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대교를 방문한 김현미 장관이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왼쪽),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에서 두 번째) 등과 함께 로봇을 활용한 교량 점검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한국시설안전공단 )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지난 26일 오후, 전남 신안 천사대교를 방문해 교량 현황 및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장관은 천사대교 현황 및 시설물 점검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교량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으로부터 신기술을 활용한 특수교 유지관리 방안 등과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케이블 점검로봇, 협소부 점검로봇, 잔설 제거로봇 및 도로포장면탐사장비(RSV) 등을 특수교 관리에 적용하고 있다. 김 장관은 지난 4월 개통된 천사대교와 관련한 현안사항 등을 청취한 후 “교량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공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교통 인프라 개선과, 해상교량 등 시설물 유지관리 기술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스마트국토엑스포 포스터.(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무더운 여름, 스마트한 피서와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서울한복판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주관하는 국내최대 공간정보축제인 ‘2019스마트국토엑스포’가 오는 8월 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공간정보의 융합, 스마트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올해 12번째 생일을 맞는 국토엑스포는 총 24개국 정부와 기업, 기관이 참여하고 85개사 186개의 전시부스가 방문객의 발길을 기다린다. 또한 공간정보 새싹기업판로설명회 등 4가지 창업지원프로그램과 공간정보아카데미 교육간담회 등 3가지 취업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자리창출 프로그램을 창업·구직자에게 소개한다. 국토교통부는 최신 공간정보신기술전시회와 국내최대 비즈니스교류 플랫폼, 글로벌리더들의 컨퍼런스 등 놓치면 후회할 3가지 관람 포인트도 소개했다. 먼저 전시회에서는 현재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시티의 구현기술인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미세먼지 바람길 추적 시뮬레이션’과 지하철 화재 속 대피훈련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