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고흥군은 지난 23일 풍양면 매곡 간척지 일대에서 논 토양의 배수 개선을 위한 ‘왕겨충진 무굴착 땅속배수 기술’ 시연회를 개최하고, 현장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시연은 논에서도 양질의 조사료를 연중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왕겨충진 무굴착 땅속배수 기술’은 땅을 깊이 파지 않고도 유공관과 왕겨를 땅속에 삽입해 토양의 배수 능력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습해 및 침수 피해를 줄여 작물의 생육 안정성을 높일 수 있으며, 기존 굴착 방식에 비해 시공비를 약 77%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효과도 크다. 또한 과습 누적 일수를 줄임으로써 조사료 작물의 안정적인 수확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시범포장에서는 하계작물로 국내 육성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동계작물로 이탈리안 라이그래스(IRG)를 재배해 논을 활용한 연중 사료작물 재배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8년 FTA 발효에 따른 수입 조사료 관세 철폐에 대비해, 국내산 조사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본격 추진하는 ‘농업수입안정보험’이 2025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한 정책 홍보와 가입 독려에 나섰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농작물의 수확량 감소뿐만 아니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입 손실까지 보장하는 국내 최초의 종합형 정책보험으로, 농가의 수입이 기준 이하로 떨어졌을 경우 차액을 보험금으로 보전해 주는 제도다. 기존 농작물재해보험이 주로 자연재해로 인한 수확량 피해만을 보장했다면,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수확량 감소와 시장 가격 하락이라는 이중 리스크를 반영해, 농가의 기존 수입의 최대 85%까지 보장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흥군에서 가입할 수 있는 보장 품목은 마늘, 양파, 가을감자, 고구마, 콩, 옥수수, 양배추, 포도, 보리 등 9개 작목이다. 보험 가입은 NH농협손해보험, 지역 농축협, 품목농협 등을 통해 가능하며, 정부가 보험료의 90%를 지원해 농가의 자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다만, 기존 농작물재해보험과 중복 보장은 불가하므로, 두 보험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해야 하며, 보험 가입 시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100여 년 전 한자로 작성된 ‘구(舊) 토지대장’의 한글화 변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 토지대장은 1910년 일제에 의해 시행된 토지조사사업 당시 한자로 작성되어 1975년까지 사용된 지적공부다. 현재까지도 토지 소유권 분쟁, 부동산 소유권 특별조치법, 조상 땅 찾기, 토지 표시사항 변동조사 등 다양한 토지행정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흥군에 보관 중인 약 31만 장의 구 토지대장은 대부분 어려운 한자와 일본식 표기, 과거 행정 용어로 작성돼 있어 일반 국민은 물론 행정기관에서도 내용 해석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지적서고에 보관 중인 약 31만 장의 구 토지대장에 대해 고해상도 이미지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3개년에 걸쳐 연차별로 전면 한글화를 추진하고, 지적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구 토지대장 한글화 변환사업은 단순한 기록 정리가 아닌, 미래를 위한 행정혁신의 일환”이라며,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지난 4월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풍수해(호우·태풍) 사전대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5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을 앞두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자연재해의 대형화·다양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특히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침수 우려지역 ▲저수지 ▲공동주택 지하공간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주민 대피계획 수립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도로 빗물받이, 농경지 침수, 배수펌프장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물에 대한 부서별 점검과 대응 방안도 면밀하게 검토됐다. 광양시는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될 경우 ▲하천 둔치 주차장 ▲세월교 ▲저지대 등 하천 범람 예상 지역을 사전 통제하고, 마을 방송과 재난안내문자(CBS) 등을 통해 신속한 주민 대피체계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웹이코노미) 순천시는 지난 2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 주최,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노관규 순천시장, 순천시의회 의원, 유관 시설 및 단체, 장애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장애인 및 국가대표 국악단, 순천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축하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1부 행사에서는 ‘장애를 넘어 마음으로 하나 되는 순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2부 문화탐방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보며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 자리가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나은 내일을 여는 작은 발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순천시는 앞으로도 장애를 넘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장애인 위생용품비 지원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순천
(웹이코노미) 순천시는 관내 지중화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지반침하(일명 땅꺼짐)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25일 도심권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현장을 찾아 지반침하 및 구조물 붕괴 위험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노 시장은 “지반침하 사고는 큰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위험 구간이나 지하 시설물에 대해서는 우기 전 철저한 점검과 관리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관내 지반침하 발생 및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반침하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2주간(4. 28. ~ 5. 9.)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 지역에 대한 정비 및 보수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2일 안전교통국장 주재로, 관내 대형 공사장 및 지하개발 관련 인·허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반침하 예방 대책보고회를 열어 지반침하 우려 지역 현황을 공유하는 등 지반침하 대응체계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웹이코노미)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예향목포연구회(회장 박수경 의원)는 24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목포시립무용단 정기공연 ‘명작무’를 관람하며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지활동에는 박수경, 최유란, 박창수, 박용준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공연 전 사전 모임을 통해 활동의 취지와 기대 효과를 공유하고, 공연 관람 이후에는 간단한 차담회를 통해 소감을 나누며 지역문화 진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수경 의원은 “공연 관람을 통해 지역 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현장 경험이 향후 정책 제안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공연의 질적 향상과 관객 편의 개선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예향목포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연구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목포의 문화 자산을 살리고 확산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24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릴레이 영상 메시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박람회의 가치 확산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김 관장은 백도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김광일 관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2026년 아름다운 여수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세계섬박람회는 전 세계 섬들의 문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박람회의 취지와 의의를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섬의 가치와 해양 문화의 중요성을 배우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박람회가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자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관장은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미항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이 4월 2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 9. 