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희연 기자] 지난 798회 나눔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자 7명중 2명이 로또리치에서 배출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게시판에는 798회 27억 당첨자 오지균(가명) 씨와 도진길(가명)씨의 인터뷰 소식이 올라왔다.
행운의 주인공 도진길(가명)씨는 “왠지 모르게 토요일 날 마감시간을 앞두고 빠듯하게 구입을 해야 당첨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그래서 매주 마감 1시간을 앞두고 구입을 했는데 당첨됐다. 그래서 더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그는 "나 같은 서민은 로또라도 있어야 마음이 놓여서 매주 1만원씩 구입한다"며 "정말 당첨된 거 보면 역시 희망을 갖고 살아야 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도 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컸다고 고백했다. "대한민국에서 자영업자 중에 빚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며 질문을 던진 그는 “나도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사연이 있다. 그래서 더 기쁘다.당첨금을 받으면 빚부터 갚고 나머지는 전부 저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798회 1등 당첨자 오지균(가명)씨는 “토요일 로또 판매마감 1시간을 앞두고 로또를 구매하게 됐다”며 “가족들과 외식 중에 미쳐 로또를 구매 못한 게 생각나 부랴부랴 판매점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씨는 “’만약 한번쯤 안 사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구매하지 않았다면 27억당첨이 안 됐을텐데 상상도 하기 싫다”며 “이런 거 보면 뭔가 운명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씨는 “건설업에서 일하는데 요즘 회사가 많이 어려워 더 로또 생각이 간절했었다”며 “정말 간절히 원하고 꾸준히 실천하면 이루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까지 1등 당첨자를 82명 배출한 로또리치는 3월13일부터 4월 3일까지 3주간 마지막 할인 구매 찬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결제 시 최대 33%할인 된 가격과 10년간 가격 인상 없이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로또리치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무료 앱을 통해 확인가능 하다.
김희연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