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최소침습 치료법이란?' 정밀·정확한 디스크 치료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으로 대표되는 척추 디스크 질환은 노화와 관련이 있다. 나이가 들면 척추 뼈 모양이 변하고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 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디스크 수술이라고 하면 대단히 위험하고 큰 것으로 여겨져 기피하곤 했다. 하지만 최근에 최소침습 치료법이 발전해 안전성과 치료율이 획기적 으로 높아졌다. 수혈이 필요 없어 고령자나 당뇨 환자 등까지 치료가 가능해 졌다.
최소침습 치료법의 발전으로 최근 치료율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출처 : 123rf)
◇ 최소침습 치료법이란?
대구우리들병원 백운기 병원장은 최소침습 치료법에 대해 “예전에는 피부 절개를 크게 해 근육 및 뼈를 많이 제거하며 병이 있는 곳에 도달하는 법으로 질환을 수술했지만, 현재는 병과 상관없는 정상 조직을 많이 손상시키지 않고 최소한의 상처만 낸 뒤, 가는 바늘이나 관을 삽입하고 내시경이나 현미경으로 정상 조직을 보존해가면서 병변 부위만을 정밀하게 치료하는 법”이라고 설명했다.
최소침습 치료법은 의사의 많은 시술 경험이 필요하고 첨단 장비가 있어야 한다는 제약이 있지만 환자입장 에서는 정상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