1.자 임용 교(원)장공모제 설명회’를 열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교장 임용 방안을 안내했다. 교장공모제는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역량 있는 교육 리더에게 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교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학교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초빙형, 내부형, 개방형으로 나뉘며, 내부형 중 교장자격증 미소지자도 참여 가능한 학교가 전체의 50% 이내에서 지정될 수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교장공모제가 교장의 책무성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성을 반영할 수 있는 제도임을 강조했다. 특히,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소규모학교 및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학교를 중심으로 공모학교를 확대해 나설 것임을 밝혔다. 또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 학부모와 교직원 의견 수렴 방식, 자기소개서와 학교경영계획서 작성 시 유의 사항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안내했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는 4월 25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대표 발의한 '지방투자 유치 활성화 및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국가 재정자금 지원 기준 제도 개선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정부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가 지역 특성과 강점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채 전국 지자체에 획일적으로 적용하여 지방소멸 위기를 심화시켰다고 지적하며, 농어업 및 관광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지역 경제 활력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정부에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경선 의원은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 실적은 저조하며, 그마저 대부분 생산시설 확충에 그쳐 지역 균형 발전 효과가 미흡하다”며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농어업과 관광산업이 지역 경제의 핵심인 전라남도의 경우, 현행 지원 기준으로는 관련 기업 유치 및 육성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전남은 심각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가 재정자금 지원 대상 업종 확대, 지역 맞춤형 지원 기준 마련, 인구감소 지역 특별 인센티
(웹이코노미) 전남도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 10명이 전남도에 대한 2024회계연도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해 도민의 혈세가 적정하게 사용됐는지를 점검하고,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전남도에 대한 결산검사는 4월 28일부터 시작해 오는 5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도 본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사업소 등 전 부서를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실시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박종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이 맡고 있으며, 회계·재정·세무·행정 분야의 민간 전문가 7명과 도의회 의원 3명을 포함한 총 10명의 검사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검사위원들은 예산의 목적 적정성뿐 아니라 ▲세입 과오납 및 미수납액 적정관리 여부 ▲집행잔액 및 불용액 과다 여부 ▲중복 사업 집행 ▲성과중심 예산운영 실태 ▲반복적 지적사항 개선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박종원 대표위원은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여건이 지속되면서 전남도 재정상황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예산집행의 효과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해남소방서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두륜산과 달마산 일대에서 산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악지역에서 실종ㆍ조난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고립자 위치 확인, 항공구조 요청, 응급처치 등 실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종자 좌표 확인ㆍ전달훈련 ▲헬기 호이스트 항공용 들 것 등 구조장비 사용법 교육▲조난자 수색능력 향상을 위한 드론 조작 훈련 ▲두륜산 케이블카 사고 대응 방안ㆍ협력체계 점검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봄철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실종자 구조와 같은 산악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장비와 인력 모두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등산객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다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신안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피아노 섬 축제에 프리미엄 1004굴 홍보․판매관을 운영한다. 수도권과 파인다이닝(fine-dining), 서울의 유명 호텔에 납품하는 프리미엄 1004굴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며, 축제와 함께 미식여행의 이벤트도 제공해 한 층 더 축제를 즐기게 하기 위해서다. 홍보관을 통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1004굴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신안의 갯벌이 숨 쉬는 청정해역에서 자란다. 1004굴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피아노 섬 축제와 샴막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샴막축제는 샴페인과 막걸리의 만남으로 축제에는 다수의 프랑스인이 방문해 1004굴 만의 풍미에 매료됐다. 신안군은 1차 산업이 아닌 1섬 1미술관, 1섬 1정원화 정책 등을 통해 고부가 가치 상품을 발굴하고 판매하기 위한 노력이 현재진행 중이며, 여기에 프리미엄 1004굴도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최상의 굴 생산을 위해 군 관계자와 생산자 7명은 세계적으로 굴에 대한 자존감이 높은 프랑스에서 5주의 교육도 받고 왔다. 교육을 받았다
(웹이코노미)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우리 군의 유자 농가 육성과 고품질 유자 생산을 위해 진도유자연구회를 대상으로 유자재배기술 이론교육을 한 후 지산면과 임회면 일원에서 현장 상담·자문(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상담·자문은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유자연구소 윤영복 농업연구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유자나무 특성과 생육 시기별 전지·전정 방법, 수형 관리, 시비법 등 실질적인 핵심기술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의 발생 증가, 품질 저하 문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해결 방안을 주요주제로 유자연구회 회원 약 20명이 참여해 열띤 질의응답과 현장 토론이 이어졌다. 유자연구회 회원은 이번 현장 상담·자문을 통해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술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구회 중심의 현장 상담·자문을 지속 추진해 고품질의 유자 생산과 농가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고흥군의회는 지난 4월 23일, 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를 방문해 양 의회 간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도농 간 상생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흥군의회 의원 및 관계 공무원 11명이 함께했으며, 자매결연을 통한 상호협력 체계 강화를 비롯해 지방의회의 행정역량 제고 및 의정활동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양 의회는 우호 협력 증진과 지속가능한 교류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자매결연 협약 체결에 대한 상호 의사를 공식적으로 교환했다. 고흥군의회 류제동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의회가 지방자치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고, 도농 간 문화와 자원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고흥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특산품이 도심 지역과 효과적으로 연계되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은 “노원구와 고흥군은 2019년 4월 23일에 상호결연을 체결 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긴밀한 관계”라며, “이번 교류가 지방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