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목포, 여수 등 지역 21개 수협장과 소통 간담회를 통해 해양수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김상문 여수수협 조합장은 21개 전남 수협의 4만 6천여 조합원을 대표해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인양 쓰레기 수매사업 지원과 안전한 조업 환경 마련을 위한 보험료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하재규 제3·4구 잠수기수협 조합장은 이상기후로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도비 지원 확대를, 추상근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조합장은 양식재해에 따른 폐사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냉동창고 지원을 각각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한 해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협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조합장들께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케이김(K-GIM) 국가전략 클러스터 구축 등 전남 미래 발전 10대 핵심과제를 발굴해 건의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2022년부터 개발 중인 신규 김 활성처리제에 대한 대규모 현장 적용 시험이 진행 중이고, 관련 해수부
(웹이코노미)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은 10일 아동참여기구 소속 위원들의 1차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흥군 아동참여기구는 어린이의회,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정책제안단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는 권리의 주체인 아동이 자신과 타인 권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아동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도우며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아동을 대표하는 참여기구이다. 퍼실리테이션 교육에서는 ‘장흥군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총 4가지 사항에 대한 보완과 필요 의견을 논의했다. 2025년 아동참여기구는 지난 4월 5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어린이의회는 본회의 의제 발의를 위한 퍼실리테이션 교육 진행,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권리 캠페인 및 ‘나의 아동권리 찾기’활동을 진행했다. 아동정책제안단은 하반기에 진행될 ‘2025년 장흥군 아동·청소년 정책 공감 톡톡’참가를 위해 교육 및 회의를 진행예정이다.
(웹이코노미) 담양군이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 기간 중 도입한 친환경 운영이 실질적인 감축 효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향토음식관 전반에 다회용기 14만여 개를 공급하고, 1회용품 사용 자제를 사전 공지해 관람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약 2톤의 1회용품 사용을 줄여 82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이는 1년 동안 나무 553그루가 흡수하는 온실가스에 해당한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 설치한 다회용기 반납 부스를 통해, 관람객이 사용한 용기를 직접 반납하도록 유도하며 분리배출 참여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한 덕분에 실질적인 감축 효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장바구니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참여해 직접 꾸민 장바구니 200여 개를 현장에서 배부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읍·면 단위 축제에도 다회용기 지원을 확대하고, 학교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웹이코노미) 담양군이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24년 실적)에서 도내 ‘4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연초 부군수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월별 지표 관리와 부진 지표별 대책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해 왔다. 또한 지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전남도 담당 부서와 긴밀히 협업하며 평가 대응력을 높였다. 그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4위를 달성해 전라남도로부터 상사업비 1억 원과 포상금 1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에도 미흡 지표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 과제를 발굴해 행정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직원들의 책임 있는 자세와 부서 간 협업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내년 평가에서도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의 주요 정책과 행정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99개 지표(정량 82개, 정성 17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웹이코노미) 진도군은 2025년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주택 1만 1,982호에 대한 주택 가격을 4월 30일에 결정·공시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 토지 일체를 평가한 가격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진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올해 진도군 개별주택가격은 작년 대비 1.19% 소폭 상승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하거나 진도군청 세무회계과, 읍·면 민원실 또는 진도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은 공시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진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주택 가격은 재산세, 취득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진도군은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역대 최대 물김 위판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김 양식장인 16,043ha, 203,147책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진도군에서는, 지난해 생산량인 10만 4,378톤보다 33% 증가한 13만 8,868톤을 생산했고, 위판액 또한 지난해 2,284억 원과 비교해 9% 증가한 2,490억 원으로 역대 최대 위판가를 경신했다. 군은 올해 김 생산량이 많이 증가한 이유가 종자 붙이기(채묘)를 하는 초기에 질병이 적게 발생하고, 안정적인 바다 상황(해황)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김 수출액이 2년 연속 1조 원을 달성하는 등 해외에서 한국 김이 큰 인기를 끌면서 물김의 수요가 증가한 것도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 생산량 증가에 따른 홍수 출하로 인해 물김 위판가가 하락하고 물김 폐기 등의 위기가 발생했을 때는 민관이 적극 협력해 빠르게 대처했고, 수급 조절을 위한 어업인들의 김 시설량 감축 등도 이루어졌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어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이 있었음에도 슬기롭게 잘 해결해 나간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2026년에
(웹이코노미) 진도군이 지난 8일 교류도시인 부산 서구를 방문해 양 지자체 간 우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했다. 부산 서구는 지난 2023년에 진도군과 “영호남 문화예술 및 관광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문화예술과 공연·축제 등의 관광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진도군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동참’과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스 모집’ 운동(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지자체 간 협력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문화예술, 관광 분야를 넘어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상생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스’ 100만 명 모집을 위한 도-시군 운동(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지난해에 서포터스 모집 실적 평가에서 전라남도 내 1위를 달성했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스는 도내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말까지 모집 운동(캠페인)을 진행한
