 및 전남 각 시군이 ▲농어촌이 보유한 공익적 가치의 유지·증진 ▲농어업인의 자긍심 고취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2020년에 도입한 제도다. 광양시는 지난 2월 7일까지 신청을 받아 8,200여 명을 지급대상자로 확정했다.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임업에 종사하며 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다. 지급액은 1인당 60만 원이며, 광양사랑상품권 카드(25만 원권 2매)와 온누리상품권(1만 원권 10매)으로 전액 지급된다. 수당은 4월 28일부터 마을별 일정에 따라 배부 장소인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현장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되는 광양사랑상품권은 정책발행용 카드형 상품권으로 카드 단말기를 갖춘 재래시장, 마트, 식당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온누리상품권은 가맹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송명종 광양시 농업정책과장은 “농어민 공익수당이 농어민들의 생계안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지난 4월 25일 부패취약분야로 분류되는 업무 상대방에게 정인화 광양시장이 청렴서한문을 직접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렴서한문 전달’은 광양시가 연중 추진 중인 부패방지 시책으로, 대외적으로 청렴 의지를 분명히 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한문에는 기관장의 강력한 청렴 실천 의지와 대외업무 신뢰도 향상을 위한 메시지가 담겼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당한 청탁·압력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계약 및 업무처리 과정의 투명성 확보 ▲공정한 경쟁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협력 ▲위법 부당한 요구에 대한 신고 안내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천사항이 포함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렴 문화가 정착돼 청렴이 일상 속 실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부패취약분야 업무 상대방에게 청렴서한문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부패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렴서한문 전달을 비롯해 전 직원 대상 반부패 청렴교육, 외부 업무 상대방 대상 청렴해피콜 만족도 조사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대선공약 반영을 위해 지난 4월 17일 전남도를 방문해 전남도지사에게 정책과제를 건의했으며, 이어 24일에는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과 각 정당 관계자 등에게 광양발전 정책과제를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양시는 지역 산업위기 대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5건의 신성장동력산업 관련 과제(△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국립첨단 전략산업 지원센터 건립 △광양항 친수공간 조성 △국립 광양해양박물관 건립 △청년특화구역(젊음의 광장) 조성 지원)를 발굴했으며,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호소했다. 또한 광양만권 산업단지 활성화와 영·호남 상생 발전을 위해 △광양항 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남해고속도로 선형 직선화 사업 △남도2대교 건설사업 추가 지원 등 대규모 SOC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정책과제는 광양만권 산업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동력의 핵심 과제들”이라며 “광양시는 광양발전 정책과제가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요 정당과 중앙부처, 전남도를 끊임없이, 그리고 한 걸음 빠르게 찾아가 절실함을 호소하고, 소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학교 밖 교육’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학생들이 진로·적성에 따라 희망하는 과목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을 학교 밖 전문 기관에서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학교 내 여건상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공공성이 검증된 기관과 연계하여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고 미래역량을 키운다는 게 그 취지이다. 이를 통해, 학생이 스스로 선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며, 삶과 연결된 배움을 실현하는 새로운 학습 생태계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 밖 교육기관을 공식 승인하고, 일반계고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수강 희망자 모집, 과목 개설, 수업 운영 등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희망 대학 및 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전문 교과, 진로 연계 과목,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교 내에서는 개설이 어려운 다양한 과정을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
(웹이코노미) 서대현 도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교육위원회)은 4월 2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급속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사회 구조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적 담론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릴레이 형식의 공공 캠페인으로,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릴레이 참여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서대현 도의원은 “전라남도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로 인해 지역사회가 직면한 도전 과제가 많다”며, “교육계가 중심이 되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협력적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서대현 도의원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김광일 관장과 전라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 최정용 원장을 지목했다.
(웹이코노미) 순천시는 28일 NH농협 순천시지부와 여수시지부 등 순천-여수 농‧축협 임직원 12명이 순천시청에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순천농협과 여수농협은 각 3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각 3천만 원(1인당 10만 원 기준)씩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탁하기로 했다. 백희순 여수시 지부장은 “23년부터 계속해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으며, 주철호 순천시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실현하고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동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상호 기탁은 지역 간 상생 모델로 큰 의미가 있다”며 “순천과 여수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지원사업 ▲순천만 큰고니 서식지 조성사업 ▲건강한 생활전문 체육진흥사업까지 4개의 기금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