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텔레콤 CI)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알고리즘 경진대회 ‘T&B코드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 신청 기간은 1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로, 1차 선정된 30개팀은 다음 달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약 10주간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최종 입상자는 8월 8일 결정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영화나 VOD 등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자 취향에 맞게 추천하는 AI 알고리즘을 설계한다. 실제 시청 내역과 일치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다. AI 전문가라면 누구든지 ‘T&B코드 챌린지’에 참가할 수 있다고 SK텔레콤 관계자는 전했다. 회사측은 AI를 전공하는 국내·외 대학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 AI 스타트업 직원 등 전문 개발자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자들에게는 비식별화 된 ‘B tv’ · ‘옥수수’의 실제 이용 데이터가 소폭 가공되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엔비디아의 GPU가 탑재된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대상 · 최우수상 · 우수상 총 3개팀을 선정해 상금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창립 20주년을 맞은 SK브로드밴드는 4차 산업혁명의 DNA를 적극 받아들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미디어플랫폼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021년까지 빅데이터 솔루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모든 사업영역에 적극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사진=newsis)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빅데이터, AI 등 새로운 ICT를 활용해 본원적 경쟁력을 높여 양질의 가입자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며 "미디어 중심의 가치사슬 확장을 통해 2021년 넘버원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의 니즈는 다원화하는데, 기술은 빨리 변화하는 ICT 산업 환경 속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필요하다는 것. SK브로드밴드는 이를 위해 기업문화 혁신이 선결과제라고 판단했다. 모든 구성원이 빅데이터, AI 등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해 의욕적으로 몰입해 일할 수 있도록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