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희연 기자] 공무원 수험서 베스트셀러인 EBS 계리직 교재출판 및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는 정훈사가 2018년 계리직 시험을 앞두고 과목별 합격 전략을 공개했다.
정훈사는 2018년 계리직공무원 시험에 대한 준비방법과 과목별 학습전략을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 소개했다.
2년만에 시행되는 계리직공무원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시험은 각 시도단위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역별로 합격선에 차이가 있지만 전국 합격자의 평균점수가 80점대로 나타나고 있다. 타 9급 공무원 시험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수월한 시험이라 할 수 있지만 상대평가에 따른 경쟁채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놓치는 부분 없이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사
한국사는 최근 들어 출제난이도가 점점 올라가는 과목으로 소홀히 할 수 없는 과목이다. 단순한 단답형 문제가 아니라 여러 시대 분류사를 통합해서 질문하는 문제들이 출제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단순암기보다는 큰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문제가 일반적인 공무원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주제들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다양한 기출문제를 접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총 20문제 중 상용한자가2문제 포함되어 있으며, 합격을 위해서는 상용한자 문제도 꼼꼼히 준비 해야 한다.
▲우편 및 금융상식
우편상식과 금융상식으로 구분되며, 각종 법령사항과 금융상품 세부내용을 변형해서 출제하고 있다. 출제범위가 넓지 않고 단순 암기사항이 많기 때문에 낯선 용어를 익숙하게 반복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법령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최신내용이 적용된 교재와 강의를 통해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우편 및 금융상식 과목은 우편 서비스 업무 및 금융상품 판매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이 필요하며, 영어는 2문제가 출제된다. 실제 우체국에서 판매되는 금융상품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어 상품의 특징을 비교하며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컴퓨터일반
컴퓨터일반 과목은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다. 다소 생소한 용어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무엇보다 컴퓨터 용어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암기보다는 이해가 필요한 과목이다.
이해한 개념을 바탕으로 적용해 문제풀이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완벽한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응용능력을 키워가는 공부방법이 좋다. 유사시험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시험적응력을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계리직공무원 시험은 타 직렬에 비해 과목이 적고 시험이 2년에 한 번 치러지고 있어 많은 수험생이 몰리는 시험이다. 때문에 시험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난이도 있는 문제가 출제되는 추세다. 짧은 시간 안에 난이도 있는 문제를 풀어야 하는 만큼 학습방법도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훈사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과목별 학습전략을 소개하고 있으며,계리직 공무원 맞춤 교재 와 온라인 강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김희연 기자 webeconomy@naver.com