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피부의 주인공을 꿈꾼다면 정답은 ‘미네랄’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세계 자연현상 7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사해(死海ㆍDead Sea)’의 염분 농도는 25%로, 보통 바닷물의 7배가 넘는다. 그래서 생물들이 거의 살지 못해 ‘사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렇지만 ‘죽은 바다’라는 뜻의 이름과 다르게, 사해는 일반 바닷물의 평균 10배가 넘는 광물질과 칼슘, 마그네슘, 브롬 등 30여 가지의 미네랄을 함유한 건강의 보고다. 이 미네랄은 필수 영양소 못지않은 중요 영양소로 꼽힌다. 이런 미네랄이 함유된 사해 소금, 그리고 머드에 대한 치솟는 인기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였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미네랄’
미네랄은 우리의 건강한 몸을 위하여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다. 골격을 구성하고 체액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 각종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것 등이 모두 미네랄의 역할이다.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구성 성분이 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미네랄이 부족하면 인체 곳곳에 이상이 생기고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인체를 구성하는 전체 영양소를 놓고 보면 미네랄이 차지하는 비중은 4% 정도로 아주 적은 양이다. 하지만 필수 영양소를 아무리 섭취해도 미네랄이 부족하면 다른 영양소가 제 기능을 못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