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방치하면 위험한 거북목증후군, 그 치료법은?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 늘어나는 스마트폰의 사용, 이로 인해 늘어나는 불편함과 질환들
‘스몸비(smombie)’라는 말이 있다. 스몸비란 스마트폰(smart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길을 걷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러한 신조어가 익숙할 만큼 이제 우리는 일상 속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매우 쉽게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9명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사용시간 역시 하루평균 약 4시간 18분 정도로 꽤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반되는 각종 질환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안구건조증과 거북목 증후군은 대표적인 스마트폰 증후군 중 하나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눈이 뻑뻑하고 목덜미가 뻐근한 경험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그대로 방치하면 전신질환으로 연결될 수 있는 거북목 증후군에 대하여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자.
◇ 거북목증후군의 증상과 치료법은 무엇일까?
거북목 증후군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이 거북이처럼 앞으로 나오고 구부러지는 형태를 말하는 것으로, 스마트폰과 PC 사용이 잦아지면서 현대인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질환이 됐다. 주요증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