(웹이코노미)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마을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은 ‘마을 알림석’을 제막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산면 월평마을 알림석 제막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마을주민,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월평마을의 새로운 상징물을 함께 축하했다. 알림석은 마을의 이름과 유래, 공동체의 정체성을 담아 제작해 외부 방문객에게 첫인상을 전하고 주민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는 상징물로 기능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귀농귀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지속적인 논의와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했다. 특히 문구와 디자인을 마을 총회를 통해 결정한 점에서 주민 주도의 사업 추진이 돋보였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내빈소개, 제막식 및 기념 촬영과 마을 공동 점심 식사 순으로 진행했고 행사 후에는 마을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사례처럼 마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협력형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마을들이 자생적으로 활력을 되찾을 수
(웹이코노미) 영암군이 12일 군청에서 읍·면 담당자, 산사태취약지역 마을주민과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치산기술협회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산사태 정의와 발생 원인 △산사태 발생 전 위험 징후 및 행동요령 △예·경보 체계 및 재난정보 활용법 △국민행동요령 및 대피체계 안내 △산사태 발생 사례 및 영상 시청 등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내용이 전달됐다. 영암군은 현재 74개소의 산사태 취약지역을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보호가구 209곳 307명 주민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산사태 예·경보 발령 시 주민 대피 안내 문자 발송 등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주민들이 산사태의 위험성을 사전에 인식하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제고하도록 마련한 교육이다. 평소 지정 대피소 위치와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집중호우 시 안전 문자와 마을 방송에 주의를 기울이며 마을이장과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10일 국립공원 월출산 탐방안내소 등에서 초·중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월출산의 숨결, 남생이와 함께하는 생태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공원 월출산 깃대종인 남생이 등 영암의 생태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감수성을 키우고, 아이들이 지역사회 참여, 환경보호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에 나서도록 마련됐다. 이날 초·중학생과 그 학부모 30명은 영암읍 새실마을에서 남생이캠프 개강식을 열고, 그 캐릭터를 활용한 홈가드닝을 실시했다. 나아가 국립공원 월출산 탐방안내소로 자리를 옮겨 남생이 서식지를 관찰했다. 생태 이야기는 이달 17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탐방, 6/7일 월출산기찬랜드 반딧불이축제 참여, 6/14일 새실마을 탐조 어드벤처 등으로 이어진다. 우승희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미래세대가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적 삶을 배우고 실천하게 하겠다.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암형 생태교육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미래세대인 초·중학생들이 환경 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솔라유한회사에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고흥군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고흥솔라의 모회사인 에퀴스의 조언우 부대표와 임직원 3명이 참석했다. 고흥솔라유한회사는 태양광 발전 전문 기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언우 부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장학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절차를 거쳐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공정하게 배분할 계획이며, 학업 지속과 자기 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강당에서 ‘2025년 분청문화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자문위원회에는 고흥군의회 의원, 전남도립박물관장, 국립 및 타 지자체 박물관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2024년 박물관 운영 실적을 시작으로 ▲2025년 박물관 운영 보고 ▲박물관 유물 구입 검토 ▲운영 활성화 방안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박물관 유물 구입에 있어 진품 여부를 충분히 검토한 후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의 활성화, 박물관 문화상품 및 박물관 콘텐츠의 다양화와 대중성 확대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해 천경자 특별전과 미디어아트 등을 통해 18만 5천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에 자문위원회에서는 올해 관람객 19만 명 초과 달성을 목표로 전시 및 문화 콘텐츠 개발 등 박물관의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대정 부군수는 “박물관이 나아갈 미래 방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지난 5월 10일,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청소년어울림마당 ‘놀아야zi’ 행사에서 ‘2025년 광양시 청소년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참여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게 진행됐다. ‘광양시 청소년상’은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표창하는 상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수여됐으며, 효행, 봉사, 예·체능, 문예 4개 부문에서 청소년 개인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총 14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청소년상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청소년 3명과 청소년단체 1곳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효행 부문 정유림(희양중) ▲봉사 부문 빵보드레 봉사단(동광양중) ▲예·체능 부문 이하은(광양백운중) ▲문예 부문 추승혁(광양제철중) 학생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청소년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희망
(웹이코노미) 광양시가 신록이 짙어가는 5월을 맞아 단순한 드라이브 여행을 넘어, 광양의 구석구석을 느긋하게 걸으며 깊은 인상과 발자국을 남길 수 있는 걷기 여행을 제안했다. 시는 장엄하고 싱그러운 백운산둘레길을 비롯해 섬진강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을 품은 남파랑길 광양코스 등 광양 곳곳의 특별한 걷기 명소를 추천했다. o 신록 짙어가는 싱그러운 ‘백운산둘레길’ 9개 코스(총 126.36km) 해발 1,222m 백운산이 거느린 백운산둘레길은 총 126.36km의 명품 길로 ‘천년의 숲길’, ‘외갓집 가는 길’ 등 아름다운 자연과 시간의 무늬를 간직한 9개 코스로 구성됐다. 제1코스 ‘천년의 숲길’은 옥룡사지~외산마을~백운산자연휴양림~금목재~논실로 이어지는 총길이 10.86km의 길로, 장엄한 백운산 푸른 능선과 눈 맞추며 걸을 수 있는 매력적인 길이다. 천년 숲에 안겨 오래오래 머무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이 코스의 소요 시간은 약 4시간이다. 제2코스 ‘만남이 있는 길’은 논실마을에서 한재, 중한치마을을 거쳐 하천마을에 당도하는 총길이 11.4km의 길이다.
(웹이코노미) 담양군이 13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제2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고, 청년 공직자들이 주도하는 조직문화 혁신과 행정 개선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철원 담양군수와 주니어보드 2기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1기 활동 결과 공유 ▲2기 운영 방향 설명 ▲팀별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근무 경력 7년 이하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내부 혁신 그룹으로, △업무 효율성 향상 △부서 간 협업 강화 △조직문화 개선 등을 위한 아이디어를 자율적으로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2기는 총 8개 팀,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아름다운 담양 만들기’를 주제로 조경·야경·환경 등 다양한 생활행정 분야에서 팀별 연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우수 제안은 내부 심사를 거쳐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정철원 군수는 “혁신 주니어보드는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청년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