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맨 인사이드] '여우왕' 제이미 바디, 생애 첫 리그 득점왕 노린다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 간판 공격수 제이미 바디가 심상치 않다. 그 동안 꾸준한 득점력을 과시하긴 했지만, 시즌 초반부터 14경기 13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로 올라서며 소속팀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다.
이는 마치 15경기 15골/11경기 연속 골 기록 작성 등 쾌조의 득점력을 보이며 레스터 시티 우승을 이끌었던 2015-16시즌을 생각나게 하는 활약이다. 축구 전문가들은 "바디가 4시즌 전 아깝게 해리 케인에게 내줬던 득점왕 타이틀을 이번에야 말로 가져갈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사진=레스터 시티 제공
◇ 원샷 원킬, 완벽한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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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바디의 모습은 완벽한 '원샷 원킬' 스나이퍼 같은 공격수다. 14라운드 기준 13골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슈팅은 고작 35회 밖에 하지 않았다. 슈팅 2.7회당 득점 1개를 만들어내고 있는 셈이다. 유효슈팅 역시 21개로 리그 1위다. 득점 2위 태미 에이브러햄과 피에르 에메릭 아우바메양(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